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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세 종류가 있대요
강사님이 우스갯 소리를 들려 주시는데...
아들은 3종류가 있다네요
1.잘난 아들-나라의 아들
2.돈 잘 버는 아들- 장모의 아들
그리고 마지막...
3.못난 아들- -------------- 내 아 들 이랍니다
거기 모인 엄마들이 박장대소했네요
아들 가진 엄마들도 끄덕끄덕하더라구요
전부는 물론 아니겠지만....대세가 그러니까
이런 말이 나온 거겠지요?
아들 둘인 언니에게 이 말 해 주니까 웃으며 하는 말...
"그래. 나라에 바쳐도 좋고, 며느리 호강 시켜줘도 좋겠으니
못난 아들만 되지 말아다오~" 하더라구요
1. 저도
'09.10.31 12:03 PM (116.36.xxx.83)내아들 아니어도 좋아요.
제발 나라의 아들, 장모의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2. ㅋㅋㅋ
'09.10.31 12:23 PM (119.149.xxx.22)재밌어요~~
3. 그러게요..
'09.10.31 12:44 PM (121.130.xxx.42)언감생심 나라의 아들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장모의 아들이나 되었음 좋겠네요.
나한테 귀하고 소중한 아들이 장모한테 마누라한테 사랑받고 인정받고 살았음 좋겠네요.
그래도 아들아
네가 남들 보기에는 못나보일지는 몰라도 언제나 나의 귀한 아들이란다.4. .......
'09.10.31 12:49 PM (222.234.xxx.102)딸이나 아들이나 정말 품안의 자식인 거 같아요.장성하면 허전하지만 놔주고 지들끼리 잘 살게 해야죠.
5. 또하나
'09.10.31 12:57 PM (116.41.xxx.185)빛있는 아들도 내아들 입니다..
6. 희야
'09.10.31 1:31 PM (218.39.xxx.22)위에 분.. " 빚"이겠죠.
7. 네
'09.10.31 3:03 PM (118.36.xxx.21)빚있는 아들, 백수아들은 내아들이랍니다~~~
8. 이궁
'09.10.31 3:20 PM (112.72.xxx.190)웃어야할지 ㅋㅋㅋ이네요^^;;;
9. ...
'09.10.31 4:15 PM (121.140.xxx.230)해외에 나가 있는 아들은 그저 해외동포라죠~
10. 호호
'09.10.31 9:26 PM (211.179.xxx.250)넘 재밌네요~ 개콘보다 재밌어요.~^^
11. ^^
'09.10.31 10:43 PM (110.9.xxx.64)아들이고 딸이고
능력있는(지앞가림하는) 자식들은 훨훨 날아 내곁을 떠나겠지만
지 앞가림 못하는 자식들은 끝까지 부모가 책임을 지게 될 수밖에 없다는거겠지요.^^12. ㅎㅎ
'09.10.31 10:57 PM (58.225.xxx.36)마누라 입장에서 본다면 정신적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한 아들'과 '독립못한 아들' 두가지.
13. 아직은
'09.10.31 11:01 PM (116.47.xxx.41)어려서 내 아들이지만
나의 두 아들은 누구의 아들이 될지 궁금해집니다14. 아닌데
'09.11.1 2:43 AM (58.120.xxx.240)울 신랑은 소위"장모아들"이겠네요.
거기다가 울집은 딸만셋에다 제가 맏딸..
울 엄마도 가끔..그런 소리에다 착각하시는데 절때~~~~~
아닙니다.
그 착각엔 제가 엄마딸인 제가 중간역할을 하고 있기에 그런거고..
울신랑은....시모의 아들입니다.평소엔 잠자코 있지만 뼛속에..
전 늘말하거든요.
"며늘이 딸아니듯.............사위 아들 될수 없다."
전 그래도 장모아들이라도 되면 좋을듯 합니다.
우리 엄마도 신랑..아끼고 좋아하시니깐요.15. ..
'09.11.1 10:13 AM (152.99.xxx.42)장모아들은 아닌거 같아요..
겉으로는 잘할지 몰라도..남자들은 사람 아닌가요..다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 편이던데요...16. 절대
'09.11.1 10:34 AM (61.76.xxx.9)겉으로는 장모 아들일진 몰라도 절대 아녀요
깊은 마음속엔 장모아들 아녀요.17. ....
'09.11.1 11:37 AM (210.126.xxx.102)잘난아들은 장모아들 ,못난아들은 평생AS.... 나이 서른이 넘어도 취직 못해서 부모가 멕여 살리는 집도 많지요
18. 앞으로는
'09.11.1 11:42 AM (211.41.xxx.233)제발 남의 아들이기를 바라는 세상이 될것 같아요
예전에는 결혼시키고 아들 뺏겼다고 울던 시어머니 세대였다면
앞으로는 제발 우리 아들이 늙어서까지 나에게 짐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세대가 될것 같아요
요즘 결혼도 안하고 직장도 없이 부모 밑에서 떠나지도 않고 사는 세상인데...
늙어서까지 자녀를 양육하지 않기만을 바래야 해야지요
너무 배부른 소리 ...ㅠㅠㅠ19. 장모
'09.11.1 1:44 PM (115.136.xxx.24)장모이들이란 말 참 싫어요
시댁에 10개 갖다 줘도 처가에 1개만 갖다주면 장모아들이라고 하겠죠.
그저 시댁에만 충성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바탕에 깔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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