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베이글은 어떻게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끼나요?

느껴보자 조회수 : 1,648
작성일 : 2009-10-30 17:32:33
빵은 좋아하는데...베이글은 도통 적응이 안되서 멀리 하고 있었는데

저번에 어느님이 베이글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흠뻑 빠졌다는 댓글들...

베이글 사와서..........오븐에 살짝 따뜻하게 구워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발라 먹어도

도통 맛을 못느끼겠네요. 겉이 바삭한건 맘에 드는데...속에 밀가루 맛만 나고..


전 식빵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서...플레인 요구르트 발라 먹는거 제일 좋아하거든요 ^^

베이글도 그렇게 먹어봤더니...맛이 별루네요.


님들은 베이글 어떻게 드세요?  단거 싫어해서 쨈같은거는 안먹습니다.

그리고 어디 제과점이 제일 맛있나요?

저도 제대로된 베이글 맛 좀 느껴보고 싶네요.
IP : 121.161.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30 5:36 PM (211.189.xxx.250)

    전 걍 아무렇게나 먹어도 좋던데..ㅠ

  • 2. 에궁
    '09.10.30 5:36 PM (114.203.xxx.140)

    베이글 맛의 절반은 떡처럼 쫀득 질깃한 속부분의 차진 질감과 물에 데쳐서 매끄러운 표면 껍질의 질감이 차지해요. 저는 그 질감이 싫어서 베이글 안 좋아해요. ㅎㅎㅎㅎ 그 질감을 제외하면 베이글 맛이야 뭐 곡물맛 진한 다른 종류의 빵들이랑 다를 거 없다 생각해요.

  • 3. .
    '09.10.30 5:36 PM (121.134.xxx.212)

    베이글은 따땃하게 구워서 크림치즈 발라먹는게 지존인데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고...
    아님 1/4로 잘라서 샌드위치처럼 해드셔두 되고...

  • 4. 원글
    '09.10.30 5:41 PM (121.161.xxx.39)

    ㅠㅠ
    따땃하게 구워서 크림치즈 발라먹어도 별 맛을 못느끼면 저랑은 안맞나보네요
    새로운 빵맛 좀 뚫어 보려고 했더니...ㅋㅋㅋ

  • 5. 후..
    '09.10.30 5:53 PM (61.32.xxx.50)

    전 양상추, 슬라이스햄, 토마토, 양파, 치즈, 크림치즈나 마요네즈 넣고 샌드위치처럼 먹어요.
    귀찮을땐 크림치즈 발라먹구요.
    먹고 싶네요. 냠냠

  • 6. 원글
    '09.10.30 6:02 PM (121.161.xxx.39)

    베이글 많이 남았어요~~~ㅠㅠ
    양상추만 사면 되는데....님 말씀처럼 해 먹어봐야 겠네요....

    근데 사각 베이글도 있는 거에요? 제가 사온건 도넛 모양인데...
    샌드위치처럼 드신다는 분이 많네요?

  • 7. .....
    '09.10.30 6:14 PM (125.208.xxx.20)

    저는 굽지않고 찜솥에 쪄서 먹어요.
    그러면 쫄깃쫄깃한게 배가 되서 더 맛있더라구요.
    전 식성이 워낙 좋아서 그런가..그냥 먹구요. ㅎ
    남편은 샌드위치해줘요.

  • 8. .
    '09.10.30 6:15 PM (121.134.xxx.212)

    아 베이글은 다 도넛 모양이에요 ㅋㅋ 1/4 라고 해서 헷갈리신 것 같은데
    위 아래로 반 가르고, 그 담 세로로 한번 더 갈라서 그 사이에 채소 끼워넣으시면 된답니당..
    커피숍이나 빵집, 던킨 같은데서 그렇게 해서 많이 팔아요~

  • 9. .
    '09.10.30 6:15 PM (221.155.xxx.36)

    그 동그란 베이글을 반 갈라서 거기에 내용물 채워넣고 샌드위치 만드는 거예요.
    내용물이 잘 삐져나와서 만들기가 쫌 불편하긴 합니다. ^^
    저도, 베이클 특유의 질감과 밀가루 고유의 맛(?)이 싫어서 잘 안 먹습니다.

  • 10. 홀릭
    '09.10.30 6:40 PM (119.67.xxx.189)

    베이글 저도 참 좋아해서 동네 빵집, 체인점 빵집 다 사다 먹어봤는데요,
    집에서 바삭하게 오븐에 덥혀 먹어도 맛 없어요-_-; 특시 파* 바게트꺼는... 최악ㅠ
    전 뭐 베이글 유명한집것까진 안먹어봤지만, 시중에 쉽게 살수있는 베이글은 던*도넛에서 파는 곡물베이글이나 블루베리 베이글이요.
    크림치즈 바르고 커피 셋트로하면 5천원입니다요. 드립커피로 하면 더 싸구요.
    어흑.. 글쓰다보니 또 먹고싶네요; 돈이 하도 많이들어서 요새 자제중이거든요ㅋㅋㅋㅋ

  • 11. 베이글은
    '09.10.30 7:56 PM (220.117.xxx.153)

    빵집을 잘 고르셔야 해요,.
    저도 베이글 무지 좋아하는데 어디나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서래마을 빠리크라상이 제일 맛있고,강남신세계밑에 미니베이글도 맛있어요.
    처음엔 구워서 ㅋ림치즈 바르다가 요새는 밥솥에 잠시 넣어서 잼 발라 먹어요.

  • 12. ^^
    '09.10.30 8:17 PM (119.149.xxx.25)

    전 자연드림 베이커리 베이글 맛있어요. 토스트해서 따뜻한 상태로 자연드림 귤쨈 발라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제 입맛에는 크림치즈보다 자연드림 귤쨈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던데.. 근데 복음자리 귤쨈 발랐더니 그건 또 별로더라구요.

  • 13. ^_^
    '09.10.30 8:39 PM (120.142.xxx.197)

    크림치즈 바르고 메이플시럽 조금 뿌려먹어도 맛나더라구요. 그리 달지않구요.. ㅎㅎ
    그리고 어니언크림치즈도 있는데 그거 발라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 14. 음.
    '09.10.30 10:37 PM (163.152.xxx.6)

    전 그냥 베이글이 좋던데..
    식빵은 부드럽게 찢기는 닭살같은 질감이 좋잖아요..
    물론 구운 식빵의 바삭바삭한 식감도 좋지만..
    베이글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아요..
    뭔가 버터맛이 조금 빠진 담백한 맛인데,
    씹을수록 침이 고이면서 달콤해지는 맛이랄까.

    그래서 크림치즈 발라 먹는 것도 좋고,
    크림치즈랑 잼 발라 먹는 것도 좋고,
    치즈랑 햄 끼워 먹는 것도 좋고,
    심지어는 그냥 먹는 것도 좋네요^^

  • 15. 흠~
    '09.10.30 11:11 PM (218.152.xxx.105)

    전 베이글은 아티제 베이글이랑 코슷코 베이글 젤 좋아해요 ㅎㅎ
    냉동해 놨다가 오븐에 구워서 겉은 바삭 속은 쫄깃~부드럽게 구워 먹으면
    진짜 숑가요~~ >.<
    크림치즈는 물론이고 전 가끔 바질 페스토도 발라먹어요
    아 침고이네요~~~~~~~~`ㅠㅠ

  • 16. 죄송...
    '09.10.31 1:14 AM (115.128.xxx.129)

    뉴욕에서 먹었던 베이글이 최고였던것같아요
    겉은 파삭 안은 쫄기잇~~거기에 홈메이드치즈에 커피한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3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6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6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9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4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8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7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0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2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3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7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8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8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4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6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5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8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8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5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4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8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4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1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3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1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5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