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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겨울을 좋아하시나 봐요. ㅠ.ㅠ

추워 조회수 : 940
작성일 : 2009-11-03 09:46:39
전 겨울이 추워서 힘들거든요.
제가 정말 추위를 참으면서 살기 하지만
겨울만 되면
살고 있는 집이 다세대주택인데
오래 됐고  바람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몰라요.

겨울만 되면 오들오들 떨면서 살아요.
따뜻할 정도로 난방하게 되면 난방비 엄청나거든요.
진짜 춥게 지냈는데도
기본 오만원이 나오니...

제가 왠만해서 참는터라  정말 작년 겨울도
집안에서 입김 나올 정도로 춥게 지냈는데도
난방비가 오만원 넘더라구요.

그나마 아이가 없으니 좀 춥게 껴입고 궁상맞게 산거지요.

올해 또 겨울을 겪을 생각을 하니...에효.
그래서 전 겨울이 무서운데
다른 분들은 첫눈 소식에 너무 좋아 하시는 거 같아서요.ㅋㅋㅋ
IP : 61.77.xxx.1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이시려워
    '09.11.3 9:52 AM (110.8.xxx.231)

    저도 추운거 정말 싫은정도가 아니고 무서워요. ^^;;
    근데 저희 애들은 겨울을 무지 기다리고 반겨요.
    살집이 있는 사람들은 추위를 안탄다고 하던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전 정말 추위많이 타거든요.
    연 이틀 안나가다 어제 애들이 귤먹고 싶다고 해서 밤에 나갔다가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한살 한살 먹을수록 더하니 원~

  • 2. 저도
    '09.11.3 9:54 AM (110.9.xxx.223)

    겨울 싫어요.
    나이드니 더 싫어지네요.
    일단 움추러드니 싫구요.
    추우니 온갖 관절이며 근육이 아파요. ㅠㅠ
    올해는 특.히!!! 신종플루때문에 더더더더더더더 싫어요.

  • 3. ...
    '09.11.3 9:59 AM (220.72.xxx.151)

    저도 왠만하면 참는데 우리아이 어린이집 가보니 너무 온기가 뜨뜻하고 좋더라구요..
    펑펑 쓸날이 과연 올까요??

  • 4. 전 아직 젊나요?
    '09.11.3 10:06 AM (61.85.xxx.189)

    전 겨울이 좋아요 ㅋㅋㅋ 스키 탈 수 있어서

  • 5. --
    '09.11.3 10:09 AM (119.67.xxx.189)

    전 가을이 좋아요.
    가을 어디갔나요!!!!!! 아직 단풍도 재대로 안졌는데!!(우리동네는)
    가을을 찾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 6. ..
    '09.11.3 10:10 AM (118.32.xxx.123)

    저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대신 여름은 쥐약..
    여름 내내 갤갤 살림도 거의 안하고 있다가 날씨 쌀쌀해지면서 완전 부지런해졌어요..
    예전에는 보드타서 좋았는데..
    아이 낳고 살림하는 올해 진정으로 느꼈습니다.. 난 겨울 체질이구나..

  • 7.
    '09.11.3 10:15 AM (211.61.xxx.22)

    싫어요. 점점 나이 들수록 겨울이 너무 싫어요.ㅠㅠ

  • 8. ...
    '09.11.3 10:16 AM (152.99.xxx.81)

    난방비 아끼시려다 약값이 더 나오겠습니다...
    2~3개월인데...눈 딱감고 난방 따뜻하게 해서 겨울 나세요...
    돈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 9. ....
    '09.11.3 10:25 AM (124.54.xxx.101)

    아파트에 살면 춥지가 않으니 겨울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는거 같네요
    주택에서 사는 친정에 가면 겨울에 너무 추워서 고생을 하시더군요
    난방비는 난방비대로 많이 나오고 춥고 ..

  • 10. 전 싫어요
    '09.11.3 10:54 AM (112.148.xxx.147)

    전 싫답니다
    정말 아꼈는데도 난방비 18만원 가량 나오더라구요 33평이었는데 1층이어서 그랬나봐요.
    올해는 얼마나 나오려나.....

  • 11. 워워
    '09.11.3 10:56 AM (121.161.xxx.201)

    겨울 정말 싫어요...
    봄 여름 가을 세 계절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것 중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북한이 아닌 남한에 태어나서 다행,
    또 하나는 남한 중에서도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다...
    이랬던 사람인데
    지금은 남한 중에서도 휴전선이 무척이나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어요.

  • 12. 웃음조각*^^*
    '09.11.3 11:08 AM (125.252.xxx.94)

    몸이 찬 편이라 겨울이면 덜덜 떠는게 싫었고, 집안에만 박혀있는라 온갖 우울증으로 3년간 고생했던 적도 있습니다.

    겨울.. 정말 싫었죠.

    그런데 겨울에 태어난 울 아이 앞에서 겨울 싫어한다는 소리 못하겠네요^^;

    겨울을 좋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생각해보면 겨울이면 차가운 내 발을 울 남편 무릎 뒤쪽에 파고들며 으시시~~ 한 느낌 주면서 장난치는 계절이고 좋아하는 귤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계절이네요.

    저도 아파트에 살다가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온 첫번째 해라서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13. 저는
    '09.11.3 3:18 PM (220.81.xxx.87)

    겨울에 태어나서인지 겨울이 정말 좋아요..
    눈 내리는 겨울이 제일 좋구요

    바람만 많이불고 추운 겨울은 싫어요..

    겨울은 눈이 와야 와따~ ㅋㅋ
    운전 10년차인데도 눈오는날만 좋아해서 다들 신기해하더군요.
    운전하는 사람들은 눈 오는 날이 최악이라며...

  • 14. 덜먹고
    '09.11.3 8:43 PM (121.165.xxx.121)

    덜 먹고 난방하고 살기로 했어요.
    생각해보니, 겨울되면 덜 돌아다녀서 돈을 많이 안쓰더군요. 그래서 대신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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