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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좌파논란' 심경고백 "내 실수 부끄럽다"
'좌파'란 단어의 뜻을 잘못 안,,,,
그의 실수라고 결론되어 짓는것 같습니다...
어설픈 지식은,,, 독이 될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왜곡된 사실을,,, 진실로 알고 있는 것도,,,, 굉장히 위험하단 생각도,,,,
(윤계상은 '좌파'란 단어를 어떻게 알고 있었길래,,,, 한국 영화판이 좌파라 했을까? 좌파=비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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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좌파논란' 심경고백 "내 실수 부끄럽다"
배우 윤계상이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불거진 좌파논란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윤계상은 2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부끄러운 날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오늘은 저 때문에 많이 부끄러운 날인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 글에서 "기사를 봤습니다. 굉장히 창피하고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란 생각이 듭니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최근 남성잡지 GQ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 출신이라고 연기자로서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본바탕이 좌파다.
굉장히 우호적이지 않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다.
윤계상은 영화 '집행자'에 출연, 살인제도에 근원적인 의문을 던지는 교도관 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최근 홍보의 일환으로 인터뷰를 하다가 이런 말실수를 벌인 것.
이에 대해 윤계상은 "우선 전 저의 무지함에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다"면서
"좌파란 단어의 큰 의미를 저는 솔직히 잘못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떤 해명도 필요치 않다"면서
"그냥 저의 완벽한 실수이기 때문에 부끄럽네요"고 밝혔다.
< 이하 생략 >
1. verite
'09.11.2 10:05 AM (58.233.xxx.17)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030&newsid=20091102090219...
2. 웃음조각*^^*
'09.11.2 10:07 AM (125.252.xxx.94)좌파 언급 논란에 불구하고 윤계상이란 친구가 다시 보이네요.
자기가 말했던 것을 잘못알고 있었다고 부끄럽다고 시인하고 인정하다니..
이건 나이 많고 경력도 많은 다른 연예인들도 쉽게 못하는건데^^;3. 그럼
'09.11.2 10:08 AM (211.114.xxx.44)좌파를 무슨뜻으로 알고 말한걸까요
본바탕이 좌파?????/ 뭘 말하고 싶엇던건지 궁금 ㅎㅎ
윤계상 좋아하는데...
정말 몰랐다면 많이 무식한거고...알았다면 실망이고...뭐 그러네요.4. 하긴
'09.11.2 10:11 AM (218.232.xxx.179)뭐...
개콘 보니 윤밴은 윤도현은 밴댕이 속알딱지의 줄임말이라고도 하더군요.5. *
'09.11.2 10:15 AM (96.49.xxx.112)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데올로기까지 갖다 붙여서 쓰다니,
정말 경솔했지요.
이 기회에 공부도 더 많이 하고, 조금 더 성숙한 연기자가 되면 좋겠네요.6. 세우실
'09.11.2 10:19 AM (125.131.xxx.175)명백하게 실수였죠.
제가 뭐 윤계상이라는 친구에게 분노할 것도 없고 용서할 것도 없는 일......
다만, 하필이면 그 단어가 요즘 시국에 아주아주 민감한 단어였다는 것인데
이렇게 민감한 단어를 뜻을 제대로 모르면서 사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짧은 시간안에 몸으로 체득했으리라 믿고,
그래도 이렇게 빨리 시인하고 사과하는 모습은 솔직히 좋아보입니다.7. 차라리
'09.11.2 10:24 AM (210.108.xxx.165)텃세가 심하다 했으면 나았을듯 ...
8. 한심한 놈...
'09.11.2 10:27 AM (125.180.xxx.5)정말 몰랐다면 많이 무식한거고...알았다면 실망이고...222222222222222
작년여름내 윤계상 바쁘지도 않았던것 같은데...
젊은것이 나라의 핫슈정도는 알고 살아야하지않나...ㅊㅊㅊ9. verite
'09.11.2 10:29 AM (58.233.xxx.17)그동안,,,,,,,(방송과 언론에 비친 모습이지만,,,) 그의 말과 행동을 보면,,,,,,
매우 시니컬하다는 생각들을 해왔었는데,,,,,,
그 인터뷰의 표현들은,, 그 싯점의 분위기도 좌우했을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어쩌든,
배우로서의 윤계상의 마스크(얼굴등 외모)는,,,,,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쪽입니다......
연기도 성장하고,,,, 세상을 보는 안목도 성장하기를 바랍니다....10. 좌파
'09.11.2 10:34 AM (121.160.xxx.58)이미 좌파는 이데올로기 only는 아니지 않나요?
11. 얜~
'09.11.2 10:38 AM (125.178.xxx.192)또 왜 이런대요.
진짜 좀 챙피하겠네.
그래도..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은 맘에 듭니다.12. 꺄옹
'09.11.2 10:40 AM (211.178.xxx.98)윤계상 말하는게 좀 경솔한듯 싶어요
예전 아이돌에 대해 언급하는것도 글쿠...좀실망13. ..
'09.11.2 11:01 AM (222.238.xxx.158)이 사람은 평소에 외모나 연기에서 굉장히 마초적인 코드가 읽혀져서 비호감이었는데..
좌파의 뜻을 몰랐다니.. 거참...14. 이플
'09.11.2 11:03 AM (211.235.xxx.211)오늘 안 걸 왜 며칠 전에는 몰랐는지..정말 순수하게 몰라서 그런 말을 한 건지..의심스럽네요
개콘,,참 야비하군요..윤밴을 그런 식으로 비하하다니15. 어이엄따
'09.11.2 11:10 AM (122.35.xxx.37)남을 비하하거나 흉볼 때 사용하는 단어의 원래 뜻 보다는 현실적 함의를 보고 쓰잖아요.
예를 들어서 '거지' '등신' '호로자식(후레자식)' 등요.
그와 비슷한 맥락에서 꼴통들은 "가진것도 배운것도 없으면서 반대만 하고 부정적이고 악다구니쓰고 하는 비루한 존재들" 이란 뜻으로 '죄파' 또는 '빨갱이'라고 많이들 쓰더라구요.
어머니와 딸이 모 여대를 나온 사실을 세계 만방에 떨치고 싶어하는 집안의 딸과 제가 세상에사 가장 심한 욕을 서로 해보자고 했던 놀이가 생각나네요. 내가 한 말은 '친일파 수구꼴통' 그녀가 한 말은 '노무현 같은 인간'16. 어이엄따
'09.11.2 11:12 AM (122.35.xxx.37)윤계상의 성장과정이나 윤계상이 속한 가정과 소규모 사회에서 사상과 이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생각되네요.
평소에 주변 사람들이 좌파/빨갱이 하고 욕을 해대니까 그냥 욕인줄 알고 쓴거에요.17. 글쎄요
'09.11.2 11:31 AM (114.206.xxx.115)사실, 김민선씨 경우도 있었고, 이준기씨 경우도 있었고
같은 업종 사람들과 관련해서 꽤나 이슈가 되었었는데..
"좌파"라는 말을 잘못 알고 있었다는게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치에 맞는건지...
발빠른 대응은 좋지만, 본인의 실익에 따라 민첩하게 치고 빠졌다는 느낌은 저뿐의 느낌인지...
평소 본인 생각의 반영이라는 의견도 있던데..저도 어느정도 의심이 가는군요18. 쳇..
'09.11.2 11:44 AM (121.161.xxx.248)오늘 한겨레 신문에 인터뷰나왔는데 자기가 1년넘게 한겨레 구독해 봤다고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뭥미??19. 그래도
'09.11.2 12:18 PM (112.148.xxx.223)인정하는 모습은 괜찮네요 앞으로 공부 많이 하길 바래요 좋은 배우로서 성장하려면 좀 더 내적 성장이 필요할 것 같아요
20. 그래도
'09.11.2 12:39 PM (118.217.xxx.173)어지간 해야지 ..
지오디 발언때도 늘 실수해서 구설이 오르더니
택도 없이 웬 좌파???
늘 있어보이는척 인터뷰하던데
참 난감하네요 .21. 욕은 아님
'09.11.2 1:04 PM (118.46.xxx.112)'좌파' 라는 말은 욕이나 비하의 뜻으로 한 말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의 영화를 홍보해야 하는 인터뷰이고,
자신이 영화판에서 배우를 해야하는 입장인데.... 그것도 입지가 강한 흥행배우도 아니고..
공식적으로 영화판을 비하 내지는 욕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지요.
분명 다른 뜻으로 알고 그랬을 겁니다.
아마 뒤에 덧붙인 '우호적이지 않다' 라는 것과 비슷한 의미로 한 말이겠지요.22. ..
'09.11.2 1:11 PM (222.99.xxx.3)치고 빠지기 아닌가요.
도저히 수습이 안되니 인정하는수밖에요. (무식함을)
어떻게 우호적이지 않다라는 느낌으로 '좌파'라는 단어를 쓸수있는지
무식이 용감하다더니 정말 딱 그짝인듯.
연기가 조금씩 늘어서 대견하더니만 역시 연예인들은 뇌가 청순하듯합니다23. ...
'09.11.2 2:57 PM (121.130.xxx.87)국어교육이 필요한건지 사회교육이 필요한건지...
24. ..
'09.11.2 10:17 PM (124.5.xxx.180)치고 빠지기이지요
다만 멍청해서 그 과정에 비웃음을 산 것이구요
가수 권상우같네요. 권상우도 그 입때문에 참 시끄럽게 하더니 이젠 윤계상이 바톤을 이어받은 모양새,
수구꼴통 소리모다 무식하다는 소리가 낫다는 저울질이 끝난 모양입니다.25. 한심한넘
'09.11.3 11:20 AM (211.212.xxx.245)정말 몰랐다면 많이 무식한거고...알았다면 실망이고...3333333
근데..저넘이 좀 시류를 탄 얍삽함이 느껴지는건 뭔지..
지가 배우로도 못뜨는 이유를 엉뚱한 데서 찾네요.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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