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들 겨울을 좋아하시나 봐요. ㅠ.ㅠ

추워 조회수 : 936
작성일 : 2009-11-03 09:46:39
전 겨울이 추워서 힘들거든요.
제가 정말 추위를 참으면서 살기 하지만
겨울만 되면
살고 있는 집이 다세대주택인데
오래 됐고  바람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몰라요.

겨울만 되면 오들오들 떨면서 살아요.
따뜻할 정도로 난방하게 되면 난방비 엄청나거든요.
진짜 춥게 지냈는데도
기본 오만원이 나오니...

제가 왠만해서 참는터라  정말 작년 겨울도
집안에서 입김 나올 정도로 춥게 지냈는데도
난방비가 오만원 넘더라구요.

그나마 아이가 없으니 좀 춥게 껴입고 궁상맞게 산거지요.

올해 또 겨울을 겪을 생각을 하니...에효.
그래서 전 겨울이 무서운데
다른 분들은 첫눈 소식에 너무 좋아 하시는 거 같아서요.ㅋㅋㅋ
IP : 61.77.xxx.1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이시려워
    '09.11.3 9:52 AM (110.8.xxx.231)

    저도 추운거 정말 싫은정도가 아니고 무서워요. ^^;;
    근데 저희 애들은 겨울을 무지 기다리고 반겨요.
    살집이 있는 사람들은 추위를 안탄다고 하던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전 정말 추위많이 타거든요.
    연 이틀 안나가다 어제 애들이 귤먹고 싶다고 해서 밤에 나갔다가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한살 한살 먹을수록 더하니 원~

  • 2. 저도
    '09.11.3 9:54 AM (110.9.xxx.223)

    겨울 싫어요.
    나이드니 더 싫어지네요.
    일단 움추러드니 싫구요.
    추우니 온갖 관절이며 근육이 아파요. ㅠㅠ
    올해는 특.히!!! 신종플루때문에 더더더더더더더 싫어요.

  • 3. ...
    '09.11.3 9:59 AM (220.72.xxx.151)

    저도 왠만하면 참는데 우리아이 어린이집 가보니 너무 온기가 뜨뜻하고 좋더라구요..
    펑펑 쓸날이 과연 올까요??

  • 4. 전 아직 젊나요?
    '09.11.3 10:06 AM (61.85.xxx.189)

    전 겨울이 좋아요 ㅋㅋㅋ 스키 탈 수 있어서

  • 5. --
    '09.11.3 10:09 AM (119.67.xxx.189)

    전 가을이 좋아요.
    가을 어디갔나요!!!!!! 아직 단풍도 재대로 안졌는데!!(우리동네는)
    가을을 찾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 6. ..
    '09.11.3 10:10 AM (118.32.xxx.123)

    저는 겨울을 좋아합니다..
    대신 여름은 쥐약..
    여름 내내 갤갤 살림도 거의 안하고 있다가 날씨 쌀쌀해지면서 완전 부지런해졌어요..
    예전에는 보드타서 좋았는데..
    아이 낳고 살림하는 올해 진정으로 느꼈습니다.. 난 겨울 체질이구나..

  • 7.
    '09.11.3 10:15 AM (211.61.xxx.22)

    싫어요. 점점 나이 들수록 겨울이 너무 싫어요.ㅠㅠ

  • 8. ...
    '09.11.3 10:16 AM (152.99.xxx.81)

    난방비 아끼시려다 약값이 더 나오겠습니다...
    2~3개월인데...눈 딱감고 난방 따뜻하게 해서 겨울 나세요...
    돈보다 건강이 우선입니다...

  • 9. ....
    '09.11.3 10:25 AM (124.54.xxx.101)

    아파트에 살면 춥지가 않으니 겨울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는거 같네요
    주택에서 사는 친정에 가면 겨울에 너무 추워서 고생을 하시더군요
    난방비는 난방비대로 많이 나오고 춥고 ..

  • 10. 전 싫어요
    '09.11.3 10:54 AM (112.148.xxx.147)

    전 싫답니다
    정말 아꼈는데도 난방비 18만원 가량 나오더라구요 33평이었는데 1층이어서 그랬나봐요.
    올해는 얼마나 나오려나.....

  • 11. 워워
    '09.11.3 10:56 AM (121.161.xxx.201)

    겨울 정말 싫어요...
    봄 여름 가을 세 계절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것 중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북한이 아닌 남한에 태어나서 다행,
    또 하나는 남한 중에서도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태어나서 다행이다...
    이랬던 사람인데
    지금은 남한 중에서도 휴전선이 무척이나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어요.

  • 12. 웃음조각*^^*
    '09.11.3 11:08 AM (125.252.xxx.94)

    몸이 찬 편이라 겨울이면 덜덜 떠는게 싫었고, 집안에만 박혀있는라 온갖 우울증으로 3년간 고생했던 적도 있습니다.

    겨울.. 정말 싫었죠.

    그런데 겨울에 태어난 울 아이 앞에서 겨울 싫어한다는 소리 못하겠네요^^;

    겨울을 좋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생각해보면 겨울이면 차가운 내 발을 울 남편 무릎 뒤쪽에 파고들며 으시시~~ 한 느낌 주면서 장난치는 계절이고 좋아하는 귤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계절이네요.

    저도 아파트에 살다가 다가구 주택으로 이사온 첫번째 해라서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13. 저는
    '09.11.3 3:18 PM (220.81.xxx.87)

    겨울에 태어나서인지 겨울이 정말 좋아요..
    눈 내리는 겨울이 제일 좋구요

    바람만 많이불고 추운 겨울은 싫어요..

    겨울은 눈이 와야 와따~ ㅋㅋ
    운전 10년차인데도 눈오는날만 좋아해서 다들 신기해하더군요.
    운전하는 사람들은 눈 오는 날이 최악이라며...

  • 14. 덜먹고
    '09.11.3 8:43 PM (121.165.xxx.121)

    덜 먹고 난방하고 살기로 했어요.
    생각해보니, 겨울되면 덜 돌아다녀서 돈을 많이 안쓰더군요. 그래서 대신 따뜻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5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3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