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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모임은...

고민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09-11-01 21:38:01
나이대가 비슷한 엄마들하고 계모임을 합니다.
3년정도 되었구요..회비는 3만원씩..
돈을 모아서 나중에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근데...
모임을 참석할수록 이 엄마들하고 너무 코드가 안맞는거예요..ㅠ.ㅠ
사람들이 모이면 그 중 단 한명이라도 나하고 통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근데 정말 한 명도 없어요!!
다들 잘나지도 않으면서 무지 잘난척하는 타입들이에요.
그만두고 나오고 싶은데 이제까지 낸 회비가 너무 아까워서 고민이네요~
중간에 나오면 그냥 그걸로 끝이라네요~
돈은 아깝지만 좋지도 않은 사람들하고 모임할 필요는 없겠죠?
에휴~계모임같은거 함부로 들게 아니네요..




IP : 59.28.xxx.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끝?
    '09.11.1 9:46 PM (121.165.xxx.121)

    그런 *같은 경우가 어디 있답니까? 그냥 끝이라뇨. 계약끝난 여행일정이라 한명 펑크내면 못가는 경우도 아니고, 아직 돈만 모았는데...
    전 돈모으는 모임은 절대로 안합니다. 그냥 모일때마다 갹출하고, 여행가자 얘기하고 일정 정하고 회비 정하고 각자 모아서 한번에 내는걸로 합니다.
    돈 절대적으로 돌려 받으세요. 돈 돌려받으나, 안돌려받으나 그 모임과는 끝이거든요.

  • 2. 나오시더라도
    '09.11.1 9:49 PM (211.59.xxx.8)

    돈은 꼭 받으시길...
    적은돈이 아니네요

  • 3. 보통은
    '09.11.1 9:52 PM (221.138.xxx.96)

    님이 탈퇴하셔도 여태 회비쓴적 없으면 돌려줄꺼예요...

  • 4. 오늘
    '09.11.1 9:52 PM (119.69.xxx.235)

    그런게 어딨어요 . 당연히 받고 나오세요 . 저도 그비슷한 계 모임 했는데 오래 끌고 나가기가 좀 마으에 안차서 중간에 제가 냈던 돈 다 받고 정산했습니다 . 중간에 나오자고 하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지금생각해도 그때 잘 나왔다 생각합니다 . 코드도 별로 안맞고 ..암튼 오래 가면 정은 들겠지 생각도 한편 했지만 ... 암튼 꼭 회비 받으시고 나오삼

  • 5. 원글
    '09.11.1 9:54 PM (59.28.xxx.25)

    모일때마다 비싼거를 먹는 분위기라 그동안 돈도 많이 썼을거예요~국내여행도 한번 갔었구요~그냥 조용히 나오는게 좋지 않을까요?그냥 돈만 모은게 아니라 그동안 쓰고 즐겼으니까요..
    그런데 친목계라는거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만들어야겠더라구요~3년동안 모여도 정이 들기는 커녕 점점 싫어집니다요...

  • 6. 오늘
    '09.11.1 9:57 PM (119.69.xxx.235)

    같이 먹고 썼으니 남은돈 나누기 인원하면 되겠네요 . 얼마가 남았더라도 그렇게 정산하세요 ㅎㅎ 총무한테 말하시고 나올때 되도록이면 좋게 좋게 하고 오세요 ... 중간에 이사도 할수 있는데 아무 돈도 안받고 나온다는게 말이 안되죠 ...

  • 7. 동창들이
    '09.11.1 9:57 PM (219.250.xxx.49)

    20년 동안 동창회 별로 안했는데 이제부터 모이자고 하네요
    코드가 안 맞는 동창 때문에 (나만 보면 기분 나쁜 말..) 모임 안할 생각이에요

    첨에 모이자.. 해서 분위기 때문에 모이다보면 코드 안맞고.. 그럼 나가기도 힘들고
    회비를 그 정도 냈으면 돌려달라고 해보세요
    어차피 모임 안한다면 자기들끼리 수근댈겁니다
    돈 못받고 욕먹느니 돈이라도 돌려받아야지요

    그리고 모임 못한다 그러면 알아서 어느 정도 돌려줘야지 못 준다는게 어디있어요???

  • 8.
    '09.11.1 10:01 PM (118.221.xxx.215)

    저도 유치원맘들이랑 3만원계하는데...혹 우리멤버???ㅋㅋㅋ 농담이구요..
    저희는 중간에 한명 나간다고해서 쓰고 남은 현 잔액에서 정확하게 1/n 해서 나눠줬었는데...
    나중에 아이들 다 크면 해외여행가기로 했어요...전 기대되요....

  • 9. ..
    '09.11.1 10:01 PM (125.176.xxx.192)

    저도 정말 똑같은 모임 있었는데요...
    제가 우겨서 해외 여행 한번 다녀오고...
    해외 여행가서도 열받는일이 굉장히 많았고....이기심의 끝을 보았지요..
    그담에 질려서 계 모임 안나갔어요..
    안만나나까 남의 뒷말 들을일도 할일도 없으니 얼마나 남이 편한지...(분명 저의 뒷말은 있겠지만요)
    돈 얼마 남았는지 한번 조용히 물어보고,,,,여행 가자고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얼마 안남았으면 그냥 나오시구요...

  • 10. 한달
    '09.11.2 12:06 AM (220.117.xxx.153)

    삼만원이면 별로 남은것 없을것 같고,,만날대마다 삼만원이면 은근 슬쩍 목돈일것 같네요.
    근데 이사같은 경우가 아니고 안맞아서 나온다면 뒷말 엄청 나구요,,동네에서 마주치면 난감할것도 같은데 저라면 한달 삼만원이면 그냥 슬슬 모임 안나가는 식으로 흐지부지 할래요,,
    왜 생판 남하고 돈을 모으세요,,그런거 정말 안좋아요 ㅠㅠ

  • 11. 저도
    '09.11.2 11:41 AM (220.88.xxx.192)

    그런경우가 있었어요
    재수없는게 총무라 나가면 돈 안준다했었구요
    전 바보같이 말도 못하고 돈아까워 그냥 여행갔다왔는데 원글님 말처럼 계모임함부로 가입하면 안되는게 맞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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