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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와 우파의 뜻을 모르고 함부로 쓰면 이렇게 됩니다.
http://www.style.co.kr/gq/feature/ft_view.asp?menu_id=04030300&c_idx=01100502...
Q.그게 아이돌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이라고 생각하나?
A.그렇다. 한두 번이면 이런 얘기 하는 게웃기다. 그런데 단 한 번도 그 의심을 안 받은 적이 없다. 영화, 드라마 합쳐서 여덟 작품했다. 그런데 단 한 번도 없었다. 너무 억울했다.
Q.모두 아이돌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A.아이돌이라고 연기자로서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본바탕이 좌파다. 굉장히 우호적이지 않다.
Q.좌파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뭔가?
A. 막혀 있다는 거다.
Q.오해할 소지가 있는 단어다.
A.그건 상관없다. 내가 겪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내가 얘기하는 건 그런 성향의 사람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런 종류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거다. 어떻게 보면 나도 GOD의 인기나 상업적인 이유 때문에 섭외가 됐고 영화를 찍자고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그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건 정말 괴롭다. 진정성을 갖고 얘기했을 때 깨끗하게 봐줄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단 얘기다.
뭐 연기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과 대한민국 영화판의 보수적인 면을 한꺼번에 내비치려고 한 것 같은데,
이건 뭐랄까......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습니다만 잘못된 가치관 이런걸 떠나서 뭔가를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네요.
기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오히려 보수, 굳이 좌우로 나눈다면 오른쪽이지
좌파와는 관계가 없는 것인데,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듯 하네요.
영화판의 성격이 보수적이냐 아니냐의 여부가 너무 비약된 데다가 좌파니 우파니 하는 비교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쓰면 놀림받습니다. 실제 지금 이 기사로 윤계상의 이미지가 많이 떨어졌지요. ㅎ
댓글에도 달았습니다만, 어린 친구들이 많은 연예관련 커뮤니티에서 심지어 과거 지오디의 팬들로부터도
비웃음을 받고 있더이다. -_-;;;;;;
―――――――――――――――――――――――――――――――――――――――――――――――――――――――――――――――――――――――――――――――――――――
세상사는 이치가 그런 것 같다. 어떤 강도 똑바로 흐르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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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11.1 6:31 PM (211.179.xxx.4)http://www.style.co.kr/gq/feature/ft_view.asp?menu_id=04030300&c_idx=01100502...
2. 세우실
'09.11.1 6:46 PM (211.179.xxx.4)개인적으로 영화판이 어떤지를 말하기 전에
"윤계상이 말하고자 한 것"은 그런 의미의 "좌파"가 아니었던 것이죠.
그래서 전혀 다른 의미로 말한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ㅎ
아마 뜻을 잘못 알고 사용한 대표적인 예가 되겠지요.3. 쯧쯧...
'09.11.1 6:57 PM (110.10.xxx.231)윤계상 왈....' 한국 영화계는 좌파라 나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
안타까운 친구네요..
무식이 죄인듯 합니다..
관심받고 싶어서 였을까요??4. ^^
'09.11.1 7:02 PM (123.228.xxx.22)갑자기 김상경이 난 무정부주의자라 살면서 한번도 투표를 안했다고 했던
그 인터뷰 기사 생각나네요. 투표 안하는것과 무정부주의가 뭔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김상경 좋아했다가 그 한마디로 관심이 싹 식어버린건 어쩔수 없네요.
아마 윤계상도 그냥 어디서 주워듣고 있어보이려고 좌파 운운한게 아닌가 싶어요.5. ..
'09.11.1 7:12 PM (124.5.xxx.180)김상경의 무정부무개념 헛소리에 정 뚝 떨어지신분 계시군요
저도 그랬답니다.
어쩜 결혼할때도 실망시키더니 주르르륵..실망만 시켜서리..
윤계상..그 찌뿌린 얼굴로 매일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햄릿 흉내를 내더니
그 고민이 겨우 저거였구나..싶은게 헛웃음이 나네요6. ??
'09.11.1 7:14 PM (125.177.xxx.83)계상군에 대해 관심 없어서 연기하는 것도 한번도 본 적은 없는데,
일단 첫 영화작품은 변영주 감독의 발레교습소 아닌가요? 모르긴 몰라도 변영주가 우파는 확실히 아닐테고 좌파에 가까운 성향일 텐데, 그렇게 치면 한국의 좌파영화인들이 계상군에게 보낸 첫시선은 꽤 호의적이었다는 소리인데, 계상군의 저 발언은 아리송하네요.
'진정성을 갖고 대화를 시도했으나 막혔다' 그 이유가 좌파라서? 그건 아닌 것 같고, 계상군이 지금껏 영화판에서 만난 사람들이 보수적이고 자기들만의 특권의식이 쩔게 느껴졌을 것 같긴 해요. 그 표현을 하려다 보니, 말이 좀 꼬인 것 같은데...남들이 자신을 아이돌 출신이라는 틀로 한정해서 보는 시선이 싫었고 그 대부분이 좌파성향 영화인들이었다-면 어쨌거나 그들을 이기고 감동시키는 방법은 자신의 연기력으로 말하는 방법 밖엔 없겠죠.7. ...
'09.11.1 7:14 PM (218.156.xxx.229)"영화판이 좌파판이다" 이런말을 듣고 다니지 않았을까요? 2222
무식이 죄인듯 합니다.. 2228. 글쎄요
'09.11.1 7:16 PM (118.32.xxx.28)저는 세우실님이 가끔 지나치게 사소한 문제에까지 신경을 쓰신다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저는 저 기사도 세우실님과는 다르게 읽히네요.
전 오히려 윤계상이 더 좋아 보이는데요? 고민을 많이 하는 친구 같네요.
윤계상이 '한국 영화계는 좌파라 나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라고 한 건
그 좌파들이 좀더 윤리적인 면에서 철저하다는 뜻으로 들려요.
좌파 아닌 사람들은 그저 '인기가 많은 아이돌 출신'을 이용해 흥행만 보장받으려 하는데
좌파들은 그 이면의 문제들, 과연 이 친구가 연기에 대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했나
하는 것까지 따진다 이거겠죠.
이 친구 가수하던 시절만 생각하면서 내가 대충해도 인기를 끌겠지 생각하는 건 아닌가?
영화라는 게, 연기라는 게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닌데...
그래서는 좋은 영화, 좋은 연기가 나올 수 없는데... 치열해야 하는데...
그런데 이 친구가 과연 그런 걸 수용할 수 있을까. 그런 내공이 있을까..
그런 시선을 좌파들이 더 많이, 더 엄격히 던졌다는 말이겠죠.
이런 인터뷰까지 좌파, 우파의 개념을 잘 모르면서 하는 소리다 하고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린 뭐 얼마나 잘 안다구요...
내가 보기엔 썩 잘 한 인터뷰인데...
그리고 계상이가 출연한 <집행자>는 사형집행인의 고뇌를 통해 사형제의 부당성을 드러낸
영화라 알고 있습니다. 부산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구요.
자꾸 세우실님을 거론해서 그런데..^^;; 전에 세우실님께서 사형을 옹호하는
(물론 그게 강호순, 조두순 같은 인간들에 한한 것이지만) 말씀을 하시는 것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흠... 신해철 문제도 그렇고
우리가 어떤 문제를 대할 때는 좀 넓은 시야로 좀 호기롭게 대할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인터뷰 전문을 안 읽어보신 분들은 우선 인터뷰 기사부터 읽고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9. 얜 뭣도
'09.11.1 7:16 PM (222.112.xxx.130)뭣도 없어보이는 애가 ㅇㅙㄹ케 영화에 자꾸 캐스팅이 되는 건가요?
어디가서 주워들은 얘기는 있어가지고 -_-
짜증납니다10. 글쎄요
'09.11.1 7:21 PM (118.32.xxx.28)저는 저 인터뷰 기사가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와 너무 다르게 받아들이셔서 좀 당황스럽네요.,,,
저는 좌파들이 윤리적으로 더 엄격하게 '아이돌 출신인' 자기를 바라봐서 힘들었다.. 그런 의미로 다가오는데.
그걸 극복하기 위해 저런 <집행자> 같은 진지한 영화에도 출연한 것 같네요.
조중동의 폐해를 여기서도 슬쩍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앞뒤 떼어놓고 좌파 운운한 발언만 떼어놓고 보니 생각없고 짜증나는 애처럼 보이는 거죠....11. 세우실
'09.11.1 7:33 PM (211.179.xxx.4)코멘트에도 썼지만 윤계상씨의 "가치관이 잘못되었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정말로.
말하자면 누구처럼 뭐 국민들의 분노를 폄하했다거나, 어느 한쪽으로 치우쳤다거나 한 것도 아니죠.
제가 GQ를 보다가 이 기사를 처음 본 것이 아닙니다.
제가 몸담은,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많은 연예 커뮤니티들에서 이 문제로 벌써 댓글도 많이 달리고
안좋은 반응이 많기에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기사를 읽어본 것이었지요.
기사를 읽고 든 생각은 "뭐야? 이 자식이!!!" 이게 아니었어요. "허허허 -ㅁ- 얘 클났구만" 이거였지요.
안 그래도 요즘은 조중동에서 어디서 뭐만 맘에 안들면 좌파좌파 하면서
좌파가 무언지 우파가 무언지 확실히 알고 쓰자는 얘기가 젊은 친구로부터 나오고 있고,
실제로 여기에서도 몇 사람들 들어와서 좌파네 어쩌네 하는 걸 많이 웃어넘겼잖아요?
윤계상씨가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못하는지에 대한 제 생각은 노코멘트입니다만,
좌파 우파 단어가 요즘 세상에 얼마나 민감한 단어인데 그걸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썼다가
옛날 GOD팬들로부터도 비웃음 당하고 있는 걸 보면서 옮겨 본겁니다.
제목에도 그렇고 코멘트에도 그렇고 중요한 건 그거라는 걸 충분히 밝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12. 정말..
'09.11.1 7:36 PM (121.124.xxx.67)"무식이 죄" 라는 말의 전형을 보여주는군요.
입이나 다물면 중간이라도 가지 쯧쯧...13. ***
'09.11.1 7:46 PM (218.48.xxx.249)생각보다 나이가 많네요?
성유리양이랑 동갑인 줄 알았는데...14. 글쎄요
'09.11.1 7:47 PM (118.32.xxx.28)나이 어린 친구들이 그렇다면 나이가 좀 '되는' 우린 좀 달라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저 기사에 대해 세우실님도 윤계상이 '나쁜건 좌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받아들이시는 것 같네요.
(코멘트에도 그렇게 쓰셨구요)
그리고 그렇게 코멘트를 쓰심으로써 인터뷰 전문을 안 읽어보신 분들께 저 사람이 정말로 저런 맥락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게 만들죠.
당장 '무식이 죄'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고 있네요.
그리고 좌파, 우파가 굉장히 민감한 단어라 해도 누구나 그 단어는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윤계상이 저런 말 한마디 했다고 해서
이렇게 저 발언만 뚝 떼고 돌려보는 게 더 안 좋은 것 같아요.
그건 정말 조중동 방식 아닌가요?
저는 인터뷰 기사를 읽고 그렇게 이해하지 않았기에
이게 이렇게 조롱받을 만한 일인가...
이것이 우리가 부지불식간에 범하게 되는 어떤 실수의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세우실님께 반감이 있어서가 아니라요.
제가 글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건지...
그래서 세우실님과 다른 의견을 내세우게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인터뷰 전문을 봤을 때 저 발언이 진짜 '나쁜 건 좌파'라는 생각에서 말하고 있는 건가요?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기분나빠해야 할 말인지... 헷갈립니다.15. 세우실
'09.11.1 8:03 PM (211.179.xxx.4)"나쁜건 좌파"라고 생각한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제가 너무 일반화 한 것 같군요.
본문 코멘트에서는 빼겠습니다.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이 다섯글자로 줄어들다보니 무척 이상해지는데,
말씀하신대로 "정말 '나쁜건 좌파'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으신 부분에서는
저는 그렇게 이해된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상업적인 문화의 중심인 아이돌문화의 핵심에 서 있었고 그때문에 자신을 향한
편견 그 자체가 "좌파"적이었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마는.....
사실 기사 자체가 좌파 우파 자체가 나올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방어하자면 저도 "좌파"라는 단어만 가지고 윤계상씨를 비난하고 있지 않고,
또한 그러하기에 인터뷰 전문을 볼 수 있는 링크를 가져왔지요.
다만, 저는 이 기사를 보고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쿨하게 받아들이지 못할 것도 없습니다.
저는 그저 웃겼습니다.16. 글쎄요
'09.11.1 8:03 PM (118.32.xxx.28)아고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세우실님께 반감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다 보니...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받아주시길...17. 세우실
'09.11.1 8:06 PM (211.179.xxx.4)저도 평소 윤계상에게도 악감정은 없고, 특히나 118.32.165님게도 감정 "전혀" 없습니다.
그냥 의견 주고받은거죠. 걱정하지 마셔요 ^^
118.32.165님께서 제가 미처 써넣지 않고 그냥 넘긴 부분을 지적해주셨기에
그 부분 추가하고 부연할 수 있었던거죠.
싸운게 아닙니다. ㅎ 그냥 얘기 나눈거죠.18. 옛팬
'09.11.1 8:08 PM (58.224.xxx.167)찍는 영화마다 어쩌면 이렇게 연기를 못할까 내가 부끄럽고 찍는 드라마 마다 어쩌면 이렇게 재미없게 연기를 할까 내가 무안했던 계상아
너를 사랑했다 알지? 몰라도 좋고 .... 너 무식하잖니? 다섯 멤버 중에서 니가 두번째로 무식했어 하지만 우리들만의 울타리 안에서는 그 무식함도 사랑스러웠단다 하지만 ㅠㅠ 니가 그토록이나 지겨워 하던 god를 떠난 지금 왜 자꾸 god를 들먹거리니?
너 백회 콘서트 하는 내내 뭐라고 했어 god 지킬거라고 니 마음 하나라고 해놓고 호상덴상 갈라져서 낯부끄럽게 싸울때 가운데서 어부지리로 잘 받아챙겨 놓고 결국 나갈때는 원래는 연기 하고 싶었는데 억지로 가수 했다고 몇만의 팬들 가슴에 대못질 하고 나갔잖니?
그래놓고 이제와서 좌우 가림도 못해서 헛소리 해대며 god 들먹거리면 호영이 태우 데니 가슴에 쇠못 박는거야 이눔아 --^19. ...
'09.11.1 8:34 PM (119.196.xxx.66)나름 그 방면으로 공부하면서 고민해보지 않은 이상, 요즘 애들 잘 모르죠.
제 보기엔 90학번 이후로는 의식있게 쓰는 걸 별로 못 본 것 같아요.20. .
'09.11.1 8:37 PM (59.24.xxx.53)그럼 지는 우파란 말인가?
쟤는 좌파 우파의 뜻을 모르는것 같아요. 정말 무식이 죄죠.21. 무식이
'09.11.1 9:01 PM (220.80.xxx.174)만악의 시작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사례입니다.
차라리 좌우 개념의 세례를 받지 않았다면 무식이 드러나지는 않았을 텐데요.22. ..
'09.11.1 10:40 PM (112.144.xxx.239)이 글 예상하고 들어왔지만 역시나,,
저는 계상군 그래도 god에서 항상 제일 좋아했는데, 참 피해의식에 젖어있는건지 씁쓸하네요.23. 휴..
'09.11.1 11:46 PM (124.80.xxx.228)82분들 스스로 똑똑하다고 느끼는분들 많으신가봅니다.
좌파, 우파..라는 개념이 그렇게 어려운 개념인가요..?
인터뷰를 자세히 읽어보시면...그렇게 잘못사용한거 같지 않은데 말이죠.
좌파라 우호적이지 않다는게 아니고.
영화계가 좌파라.. 자신이 아이돌이라는 점을 우호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인데...
제생각에는 제대로 사용한것 같은데요.
무식하다고 리플다신분들이 더 무식해 보이네요..24. 휴..
'09.11.1 11:52 PM (124.80.xxx.228)덧붙여.. 연예계에서 아이돌이란 사회에서 "있는자"란거죠.
영화판에서 그들을 특별하게 보기는 커냥.. 우호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얘기를 한거구요.25. 윤계상이란 사람..
'09.11.2 12:12 AM (222.108.xxx.140)정리하자면 아이돌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꽉 막혀있는 사람들을 좌파라 한건데요....
이 말 그대로 보면, 자신들의 벽을 쌓고 자기들이
인정한 사람들만을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는 꽉 막힌 사람들이 좌파인거고...
그렇다면 현실이나 정치에서 좌파라 하는 사람들도
자기만 똑똑한줄 알고 남의 얘기를 안받아들이거나
남을 잘 인정안한다, 라는 뜻이잖아요.
뭔가 청년으로서의 고민도 많고, 아이돌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자릴 잡고 싶어 고민많은 젊은 청춘인건 알겠으나....
좌파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는 '무식'한 젊은이 맞네요.
고민도 지나쳐서 허세도 보이구요....고딩여자애들처럼 촛불은 못들망정..전 매우 실망입니다.26. 휴..님
'09.11.2 12:28 AM (89.236.xxx.126)좌파, 우파 개념 어려운 거에요. 한국사람중에 좌파 우파 개념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 30%도 안 될껄요?
그리고 아이돌이 있는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아이돌 하면 "기획사에서 만들어낸 얼굴 반반하고 노래 못하는 머리빈 애들" 이라는 이미지는 좌파뿐 아니라 그냥 어지간하면 가지는 선입견 아닌가요?
그걸 왜 좌파만 그렇게 생각한다고 몰아내니까 문제죠. 거기다 좌파는 꽉막혀 있다는 생각도 어이 없지요.
영화판이 좌파인건 맞지만 그 판에서 아이돌이 인정 못받는건 좌파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선입견인 거죠. 그걸 좌파탓으로 돌려요?
어디 식당 갔더니 반찬 조금주면 주인이 좌파라서 그렇다고 할 건가요?27. 웅..
'09.11.2 12:36 AM (124.80.xxx.228)그러면 그 30%가 다 여기에 계신가 봅니다..
28. 무식한거 맞네
'09.11.2 1:07 AM (211.206.xxx.142)영화계가 아이돌을 인정하지 않는걸 왜 좌파와 연결짓는지?
아이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보이는 연기력의 한계때문일거 같은데
거기다 왠 좌파?
그래도 줏어들은 풍월은 있어서 어디다
좌파 운운한거 같은데..
에구 돌굴러 가는 소리...
윤계상 인상도 좋고 호감이었는데
완전 실망
저래 무식하면 차라이 입다물고 있지..29. 그리고
'09.11.2 1:19 AM (211.206.xxx.142)휴님
윤계상씨는 의미하는 좌파는 , 타인에게 우호적이지 않고 꽉막힌 사람들,
즉 영화판에서 자신이 아이돌이라고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들이
좌파래서 그런다잖아요.
윤계상씨
무식해서 저러는거 맞아요.
세상에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한나라당이나 명박이 일당이 걸핏하면 좌파 좌파
빨갱이 빨갱이 그러니까
무조건 좌파라하면 다 통하는 줄 알고 쓴건가?30. 음
'09.11.2 6:29 AM (222.236.xxx.5)좌파/우파로 나눌 것이 아니라 보수적/개방적으로 나눌 일이죠.
영화판의 주 세대가 왕년의 좌파들인것도 맞고, 우리의 경우는 진보좌파들이 진정성, 교조주의, 순혈주의 등등에 더 목을 메 경직된 인상을 주는것이 사실이지만요.
보수우파라는 양반들은 눈앞의 돈이 철학이 되는 세상이니..31. 깜장이 집사
'09.11.2 7:20 AM (61.255.xxx.23)무식이 죄군요.. 흠흠..
좋아했는데.. 너무 무식하니 잠시 아웃.. 흑흑..32. 아우~
'09.11.2 9:48 AM (143.248.xxx.67)호감있었는데....
안뇽~33. ..
'09.11.2 9:49 AM (222.99.xxx.3)한국영화계가 좌파다 라고 공공연하게 떠들고다니고 그렇게 인식하고있는건 다름아닌 유인촌과 현정부라던데요. 시사인에서 봤네요. 그래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황지우 님) 결국 감사받다가 사퇴했잖아요. 현정부의 시각과 유인촌의 시각이 그런건데 어디서 그걸 주워듣고 따라한듯합니다..
무식이 죄죠.34. 책을
'09.11.2 9:54 AM (218.232.xxx.179)제발 한줄이라도 읽고 좌파, 우파 운운했으면 좋으련만
참 무식이 죄로구나.35. *
'09.11.2 10:08 AM (96.49.xxx.112)저도 이 기사보고 윤계상 무식하군..했습니다.
좌파라는 말의 의미를 잘 이해했다면 그렇게 함부로 쓰지는 못했을 것 같네요.
특히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언론이나 권력층에서 '좌파'라는 단어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안다면
더더욱 그렇게 말 못했을 것 같고요.
위에 어떤 분은 잘 한 인터뷰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좌파라는 단어의 늬앙스는 뭐냐, 라는 질문에 '막혀있다'라고 답한 거 보면 그래요.
본인이 정말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싶었으면
엄격하다라는 단어로 의견을 표현할 수 도 있었을 것 같은데,
단지 '막혀있다'라고 대답했잖아요.
좌파의 개념을 이해한다면 '막혀있다'라는 답은 나올 수 없죠.
본인이 아이돌 출신이라 의심을 받는 건지, 연기자로서의 노력이나 철학이 없어서 의심을 받는건지
그건 본인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겠죠.36. 세우실
'09.11.2 11:28 AM (125.131.xxx.175)뭐 어디까지나 용어 선택의 실수였다고 생각하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75&sn=off&...
그래도 화끈하게 사과한 모습이 좋게 보입니다.37. 아웃
'09.11.3 1:39 PM (211.212.xxx.245)무식하고 영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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