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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용 금붕어 먹는 집이나 그런 이야기 들어보신 분?
ㅇㅇㅇ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09-10-31 21:27:53
제가 초등학교 때 그런 얘기를 들어서요. 금붕어도 먹는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정집에서 하는 피아노학원들 다녔는데 하루는 거실의 금붕어가 절반 가까이 없어진겁니다. 선생님께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튀겨먹었다는 겁니다. ㅎㅎ 농담이었겠죠? 전 진짜로 믿고 놀라서 다음날 학교 가서 애들 한테 얘기 했더니 어떤 애는 금붕어 먹는 사람도 있다고 말하고...
그렇게 십수년이 지나고 보니 아 그 때 그 선생님이 한 말이 정말인가?? 진짜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막 이런 생각이 드는데... 혹시 관상용 금붕어 먹는 집이나 그런 이야기 들어보신 분?
IP : 211.212.xxx.1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31 9:29 PM (219.250.xxx.62)친구 필리핀 가서 열대어 낙시해서 회 만들어 먹었대요
여기서나 관상어 대우 받지요 ㅋㅋㅋ 거기서는 식용한데요2. ㅇㅇㅇ
'09.10.31 9:30 PM (211.212.xxx.189)ㅎㅎ 하긴 걔들도 붕어니까..
3. ㅇㅇㅇ
'09.10.31 9:30 PM (211.212.xxx.189)괜히 붕어한테 미안하네요...
4. 보리새우
'09.10.31 9:31 PM (121.130.xxx.42)그거 뭐 먹을 거나 있겠습니까? ㅋ~
저도 우리집 수족관 있을 때 남편이 보리새우까지 키우기에
맨날 잡아먹자고 했었는뎅 ^^;;5. ㅎㅎ
'09.10.31 9:56 PM (121.160.xxx.195)저 아는 원로 소설가분은 술마시다가 안주로 금붕어 먹은 에피소드가...
6. ^^
'09.10.31 10:03 PM (211.219.xxx.196)선생님은 농담으로 한 것이었을거예요.
자랑질 할 거 없는 사람들의 엽기짓거리로 먹는 거 아니면
누가 관상용을 먹겠습니까.7. ㅎㅎ
'09.10.31 10:42 PM (68.98.xxx.201)그런 호기심을 직접 실천을 한 동영상을 봤어요.
튀겨먹는 ㅎ ㅎ8. ㅎㅎㅎ
'09.10.31 11:07 PM (121.176.xxx.168)ㅎㅎ 님....
그 원로 소설가.... 널리 알려진 분 아닌가요?
술 기운에 객기로 먹었다는 글.... 예전에 봤습니다.
필리핀이나 여기나.... 먹을게 없어 먹은건 아닐꺼구.....
뭐냐? 궁금합니다.9. 어릴적
'09.10.31 11:12 PM (118.223.xxx.23)저 어릴적에 매일매일 금붕어 사러가는 아이 봤어요.
다른 종류의 물고기를 기르는데 그 물고기 밥이 금붕어종류였대요.
금붕어는 동글동글한 먹이 줘서 기르고 기른 금붕어는 다른 물고기 밥으로 주구요.
혹시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기르지 않았을까 싶네요.10. 그거이
'09.10.31 11:13 PM (221.146.xxx.74)뭬 먹을게 있다고
요리하는 수고를 하겠습니까?
오잉....11. ....
'09.11.1 10:50 AM (112.72.xxx.247)저희집에서 기르던애완토끼 어느아저씨께 드렸더니 잡아먹었다고 ..
나중에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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