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증상 (몸이 심각해요)은

[뭔가요?]

너무 놀라워서 지금 가슴이 떨려요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 잠결에 화장실 가서
시원하게 소변봐야지 하고 갔는데
나는 너무 소변을 시원하게 보고 싶은데 막힌듯이 쫄졸 나오고 마는거에요
그래서 이상하다 하고 다시 침대에 오길 서너번
다시 완전히 깬 후에 시원하게 봐야지 했는데
꽉 찼지만 못 나오고 또 졸졸 너무 무섭네요
듣도 보도 못한 경우라...이런 증상은 어느병원? 산부인과 가는게 맞겠죠?
이런건 뭔지 아시는 분 리플좀 부탁드려요 가슴이 쿵 하고
화장실도 못가고 미치겠어요
전 출산 경험이 있는 여자이구요

[..]

여성비뇨기과 가세요..
강남이나 그런데 보면 있어요

근데 방광 기능 검사하면 요도에다가 튜브 꼽고 좀 힘들더라구요.
별 거 아니길 바랄께요

[음]

좀 심해지면 뻐근한게 어떻게 말할수 없이 아픔이 올수 있읍니다...
소변을 봐도 금방 또 보고 싶구...예전에는 오줌소태라고도 했는데..
요로감염 뭐 이런거에서두 오고...
소변검사해서 약지어먹는것두 있구 그래요..
내과에가서라도 소변검사하시고 약 지어드세요...그럼 저녁때쯤이면 좋아져요..
대신 약은 먹으란만큼 드세요.재발 안돼려면..

[물을]

물을 많이 마셔보세요. 웬만한 균은 오줌에 씻겨 나올 겁니다.
어렸을 때 방광염에 걸렸는데요,
물 마시는 걸 조금 게을리하면 오줌 눌 때 아프더라구요. 지금도요.
물 많이 마시면 괜찮구요.

직장 다닐 때 너무 바빠서 물을 못마셨어요.
팬티스타킹 입던 시절이였고요.
근데 어느날 오줌이 안나오는 겁니다. 너무 너무 아팠고요.
소변 검사를 해야되는데 소변이 안나오니...
검사를 위해서 물을 거의 한자리에서 1리터를 먹었어요.
그랬더니 괜찮아졌어요...

[음]

저 윗님 말씀하시는 오줌소태가 방광염이더라구요,,
저희 엄마 자주 걸리시는데,,
빨리 치료 안하면 엄청 아프대요,,
방광염은 일단 빨리 병원가셔야 해요,,
그리고 쥬스나 물이나 맥주같은 거 많이 먹어야 한다더라구요,,

전 님같은 경험 애 낳고나서 바로 그 날 밤에 했는데,,
그런 경우가 왕왕 있다하더라구요,,
요도에 가느다란 관 꼽아서 오줌 뺐었어요,,

[병원에]

가보셔야 하겠지만...급한대로 크렌베리 쥬스 있으면 드셔 보세요.

[....]

소변 못봐서 입원한 사람 봤어요 댓글처럼하시고요 조절잘 하세요
병같지도 않은데 굉장히 아픈가 보더군요 며칠씩 입원해있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