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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안 먹으면 정말 암 안걸릴까요?
암걸리신 분은 없는데 요즘 30대에도 암이 걸리는 세상이라서
저도 무섭더라구요..
고기가 그렇게 나쁘다던데 제가 고기를 뭐 즐겨하는건 아닌데
고기만 안 먹어도 대장암은 예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가족은 고기 좋아하는데 대장암은 없습니다.
고기만 안 먹어도 암은 걸리지 않을까요?
장진영씨도 위암 내 친구는 자궁암 뇌종양 이건 유전은 아니라지만...그래도 너무 무서워요..
주변에 암으로 30대에 세상 뜬 친구가 있다보니 저도 몸관리좀 해야겠어요
옛날엔 40대부터 조심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1. 일부러
'09.10.30 7:07 PM (123.214.xxx.238)로긴했네요.
친정아버지 고기드신것 평생 손에 꼽으시고, 술 담배안하시고 매일 규칙적인 생활하시고 일주일 2~3번 산에 가시는데.. 대장암 수술 하셨어요. 제작년에 다행히 초기시라 지금은 건강하신데... 아마도 완벽주의적이고 예민한 성격 탓이 아닐까 생각해요...2. --
'09.10.30 7:08 PM (119.67.xxx.189)고기를 자주 못먹었던 옛날엔 암이란게 없었다는데, 그게 꼭 고기때문일까요?
환경적인 요인, 스트레스, 화학조미료, 삶의 변화 등등.. 많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거겠죠.
채소만 먹는다고해도 땅이 오염되고, 농약도 문제고.. 생선도 그렇죠. 바다가 오염되서 물고기들도 안전하지 않잖아요.
365일 집에서 삼시세끼 밥먹는다는것도 불가능하고..
어느정도 타협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요새는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란 말도 있잖아요;;;;3. ..
'09.10.30 7:15 PM (220.70.xxx.98)어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나오던데
꼭 고기를 먹어서가 아니더라구요.
뭐든 골고루 적당히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환경오염에 비만에 스트레스..
뭐이런게 복합적인 원인 아니겠습니까?4. .
'09.10.30 7:17 PM (112.149.xxx.7)저희 아버지도 대장암 수술하셨는데... 같은 병실 옆에 계시던 분은 본인말씀으로 채식주의자에 소식했으면 운동도 열심히 하시면서 사셨다는데 같은 같은 수술하셨어요. 농담으로 본인께서 어디가서 창피^^;;해서 이야기도 못하겠다며 웃으시더라구요.
5. 헹
'09.10.30 7:23 PM (222.67.xxx.212)허준도 암으로 죽었답디다..
6. 음
'09.10.30 7:23 PM (121.151.xxx.137)제남편이 여기저기 너무 아프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이프로 저프로 잘 보았어요
우리집은 유기농에 조미료없이 음식하는데도 남편은 아팠지요
제남편은 낙천적이라서 스트레스도 거의없어요
건강검진에서 보면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않는 사람이라고하더군요
제가봐도 본인이 봐도 그렇다고하구요
그런데 과식했어요
아침점심저녁은 물론 야식까지했어요
그런데 한끼에 남들 하루 먹는것 보다 더 먹어요
아침은 좀 들하지만 점심 저녁은 밥은 세공기가 기본이였구요
국도 두그릇이상 이였지요
그런데 한그릇 먹는 저보다 더 빨리먹구요
제가보기엔 체질, 스트레스,환경등이 다 있지만
소식이 제일 중요하구나 싶더군요
육식 채식이 문제가 아니라 소식과 운동이 제일 아닌가싶네요7. jk
'09.10.30 8:15 PM (115.138.xxx.245)옛날에는 암인지도 모르고 죽었죠.
검사방법이 없는데 암인지 다른 병인지 알게 뭡니까?
암의 증상을 다른 증상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아서리...
게다가 평균적으로 오래 살지도 못해서리...
한국인 발병 1위는 위암입니다.
한국음식 드시지 마세효... 농담 아님...
짜게 드시지 마시고 김치 된장 간장 다 위험하고
국 찌게 역시 위험함.. 나트륨 함량 엄청 높음..
한국음식이 몸에 좋다고 언론에서 말하는데
솔직히 야채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긴 하지만 음식이 너무 짜서 위암발생률이 높죠.
반대로 서구에서는 육식으로 인해서 암도 문제지만
혈관질환(동맥경화 등등)이 문제가 되구요. 서구의 사망률 1위가 혈관질환이지요.
한국은 아직 고기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서 어느정도 이상의 고기 섭취가 필요해요.8. 허준은
'09.10.30 8:58 PM (220.117.xxx.153)스승님도 암이고 본인도 암이였군요 ,,
사람이 백살을 살면 저절로 세포가 노회되서 암미 걸릴수 밖에 없대요,,
백발도 지가 알고 지름길로 온다는데 뭐 인력으로 어떻게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울 시아버지도 자연송이 먹으면 암예방 확실히 된다고 가을이면 산지에 송이 사러 다니셨는데 암으로 ㅠㅠ9. ..
'09.10.30 9:03 PM (218.237.xxx.254)암은 운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암인데요...
고기도 많이 안 먹고, 소식했고, 운동도 열심히했고, 인스턴트도 안 먹었다는 거죠...10. 무크
'09.10.30 9:23 PM (124.56.xxx.35)220님 말씀에 동의해요.
저희 외할머님도 85세로 돌아가셨는데......노환이었지만, 돌아가시지 며칠전에 위암이 발견되었지요.
대부분의 사람은 오래살 수록 암 걸릴 확률 높아진다네요.
원래 암세포가 체내에 잠복하다가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발현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결국 평균수명이 길어질수록 확률은 더 높지만, 의술 또한 같이 발달하니 좀 더 쉽게 치료하면서 가는거겠지요.
그래도 균형잡힌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안 받는 게 도움이 되겠지요~11. 그냥
'09.10.30 9:29 PM (112.164.xxx.109)편하게 사세요
먹고싶은거 먹고, 먹기 싫은거 안먹고
그렇게 살아야 언제 죽던지 억울할일이 없지요
평생 관리하다가 나중에 큰 병걸리면 더 억울할걸요12. 제엄마
'09.10.31 1:07 AM (115.128.xxx.129)된장+풀로만 사셨는데 언젠가 검사
콜레스테롤치수가 높다해서
약 드십니다 이건 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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