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첨 봤어요.
작성일 : 2009-10-30 17:52:23
786281
평생. 사주를 첨 보았네요 친정, 엄마, 아빠 문제로 궁금하여, 두분 여쭈러 갔따가,
홀시어머니께서 절 너무 힘겹게 하셔서,, 사주를 넣었더니.
그 어머니께서 저와 사주와 너무잘 맞아, 너무 아끼고 , 좋아하신다고,
다른 자식들 보다 며느리를 정말 많이 사랑한다,,
남들에게 늘 자랑하고 다니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웃음 쳤어요.
평생.. 가슴 후벼파시고, 괴롭히시거든요..
늘 "내가 그랬냐? 잊어라, 난,뜻없이 그랬다.. 상처받았냐.? 너도 하느님 믿으면 맘이 좀 더 넓어 져, 좋을텐데.. 넌 너무 콩닥거리고, 볶아서 자신을 힘들게 하더라,, 그냥, 좀 잊고 편하게 지내... "
하십니다.
근데, 요번에 엄청 큰일이 있어서.. 자식들,, 며느리들 모두 어머니편 안 들어 주었어요.
물론 제가 젤 먼저 말리고, 안된다 했고, 나머지 자식과 며느리들은 첨엔 엄마편 들다,, 제 편 들어 주었어요.
그럼.. 제게 서운 하셔야 하는데
남편에게 " 난 걔가 세상에서 젤 좋다.. 내 편인거 같아 .아무리 말은 톡톡거리며 해도 내게 늘 옳은말 해주는게 그애 뿐이라,, 난 걔가 좋더라. 네들은 듣기 좋은 소리만 하쟎야... "
하셨데요.. 사주본 내용은 남편이 모르는 상태인데..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1
근데,, 사실 전 절 좋아한다고 하는데도. 왜 이리 안 기쁘죠?
평생 눈치 보여서, 하고픈 말 못했는데.. 이젠 하고 살까요??
IP : 219.250.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주
'09.10.30 6:31 PM
(219.250.xxx.83)
무플절망.
2. ..
'09.10.30 7:08 PM
(112.163.xxx.226)
액운이 들었다느니..손재수 관재수가 있을거라는 등등의
찝찝한 말이 안나와서 다행이네요^^
점쟁이야....지금쯤 자기가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하겠지만,
듣고나면 찝찝한 말들이 대부분인데,
좋게 해석해도 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9573 |
아이 둘에 59평..넘 넓지요?? 39 |
아이맘 |
2008/03/31 |
8,131 |
379572 |
30대후반이예요..좋은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 |
2008/03/31 |
516 |
379571 |
시어머니께서 궁금해 하셔서... 3 |
한식 |
2008/03/31 |
1,095 |
379570 |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 어떻게 하죠? 3 |
바이바이러스.. |
2008/03/31 |
241 |
379569 |
한달 240통장에 들어오면 연봉은 얼마? 6 |
ㅁㅁㅁ |
2008/03/31 |
3,006 |
379568 |
잠원동에서 가까운 재래시장은 어딘가요? 4 |
와이 |
2008/03/31 |
628 |
379567 |
위집에서 물이새는데요.. 2 |
어쩌죠?ㅠ... |
2008/03/31 |
524 |
379566 |
된장골 된장.....중에 어느 된장이 맛있나요? 4 |
된장 |
2008/03/31 |
761 |
379565 |
회사에서 싫은 사람... 2 |
예민녀 |
2008/03/31 |
641 |
379564 |
5억대출을 받는건 미친짓 일까요? 5 |
집걱정 |
2008/03/31 |
2,247 |
379563 |
혹시!!~~어른들에게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27 |
-_-; |
2008/03/31 |
4,293 |
379562 |
화학과 조교수 괜찮나요? 5 |
희망~ |
2008/03/31 |
1,237 |
379561 |
0008-0008에서 자꾸 전화가 와요. 어디서?? 2 |
**** |
2008/03/31 |
587 |
379560 |
유치원부모상담갈때 3 |
질문 |
2008/03/31 |
723 |
379559 |
미래와희망산부인과 가는버스 5 |
질문 |
2008/03/31 |
607 |
379558 |
방과 후 간식 좀 안 돌릴 수 없나요? 10 |
이건 아니잖.. |
2008/03/31 |
2,355 |
379557 |
남동생 결혼인데.. 좀 여쭤볼게요.. 9 |
누나 |
2008/03/31 |
1,157 |
379556 |
아주심하게체햇어요..손 어디를 따야 확실히 체끼가 내려갈까요?? 4 |
.. |
2008/03/31 |
699 |
379555 |
애 유치원 입학시키고 더 까칠해지네요 3 |
소심맘 |
2008/03/31 |
855 |
379554 |
헤어지는게 맞지요? 10 |
쉬운거네요 |
2008/03/31 |
2,006 |
379553 |
엄마가 뿔났다에서 신은경이 김치찌개 끓이는 장면 냄비 르쿠르제인가요? 3 |
르쿠르제 |
2008/03/31 |
1,821 |
379552 |
얼굴이 예쁘게 나오는 디카 추천 부탁드려요... 9 |
디카 |
2008/03/31 |
1,176 |
379551 |
중2아이가 넘 부끄럼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4 |
부끄럼쟁이모.. |
2008/03/31 |
529 |
379550 |
영통에서 강남역가는 좌석버스 있나요? 6 |
태연 |
2008/03/31 |
1,902 |
379549 |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어떻게 저장해두면 좋아요? 1 |
블로그 |
2008/03/31 |
384 |
379548 |
토요일 초등 5학년 학교간식 추천해 주세요,, 13 |
간식 |
2008/03/31 |
1,393 |
379547 |
초등학교 교사의 수입이 궁금해요,, 21 |
휴,, |
2008/03/31 |
5,212 |
379546 |
대게 살만한곳 추천해주세요. 3 |
대게먹고싶다.. |
2008/03/31 |
578 |
379545 |
신랑이 실수로 방부제 먹었는데... 7 |
뭣 모르고 |
2008/03/31 |
7,951 |
379544 |
보육료보조받는것의 기준은 뭔지. 2 |
보육료혜택 |
2008/03/31 |
4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