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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미는 아주머니에게 때미는 사람보면 이상해 보이시나요?^^;;
저 아래 등만 밀수있냐는 댓글에
예전에는 자기 때도 못밀어서 돈주고 미나하는 생각했다는 분도 계셔서...
전 언제부턴가 항상 때미는 아주머니에게 밀거든요.
그런 나를 보며 사람들이 한심하게 볼려나?? 요런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ㅋㅋㅋ
저번에 때미는데
때미는 아주머니가 때밀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이 좋은 걸 왜 안 밀어? 바보같이...남의 손 한번 가는 것이 얼마나 시원한데.."
그만큼 엄청 편하고 시원하거든요..^^
1. 아무생각
'09.11.3 1:22 AM (122.35.xxx.14)안합니다
남들이야 뭘로 때밀든....2. 전혀..
'09.11.3 1:23 AM (59.12.xxx.52)저도 매번 부탁해서 밀거든요..
늘 온갖일에 지쳐서.. 목욕 가 때까지 밀면 완전 넉다운되는데..돈주고 밀면..피로회복하고오니까 좋아요..3. ..
'09.11.3 1:29 AM (124.5.xxx.180)전 조금 결벽증이있어서 누가 내 몸에 손대는거 싫어하거든요
그래서인지 조금 신기해요..막 가슴도 만지고..중요부위에도 은연중에 손이 가잖아요
물론 박박 밀지는 않지만요..좀 창피할것 같아요
헌데 정말 시원하고^^ 피로는 확 풀릴것 같아요4. 아뇨
'09.11.3 1:30 AM (218.37.xxx.64)이상하게 보이지 않아요
남들 그러는건 하나도 안이상한데....
제가 성격상 남한테 내몸맡기는걸 못해서리.^^;;;
누가 나 때밀어주는것도 싫고.. 내가 다른사람 때밀어주는건 더더욱 싫고...
요즘엔 그런사람들 별로 없긴한데... 누가 행여라도 같이 등좀밀자고하면
정말 너무 싫어요...ㅜ,ㅜ5. ....
'09.11.3 1:33 AM (115.143.xxx.231)저두 목욕탕가면 밀어요^^
사람마다 다르니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질 순 없겠죠?
전 때밀고 가끔씩 해주시는 마시지도 받으면 시원하고 좋다에 한표!!!6. ㅎㅎ
'09.11.3 1:34 AM (222.107.xxx.142)예전에는 다들 본인거 미는데 돈주고 미는거 보면 좀 이상해 보이기도...(무려 15~20년전)
요즘 보면 나도 한번 밀어볼까 잘 밀어 줄래나 괜히 돈버리는거 아냐
뭐 이런생각하지 이상하게 생각되진 않아요7. 육아에 지쳐
'09.11.3 1:40 AM (124.254.xxx.61)목욕탕도 정말 자주 못가는데요..그래서 때도 엄청 많아요.
우리동네 때밀어주시는분은 아기엄마라고 더 꼼꼼하게 밀어주세요. 맛사지도 팍팍!!
저는 이상한거보다 전신맛사지(4-5만원)까지 받는사람이 부럽던데요.
자금의 압박으로 때만 밀어요.18,000원8. 아뇨
'09.11.3 1:42 AM (121.130.xxx.42)때미는 사람 보면 얼마나 시원할까... 부럽습니다.
전 여지껏 2번인가? 3번 밖에 안밀어봤어요.
결혼 전에 전신마사지 받을 겸 때 밀어봤고 애기 낳고 키우느라 너무 힘들때 한 번.
아!! 그리고 때는 아니고 진짜 전신마사지 좀 럭셔리한 거
다리 쑤시고 아플 때 남편이 받게 해줘서 받아봤고요.
저 나이 40 넘었으니 이 정도면 정말 소박한거죠?
근데 때 밀때요, 아줌마 때 타월로 밀잖아요.생각해보니 그거 좀 비위생적이지 않을까요?
구석 구석 밀어주던데... 푹푹 삶지 않는 이상.. 갑자기 생각이 나서..9. 시원하죠.
'09.11.3 1:48 AM (211.211.xxx.246)힘도 덜들고, 깔끔한 제 친구는 아줌마가 밀어줘도 자기가 다시 민다고,, 안밀데요. 저는 명절에 밀려고 생각하는데 또. 그게 목욕탕 가면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 동네에 목욕탕이 없으니, 갈일이 없습니다. 지금은. 예전엔 겨울이면 한달에 두어번씩 친구랑 다녔는데..
10. 기억의 상처
'09.11.3 2:14 AM (211.232.xxx.228)아가씨 일때
아주 풍만한 아주머니가 때를 미시는데
이리 돌려 누웠다가 저리 돌려 누웠다가...하시는데
그 출렁이는 뱃살에 갑자기...
그 기억때문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못 밀어 봤어요.
근데...
이제는 그때 보았던 그 아주머니를 닮은 몸이 되어 간다는것.
그래서 이제는 영 못밀지 싶습니다.
가족끼리 온천탕 가면 등은 밀어요.11. ^%
'09.11.3 3:19 AM (125.185.xxx.158)예전에 자격증 준비하면서, 팔 깁스 한달하고 풀자마자 피곤하고 힘도 없어서 두어번 받아봤는데 너무 좋던데요.
비싸서 못하지요.
전 때미는 것보다 그이후 맛사지 해주는게 더 좋더라구요...12. ..
'09.11.3 5:20 AM (222.238.xxx.158)때밀이가 있는 대중목욕탕 가본지도 참 오래전일이네요.
고등학교때이후론 발끊은듯.. ㅋㅋ
최근에 티비에서 젊은 사람이 그러고 있는걸 봤는데... 별로더군요.13. dma
'09.11.3 6:11 AM (121.151.xxx.137)남이 하는것을 가지고 촌스럽다는둥 별로 아니라는둥 하는사람들이 더 아니죠
내가 싫든지 남이 좋아할수있는것인데
자기가 싫다고해서 남도 같이 싫어해야한다는것자체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큰아이 낳고나서는 한번도 안갔네요
그아이 지금 고3이거든요
그래도 이상하지않습니다
타지역가서 찜질방에 가서 잘때가 두세번있었는데
그때도 그냥 그러거니했어요
남들 눈 의식하지마시고
하고싶으시면 하세요14. ...
'09.11.3 7:25 AM (116.36.xxx.106)저도 그거 좋아하는데 아주머니들이 갖고 있는 떄밀이로 밀면 왠지 피부가 가려워요..그래서 제가 미리 두장 준비해가서 그걸로 밀어달라고 합니다...피부가 예민해서 가려워서 그런다고 살짝 돌려 말하면 이해해주세요...
15. 마사지
'09.11.3 7:30 AM (218.153.xxx.213)때 밀면 좋지요. 요즘 등도 같이 안 밀려고 해서
등 안 밀고 오면 괜히 찜찜
돈만 많이 있으면 때도 밀고 전신 마사지도 받고 싶어요
여유 있으신분들은 팍팍 밀고 오세요.
그 분들도 도와 드리는 셈 치고(허긴 그분들 버는 것이 장난이 아니라고는 합니다만)...장소
좋은곳은 권리금도 있다고 하던데..16. 흠..
'09.11.3 8:15 AM (118.32.xxx.123)때미는거 이상타 하시는 분들이 전 더 이상하네요..
머리 자르러 미용실도 가고 피부관리 받으러 관리실도 다니는 거랑 같은 의미라고 생각해요..
전 원래 때미는걸 즐기지 않고 스크럽만 하고 사는 사람이지만.. 때밀고 싶을 때는 맡겨서 밀어서.. 마사지 개념이죠..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17. ....
'09.11.3 8:34 AM (118.32.xxx.197)와, 저도 아줌마들한테 몸 맡겨 때미는거 좋아하는데요..ㅋㅋ
제가 미는 것보다 때미는 분한테 맡기면 왠지 새로태어나는 느낌이랄까..18. .
'09.11.3 8:39 AM (211.108.xxx.17)전 간지럼을 많이타서,,혹시 간지럽지는 않나요?
남이 만지면 간지러울 것 같아요. 으흐흐
지금은 그래도 힘이 조금 있고 돈이 아까워 못밀지만,
늙으면 돈주고 밀려구요.19. 때밀기
'09.11.3 8:51 AM (203.170.xxx.66)맛사지,타이맛사지, 스파..
제가 누리는 작은 사치입니다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닌데 뭐가 문제?20. 호호
'09.11.3 10:20 AM (112.171.xxx.55)안밀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달인버전)
결혼전에 한번 밀어보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다만 비싸서.. 몇년째 생각만 해요. 아주머니께 때미는 사람보면 시원하겠다~~해요.21. ..
'09.11.3 10:22 AM (218.157.xxx.106)저는 계속 때미는 아주머니께 밀었는데요.
울동네 목욕탕은 때밀려면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해서,
요즘은 그냥 직접 때수건으로 대충 쓱슥 밀고 나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맡겨서 때미는거 보다는 내가 직접 때 밀면 힘들어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 그러고 나면 훨씬 더 개운하더라구요. 물론 때는 아주머니가 미는게 더 확실히 제거 되었겠지만요...ㅋㅋ22. 호사
'09.11.3 10:35 AM (211.212.xxx.245)예전엔 옆사람과 등도 서로 밀어주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도 아니고,
등 안밀면 넘 괴로워서 등만 하느니 그냥 전신을 아주머니께 밀게 되는데
넘 비싸서 부담되요.
가만 보니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대개 혼자 미시고,
대체로 젊은축에 드는 여자분들이 많은지라 어떨 땐 게을러보이는 거 같아 민망하기도 하고
확실히 예전분들이 알뜰하긴 하시구나 생각해요..23. 흠..
'09.11.3 10:40 AM (211.230.xxx.89)전 때를 밀기위해서..만 대중탕에 가요..
보통 2주에 한번이죠.. 아주 오래된 습관같은겁니다.. 결혼전 미스때부터 다녔으니..
근데 얼마전 시댁식구들과 대화중에.. 낮에 대중탕에서 아줌마한테 때미는 여자들..에 대해 말하는걸 들으니..쩝..
그시간에 목욕탕에 오는거보면 돈벌러 다니는 것두 아니면서.. 젊디젊은 것들이.. 돈내고 누워있는거 보면.. 남편등골빼먹는거다.. 라는 요지의 말씀들이셨습니다..
웅.. 나도 집안일에 육아에 지쳐.. 것두 2주에 딱한번 피로한 몸을 풀어주고자 가는것인데.. 저 아무말도 못하고 듣고만 있었습니다.. 어른들 말씀에 맞장구 한번 못치고요..
(혹시 저 때밀고 다니는거 알고 에둘러 말씀하시는거 아닌가.. 하고 그랬죠..)
집에와서 신랑한테 '나 때밀이 아줌마한테 때미는거.. 당신 등골 빼먹는일이라고 생각해?' 하니까 정작 남편은..'풋.. ' 하면서 뭘 그렇게 까지.. 하던데.. (남편도 종종 때밀러 가거든요)
윗댓글 어느님 말씀처럼.. 머리는 미용실에.. 피부는 관리실에.. 이런거와 같이 전문가한테 맡기는것인데.. 음..
암튼 밀어보면..그맛을 알게되고.. 적당한 시기때 때를 안밀어주면 온몸 찌뿌둥 하죠..
전 다른데 조금 아껴서.. 그정도는 저한테 투자 계속 하고싶어요..24. ^^
'09.11.3 10:45 AM (115.94.xxx.10)저는 혼자서 산에 갔다오다가 넘 피곤해서 때 밀 힘이 안나길래 처음으로 아줌마한테 밀어본 후
완전 황홀해서 그 담부터는 무조건 아줌마한테 때 밀거든요.
제 직장 동료들한테도 마구마구 전파하고, 엄마한테도 전파하구요.
저는 때 밀고 오이맛사지까지만 해달라고 하면 20000원 인데
일하느라 고생한 나한테 한달에 한번 쯤 나한테 그런 돈 못쓰랴 싶어요.
남친이 좀 머라고 할라치면, 오빠 한달 담배값보다 저렴하다고. 걍 한마디 해주죠. ㅎㅎㅎ25. 저는
'09.11.3 11:03 AM (121.161.xxx.201)나도 아줌마한테 몸을 맡기고 싶다...그런 생각 하죠.
돈이 아까와서 그냥 낑낑거리며 혼자 때벗기고 말지만...26. 더민망한건
'09.11.3 11:07 AM (119.71.xxx.46)지압이나 경락...한올안입고 하는....목욕탕도 아닌데..ㅎㅎ
저는 때미는걸 너무 좋아해서요.
결혼후 금전적 압박으로 포기했다가 월급날 되면 돈들고 쫒아갔답니다.
때밀러.
ㅎㅎㅎ
요즘엔 대충 밀어주는 아줌마도 있는데.
그래도 내가 하는건 보단 더 세밀해요. 특히 옆구리 이런덴 잘 안닦이잖아요..ㅎㅎ27. ...
'09.11.3 11:37 AM (114.206.xxx.244)전 아기 낳고 힘들때 편해 보려고 딱 한번 밀었는데
별로였어요. 좀 아프기도 하고 간지럽기도 하고....ㅎㅎ
첲드려서 등이라 종아리 밀어 줄때는 너무 좋은데
바로 누워서 가슴부위나 배..허벅지를 밀때는 민망 했어요.
때 밀때 누워서 뒤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던데...
암튼 때 미는 사람들 보면 간지럼을 안 타고 아프지 않은가 보다 하는
정도의 생각만??28. 힘들어
'09.11.4 12:17 AM (116.122.xxx.86)목욕 혼자하면 힘들어서 전 때미는분께 밉니다.
혼자 때수건가지고 낑낑대도 깨끗하게 할줄도 모르고요 개운하지도 않고
하다보면 머리가 핑~ 돌아요 ㅠㅠ
뜨거운물 들어가는 것도 오래 있으면 좀 답답해서 혼자 밀거면 집에서 간단샤워하지 싶은거죠.29. ^.^
'09.11.4 5:29 AM (211.54.xxx.245)시어머니랑 같이 갈땐 땀 뻘뻘 흘려가며 혼자밀고 등 밀어드리고
(두번 같이 가봤음 고혈압이신 어머님 목욕시간대가 나랑 틀려서 느긋하게 사우나하고
기본 2-3시간인 나랑은 목욕궁합이 안 맞아요)
친정어머니랑은 좋다는 목욕탕 있음 찾아도 가보고 단골 때미는 아주머니 따라
목욕탕도 바꿔가며 다니는데요. 매번 갈때 마다 그런건 아니지만
명절 뒤끝에는 무조건 풀코스로 받고 옵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은 전신 때미는 정도는 하고 와요. 전신밀기 하면 가벼운 마사지 정도는 해주시는데 경락할때랑은 다르지만 제가 미는 거랑 차원이 틀리죠. 그런데 정말 잘 미시는 분께 밀어야지 초보자나 저랑 강략세기가 다른 분께 밀땐 돈 아까울때가 종종 있었어요. 그럼 아무리 목욕탕 시설이 좋고 물이 좋아도 그 아줌아 바뀌기 전에 안갑니다. 그 외엔 스크럽제로 그냥 가볍게 맛사지하고 등만 엄마랑 비누묻혀 시원하게 밀어주는 정도
젊든 연세가 드셨든 무슨 상관이예요. 내가 밀만하면 미는 거지.
그런거로 눈살 찌부린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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