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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게시판 난리났네요
이런게 민심이고 소통일진데
친서민 행보라면서 가는데마다 말한마디 할때마다
욕먹는 누구랑 참 비교가 되네요
1. ㅠㅠ
'09.11.2 11:16 AM (203.239.xxx.104)2. ..
'09.11.2 11:20 AM (125.139.xxx.93)깜짝 놀랐어요. 알바들이 난리친다는 줄 알고요
3. ..
'09.11.2 11:20 AM (110.12.xxx.66)투표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경기도민이네요..^^
4. 그중에 좋은 글이 서
'09.11.2 11:20 AM (203.239.xxx.104)흔들리며 피는 꽃
- 도 종 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흔들리며 피는 꽃의 강인한 생명력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미친 소, 미친 교육 등을 혐오하면서 촛불을 든
학생들의 맑은 눈빛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일제고사에 반대하다가 해고된
선생님들의 울분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끌려간 억울한 사람들의 진실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공장에서 목숨으로 절규하는
노동자의 삶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굴뚝에서 천막에서 농성으로 저항하는
소외된 사람들의 서러움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의롭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지향하는
시국선언의 충정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맑은 마음을 가진 학생들을 강제로 동원해서
억지로 웃음을 연출하는 비교육적인 해악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사악한 마음을 감추려는 역겨운 웃음의 죄악을 그는 알고나 있을까.
“흔들리며 핀다”는 것과 “젖으며 핀다”는 것은
유혹과 역경을 극복하면서 꽃이 핀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정의도 흔들리면서 결실을 이루고 인간의 삶도 흔들리면서 행복을
지향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인간의 정의와 삶도 시련과 역경의 극복을 통해서 완성할 수 있다
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 교육감님 힘을 내십시오. 꽃은 흔들리면서 반드시 피어납니다. -5. 세우실
'09.11.2 11:22 AM (125.131.xxx.175)저도 깜짝놀라 들어왔는데 훈훈한 소식이군요.
6. 저도
'09.11.2 11:24 AM (121.161.xxx.248)교육과 정치는 분리될건 분리해서 봐야 하는데 모든걸 합체해서 처리하는 인간들이 너무너무 싫었는데 김상곤 교육감의 올바른 행보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내가 투표하난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아무리 살인자라도 판결이 나기 전에는 인권이 보호되거늘 어떻게 검찰이 기소했다고 징계사유가 된다는 것인지???
그렇게 따지면 검찰이 기소할 인간들이 쎄고 쎘구만...
그럼 기소만으로 짜를 인간들은 넘치고 넘쳐 나는구만... 그 인간들 다 정리하면 실업률도 극복할수 있을듯 한데...7. 음
'09.11.2 11:27 AM (58.227.xxx.149)투표의 힘이란 이런거죠!
교육감님 소신대로 일하실수 있도록 경기도민 여러분들 더욱 지지해주시길...8. 음
'09.11.2 11:29 AM (58.227.xxx.149)학부모 게시판말고 학생 게시판에도 개념 학생들이
감사의 글 올리고있네요^^9. 이분을
'09.11.2 11:32 AM (125.180.xxx.5)미래의 대통령으로...추천합니다!!!
10. 웃음조각*^^*
'09.11.2 11:37 AM (125.252.xxx.94)아싸~~ 내 한표의 힘^^
11. 내 표도..
'09.11.2 11:39 AM (211.182.xxx.1)저런 멋진 분께 드리고 싶은데...
아 정말.. 부럽습니다.. 경기도..12. 부르르
'09.11.2 11:39 AM (221.143.xxx.82)흥분 할려고 들어왔는데....^^;;;
13. ^^
'09.11.2 11:44 AM (124.80.xxx.29)아싸~~ 내 한표의 힘^^ 222222222222222
14. ㅎㅎ
'09.11.2 11:47 AM (121.165.xxx.42)아싸~~ 내 한표의 힘^^ 3333
15. *^^*
'09.11.2 11:54 AM (116.39.xxx.250)아자자~~남편까지 거든 두표의 힘!!!
16. ..
'09.11.2 12:01 PM (118.220.xxx.154)저도 제 남편도 정말 투표의 힘을 느낍니다
교육감님 화이팅!!!!!!!!17. ㅎㅎ
'09.11.2 12:01 PM (210.181.xxx.6)난리났다고 해서 철~렁.. 했어요.ㅜㅜ^^
느무 좋으네요.^^18. 멋진분
'09.11.2 12:06 PM (110.12.xxx.118)깜짝 놀랐어요. 알바들이 난리친다는 줄 알고요 2222222222222222
정말 용기있고 소신있게 행동하시는 분이라서 존경스럽습니다.
김상곤 교육감님 넘 멋져요~!!!!!!!!!!!!!!!!!19. phua
'09.11.2 12:09 PM (218.52.xxx.109)저희 집은 3표 !!
20. 몰라서
'09.11.2 12:37 PM (121.55.xxx.65)경기도 교육감님 소신발언?소신결단?이 뭐였나요?
알려주세요21. 김상곤교육감님
'09.11.2 12:50 PM (110.12.xxx.118)위에 몰라서님~
김상곤 교육감님께서
시국선언은 원칙적으로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로서 존중되어야 하고
시국선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교사들을 징계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며
이번 시국선언의 경우에는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원리가
보다 더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1인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셨습니다^^22. ...
'09.11.2 12:51 PM (220.120.xxx.54)저도 현교육감님께 1표 드린 사람이랍니다~~~
무관심한 남편은 투표 안했는데 살면서 개조해놓겠습니다~~~23. 윗글 이어서
'09.11.2 12:53 PM (110.12.xxx.118)또 다양한 의견의 평화적인 표출은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헌법은 이를 표현의 자유로 보장하고 있다고..
또한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기본원리로서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 즉 '인권'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기도민에게 담화문 발표하셨는데
ㅎㅎ 결국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1인 특별 담화문을 발표하신 거죠^^24. 아롬
'09.11.2 1:08 PM (59.11.xxx.238)ㅠㅠ 저도 알바들이 설치는 줄 알고...
저도 경기도민...2번 뽑았드랬죠..앗싸~25. 지지자의
'09.11.2 1:09 PM (222.99.xxx.3)한사람으로 저도 한마디 남겼네요.
원글님 감사~
댓글중에 정말 좋은시도 있네요.
역시 도종환님~ ^^ 후훗~ 살다보니 이런 기분좋은 뉴스도 있는데
교육감님 이후 받으실 압박과 처분이 걱정되네요26. 어휴
'09.11.2 1:48 PM (58.140.xxx.251)제목에 낚였네요... 놀란 가슴 쓸어올립니다.
27. 아
'09.11.2 1:49 PM (211.219.xxx.78)정말 경기교육감님 존경합니다
승리의 경기도!!!!!!!!!!!!!!!!!!!!!!!28. 저 역시..
'09.11.2 2:24 PM (119.64.xxx.132)저도 존경합니다!!!!!!
이런 분을 위해 한표 던질 수 있었다는게 정말 행복해요~29. 경기도
'09.11.2 2:40 PM (220.118.xxx.118)좋은 곳, 저도 아침에 남편에게 격려의 글 남기라고 부탁했는데요~~
30. 역시
'09.11.2 2:47 PM (125.242.xxx.138)저도 뉴스듣고 간만에 바른소리가 나오니 좋더군요^^
31. 깜짝
'09.11.2 4:16 PM (118.176.xxx.123)놀라서 들어왔다가 내용보고 휴우~했어요.
근데 도종환님 시 읽으니 눈물이 흐르네요.32. .
'09.11.2 5:06 PM (59.24.xxx.53)우리도 앞으로 좋은일에 가서 난리 칩시다.
33. ^^
'09.11.2 6:04 PM (122.35.xxx.34)경기도민들 부럽사와요^^
34. 우와
'09.11.2 6:59 PM (124.51.xxx.120)저두 뽑았어요...
35. 서울로
'09.11.2 8:16 PM (122.35.xxx.71)이사가도 좋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계속 ~~경기도에 살아야 겠어요. 좋다!!
36. 만세
'09.11.2 8:19 PM (119.67.xxx.199)경기도민 만세~~!!
김상곤 교육감님 만세~~!!
눈물 찔끔...ㅠㅠ37. 1102
'09.11.2 9:34 PM (114.207.xxx.166)살다살다 투표해서 득본것은 처음 계속 정의편에 서주시길
38. ^*^
'09.11.2 9:56 PM (118.41.xxx.89)김상곤 교육감님 존경합니다,
39. 우리나라에
'09.11.2 10:01 PM (211.41.xxx.154)이런분만 계신다면 살맛이 날텐데.
40. ...
'09.11.2 10:14 PM (121.140.xxx.230)서울시 교육감은 온갖 비리에 휘말리다 나가 떨어졌네요.
제발 다음에는 잘 좀 합시다~41. 경기도로
'09.11.2 10:48 PM (58.238.xxx.182)이사가고 싶은 이유 하나가 늘었어요^^
42. 김상곤 교육감님
'09.11.2 10:52 PM (222.235.xxx.233)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글 남기고 왔습니다.
그게 정답이던 아니던 자기의 소신을 가지고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모두 처벌한다면...
어떤 교사들이 학생의 위치에 서서 학생들을 생각해 주겠습니까...시키는데로만 하지..
김상곤 교육감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43. 호호
'09.11.2 11:10 PM (219.255.xxx.43)여자라서 행복해요~ 82가 있으니...
경기도민이라서 행복해요~ 김상곤 교육감님이 계시니...
아...살맛난다.
근데, 여러분, 정신바짝 차려야 합니다. 경기도 교육감 임기, 얼마 안남았어요. 다음에 꼭 지켜드려야해요. 왼갓 음모술수가 날뛸 수도 있다는 거~44. 와!
'09.11.2 11:46 PM (112.144.xxx.239)다행이군요! 저도 나쁜글들 올라오는 줄 알고 걱정햇는데!
45. 계속
'09.11.2 11:57 PM (119.71.xxx.85)경기도에 살아야겠어요...^^
46. 저두 찍었어요
'09.11.3 7:14 AM (115.140.xxx.205)뿌듯합니다.
47. ...
'09.11.3 8:04 AM (211.38.xxx.16)경기도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존경합니다 교육감님,,,나두 글 쓰러 휘리릭....^^
48. 감동
'09.11.3 8:24 AM (118.220.xxx.252)ㅠ.ㅠ 내 소중한 한표가 제대로 쓰였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49. 모두모두
'09.11.3 8:32 AM (121.165.xxx.102)투표를 열심히!!
요번 기회에 더욱 깨달았네요.
내 한표가 이렇게 잘 쓰일 줄이야....50. 저도
'09.11.3 8:44 AM (203.142.xxx.230)경기도민..퇴근후에 택시까지 타고가서 찍은 보람이 있네요.. 화이팅입니다..
51. 내년
'09.11.3 8:45 AM (203.142.xxx.230)지방선거에도 확실히 밀어드리겠습니다..^^^^
52. 감사드려요.
'09.11.3 8:50 AM (121.190.xxx.210)헤헤헤...글고보니 김상곤 경기교육감은 제 손으로 뽑았군요.
이번에 짤린 공정택이 생각만 하고있었더만...
역시 내 손으로 뽑은 분들은 모두 쵝오! ㅠ.ㅠ
제 소중한 한표, 값지게 써주신거 감사 드립니다.53. 저도
'09.11.3 8:54 AM (210.218.xxx.129)바로 가서 응원의 글 남기고 왔습니다.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교육감님 화이팅!!!!54. 정말
'09.11.3 9:56 AM (211.114.xxx.44)멋진 분이네요
내년 6월에 교육감선거 전국적으로 하는건가요?
계속 하셨으면 하네요55. 저도2
'09.11.3 10:08 AM (121.144.xxx.134)경기도님 여러분 부럽습니다....
56. 짱
'09.11.3 10:16 AM (211.212.xxx.245)경기도님이었으면 살맛날텐데.. 몹시 부러워요~
57. 양산시민
'09.11.3 10:52 AM (210.181.xxx.172)아~~ 경기도로 가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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