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친구의 절친 친구 결혼식을 못 갈 것 같아요...ㅠ.ㅠ

예신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09-10-30 17:15:59
안녕하세요.
항상 82에서 삶의 지혜를 얻어가는 20대 후반 처자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선배님들의 조언을 좀 얻어 볼까 해서요.

별 일 아니긴 한데요..

저는 내년 초에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구요. 남자친구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어요

남녀 합해서 4명이고 다들 짝이 있어서 모이면 저희까지 10명이네요

남자친구에게는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들이고 평생 볼 사람들이고요.

저도 사귀면서 같이 놀러도 다니고 앞으로도 쭉 봐야하는 사람들일거구요. ^^

그 중에 한 커플이 11월에 결혼을 해요. 꼭 가서 축하해줘야지 했는데

저희 회사가 바빠서 그 날 출근을 해야해요 ㅠ.ㅠ

물론 이해는 해주겠지만 남자친구도 저랑 같이 가고 싶을거고 저도 가서 축하해주고 싶은데 참 곤란하네요.

가능하면 참석해보려고 하는데 분위기 상 힘들 것 같아요 ㅠㅠ

만약 못가게 되면 남자친구 편에 축의금만 전달하면 될까요?

한 5만원정도 하려고 하는데 금액이 적당한지도 그렇고..

아직 핸드폰 번호 같은 건 모르거든요 전화라도 한 통 할까요?

남자친구가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다들 저보다 언니 오빠들이거든요.

아님 뭐 자그마한 선물을 따로 할까.. 살짝 고민이 되네요. ^^

별 거 아닌 고민이지만 82에 글을 남기면 항상 생각지도 못했던

주옥같은 답변들을 들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IP : 218.239.xxx.10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30 5:21 PM (218.102.xxx.126)

    원글님 친구도 아니고 남자친구 친구의 결혼식에 그리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같이 가셔도 따로 축의금 안하실텐데...그냥 나중에 선물로 주세요.
    아니면 남자친구 축의금에 보태서 이름 같이 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 친구들 무리중에 처음 결혼하는 게 아니라면 남들 하는 것처럼 하는 게 좋죠.
    그렇게 친한 친구면 돈 모아서 좀 큰 거 사주거나 하지 않나요?
    여튼 고민하실 거 없이 남자친구 하는 대로 맞춰가면 됩니다.

  • 2. 근데
    '09.10.30 5:25 PM (119.71.xxx.46)

    남자친구분과는 결혼하실건가요?
    언제로?
    축의금이야 들어오면 들어오는대로 좋긴한데 회사일 내버려두고 갈만큼은 아니신거잖아요.
    축의금도 만날때 선물로 주세요.
    만약 그런거로 삐질 남자친구분이라면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 3. .
    '09.10.30 5:28 PM (125.7.xxx.116)

    안 가는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못 가는건데 걱정마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친한 친구들은 대부분 축의금이 아니라 선물로 주니 남자친구분과 상의해 보시구요.
    그리고 절친들 사이면 예산 5만원은 적습니다.

  • 4. 오바
    '09.10.30 5:32 PM (61.85.xxx.189)

    하시는거 같은데요

  • 5. 토끼네
    '09.10.30 5:39 PM (118.217.xxx.202)

    오바예요 예비신부시라면 본인일만 챙기셔도 차고 넘칩니다
    신경쓰이면 간단한 선물하세요

  • 6. 예신
    '09.10.30 5:46 PM (218.239.xxx.108)

    답변들 감사합니다. ^ ^ 새겨듣겠습니다.

  • 7.
    '09.10.30 5:51 PM (121.151.xxx.137)

    처음겪는일이니 남자친구를 사랑하니 다 해주고 싶겟지요
    그런데
    님이 따로 부주할필요도 선물할 필요도없어요
    그냥 못가서 미안하다고 남자친구에게 전하고
    신랑신부에게 축하말 전해달라고 하시면됩니다
    나중에 신랑신부 만날일있으면 그때 일땜에 못가서 서운햇다고 축하한다고 전하시면 되요

  • 8. .
    '09.10.30 6:59 PM (59.10.xxx.77)

    축의금 안하셔도 됩니다. 하시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495 토마토슬로우쿠커 뚜껑이 와르르 깨졌는데.. 1 A/S 2008/03/31 652
379494 태국 마사지 괜찮은곳요~~ (그밖에 다른 맛사지도 좋아요~ 커플로^^;) 4 릴렉스~ 2008/03/31 1,050
379493 르쿠르제 밥하기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 2008/03/31 633
379492 아이들방과후 픽업. 2 궁금. 2008/03/31 913
379491 포셀 이란 화장품 아시나요? 2 화장품 2008/03/31 1,008
379490 아주버님 형님네가 이사를 하셨어요.. 집들이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7 새댁 2008/03/31 858
379489 요즘 험한 뉴스때문에 딸냄이 패닉이네요.. 13 속상함.. 2008/03/31 2,457
379488 저도 빵만들고 싶은데 관련 블러그나 홈피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2 다여뜨 포기.. 2008/03/31 680
379487 초2딸 글 올리신분 6 방금전 2008/03/31 1,199
379486 어제 시외할머니땜에 너무 화가났어요. 17 열받네 2008/03/31 1,995
379485 인터넷에서 한자 올리는 법..? 2 무식이 죄... 2008/03/31 291
379484 뤼비통 네버풀 1 네버풀 2008/03/31 985
379483 장미묘목 2 장미 2008/03/31 452
379482 한글 2002를 사용하다가 1 질문이에요 2008/03/31 386
379481 전도연-김민선 "대통령께서도 '식코' 보아야"… 5 식코 강추 2008/03/31 1,886
379480 아내명의로 산 아파트가 있으면 신랑이 직장에서 연말정산할떄 국세청에 뜨겠지요.. 2 콩자반 2008/03/31 632
379479 36개월짜리 여아 한복은... 3 ... 2008/03/31 450
379478 반대의견입니다. 23 종사자 2008/03/31 2,659
379477 여수나 광양 쪽에 괜찮은 숙박없소 없나요? 플리즈 2008/03/31 273
379476 전세를 안고 2~3천 대출받아 아파트 살려고 하는데 그래도 은행이나 농협 모기지론으로 대출.. 2 콩자반 2008/03/31 720
379475 초2딸이 맞고 왔는데..ㅜㅜ 10 고민 2008/03/31 1,465
379474 Noni essence 사용해 보신 분 계세요??^^ 갈켜주세요^.. 2008/03/31 1,222
379473 맛없는 배 8 고민중 2008/03/31 991
379472 질문 1 dmlfy 2008/03/31 280
379471 전기충격기 5 불안 2008/03/31 838
379470 하나의사랑 6 ^^추성훈 2008/03/31 1,013
379469 집 살떄 대출 금액 & 경제권 2 ss 2008/03/31 511
379468 노현희씨는 왜 자꾸 성형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38 혹시 2008/03/31 10,953
379467 임신증상이 궁금해요. ^^; 7 궁금해요 2008/03/31 644
379466 23개월 아이.. 어린이집 오늘 처음 보냈습니다. 7 어린이집 2008/03/31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