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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에 아직도 아줌마 소리가 왜이리 싫을까요..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09-11-02 23:02:18
서른다섯 노처녀.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에 왜이리 아줌마라는 소리가

듣기 싫은지 아직 철이 들 든건지 아님 공주병인지 자존심인지...

제법 아가씨라는 소리도 듣고 20대 초반의 영계들에게는 언니소리를

듣는데 어쩌다 오는 손님중 열에 한명이 아줌마 라고 부르면 왜이리

기분이 갑자기 저기압이 되는지 모르것어요.

이 나이에 듣는 아줌마 소리가 너무 싫은 거 있죠!

40이 넘으면 그 소리가 익숙해지려나!!!

초등학생 조카가 저에게 하는 소리 " 이모는 아줌마 한테 아줌마 하는데

뭐가 그리 기분나뻐?" 하는데" 너도 내 나이되면 알꺼다" 라고 그냥 얘기해주고

"이모가 그렇게 아줌마 같니?" 하면 " 아니 이모 아줌마 안같애. 하지만 20대 초중반

아가씨같진 않어! 그래도 이모 나이보단 훨 젊어보여" 라고 말해주더군요.

노처녀라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는 그 소리에 익숙해 져야 하는데

왜 이리 익숙치가 않을까요..;;

참고로 전 카페에서 일하거던요...

원래 자주 들려 님들 글을 읽으며 미소짓고 동감하던차에

쓸데없는 넋두리 올려봅니다.

저만 아줌마 소리 싫어 하는 건 아니겠죠?^^
IP : 222.102.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1.2 11:46 PM (218.37.xxx.64)

    당연하죠.... 아무리 나이를 먹었어도 아직 미혼이시면 아줌마소리가 싫은게 당연한거죠
    그소리가 싫지않으면 그게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저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고 그런데도 40되기전엔 아줌마소리 들을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섬찟했었어요......ㅋ

  • 2. 별걸다궁금해하나?
    '09.11.3 1:52 AM (125.187.xxx.209)

    당연하지요...^^ 40넘고 진짜 아줌마인데도 아줌마라고 부르면 듣는 아줌마 기분나쁜걸요~

  • 3. ...
    '09.11.3 2:42 AM (121.136.xxx.144)

    40넘고 진짜 아줌마인데도 아줌마라고 부르면 듣는 아줌마 기분나쁜걸요~
    ......222

    아줌마~~ 라고 누가 부르는 소리에 정말로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줌마입니다...

  • 4. 40까지도 착각
    '09.11.3 7:54 AM (121.55.xxx.65)

    아줌마~~ 라고 누가 부르는 소리에 정말로 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아줌마입니다... 2222222222222ㅋㅋ

  • 5. 저 34
    '09.11.3 9:08 AM (122.128.xxx.103)

    남들이 다 서른 안되보인다 하는데

    얼마전에 어떤 대머리 아저씨한테 아줌마 소리듣고 심히 충격받았어여 ㅠㅠ

    저 진짜 저 부르는지 모르고 막 갔었는데 완전 쇼크

    생에 첫 아줌마 소리 듣는 순간 참 기가 막히던데요.. 나이는 나이인가봐요 ㅠㅠ

  • 6. 40넘었는데
    '09.11.3 9:33 AM (180.80.xxx.34)

    시장에서 아줌마~ 소리 듣고 마음이 슬퍼지더라고요.

  • 7. 일화
    '09.11.3 9:52 AM (124.54.xxx.210)

    저희 엄마가 당시로는 아주 늦은 30대 중반 즈음에 결혼하셨는데, 새댁때 시장에서 물건 사고 봉투는 그냥 두고 나오셨데요. 가게 주인 아주머니가 "아줌마, 아줌마" 부르는데 자기 부르는 소리인지 모른채 갈길을 가니, 결국 가게 주인아주머니가 봉다리 들고 따라와서는 " 아줌마, 그렇게 불러도 왜 몰라" 하셨다는... 적응하는데 시간 좀 걸리셨다더라구요.

    저도 이제 그 나이인데 차~암 적응이 안되네요. 아줌마 된지도 한참 되었는데... 쩝 :;

  • 8. ..
    '09.11.3 10:29 AM (218.157.xxx.106)

    아 전부다 그렇게 느끼나 봐요.
    저도 누가 아줌마 그러면 깜짝 놀라요.
    아줌마라는 호칭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냥 저기요...그랬으면 좋겠다는

  • 9. __
    '09.11.3 11:19 AM (119.199.xxx.26)

    전 33에 사모님 소리 듣고 졸도할 뻔...
    음.. 그 꽃가게 다신 안감ㅋㅋ
    내년이면 36인데도 정말 아줌마 소린 들을때마다 슬퍼지네요.
    과외하는 고2 남고생 녀석이, 선생님 맨날 아줌마 소리 듣는다고 하니
    믿을수 없다는 듯이 정말요??!! 이러길래 잠시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아줌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절 아줌마로 부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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