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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이 결혼식을하는데 저희 친정에서 안오면은~

나는형수 조회수 : 919
작성일 : 2009-11-01 14:33:08
12월초에 저희 도련님 결혼식이 있는데요.
저희 친정아빠가 안오시면 시댁에서 많이 서운해하시겠죠?
친정아빠께서 관광버스겸 회사, 교회차일을 하시는데
쉬는날없이 토요일, 일요일날에도 일하시고 주말이 끼시면 관광버스일때문에 더욱더 바쁘신날이 많으세요..
결혼식에 참석하셔야하면 4시간30분정도 걸리는 거리인지라
이틀 일을 쉬셔야하세요. 친정아빠께서 하는일을 다른 아저씨로 대차시켜야하시거든요..
그러면 친정아빠께서 돈도 못벌기도하지만 그사람한테 돈을 주고 일을 시키는 상황인거죠..
(제가 여기산지 7년째이신데 서너번 오셨을정도에요.)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친정동생이 대표로 오려고했는데 또 날짜가 국가자격증시험보는날인지라~
어쩜 일이 겹쳐도 이리 겹치는지~
시댁에서도 저희 친정아버지 바쁘신거 아셔서 너무 무리하시면서 오시지 않으셔도 된다고는 하셨는데
그래도 참석안하시면 쫌 그렇겠죠?
제 동생이 결혼식전 주말쯤에 대표로와서 인사드려도 쫌 그럴까요?
친정에서 축의금은 얼마정도 해야하는지요?


IP : 124.153.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1.1 2:35 PM (61.79.xxx.114)

    아버님 사정이 그러시면 어쩔 수 없지요. 일때문에 못가시고 거리도 꽤 되는걸요.
    부조만 님이 전달해도 되고,
    아니면 님 친정 형제분중 누가 대신 와도 되고요..
    부조 액수는 집안마다 달라서요..

  • 2. 집집
    '09.11.1 2:55 PM (115.136.xxx.24)

    집집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그런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가야 하나요,,
    저는 작년에 동생 결혼했는데 시댁에서 안오셨지만,,
    안오시는 걸 제 친정에선 더 편해했어요,,
    축의금은 20만원하시더라구요,,

  • 3. 스머펫
    '09.11.1 3:02 PM (124.53.xxx.100)

    저희는 저희쪽 언니와 동생이 결혼하는데 시댁쪽에서 한번도 참석못하셨어요..
    오시기에는 너무먼 5-6시간들이 걸리시는 남쪽끝에 사시거든요..
    대신 축의금은 저희가 받아서 엄마에게 미리 말씀드렸구요..
    사실 저희엄마는 좀 편하다고 하셨어요..
    사돈댁이 오시면 더욱 신경쓰이잖아요..
    게다가 몇시간거리서 오시면 더욱 신경써드려야하니깐요

  • 4. 11
    '09.11.1 8:59 PM (112.144.xxx.117)

    그렇게 무리수를 둘 필요가 있을까요....님께서 잘 말씀드리면 될꺼에요....
    저희 동생결혼하는데, 저희 시아버지와 시어머니 안 오셨습니다. 멀다구 오시지 않으셔도 된다구 했더니, 진짜 안오시더군요....근데 저희 친정엄마 아무렇지도 않으셨어요....
    무리하지마세요...저희 시아버지 시어머니는 집에서 놀면서도 안오셨는데요...뭐....일때문인데 어쩌겠어요....

  • 5. 그런데요
    '09.11.1 11:59 PM (124.49.xxx.194)

    제가 보기엔...
    같은 사람이라도...딸네 시부모님대할때랑
    아들네 장인장모님 대할때랑 다르더라구요...(저희 시댁을보니...)
    친정식구 결혼할때 시부모님 안온거는 그냥 친정부모님이 넘어가시는데...
    시집식구 결혼식때 친정부모님 안오는건...안좋아라 하시는거같아요...
    저희 시어머니를 보니...딸이 시집에 가면 전화한통없이 전화만 기다립니다...
    (거의 하루에 3~4번...어디를 가면 간다고, 집에오면왔다고 전화하는수준...둘이서..)
    전화하고싶고...궁금해하시는거 다보입니다...
    그런데 아들이 처갓집을 가면...(간다고 미리 말씀드림...아들하고도 거의 하루에 1번 통화)
    장인장모님이랑 밥을 먹는다고 해도 전화끊을생각안하십니다...
    아들 갖은 유세인듯................
    저희엄마가 시집에 물건을 보내면...저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라시면서...
    시집에서 저희집에 물건을 보내면...전화기다리십니다...
    저희 엄마가 직접 고맙다고 하길 바라시는 듯...
    그래서 일부러 제가 그냥 전합니다...(엄마한테 하지말라고하고...)
    은근히 기분나쁘더라구요...
    저희엄마한테 대우받을려고 하는거같아서...
    말이 너무 길었네요...죄송합니다...
    바쁘시면 안가셔도 될 꺼같아요...
    전 주에 동생편으로 보내는것도 좋을듯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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