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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에서 속도위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요..
좀 그렇습니다.
오늘도 네이버 뉴스에서 13주가 되었다는 조한선의 기사의 제목을 보고...
참 씁쓸합니다.
뭐,,순결지향주의자는 아니지만...
언제 부터 우리 사회가 이런 풍속이 되었는지...
다시 말하지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이제는 속도위반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고.
가끔 이런저런 연예인들 나와서 3달만에, 4달만에, 5달 만에 낳았다는 것을 가지고
우스갯소리 소재로 쓰고...희희낙락하는 것을 보자면...참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뭐..부끄러워 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속도 위반이면 아직은 그래도 약간 부끄러워하고 남의 눈도 약간 신경 쓰고 그러는데...
공인이라는 사람들은 너무도 당당하게 밝히네요......
반드시.....우린 너무 사랑한다는......"사랑"으로 하면서..그 원인을 몰아가면서....
뭐 사랑하지 않아서 속도위반한 사람은 없죠...
그러나,,,,
너무나도 좋아하던 에픽하이의 타블로의 속도위반을 보면서...
나같은 40대 아줌마뿐 아니라,,,,10대, 20대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는 자가 보여주는 모습으로 과연 적당한지....
이런 시류가 지금의 청소년이나 젊은이에게 미미하게라도 영향이 없다 생각지 않기에...
또 나중에 내 아들이..내 딸이...저러고 나오면.....과연 기분이 어떠할지...이런 기분에 씁쓸하기도 하구요..
공인이기에 조금 더 모범을 보였으면 하는....
그런 욕심입니다......
그들의 사랑에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은 49%이지만...,,,
우려되고 걱정되는 마음도 51%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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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헌재 놀이 식으로 말하자면...
결혼은 축하는 하되,,,,,아름다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 정도...
암튼 제 생각은 이렇네요.~ ^^;;
1. ..
'09.11.2 10:01 PM (203.236.xxx.52)글쎄요...
저는 별로 아무렇지도 않던데.
속도위반한 사람들이 부끄러워 하는 현실이 더 웃긴거죠.
대놓고 당당할건 아니겠지만요.2. 나참
'09.11.2 10:02 PM (218.37.xxx.64)결혼여부와 상관없이.... 사랑하는 남녀사이에 소중한 아이가 생긴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고 축복받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가 무서워서 공인이라고 쉬쉬하고 감추고 하나요?
대중에 떳떳이 알리는 사람들이 아름다워 보입니다.3. ...
'09.11.2 10:04 PM (125.139.xxx.93)남의 이목때문에 스스럼없이 죄의식도 없이 낙태를 감행하는 사람들보다 몇만배 훌륭합니다
4. 저는
'09.11.2 10:05 PM (112.164.xxx.109)확실히 구식이고 촌스러워서
싫습니다
울아들 그러면 나한테 죽었어5. ,,
'09.11.2 10:08 PM (118.42.xxx.231)요즘 연예계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 같아요
6. ㅇ
'09.11.2 10:09 PM (125.186.xxx.166)뭐 훌륭이랄것도 없고, 좋아보이지도 않고...차선일수는 있겠지만, 권장사항은 아닌거죠. 남의 사생활이니까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내 가족이 그런다면 싫어요.
7. 관심
'09.11.2 10:10 PM (203.170.xxx.66)없음
남이야 전봇대로 이를 쑤시건 말건..8. 오래 살아라
'09.11.2 10:12 PM (203.90.xxx.144)연예인이 결혼하거나 애낳거나 말거나 그런 기사 자체를 안해줬으면 비공개로 조용히 하고 오래나 살라고 하고 싶어요
9. .
'09.11.2 10:16 PM (122.42.xxx.64)무책임한 낙태보다야 나을 수도 있겠지만
그걸 가지고 훌륭하다 말하는 건 위험한 이분법이라고 봐요. 무엇보다도 피임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을 그런식으로 포장할 필요는 없지요. 피임기구의 불량으로 얘기하는 어떤 분들이 계시던데 3%의 기적이 요즘 왜 그리 흔한가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아프리카는 에이즈도 다 죽어야지요.
그리고 아이에 대한 책임을 결혼으로 해결하려는 것도 도박이라고 봅니다, 인생을 건.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한 결혼이 결국 그 아이를 망가트릴 수 있음을 잊으면 안되지요.
미혼모가 될 사회적 분위기도 안되어 있지만 여성들도 그럴 생각 눈꼽만큼도 없이 무조건 남자가 책임져 주길 바라는 태도도 맘에 안 들어요.10. 솔직히
'09.11.2 10:18 PM (220.117.xxx.153)내 자식이 그러면 몇대 쥐어박고 남사스러워 할 일이지요...
유재석 속도위반 아니니 달리 보이더만요. 괜찮았던 연예인도 그러면 애정 확 식어요 ...
일반인도 달리 보이구요...
헤프고 칠칠해보여요..
낙태보다 낫다는 말은 비교 자체가 안되니 생략합니다 ...11. ...
'09.11.2 10:23 PM (116.126.xxx.16)연예인 뿐만 아니라 요즘 일반인들 결혼식장에 가봐도 3커플에 1-2커플은 속도 위반이구요....
어쩌다 애엄마들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또 들어보면 정말 3커플 중에 1-2커플은 또 속도위반해서 결혼해서 산다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경우 많아요..(이렇게 결혼해서 사는 사람들이 또 전부 날라리냐..절대 아닙니다..번듯하게 공부 할거 다 하고 직업도 남부럽지 않게 가지고 사는 정말 평범한 처녀 총각들인데 속도위반 커플 정말 많습니다. 진짜 여기 계신 부모님들은 내 자식은 안 그러고 살것이다.그렇게 절대 생각치 마세요..^^ 세상에 제일 속이기 쉬운것이 부모일수도 있어요...)
이래 저래 듣다 보면 그렇데요..
저는 참고로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 그건 아니지만 조카들이며 사촌동생들에게는 속도위반은 하지 말라고 해요..
저도 결혼해서 살고 속도위반해서 결혼해서 사는 아짐들 이야기 들어 보면 뭔가 순서가 뒤바뀌어 진행되는 것이 속도 위반이라서 결혼해서 살면서 알게 모르게 속상한 일도 많이 겪고..
결혼전엔 또 시댁에서 남모르게 푸대접 아닌 푸대접 부터 무시도 받아야 하고..(아직은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둘이 같이 저지른 일이지만 또 속도위반 상황이 되니 아들들은 잘못이 없어지더라구요.. 동네 아짐들 처음 아이 가진걸 시댁에 알리니 우리 아들은 그런 아들 아닌데 소리 한두번씩 다 들었다고... 애는 뭐..혼자 생기남요...)
암튼 저는 그냥 혼전순결을 무조건 지켜라는 아니지만 절대 무책임하게 아이 부터 만드는 상황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해요....
모든일에 순리가 있다고...
순리대로 살아라고 합니다....12. ^^
'09.11.2 10:34 PM (222.234.xxx.102)멜 깁슨은 이렇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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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 14세 연하 사이에 8번째 딸 출산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감독인 멜 깁슨(53)이 14세 연하의 애인과의 사이에 딸을 낳았다고 미국의 피플이 인터넷 웹 소식을 통해 보도했다.
러시아 작곡가이자 뮤지션인 멜 깁슨의 여자친구 옥사나 그리고리에바(39)는 당초 출산예정인 12월에 무려 한 달 넘게 앞서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LA의 한 병원서 아이를 출산했다고 레이다 온라인 등이 전했다.
멜 깁슨은 이미 헤어진 전 부인 로빈과의 사이에 아들 여섯에 딸 하나 등 도합 7명의 자제를 두고 있으며, 옥사나는 전 애인이었던 배우 티모시 달튼과의 사이에 12세 된 아들 알렉산더를 두고 있다.
그리고리에바는 임신중이었던 지난 9월 영국TV에 출연해 "12세된 아들을 두어 이미 12년째 엄마 생활을 하고있다"며 "이번 출산이 전혀 혼란스럽지 않다"고 준비된 엄마임을 밝혔다.
그녀는 또 멜 깁슨과의 관계에 대해 "실제로 우린 아무 결혼계획도 없으며, 생각지도 않고 있고 말도 꺼내지 않았다"고 전해 쿨한 관계임을 과시했다.
멜 깁슨과 30년간 산 아내 로빈은 지난 4월 법원에 이혼 신청을 했으며, 이달 말께 멜 깁슨과 그리고리에바는 커플로 공개장소와 나란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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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어떻게 생각하실 지 정말 궁금하네요.^^13. 은석형맘
'09.11.2 11:01 PM (210.97.xxx.82)책임지는 그 모습들이 나쁘게 보이지 않아요.
예전에 여친 걷어찬 그 축구선수 비하면
공인인 그들로서 이런 뒷이야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그런 책임감 당당해 보입니다.
가끔 미혼모들 이야기 나올 때 나몰라라 하는 남자들 그들은 누구의 남편이 될까...
오히려 생각해 보게 되네요.14. 맞아요
'09.11.2 11:16 PM (124.49.xxx.81)어느분 처럼..
헤프고 천해 보여요......
보도 좀 안하면 좋겠어요15. sk
'09.11.2 11:19 PM (116.127.xxx.124)아무래도 아이 키우시는 부모님들이 많으셔서..
제글이 자극적이었을까요
지웁니다.
개개인으로 보면 속도위반은 안하는게 낫겠죠. 저도 제 자식에게 속도위반은 하지말라고 하겠지만
남이 하는걸로 뭐라고 하지도 않겠어요. 아직 여자에게 혼전 임신은 손해보는 일이 되기 쉬우니까요. 내 가족이 손해보는것도 싫고 남의 행복에 쓸데없이 상처주기도 싫어요.
청소년의 귀감이라는 부분은 (?)로 강조해 놓았잖아요. 보고서 왜 그러세요.
반어법으로 해석하시고 밑에 써놓은 글도 보셨으면 얼추 이해하셨을텐데요.
혼전 성관계의 결과가 네 인생을 걸고 책임져야할 것이 될수 있다.
가장 소중한 사람과만 함께 하도록 해라.. 뭐 이런 메세징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구나 싶구요..
이걸 미성년자 성관계까지 끌고 들어가시는건 너무 확대해석이세요.
전에 동성동본 금혼법에 대해서 토의하는 자리에서 현재의 금혼법을 완화하면(촌수제한을 낮추면) 사촌도 무너진다고 소리치던 엄여사가 생각납니다.
완벽하게 피임해서 깜쪽같으면 더욱 좋겠지만.
30살쯤 되는 과년한 연인들에게 혼전 순결을 요구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는 경제적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서 30세까지는 가정을 책임질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게 보통이지요. 사회전반에서 혼전순결을 요구하려면 20대 초반이 평균 혼인연령이 되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70년대 이전처럼요.16. 하하
'09.11.3 12:04 AM (61.85.xxx.189)여기 헤프고 천해 보인다는 분들은 엄마가 마리아 처럼 관계 없이 태어난 분들이고
성교 없이 결혼 생활 하시는 고상하신 귀족(?)들 이신가요?
비난 연예인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 성이 많이 열려있고
연인들 관계 갖는게 놀라움도 아닌 이 시대에 관계 하면 아기 먼저 갖을 수도 있지
다들 고매하신 분들인가 보네요 마땅히 칭찬할 만한 거라 보진 않지만
그렇다고 손가락질 할 문제 아니라 생각하는데
살아보니 손가락질 할 일이 내 자식 일 되는 수도 있으니
남 자식일에 입 바른 소리 하는거 아니라고 다른 어떤 아줌마가 그러시던데
백배 공감 하겠더군요 다들 고상하게 살으셔서 자식들에겐 그런일 없길 바랍니다
암튼 걸리지만 않으면 뭔짓을 해도 상관 없는 결과만 우선인 사람들 ~~
나참 웃음만 나네17. 너무 하세요
'09.11.3 12:05 AM (124.216.xxx.212)헤프고 천해보인다라니.......
잘했다 라고 말할수 없지만 그래도 너무 심한 말이네요18. 안좋아보여요
'09.11.3 12:34 AM (125.142.xxx.70)원글님 글에 어느 정도 공감되요.
전 외국생활도 오래 했지만 이런 것만큼은 쿨해지진 않네요19. 저도 안 좋아보여요
'09.11.3 1:14 AM (124.5.xxx.180)물론 어떤 축구선수처럼 임신한 여친 버리는 놈보다, 낙태보단 낫지만
그렇다고 좋아보이진 않아요
그렇다고 또..헤프고 천해보이지도 않고
그냥..안 좋아보인다..이정도?
다만 너무 드러내놓고 부끄러운졸 모르는건 눈살 찌뿌려져요20. .
'09.11.3 3:36 AM (59.15.xxx.231)여기에 이런 글 쓰면 별로 좋은 소리 못 들을것 같아요.
본인이 혼전임신, 속도위반 당사자인 분들이 많으니까요.
어떻게든 정당화, 미화시키려고 어거지를 부리는데 분명 부끄러운 일 맞습니다.
혼전임신을 부끄러워하는게 오히려 부끄럽다는 괘변까지 나오고 참ㅎㅎㅎ
그런분들은 나중에 혼전임신된 손주들 많~이 얻어 자랑하고 다니십시오.21. 푸하~
'09.11.3 3:53 AM (61.85.xxx.189)여기에 이런 글 쓰면 별로 좋은 소리 못 들을것 같아요.
본인이 혼전임신, 속도위반 당사자인 분들이 많으니까요.
<-- 님 저는 혼전 임신 안하고 속도위반도 안했는데 생각이 다른데요?
물론 합리화 시키고 미화 시키려 그런 생각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아닌 분도 있습니다 그건 그 개개인의 사고력 문제이니까 패스구요
어떻게든 정당화, 미화시키려고 어거지를 부리는데 분명 부끄러운 일 맞습니다.
<--- 이것 역시 님만의 생각 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단정을 짓는지
님의 이분법 논리에 웃음이 나오네요
혼전임신을 부끄러워하는게 오히려 부끄럽다는 괘변까지 나오고 참ㅎㅎㅎ
<-- 한글 공부나 제대로 하시죠 괘변이 아니아 궤변 입니다
님 사고대로 비아냥 거려 볼까요? 님이 한글도 몰라서
님은 한글 잘 모르는 사람에게 너그럽겠습니다?
그런분들은 나중에 혼전임신된 손주들 많~이 얻어 자랑하고 다니십시오
<--님은 손주들에게 한글 자알~~ 가르치시죠
한글 몰라 쪽팔린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 되기 전에22. ..
'09.11.3 5:29 AM (222.238.xxx.158)연예인 얘기 따위엔 관심없습니다..
결혼전이든 후든...애를 낳던 말든..그냥 지들끼리 알아서 하라 하세요. ㅎㅎ
한데... 티비에 까지 나와서 공개적으로 출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참 난감...23. 씁쓸
'09.11.3 6:09 AM (211.187.xxx.71)성관계 자체가 헤프고 천하다는 게 아니라
여러 정황상 그렇다는 건데
헤프고 천해보인다는 말이 왜 저런 발끈욕을 먹어야 하는지...
물론 결과에 책임진다는 것은 낙태를 한다든가
여러 책임회피 행동에 비하면 바람직하지만
너도나도 너무나 당연한 통과의례처럼 떠벌리는 걸 보면
저도 그렇게 느껴져요.
연예인들의 직업적 특성상 사회에, 특히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파장도 큰데
언행에 신중하고, 적당히 가리고, 적당히 드러내는 지혜가 아쉬워요.
혼전 성관계가 당연시 되는 사회풍조가 만연하면
결과에 책임지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미혼모 문제나 고아 문제 등등 각종 사회문제도 야기될 게 불보듯 뻔할 텐데요.
결혼해서도 계획 임신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떠벌리고, 기록에 남고...연예 기자의 먹이감이 되고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는 일을...24. 근데
'09.11.3 8:01 AM (203.142.xxx.230)갑자기 결혼하는 연예인들 대부분이 다 속도위반이더군요. 그걸 거꾸로 말하면 속도위반을 안했으면 결혼도 안했을수 있다는거.
저도 보기 싫어요. 무책임한 낙태니 뭐니 그런말도 함부로 쉽게해서는 안되는 말이구요.그냥 연예인이 당당하게 속도위반했다고 하는것도 보기 좋진않아요.
남의 사생활에 관심없지만 자랑하듯이.떠벌리는 꼴도 보기 싫습니다. 그리고 연예인이라도 더더욱 자기관리(피임)가 필요하기도 하구요.25. 위의
'09.11.3 8:02 AM (203.142.xxx.230)씁쓸님 말처럼 성관계 자체가 헤프고 천하다는 게 아니라
여러 정황상 그렇다는 건데
헤프고 천해보인다는 말이 왜 저런 발끈욕을 먹어야 하는지... 222
그러신분들은 다들 속도위반해서 결혼하신분들인가봐요..26. 남의 사생활에
'09.11.3 8:12 AM (116.41.xxx.159)감놔라 배놔라 하는거 자체가 촌스러운거죠.
남이사 결혼해서 애를 갖든, 애를 갖고 결혼하든 그 사람 맘인데
왜 개인의 잣대로 비난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애정도 없고 결혼할 맘도 전혀 없었는데 단순히 애를 가져서
결혼을 하겠다 하면 참 곤란하겠지만, 적령기의 남녀가 서로 좋아
사귀다가 애를 먼저 가지게 되어 결혼하는게 뭐 그리 이상한가요?
물론, 저도 이미 구식인지라, 결혼을 생각하던 상대라면.... 이라는
전제를 맘 속에 깔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결혼 전에 임신한 사실
하나만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27. ....
'09.11.3 8:41 AM (118.32.xxx.197)관심 안가던데요.. 그냥 그러려니..
근데, 그런게 기사 거리가 되는것도 좀..28. --;;
'09.11.3 9:16 AM (112.222.xxx.101)저도 기사화는 안됐으면 해요.
점점 일본화되어 가는듯.. 일본이 10년전에 연예인들 속도위반으로 결혼하는걸 보면서 얘네는 책임을 지는구나라는 순진한 생각을 했었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연령대가 낮아지더라구요. 일본은 청소년들 임신이 사회문제가 되고 청소년들이 가정을 이루는 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더라구요. 정규 교육과정 다 받고 사회생활하는 20대, 30대는 결혼을 안하려고 하고 있고... 우리나라가 따라가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이런건 기사화 안되고 조용히 넘어가면 좋을것 같아요..29. sk
'09.11.3 9:56 AM (112.171.xxx.55)점하나님. 참.. 자기 스타일로 생각하시는 분이시네요.
여기서 혼전임신 비판하지 말자는 사람들을 한방에 보내시려구요.
저처럼 결혼하고도 몇년째 띵까하는 딩크족이 혼전임신 비난안하면 갑자기 속도위반자가 되는 건가요? 저처럼 어디 손댄 곳 없는 얼굴의 사람은 성형수술 옹호하면 갑자기 성형미인 되는건가요?
세상 사람들이 점하나님 같이 자기 생각만하고 사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맘쓰지 마시고 좋은 생각하셔야 자녀가 잘 됩니다.
남의 일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죠.
남의 집 걱정말고 점하나님 자녀교육이나 돈돈히 시키세요.30. 결코
'09.11.3 10:39 AM (221.140.xxx.201)요즘은 속도위반, 혼전임신...이런걸 일종의 능력(?)이라
생각들 하는지, 자랑스럽게 얘기들 하는거 보면, 천해보여요.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지 않나요?
안보는데서야 자기들끼리 별짓 다하는거 우린들 뭐라 하겠어요?
시대가 많이 변해서 섹스를 꼭 결혼 후에만 하는건 아니라는것 쯤이야
이젠 왠만한 청소년들 다 알지요.
그래도, 그게 권장할만한거 아니고, 자랑꺼리는 아닌데,
조용히들 결혼하지, 떠들고 하는거 보면,
참 얼굴 두껍다..라는 생각합니다.
내아이들에게 영향 줄꺼라는 생각에 주변이건, 연예인이건
그렇게 해서 결혼하는사람들 좋아보이지 않아요.31. ..
'09.11.3 10:44 AM (211.212.xxx.245)결혼은 축하는 하되,,,,,아름다워 보이지는 않는다 222222222
가정교육 제대로 받진 않았나 보다... 생각해요.32. 자기들
'09.11.3 10:50 AM (58.224.xxx.12)좋아서 속도위반 한 건 그렇다치고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주는 공인의 위치로
공개적으로 자랑스레 밝히는 추세가 씁쓸하다는 게
글쓰신 의도 같은데요.적극 찬성입니다
경험자들은 아실 겁니다
혼전순결 지킨 커플이 결혼 후에도 서로간에 신뢰가 높고 금슬도 좋아요
결혼 상대자에게 가장 귀한 선물은 "순결"이라고 저는 믿어요
지금은 그런 사람이 천연기념물인 시대가 도래했지만...
전 제 딸이 그렇게 되기를 매일 기도 한답니다33. 쥐를 잡자
'09.11.3 11:43 AM (121.143.xxx.242)전 속도위반 자체보다는 그렇게 서둘러 결혼하는게 문제같아요. 결혼은 신중해야 하고 결혼후 신혼일때 정말 힘들고 서로간에 모르는 부분이 많이 나오게 되잖아요. 특히나 여자는 처음해보는 살림까지.. 그런데 그런 준비기간없이 속도위반해서 임신한 상태로 결혼을 하게되면 결혼초기가 많이 힘들꺼 같아요. 육아가 얼마나 힘든겁니까 그런데 결혼하고 몇달있다 바로 아이까지 낳게 되면 여자가 더 많이 힘들게 되지요. 결혼하는거 좋고,아이 낳는거 축복이지요. 하지만, 살아보니 옛조상의 말씀중에 틀린게 거의 없어요. 일에도 순서가 있듯이 결혼후 조금 안정된후에 아기갖는게 서로에게 좋지요. 그런데 요즘보면 임신했기때문에 결혼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34. d
'09.11.3 12:29 PM (125.186.xxx.166)여자한텐 진짜 도박이죠. 남자가 책임지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닌경우엔, 낙태 또는 미혼모인데..
35. 은석형맘
'09.11.3 12:37 PM (210.97.xxx.82)와....
본인이 혼전임신, 속도위반 당사자인 분들이 많으니까요.
어떻게든 정당화, 미화시키려고 어거지를 부리는데
=========================================>>>
와...도를 좀 넘는 듯 싶군요.
그들을 옹호하면 저리 매도되는 건가요?
톡 까놓고
저 순결주의자에
혼전임신이나 속도위반자 아니고
제 처음과 지금까지의 끝은 남편밖에 없는 사람입니다....만....
그들의 모습 그렇게까지 천박해 보이지 않습니다.
딸과 아들들 키우면서도
제발 저 같은 순결주의이기를 바라며 교육하지만
내 맘대로 되는 세상은 절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댓글들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에서
많은 사람들이 책임질 행동을 한 이후 찾아든 새 생명들을 무참히 버리고
책임이라는 무거운 짐을 쉽게 털어버리나봅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순서와 준비대로 진행이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예정치 않은 일들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처리하느냐도 너무나 중요하지요.
이런 여러 의견들을 봤을 때
이미 혼기의 젊은이들이 서로 책임질 일을 했음에도 후에 일이 생겼을 경우
서로에게 아니 한쪽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돌리는 분위기가 어찌 만들어졌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이미 지금이 옛날처럼 혼전순결을 강요할만한 시대도 아니고
피임을 안하거나 피임을 했음에도 희박한 확율로 아기가 생긴(저희집 셋째도 희박한 확율로 생긴 계획에 없던 경우입니다) 경우의 사람들이 그 회피의 방법을 교육는게 더 낳을까요?36. 저도
'09.11.3 1:42 PM (203.244.xxx.254)좋아 보이지 않아요.
낙태하고 헤어지는것보다 낫다는건 어디까지나 그 상태에서 비교이거고
그 상태(임신)가 안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 자랑할 일이라 하는건지..37. 멍청해보임
'09.11.3 2:37 PM (222.98.xxx.175)어떻게 보이냐고 물으시니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한마디로 멍청해보여요.
나이가 몇인데...그리고 요즘처럼 인터넷이니 뭐니 정보가 흘러 넘치는 상황에서 피임법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 멍청하다고 밖에요.
제 친구가 중학교 선생님인데 그 또래 남자 아이들 머릿속에 성교를 하면 임신이 된다는 아주 당연한 결과를 이해를 못하는 애들이 있다더군요.
즉 성교와 임신은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그 둘의 인과관계는 커녕 연관지어 생각하지조차 못한다던데...
그런 중학생과 전혀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38. .
'09.11.3 3:07 PM (118.176.xxx.29)저도 좋아보이지 않아요. 요즘은 혼전임신을 당당하게 말하는 추세라 겁이 납니다.
대체 자기 자식들이 몇 세부터 섹스를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연예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걸 보면 당연히 청소년들도 섹스는 사랑하면 해도 되는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39. 저도2
'09.11.3 3:21 PM (203.142.xxx.240)좋아 보이지 않아요.
낙태하고 헤어지는것보다 낫다는건 어디까지나 그 상태에서 비교이거고
그 상태(임신)가 안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 자랑할 일이라 하는건지.. 222222222240. 저도3
'09.11.3 3:35 PM (59.86.xxx.76)별로 안좋아보여요.
결혼식하는데 속도위반쯤은 어때란 ? 생각들인것 같더라구요.
책임지는 모습은 좋지만, 속도위반 대놓고 자랑할꺼리는 아닌것 같아요.
누구말마따나 칠칠맞아보여요.41. 피임
'09.11.3 3:36 PM (218.153.xxx.62)왜 피임을 안 할까요?
둘이 결혼날짜를 잡은 것도 아니고 임신한 사실을 알고 서둘러
결혼식 올리는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아요.
정말 요즘은 서로 사귀면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다 육체적 관계는
다 있는 걸로 보여져요.
육체적 관계로 이어져도 헤어지면 그만이고 임신이면 결혼인지...
자랑이 아니라..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듯 합니다.42. 그냥
'09.11.3 3:37 PM (121.158.xxx.95)저는 그냥 하는 얘기입니다만...
혼전임신되면 속도위반이다... 그렇게 얘기들 하지만,
사실...임신되지 않아도 속도위반 많잖아요.
누구는 속도위반이다, 누구는 속도위반 아니다...하지만,
결과물만 놓고 얘기할순없져.
할꺼 다하고...임신만 안되면 속도위반 아닌가여.
암튼, 넘 당당하게 기사회되는게 저도 참 보기 민망하지만.....
연예인문제라고만 보기엔....그런것도있는것같아요.
드러내고 싶지 않아도, 기자들이 알아내서 쓰는경우도 있을것같고...43. 이쁘니
'09.11.3 3:39 PM (210.206.xxx.130)혼전 임신이라면 임신을 계획적으로 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실수로 생기고, 그래서 결혼하고, 이게 좋은 일은 아닌거 같은데,
다른 건 몰라도 아기를 갖는 일은 신중해야 하는데,
결혼해서 책임만 지면 되지 않느냐 이렇게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닙니다.
연예인들의 혼전임신이 너무 미화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44. 은석형맘
'09.11.3 3:43 PM (210.97.xxx.82)혼전임신 상태가 안되게 먼저 여러 교육과 본인들이 조심해야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미 임신이 된 상태에서 그 상황을 책임지고 결혼을 하는 이들에게
이런식의 비난이 쏟아진다면
공인의 경우 누구나
만일의 상황이 생기면 그 일들을 회피하고 싶어지겠군요.45. 이쁘니
'09.11.3 3:47 PM (210.206.xxx.130)지금 혼전 섹스 얘기가 아니라, 혼전 임신 얘기하는 건데.
혼전에 섹스하는게 문젭니까?
혼전에 아기가 생기니까 문제라는 거 아니에요?
결과물 어쩌고 하는 얘긴 정말 어이가 없네요.46. 전
'09.11.3 3:47 PM (219.250.xxx.124)그냥 결혼해야 아이를 낳을수 있다고 생각해본적은 없기때문에..
연예인들이 그렇게 결혼전 아기를 가졌고.. 또 그 아기의 미래를 위해 서로가 결혼한다는 생각 자체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서로에게 책임지는 모습이 좋아보이지..천박하다 이런 말은 쓰고 싶지 않네요.
사랑해서 섹스한것이 천박한것은 아니지 않나요?
결혼전 섹스를 해보는것이 그렇게 나쁜것인가요?
결혼후에 다른 남자랑 하는건 나쁜것이지만
전 결혼전엔 그렇게 해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후 아기가 생겼을때 당당히 결혼하겠다고 책임지겠다고 하는 모습을
혼전 섹스로만 연결시키는건 좀 아니라고 봐요.47. ?
'09.11.3 3:49 PM (211.219.xxx.179)그 사람들이 피임을 '못' 한건지 생기면 낳으려는 생각으로 '안' 한건지 어찌 아나요?
어쨌든 서로를 원했고 태어날 아기를 원했기에 결혼을 하는 걸텐데
남의 집 경사를 이렇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다는 게 놀랍군요.48. 전 싫어요...
'09.11.3 3:55 PM (118.216.xxx.112)연예인들은 자타가 인정하는 공인이지요...
또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주목하는 대상이기도 하구요
그들의 사소한 행동,말... 이런것들이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과히 좋다고 말할수 없어요...
혼전성관계, 혼전임신이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닌데
공인이라고 하는 연예인들이 혼전임신을 당당하게 공적으로 드러내놓으면
청소년들이 받아들이는 영향은 무지막지 하겠지요??
또한 연예인들이 아닌 우리들가운데 아직까지는
누군가의 결혼식에 가서 신부가 혼전임신이란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
두사람이 책임감있는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보다
흉하다 하는, 더 나아가서 신부가 점수가 깍이는 분위기 아닌가요??
낙태하는것 보다 낫다고 해서 좋은것은 결코 아니고
결혼하는것이 책임있는 행동 또한 아니라고 생각해요...
임신이라는 과정에서 시작단계부터 책임있게 시작하고
끝까지 잘 키워내는 일이 책임감 있는 일이지 않나요??
요근래 언젠가부터 연예인들의 혼전임신이 공공연하게 축하를 주고받고
공석에서 방송을 통해서 자랑스레 얘기할 거리가 됐는지...
제가 참 고루한 사람인가보네요....
잘못한일은 아니지만 부끄러운일이라고 생각해요...
생각없는, 계획하지 않은 혼전임신....49. *
'09.11.3 3:56 PM (96.49.xxx.112)속도위반이라는 단어 자체가 싫다는...
결혼을 먼저 하던, 아이를 먼저 낳던.. 어차피 할 거 순서가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당사자들이 좋을대로 하는거지요.
순결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사랑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결혼하고 나서 바람 난 것도 아니고,
서로 사랑하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같이 자고, 그러다 아이가 생기고.. 자연스러운거지요.
계획한 임신이 아니어서 당사자들도 당황스럽고, 피곤한 일들이 많이 생기고 하겠지만
그건 그 사람들 사정이지요.
뭐, 그런 것 까지 나서서 욕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속도위반 옹호하면 속도위반해서 그렇다고 한 모양인데,
속도위반했지요.. 다만 임신은 안 되었을 뿐.
나이 서른 다 돼서 결혼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잔거에 대해서 전혀 죄책감도 없고,
부끄럽지도 않고 그렇네요.50. 이쁘니
'09.11.3 3:57 PM (210.206.xxx.130)아기가 생기는 걸 축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아니에요.
(결혼과는 상관없이) 아기를 낳는 건 부모가 되는 일인데,
준비없이 부모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 많아지는게 결코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거죠.
매스컴에서 요즘 너무 자주 접하다 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받아들여지는데, 그건 아니라는 거죠.
혼전 순결 이딴 얘기가 아니라요.51. ...
'09.11.3 4:11 PM (119.64.xxx.94)근데 연예계 뿐만인가요..... 요즘 일반인들도 속도위반하고 결혼하시는 분들 엄청 많던데요..
이상하게 결혼 서두른다 싶으면 다 그렇더라고요... 주위에 애 낳고 결혼한 사람도 있네요.
이미 생긴거... 쉬쉬하거나 그러는 것보다 책임감 있게 키우는게 더 나은 일인건 확실하지만
더 어린 청소년들이 임신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고록 해야 할 필요도 있겠네요.52. 혼전성관계
'09.11.3 4:16 PM (211.219.xxx.179)혼전성관계가 왜 권장할 만한 일이 아닌가요?
요즘처럼 만혼이 유행이고 다들 서른 넘어 결혼하는 세상에
결혼할 때까지 성관계를 하지 말라니...너무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발상 아닌가요.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면 모를까, 연인이 있는데 왜 억지로 참아야만 하는지...
한창 젊고 예쁠 시기에 사랑하는 사람이랑 관계하는 것도 축복이고 기쁨입니다.
저는 제 딸내미한테 남자친구 생기면 콘돔부터 한박스 사줄겁니다.53. ...
'09.11.3 4:21 PM (115.86.xxx.182)전...그런보도 많이 보면...좀 껄끄럽긴하던데요.
사랑하고 아기생기고 결혼을 했을수도 있지만...
즐기고..아기생기고...생각해보고...결혼했을수도 있지요.
연예인문제 아니더라도 요즘 결혼과 관계없는 성관계가 흔하지만.
쉽게 생각하고 요새 연애하면 다 자는구나 생각할테고...특히 애들은...
그러다 쉽게 20대되면 본인도 그럴수 있을테고...
결혼하는 사람보다 낙태하는 사람이 많을지 적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제가 임산부라 임산부 까페활동을 하니까 혼전임신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요.
임신하신분들은 정말 당당한사람많지만
제가봐도 정말...아직 엄마될 단계가 아닌 사람도 있고...(정신적으로)
제도 아기가지고 있고, 가톨릭신자지만,
그 아기와 그엄마의 인생,사회를 위해서 낳을지 잘 생각해보라고 조언한적도 있어요.
참..쉬운문제는 아니에요.
제 동서는 혼전임신이지만 엄연히 날잡아놓고 그리되었어도,
부끄러워하지도...그렇다고 그걸 얘기꺼리로 내놓지도 않아요.
어쩌다 그런얘기나오면 살짝 민망해하지요.
전...아기엄마로서 동서처신이 이쁜거 같아요.
속도위반이라...사실 속도위반은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부모가 될 자신이 없는 관계에서 피임없는 혼전 성행위...그건 문제죠.54. ..
'09.11.3 4:34 PM (61.78.xxx.156)저도 뭐,,
임신해서 책임지고 그런 모습..
서로 사랑하는 모습 보는건 좋아요..
글고.. 축하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고요..
그치만...
즐기기는 하되 될수있으면 혼전에 임신하는건
좀 지향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이 혼전임신을 너무도 당연시하는 시대가
올것같아요.... 벌써 왔나요?55. ㅇ
'09.11.3 4:55 PM (125.186.xxx.166)윗님 ..지양을 말씀하시는거죵?
애들이 따라할까봐 걱정... 자기들 사생활이니 뭐라 말할필요도 없지만,보도만 좀 자제했으면...임신이나 결혼을 간단하고 가볍게 생각하게될까봐 문제죠. 현실적으론,혼전임신이 무조건 축하받는 분위기도 아니고..임신했다고 결혼으로 이어지는것만도 아니고요. 여튼, 혼전임신에 대해 무뎌지는게 문제죠. 분명 문제는 문제니까요. 결혼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아니라면, 낙태나 미혼모인데...그리고, 내 가족이라면, 상대가 누구건, 부양능력이 있건 없건, 임신했으니 결혼해라 이러기도 쉽지않을걸요? 이혼이야 어쩔수 없으니, 결혼이라도 신중하길 바랄테니까요. 가까운 분 아들이 학생시절 여자친구가 임신을해서, 결국 자기 진로를 수정하고 결혼을했어요. 집안에서 한푼도 안보태줬죠....책임감..이전에 타산지석의 교훈정도가 되더군요.56. 임신했는데
'09.11.3 5:08 PM (116.120.xxx.8)사랑이 변하거나 식었다면 어떻게하죠?
이런식이라면 낙태도 만연할거라 생각됩니다.
아들둘의 엄마로서 혼전후를 떠나 임신이란것이 한 사람의 일생을 좌지우지 시킬수 있다는 사실을
머리속에 꽉 박히도록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키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57. ㅇㅇ
'09.11.3 5:24 PM (147.6.xxx.2)이런글 올라오면 늘 댓글이..주르르륵.. 뭐든지 반대의견이있는건 당연한건데요..
그걸 서로 꼬투리잡고 아프게하면 좋은가싶네요..
그냥.. 내자식이 저렇게해도 책임져서 아름답다하실...하신분은 저렇게말하는구나....
내자식이 저럼 반은 죽여삐겠따..하시는 분은 저렇게말하는구나..생각하심될듯..
.58. 칠칠맞지 못하게.
'09.11.3 5:25 PM (218.156.xxx.229)혼전 임신은 혼전 성관계 전체공개 인증인죠.
혼전 성관계야 개인 사생활이니, 그것까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나 혼전 성관계 해!! 라고 떠들고 다니는 멍청이는 없잖아요??
기왕 혼전 임신 한 마당에 책임지려고 결혼한다니 그저 립서비스로 축하해 주는 것일뿐,.
혼전 임신으로 결혼하신 분들이야...발끈해 지시겠지만,
아들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중에 자기 딸이..그런다면 대충...감정에 대한 답은 나오지 않나요??59. 별로 아무생각
'09.11.3 5:34 PM (115.178.xxx.253)없습니다.
다큰 성인이 만나서 자기들 판단대로 의지대로 행동하고 결혼하는거니까요.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비난받을 일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60. 은석형맘
'09.11.3 5:46 PM (210.97.xxx.82)요즘...연애한다고 하면
혼전 성관계 안할거라고 생각 되어지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이미 연애해...라고 말하면 혼전성관계까지 연결되는 시대입니다.
연애해...라고 말하는게 멍청해 보이지도 않아요.
그리고 혼전임신한 분만 발끈할 상황은 아닌 듯 한데요?
역쉬 댓글 줄줄이 달고 있는 저도 혼전임신자 전혀 아니구요..ㅋㅋㅋ
게다가 자식들 일은 지금 장담할 수 없는거지요.
저도 계획하고 준비하고 공부하고
아기 갇기부터 많은 노력을 하신분들 너무 예뻐보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빗대어 이 상황을 옹호하는게 아닌
일이 벌어진 후에
낙태가 우선 되거나 미혼모,아이가 버려지는 상황등...
그런 일들보다는 좋아보인다는 겁니다.
며칠째 밖에 못나가고 집에만 있다보니..82를 너무 과하게 하고 있나봅니다.^^61. 딴건
'09.11.3 6:00 PM (218.48.xxx.119)그렇다쳐도
남들은 그런갑다 하지만
내 자식들은 그러지 말기를!!62. 저도
'09.11.3 6:05 PM (221.146.xxx.74)기사는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임신한 당사자는 연예인일지 몰라도
애가 연예인도 아닌데
분명히 사적 영역이죠
혼전 관계가 있으면
임신의 기능성은 언제나 있죠
일백프로짜리 피임은 없습니다.
결국 혼전 임신의 문제는 혼전 성관계와 떼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습관적으로 임신, 낙태를 반복할 정도의 사람이 아니라면
어떤 면에서는 '운'의 문제일 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피임을 해야 하겠지만
장담은 아무도 할 수 없으니까요
저도 낙태가 우선되거나 아이가 버려지는 상황보다는,
어쨌거나 책임지려는 자세가 낫다고 봅니다.
예전에 산부인과 의사인 제 친구가
아마 가장 큰 낙태의 이유는
수치심일거야 라고 한 적이 있지요
수치심과 맞바꾸기엔
아이 목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닞.
비교불가는 이 두개가 비교 불가 아니겠습니까?63. 음
'09.11.3 7:22 PM (125.186.xxx.46)그냥 별로 좋아 보이진 않아요. 하지만 나하곤 상관없는 남의 일이니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내 아들이 남의 집 귀한 딸 데리고 속도위반 했다면 흠씬 두들겨 팰 거고, 내 딸이 혼전에 임신했다면 엉엉 울것 같습니다.64. 딱 음님 맘같군요
'09.11.3 7:53 PM (121.147.xxx.151)결혼 준비중에 그런 과오(?)를 범했다면야 뭐
그야말로 속도위반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요즘 연예계는 속도위반이 아니라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연애질하며 놀다가 보니 아이가 생겨서
부랴부랴 둘이 결혼하기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라
좀 듣기 거복하고 그런 기사로 뉴스에 나오질 말아줬으면 좋겠더군요
그래서 그들의 속도위반이란 말에 웃음이 나오고
수치심 좀 쬐꼼이라도 느껴줬으면 하는 맘이 생기네요.
내 아들녀석이 만약 남의 집 귀한 딸 데리고 속도위반했다면
흠씬 두들겨 팰 것이고65. ..
'09.11.3 8:20 PM (211.177.xxx.233)저도 좋아했던 두 사람의 결혼식이라서 축복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은 불편하네요.
그래도 세상이 변하니 제가 서서히 변하겠지요.
생각해 보면 불과 몇 년 전 드라마에서 연상녀와 연하남의 만남이 주위의 반대로 갈등하고 중간에 헤어지고.. 그런 스토리 많았었는데
지금은 주변에서도 종종 보는 경우라 드라마 소재꺼리도 안 되는 세상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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