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신만의 피부관리 비법 좀 공유해요~
그 동안 너무 짱짱하게 맨 얼굴로 다녔던 거죠.
안 그래도 건조한 피부는 점점 더 주름지고, 원래 조금 누르스름했던 얼굴빛은 완전 누렇게 뜨고.
게다가 이젠 거뭇거뭇한 잡티까지...
기미 잡티 주근깨 예방하고 뽀얀 얼굴 유지하는 방법 없을까요?
전 몇 년 전에 XX시장 인터넷 사이트에서 살구씨가루 한 팩 2천원 주고 사서 한 번 썼는데, 보드랍고 괜찮았던것 같아요.
지금은 그 가격에 택도 없더군요 -.-
피부미인님들~
각자 가진 비법 좀 공유해주세요~~
1. ..
'09.10.30 5:40 PM (114.207.xxx.153)정기적으로 각질제거
이틀걸러 한번씩 저렴한 시트팩하기..
그리고 82에서 배운건데 미숫가루 먹다 남은거에
꿀로 개어서 얼굴에 바르고 샤워한 뒤 씻어내기..자주..
오랫만에 친구 밨는데 예전보다 피부 조금 좋아졌다고 하더라구요.2. 율피...
'09.10.30 5:48 PM (59.5.xxx.127)명절때 등 밤깔일 있잖아요. 그러면 밤 속껍질 모아서 잘 말린 후 곱게 갈아놔요... 일주일에 2번 정도 꿀이나 무당요구르트(전 집에서 만든거 써요) 섞어서 잘 반죽한 후 펴바릅니다.
한 20분 후 물로 잘 씻어내면 피부 정말 부드럽고 각질 제거에도 좋아요. 비용도 별로 안들이고 쓰레기도 줄고...
나중에 밤까실일 있으시면 활용해보세요...3. 피부미인들
'09.10.30 5:54 PM (220.126.xxx.181)대부분 다 타고 나는것이고
나쁜 사람은 관리 해도 좀 좋아지지 눈에 띄게 좋아지지는 않더라구요
화장으로 감추는것이지-.-
미숫가루 좋다고 해도 안되고 곡물가루 황토팩 다 얼굴에 열 오르고...
저는 피부에 아무런 관리를 안하는게 관리하는거에요..이때가 피부 제일 좋아요4. 진짜
'09.10.30 5:57 PM (222.237.xxx.144)피부는 타고나는것이 한 80% 나머진 관리인것 같아요..
전 나름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그냥 크게 이것저것 관리 안하고 그냥 놔두는 편입니다.
단지 수분보충엔 신경쓰는 편이구요,..맛사지나,,팩 이런것 년중행사로 하고 있어요..5. 피부미인 원츄
'09.10.30 6:09 PM (221.155.xxx.36)앗!! 율피님..
저 그 때 그 시장사이트에서 율피가루도 사서 써봤는데요,
곱게 갈았다 해도 아무래도 입자가 좀 거친 편이라서 연약한(?) 제 피부에는 음청 스크래치 났고요, 왕지성에 낯짝 두꺼운(ㅋㅋㅋ) 남편은 율피를 오히려 잘 쓰더라구요.
피부는 타고나는게 맞긴 한데
그래도 물광피부 연예인들 보면 관리의 힘도 대단하지 않을까요?
에휴... 갑작스레 너무 늙었다는 말 듣고 충격받은 30대녀 입니다.
친정엄마부터 저보고 피부 가꾸라고 난리를 치셔서 더 늙기전에 가꿔야 하나봐요 ㅠ.ㅠ6. .
'09.10.30 6:12 PM (121.134.xxx.212)전 그냥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받아요. ㅠㅠ
전체적으로 건성인데 티존만 지성이라...
혼자 이것저것 해봤는데 모공만 더 넓어지더라구요...ㅠㅠ7. ..
'09.10.30 6:17 PM (115.143.xxx.135)피부가 안좋게 태어나서 그런지 해도안해도 그닥 차이가 없네요
그냥 놔둡니다8. 보습
'09.10.30 6:25 PM (222.112.xxx.130)전 보습에 목숨걸어요^^
원글님이 건조한거 빼면 다 괜찮다고 하셨는데 피부 문제 중 큰 부분이
건조함이예요. 건조함 때문에 주름 생기고 좁쌀 여드름 생기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얼굴은 보습에 목숨걸어요.
아침엔 물로만 세수, 촉촉함이 느껴질때까지 충분히 보습한 뒤 썬크림 (촉촉한걸로),
도중에 수시로 수딩밤이나 바셀린 발라주고요
저녁에 클렌징 오일로 확실하게 클렌징하고 또 보습.
전 수분크림은 안쓰고요, 유수분 밸런스 잘맞는걸로 충분히 발라요.
촉촉함 유지가최고입니다!!
참, 살구씨가루+우유 개어서 몸에 스크럽 해주면
정말 부들부들해져요 ㅎㅎ9. ...
'09.10.30 6:34 PM (114.206.xxx.134)미인은 잠꾸러기.... 틀린 말 아니던데요...
저 요즘 임신해서 집에 있으면서 밤잠, 낮잠 엄청 많이 잤더니...
피부가 완전 하얘졌어요..10. ...님
'09.10.30 6:56 PM (61.38.xxx.69)그게 많이 주무셔서 그럴 수도 있지만
임신중에 피부 좋았다가 아이 낳고 나면 다시 되돌아오는 피부도 있답니다.
반대의 경우도 물론 봤고요.11. 저도
'09.10.30 7:21 PM (221.140.xxx.215)운동하면서...
너무 피부좋은 친구가 있길래 그 친구한테 정보 얻은건데요...
기초제품에 정성을 들여서 바른답니다..
그 친구 전에 아토피에 뾰루지에 장난 아니여서 피부 연고를 얼굴에 퍼 발르고 살았다는데요...
최근 몇개월건 정말...기초 제품을 정성 들여서
스킨을 하나 바를때도 톡톡톡톡~ 1분이상 계속 두들겨주고
로숀도 톡톡톡톡~ 기초만 바르는데두..5분이상 걸린다네요...
그렇게 몇년 하니까 피부도 단단해지고...모공도 좁아지면저 정말 탄력이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기초 좋은거 절대 안쓰고 그냥 마*드 쓴답니다...
저도 몇달 따라하고 있는데요..
정말 좋아졌다는게 느껴지는게....아침 출근할때 화장하고...점심때쯤 거울봐도...여전히 뽀송뽀송 너무 좋더라구요...
전에는 화장이 들뜨고 번지고 장난 아니었거든요..
아침 저녁으로 기초 다를때 정말 정성껏...오랫동안 톡톡톡톡 두들겨 보세요...12. ..
'09.10.30 9:49 PM (61.78.xxx.156)일단은 물을 많이 마셔야하구요..
적당히 운동해서 땀도 좀 흘려줘야하구요..
글고
우리 어머님을 보면서 느낀건데
따로 관리를 마구 하시는건 아니지만
오이쌀때 오이 맛사지 등 그런거 해주시고
아침저녁 세수하시고 기초제품 바르시는거 절대 소홀히 하시지 않더군요..
스킨도 아주 정성껏 닦아내듯 발라내시고 두들겨주시고
로션도 아주 정성껏 맛사지 하듯 발라주시고
나머지도 그렇게 해주십니다..
피부결이 정말 남다르십니다..
그걸 보면서 저는 역시 부지런한 여자의 피부가 좋은거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13. 물
'09.10.30 10:17 PM (211.178.xxx.139)수시로 물 세수를 하는데 문지르지 않고 물을 얼굴에 끼얹듯이 한 후
수건으로 닦지 않고 손바닥으로 살살 때려줍니다.
그리 오래지않아 물기가 흐르지 않을 정도가 되요.
피부에 물이 스며들어 촉촉하고 탱탱하죠.
화장한 얼굴에도 손바닥에 물 묻혀 눈 빼고 살살 두드려줍니다.
문지르면 절대 안됨,
겨울에 건조할때 특히 좋아요14. .
'09.10.30 11:45 PM (110.35.xxx.212)전 게을러서 하는거 진짜 없고 딱하나!
늘 언제나 자외선차단제를 덕지덕지 발라요~15. 미숫가루
'09.10.30 11:49 PM (222.98.xxx.175)얼마전 여기에서 오래되어서 못 먹는 미숫가루 물에 개어서 얼굴에 맛사지해보라는 글 읽고 밤에 자기 전에 비누세수 안하고 그걸로 합니다. 생각 날대만요.ㅎㅎ
하고 나면 얼굴이 매끄러워 지는것 같아요.
타고나는거 80%라는 말 공감하고요. 수분이랑 보습이 최고로 중요한것 같아요.16. ...
'09.10.31 12:11 AM (203.229.xxx.234)머리 감을 때 샴푸거품이 절대로 얼굴에 흘러내리거나 닿지 않게 합니다.
밤에는 세안을 꼼꼼히 하지만 아침에는 물로만 씻어줘요.
스킨을 세면대 옆에 두고 얼굴에 물기 닦자마자 스킨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살살 닦아줍니다.
물을 하루에 2리터쯤 마셔요.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 주려고 노력 하고요
로션은 안쓰고 그냥 유명 수분 크림만 한 통 사서 스킨 후 발라 줘요.
야채를 많이 먹는 편도 아니고 잠을 일찍 자는 편도 아니지만
피부는 늘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도자기 피부까지는 아니예요.
관리실에서 관리 받은 적은 없어요.
비슷한 연령대나 심지어 열살 정도 어린 분에게도 제 피부가 좋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17. 저도
'09.10.31 11:01 AM (211.201.xxx.163)살구씨 스크럽, 선식으로 세수하기, 녹차스팀팩 등등 정말 안해본 게 없는데요
결론은 피부과 가서 관리받는 게 최고이더이다 ㅠㅠ
피지 제거도 피부과에서 전문가가 해주고,
여드름도 짜주고, 큰 뾰루지 나면 염증주사 맞고..
저 같이 피부 안 좋게 태어나서 여드름 달고 사는 사람들은
그게 최고에요 ㅠㅠ 슬프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3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3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1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0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3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3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