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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를 하고보니..
하고 다니는데요.
스카프 하면 처음엔 참 어색하고(왜...괜히 우아한척 하는것 같고...부잣집 마나님만 하는것 같을걸 내가...)
그런데
며칠만 하고 다니니 익숙해지더라구요.
하고다니면서 이러저러한걸 보니
색깔은 분홍이나 보라같은 밝은색은 이상하게 할머니필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무채색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검정,회색,흰색이 섞인..거의 검정이 많은게 맞는것 같고
이게 얼굴이 어두워보일것 같지만, 더 밝아보이구요.
처음엔 긴...거 있잖아요. 가로 40 세로 2미터(하옇튼 긴거요) 그걸 했는데
폭이 넓으니....좀 모양 내기가 힘들더라구요.
코트안에 넣으면 모양낼것도 없이 둘둘말면 되는데
코트를 오픈하거나, 스카프가 온전히 나온 상태에서는 모양이 영 어색해서(목도리 처럼 보여요)불편했는데
얼마전에 산건 끝이 사선 모양으로 잘려서 느낌이 가볍더라구요.
이게 저처럼 초보인 사람은 훨씬 잘 활용할수 있을것 같고요.
얼마전 슈퍼에서 본 아짐이
손수건을 돌돌 말아서(알죠 처음에 대각선으로 접어서..돌돌만것) 목에 묶었어요.
일명 쁘띠 스카프 방식으로 했는데...그게....좀 북한 어린이 같은 모양이 나서..저런 소재로 저렇게 매면
좀 별로구나 싶기도 하구요.
보니까...스카프도 사람마다 매는 방식이 다 다르더라구요.
제가 요즘 교육을 받고 있는데, 거기에 오는 두 사람도 각자 다른 방식으로 매고..
어쨋든..멋스러운 소재인것 같아요.
오늘 티비를 보니 남자인 이정섭씨도 스카프를 길게 했던데...꽤 괜찮더라구요
1. 그런데
'09.10.30 8:43 PM (218.186.xxx.236)핑크가 의외로 가장 좋은 인상을 준다는 사실 아세요?^^
선보는 처자들은 반드시 핑크로 하나 돋보이게하는 센스를 발휘해 성공하시길...
스카프가 다른 패물보다 훨 멋진 아이템 맞아요.2. 분홍이
'09.10.30 8:53 PM (110.13.xxx.60)안 맞는 사람도 있어요 ^^
원글님은 겨울 타입 여인이시군요. 겨울타입 사람이 블랙 그레이 화이트, 이런 쉬크한 톤이 어울리지요.3. 저 같은 경우
'09.10.30 8:55 PM (61.85.xxx.189)스카프를 참 좋아해요 어울린다고 하구요
스카프를 하고 나간 날은 이상하게 헌팅을 들어오더군요
근데 가만 새악해 보니 다 그레이랑 핑크랑 섞인 스카프가 좀 있네요
스카프 따뜻하기도 하고 은근히 멋스러운 아이템이죠4. ...
'09.10.30 9:02 PM (125.180.xxx.202)사선 모양으로 잘린 모양의 스카프 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저도 사선모양의 스카프 활용도가 가장 높은데 의외로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5. 잉~
'09.10.30 9:03 PM (116.41.xxx.159)그럼 저도 겨울 타입인가 보네요.
블랙, 그레이, 화이트가 젤 잘 어울리거든요. ^^
스카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스카프는 그냥 보기에 예쁜거 사면 촌티 작렬하기 쉽더라구요.
무채색 톤이 오히려 멋질 때가 많구요.
저도 요번 세일 때 스카프 3개 질렀는데, 날씨 추워지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6. 얼큰이
'09.10.30 9:07 PM (122.37.xxx.197)스카프 하고픈데 얼굴만 동동 떠서..
사각은 모양내기도 어렵고
삼각으로 접으면 넘 노숙해 보이고..
사선 플리츠가 모양내기도 쉽고 정답..
근데 어디꺼 이쁜지도...
백화점껀 자칫 더 추레 나이들어 보여서..
그렇담 에르메스가 진리? 넘 비싸요..ㅠㅠ7. 무크
'09.10.30 9:36 PM (124.56.xxx.35)아..............................나도 목이 있어서 스카프 하고 시프당....ㅠ.ㅠ
목이 짧아 슬픈 여인이여 엉엉~~~~~~~~~~~~~8. 원글
'09.10.30 9:54 PM (221.142.xxx.130)제 주변 사람중엔 몸이 부한데..
얇은 스카프 안하고,,,막 엄청 부피 큰 목도리(보통 목도리가 아니라... 구불구불하게 엄청 부피감 있는거) 사던데요. 하고 다니는건 아직 못봤고요.
끝이 사선으로 잘린거...잘 보이지는 않고요.
찾아봐야 있어요. 전 이렇게 잘린거 처음 봤거든요.
백화점 매대에서 샀고(그래도 비싸요 ㅠ.ㅠ) 사선으로 잘린 스카프를 아예 직원에게 한번 물어보세요.9. ㅎㅎㅎㅎ
'09.10.30 11:33 PM (222.98.xxx.175)제가 옛날 회사에서 베스트 드레서 한 번 받았던 사람입니다. 옷을 잘입어서가 아니라 그 회사 사람들이 옷차림에 전혀 관심들이 없어서 딱 그해 송년회에 한번 하고 다시는 안한 그 상이요.
겨울엔 거의 교복처럼 검정 타이트 스커트와(타이트 스커트만 대여섯벌) 검정 스웨터 위에 바로 스카프를 매일 다른걸로 매고 다녔어요.
그 옛날 백화점 매대에서 5천원 만원 하던 시절에 많이 사서 교보 일서코너에서 스카프 매는 법만 사진으로 찍힌 책 한권 스윽 흝어보고(어차피 못 읽으니...ㅎㅎㅎ) 이렇게 저렇게 매봤지요.
스카프만 달라져도 다른 옷 입은줄 알아요.(그래서 다들 저를 부잣집 따님으로 착각했지요.ㅎㅎ)
전 주로 정사각형을 합니다. 긴 직사각형은 키가 작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냥 걸치는것 외에는 애매해요.
쁘띠라고 말씀하신 방식은 저도 안합니다. 그건 젊은 여성이 발랄하게 해야 어울릴듯한데 전 젊어서도 그닥 발랄하지 않았거든요.ㅎㅎㅎ
그나마 애 낳고나서 집안에 박힌지 어언 몇년....그 스카프들은 어디에 박혀 있을까요.^^
참 최고로 호평을 받았던건 감색 위아래 정장에 흰 블라우스 받쳐입고 하늘하늘 아주 얇은 직사각형 분홍으로 목에 리본을 맨거였어요. 대학 졸업식때 가운위에 리본 매듯이요.(지금은 안그럴래나?ㅎㅎ) 회사에서 얌전하다고 하도 호평이라서 선볼때도 그렇게 하고 나갔는데...지금 하면 이상하겠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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