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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사람에게 따귀 맞았습니다. 어찌해야하나요?

.. 조회수 : 8,434
작성일 : 2009-10-30 05:33:52

정말 불쾌하군요...

백화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데

어떤여자가 뒤에서 저를 밀치고 올라가는겁니다.

그 덕에 전 옆으로 떨어질뻔했고, 다행이 뒷분이 잡아주셨습니다.

떨어졌으면 정말... 아직도 아찔하네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야~ 하고 소리질렀고

그 여자 뒤돌아서 오더니 "너 나한테 그랬냐"

막 따지더군요.


그래서 제가 당신때문에 내가 떨어질뻔했다고 하자

막무가내로 자기한테 그랬냐면서

제 따귀를 때리네요.

정말 살다살다 이런일도 겪어보고...

일단 경찰와서 cctv 확인하고 경찰서 가서 사건접수하고왔는데

상대가 사과한마디없이 고소를 하던말던 맘대로 하라고 해서

너무 어이없어서요.

살다가 이런일도 처음이고, 남편은 해외출장가있고...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11.173.xxx.68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일?
    '09.10.30 5:40 AM (68.83.xxx.218)

    세상에...뭔 일이레요? 세상에.....

  • 2. 호미맘
    '09.10.30 6:12 AM (66.188.xxx.6)

    폭행당하셨군요@.@
    정말 개념 밥 말아먹은 X들 너무 많습니다.
    월글님 토닥토닥~ 먼저 맘부터 진정시키세요.
    저같으면 고소 진행 시키겠어요
    그런 X들은 혼줄 한번 나야 정신을 차립니다.

  • 3. 이팝나무
    '09.10.30 7:50 AM (115.140.xxx.136)

    헐~~~제대로 고소하셔서 경찰서 들락거리는 불편이라도 겪게 하세요..

  • 4. 절대
    '09.10.30 7:58 AM (59.0.xxx.51)

    님이 그x를 때리지는 마세요, 아무리 화난다해도. 지금 그x 아마 자기를 때려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글로봐서는 사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으니까 콩밥이라도 안겨주자는 마음으로 고소 진행하시구요. 막상 저런 사람이 고소당하면 눈물콧물 질질 흘리고 옷에 오줌 푹 쌀 정도로 무서워하니까요.

  • 5. ...
    '09.10.30 8:12 AM (221.138.xxx.118)

    저도 꼭 고소진행시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요즘...다들 뭐가 그리 잘났는지
    자기가 100% 잘못해놓고도 해볼테면 해봐라 식의 사고방식이 넘 많은것 같아요

    원글님 당한것만 봐도, 지가 사람을 밀치고 갔으면 (것두 위험한 에스컬레이터에서)
    사과는 못할망정 따귀까지 때려놓고도 고소할테면 해봐라 식이라니
    저런사람은 한두번 고소당해보고 해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정신차릴테니
    꼭 중간에 취하하지 마시고 진행시키세요
    윗분말씀처럼, 벌금이나 뭐 그런식의 가벼운 결과가 나오더라도
    적어도 경찰서 불려다니는 불편이라도 좀 겪어야 인간돼죠

  • 6. 으혀
    '09.10.30 8:23 AM (114.202.xxx.79)

    무서운 세상이네요. 지대로 적반하장이 뭔지 보여준 그 사람에게 법 무서운지 보여주세요.

  • 7. 그런사람은
    '09.10.30 8:42 AM (220.86.xxx.45)

    좋은게 좋은거 라는 인정을 베풀면 안되는거 같아요
    얼마나 억울하고 분하셨어요
    잠 못 주무시고 심장 벌렁벌렁 하셨으면 병원가셔서 진료받으세요
    그저 두고두고 억울해서 홧병도 되요
    초진기록 중요하니 언제 어디서 왜 포함시켜 진료 받으시고 정신적 보상까지
    큰 죄로 물으세요
    정말 그런사람은 혼쭐이 나봐야해요
    제가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사람 많은 백화점에서 모욕당한 모욕죄, 정신적으로 큰 충격당하셨으니 정신적 피해보상,
    또 없나요?

  • 8. 음..
    '09.10.30 8:47 AM (123.184.xxx.94)

    상대방의 나이를 언급 안하신 것을 보니, 님보다 윗연배로 생각되네요..

    한국정서상 처음보는 아랫사람에게 "야 " 소리 듣는 것이, 빰 맞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는 모욕이라고 봅니다.

    물론 법적으로는 빰을 때린 사람이 더 문제이기는 하지요.

    상대방이 법적 큰 잘못을 했으니, 법적으로 처리하시는 것이 맞고요. 님께서도 생전처음 보는 사람에게 "야 " 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것도 큰 잘못이니, 앞으로 조심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네요...

  • 9. 저는..
    '09.10.30 8:54 AM (220.86.xxx.45)

    음..님과 생각이 다르네요..
    상대방이 에스카레이터의 위험한 곳에서 사람을 밀치고도 사과나 어떤 미안한 행동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가는데 한국정서상 윗연배라고 가만히 당해야 하는건 정말 커다란
    모순인거 같습니다.
    사람이 위급하고 위험하고 당황스런 일이 생기면 자기도 모르게 본는적으로 대항하게
    되지 않던가요?

    만약 맞으신분과 꺼꾸로된 입장이였다면 그 연배많으실것 같은 분 뒤집어졌을걸요?
    젊은것이 어쩌구 저쩌구..

    정말 연세드신분들 밖에서 딴집 며느리도 내 며느리인냥 함부로 하는거
    젊은사람에게 무조건 반말로 하는거 고쳤으면 좋겠어요

    모든 분은 아니지만 일부가 모두를 욕먹이는 행동이니까...

  • 10. ..
    '09.10.30 9:00 AM (221.138.xxx.118)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아무리 나이가 더 많다고 해도
    어떻게 뺨맞은것과 야 소리 듣는게 동급의 모욕이 됩니까 참나...
    그렇다고 완전 6-70의 할머니도 아니였을텐데요

    그리구 원글님이 그 사람 가만있는데 "야"라고 불렀나요
    먼저 사람을 심하게 밀치고 갔고, 놀라서 야 소리치니까 와서 뺨까지 때렸는데
    그게 동급??
    아무리 연배가 위라도, 나이값 못하면 야 소리 들어도 싸지요

  • 11. 혹시 모르니
    '09.10.30 9:09 AM (220.71.xxx.66)

    뒤에서 잡아주셨던분 연락처라도 알교 계시는게 좋지 않으실까요??
    완전 짜증나는 사람이군요...
    진짜 나잇값못하는...

    *밟았다 생각하시고 꼭 깨끗하게 닦아내시길 바래요..
    제대로 사과할때 까지 고소 취하하지 마세요

    힘내시구요!!

  • 12. 고소하세요
    '09.10.30 9:10 AM (125.186.xxx.45)

    내가 다 열받네..
    씨씨티비도 있고 목격자까지 있으니 고소하세요.
    미친 거 아냐~?

  • 13. ....
    '09.10.30 9:13 AM (118.221.xxx.107)

    야는 무의식중에 나온거 아닌가요?뺨은 왜 때리나요?고소감이죠...얼른 진단서도 끊으세요
    그런분은 아무한테나 그럴것 같아..버릇을 고쳐나야햘듯..
    엘리베이터에서 밀치고..뺨때리고-_-

  • 14. 음..
    '09.10.30 9:14 AM (123.184.xxx.94)

    "야" 소리에 비해 빰을 때린 행위가 법적 큰 잘못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마도 님이 신경쓰는 수고에 비해 상대가 받는 처벌은 아주 미미할 것입니다.

    애초에 처음보는 사람이 약간의 무례한 행동(그렇다고 님을 목표로 노리고 한것은 아닌)에 "야" 라고 반응한 것이 님이 이런 고통을 감수하게 된 더 큰 문제로 보이네요...

    이봐요 또는 이보세요 아니면, 이봐 ! 라고 하면서, 얼마든지 항의 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뭐 쌍방이 각각 자신이 저지른 행위만큼 당하게 되겠지요...

  • 15. 해라쥬
    '09.10.30 9:17 AM (124.216.xxx.189)

    요즘 왜그리 정신병자가 많은지......
    꼭 고소하셔서 코를 납작하게 해주세요.....
    이궁 못된인간같으니라구.....

  • 16. 딴나라..
    '09.10.30 9:25 AM (218.145.xxx.156)

    음...저는님 생각과 같아요.
    님이 야~라고 하는 순간 ...듣는 입장에서는 자기 멱살이라도 을 붙잡힌 느낌드는거구
    상대방은 더 강하게 나오는거죠. 뺨! 성격이 괄괄하거나 불같은 성격인경우...
    야~라는 말대신 이봐요? 저기요? 라는 비슷한 언어를 쓰셨다면...뺨때리진 않았을듯...
    길다니다 보면 성격 뭐같은 사람들 많고 심사 꼬인이들도 많아요.

    돈 안벌어온다 하니까 부인 목졸라 죽이고 토막낸거 발견되었잖아요?
    개 풀어놓지 말아라 이말했다구 낫으로 가슴 입까지 찢긴...최근일이죠.
    전 중학생들 모여 있으면 그것만 봐도 겁나던데...자기끼리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나는 대화를 듣노라면...정말 토나옵니다. 그냥 뒤통수 딱 때려주거나
    뭐라 한마디 해주고 싶어지죠. 그래도 걍 빨리 지나가버립니다.

    밖에서...너나 옳고 그름 물론 따져야 하죠...그러나 걍 더러워 피한다 쯤으로
    생각해야 된다 봐요. 하두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그 사람 불러서 인성교육시켜봤자..
    나이도 지긋한데..고쳐지겠어요.. 나의 정신건강을 위해 걍 피한다 하심이 좋아요.
    경찰 신고해서 쌤통 엿좀 먹여본다 하지만...이래저래 님 신경쓰고 지치고...
    님 뇌세포도 나름 파괴될것이고...스트레스 만땅이실듯...
    이왕 거신거... 사과만 받으세여...그 성격에 사과할진 모르겠으나...

  • 17. 야!
    '09.10.30 9:29 AM (59.26.xxx.138)

    야라고 부른 원글님 나무라는 댓글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원글님 릴렉스~~

  • 18. 조언?
    '09.10.30 9:31 AM (218.38.xxx.130)

    경찰출두하셔서 경위서 쓰시게 되거든
    "야!!"라고 불렀다고 쓰지 마시고
    놀라고 아파서 "아!!!"라고 했었다고 꼭 쓰세요.
    별 차이 없지만 이런 쓸데없는 댓글들처럼 누군가 자업자득이라며 반응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글도 지우시구요.

  • 19. ...
    '09.10.30 9:33 AM (115.95.xxx.139)

    딴나라님 정리 잘해주셨네요.
    저도 맘 같아선 원글님께 고소보다 더한 거라도 하시라고 권하고 싶지만..
    얼마전 사당동에선가, 길에서 시비가 좀 붙은 데 앙심품은 회사원이
    작심하고 자기와 시비붙은 사람을 미행해서 그 사람이 주점에 들어가는 걸 보고
    집에가서 칼을 들고와 그 사람이 주점에서 나오자 마자 난자한 사건이 있었쟎아요.
    칼 휘두른 사람도 평범한 회사원이었대요.
    미친 개는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요즘 세상이 사람을 울화증차게 만드는 세상인가 봅니다.
    털어버리고 사과만 받으세요.

  • 20. 허걱,,,
    '09.10.30 9:39 AM (118.221.xxx.82)

    요즘 사회가 각박해서 그런가 진짜 정신이상자들 너무 많은거같네요.
    그리고 어떻게 야~!! 하고 뺨때리는거하고 같나요??
    나이많으면 내가 당하고도 무조건 예의 갖춰야하는건지?
    그건 아니라보네요.

  • 21.
    '09.10.30 10:13 AM (59.18.xxx.124)

    진짜 요새 세상이 왜 이럽니까?
    어영부영 넘어가면 원글님 두고두고 홧병 나실꺼 같아요.
    경찰서 왔다갔다 하느라 아무리 귀찮고 짜증나더라도 그런것들은 혼쭐을 내줘야해요.
    나이가 많아서 야라는 소리 들어서 확 돌았다? 그래서 때렸다? 어디서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하고 앉았냐고 하세요. 나이는 어디로 쳐먹었냐고.
    진짜 제가 다 열받네요. 가만 두지 마세요.

  • 22. ...
    '09.10.30 11:04 AM (222.98.xxx.175)

    그런것들이 진짜 고소하면 겁먹고 눈물 콧물 뺄걸요. 고소하세요.

  • 23. 조금 더
    '09.10.30 11:08 AM (125.131.xxx.1)

    자세한 상황설명이 있어야 할거 같아요.

    저기요 ! 라고 안하고, 야!! 라고 했다고 뺨 맞아도 되는건 절대로 아닙니다.
    이 상황에서 원글님의 언어 순화에 대해 얘기하는 댓글들이 저는 좀 놀랍네요.
    그 무슨 짓을 했더라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도 먼저 때리면, 그만큼 불리합니다.

    다만 상황상 설명이, 원글님은 그저 소리만 쳤을뿐인데 무조건 와서 다짜고짜 때린건지
    아니면 와서 서로 실갱이 하는 가운데 가벼운 밀침 같은게 서로 왔다갔다 한건지 그게
    중요한거 같아요.

    만약, 실갱이 하는 와중에, 원글님이 먼저 밀쳤다면, (즉 상대방 몸에 손을 댔다면) 그때는
    또 이야기가 달라지거든요.

    아무튼,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 24. ,,,,,,,,
    '09.10.30 11:14 AM (125.132.xxx.112)

    딴나라님 말이 틀린건 아닙니다,,,,
    근데 직접 당해 보시면 이봐요...저봐요,,,소리 안나옵니다...
    (전 평소에 언성 높이거나 욕설 전혀 안하는 스타일인데...얼마전에 비슷한일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상대방 쫒아가서 야!!!하고 소리지르게 되더라구요,,,그래서 원글님 입장 이해합니다)
    단순히 밀리는 문제가 아니라 아차...했으면 정말 떨어질뻔 하셨다잖아요,,,

  • 25. 고소하셔도 소용없어
    '09.10.30 11:26 AM (118.220.xxx.66)

    뺨은 때렸지만 폭행죄가 성립하지는 않거든요...
    그냥 똥밟았다 생각하심이--::

  • 26. 연락처는 아시나요?
    '09.10.30 11:50 AM (58.87.xxx.119)

    반드시 응징을 해줘야 될 사람 같군요. 그 자리에서 즉시 대응해주셨어야 제일 좋았는데요..
    예를들면 기분 나쁜걸 제대로 표현 하셨으면 좋았을걸요...
    그런 사람들 매운맛 못보면 딴데가서 또 사람때리고 다닐겁니다..

  • 27. ...
    '09.10.30 12:10 PM (220.117.xxx.104)

    아무리 그래도 다짜고짜 여러 사람들이 다 있는 데서 따귀라니. 그게 말이 됩니까??
    막장드라마를 너무들 보셨나...
    명예훼손죄도 같이 넣으세요.

  • 28. 그거 고소..
    '09.10.30 12:25 PM (203.234.xxx.3)

    하시면 100% 형사에요. 폭행이니깐.

    그럼 님께서 고소 취하해도 경찰에서는 안 풉니다.

    정 억울하시면 경찰에 형사로 처리해달라고 하세요. 폭행으로요.
    (그리고 제 생각에.. 그런 여자분은 좀 쓴맛을 봐야 합니다...)

  • 29. aa
    '09.10.30 3:05 PM (58.232.xxx.95)

    멱살만 잡아도 폭행인데 고소해도 소용없다는 분은 도대체 뭥미?? 경찰 부르신건 정말 대처를 잘 하셨네요.... 고소하세요.... 쓴맛을 봐야 정신 차리지..요즘 세상이 어떤데 따귀랍니까??

  • 30. 아무래도
    '09.10.30 4:15 PM (112.72.xxx.135)

    그녀가 정신이 나갔군요
    굽히지마십숑

  • 31. 참내
    '09.10.30 4:22 PM (210.111.xxx.210)

    아무리 야! 건 아! 건 다짜고짜 상대방 뺨부터 때리는건 아니죠~
    감히 물리적인 폭력을 마구 행사한답니까????

  • 32. ...
    '09.10.30 4:23 PM (58.143.xxx.47)

    병원가셔서 진단서도 받으세요.
    뺨이 얼얼하구 그쪽이 이상하다고 그런식으로 하면 합의금 150~200정도 나온다네요.
    원글님 그런 미친 사람 그대로 두면 안되십니다.

  • 33. .
    '09.10.30 4:36 PM (218.157.xxx.106)

    뺨 맞은 쪽 귀가 윙윙 거리고 잘 안들린다고하세요.

  • 34. 어리둥절
    '09.10.30 5:22 PM (221.146.xxx.74)


    중년이지만
    이십대 처자가
    제게 야!라고 했다고 뺩을 칠 것 같지 않습니다.

    한국 정서상
    때리는 게 욕(은 아니지만)보다 더한 건가요?
    이유가 무엇이든
    폭력은 그저 폭력일 뿐이라 보는데요

  • 35. 산낙지
    '09.10.30 6:05 PM (112.152.xxx.206)

    몇일전에 뉴스에...
    택시비 3500원을 고의로 안냈던 남자가 끝까지 안주고 맘대로 하라고 해서
    택시기사한테 괴씸죄로 고소당하고 사기죄로 벌금 50만원인가 선고받았답니다.

    사소한걸로 귀찮아서 어째 못하겠지 하는 사람들... 99%는 정말 그런식으로 잘 살아가지만
    한번쯤은 혼내주고 싶지요...^^

  • 36. ..
    '09.10.30 6:11 PM (220.70.xxx.98)

    이도 흔들린다 하세요..
    원글님은 정말 크게 다칠뻔한거 아닙니까?
    사과만 했어도 될일을 그 여자 참...

  • 37. ..
    '09.10.30 7:11 PM (61.78.xxx.156)

    정말 고소할수있는건수인가요?
    몰라서 물어보는거니 뭐라하진 말구요...

  • 38. 쇼크
    '09.10.30 7:28 PM (203.218.xxx.17)

    윗님처럼 귀도 잘 안들린다 하고
    폭행으로 정신적 충격받아서 불면증에 불안증도 왔다고 하세요
    병원가서 아프다고 하면 진단서 떼줄겁니다.
    그런 사람 혼 좀 나봐야해요
    사실 미친 사람이죠
    감정 조절 안되는.

  • 39. 그녀도
    '09.10.30 7:29 PM (110.11.xxx.175)

    뭔가 급우울한 일이 있거나
    신경이 곤두설만한 충격적인 일이 있었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안가넹..

  • 40. 기본도질서도모르는.
    '09.10.30 7:30 PM (58.121.xxx.87)

    제일 무지 한 인간들.....사회의 악 이에요, 한 동안 불쾌 하실텐데....

  • 41.
    '09.10.30 7:33 PM (125.180.xxx.93)

    윗님 폭행죄예요
    다만, 합의를 하지 않으면 가해자에게 벌금이 날라갈뿐
    피해자에게 남는건 없다지요
    피해자는 병원에서 진단서도 끊어야해서 돈낭비 시간낭비 이지만 고소라도 안하면 울화병 얻습니다.
    원글님 뺨맞고 귀에 이명이 들린다던지.... 편두통이 심해서 잠을 못잔다던지 해서 진단서 첨부하세요

  • 42. 음...
    '09.10.30 7:58 PM (221.142.xxx.130)

    밀치고 올라간 그여자 백번 잘못했고요.
    그렇다고 야! 라고 한 님도 잘한건 없어보입니다...야!가 아무에게나 나올 상황은 사실 아니잖아요(뭐 이건 사족이고..)

    그렇다고 해서 그 여자가 "네가 그랬냐?" 헐..이것도 함부로 할 말은 아닙니다.
    네가 그랬냐고 반말한것, 뺨을 때린것(따귀 라고 하지 마세요..경찰에게 말할때요...따귀라고 말하는건 님의 격이 그만큼 떨어져 보이니까요)도 잘못했네요.

    경찰에 신고해놓고....그쪽에서 배째라 이렇게 하면...합의가 안되면 그 여자는 벌금 30-50정도로 물고 끝나는걸로 알아요(예전에 때린 사건(폭행)..경찰에서 그렇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어쨋든 님이 떨어질뻔했고, 뺨을 맞았는데 그냥 넘어간다면 진짜 홧병생깁니다. 이거 몇년 10년도 더 가요. 억울하니까.

  • 43.
    '09.10.30 8:07 PM (219.250.xxx.199)

    고소하시고 벌금 때려주세요 50이면 그게 어딘가요 따귀 잘못 쳐 때리고 돈뒤집어쓰네요 미친그여자

  • 44.
    '09.10.30 8:36 PM (116.125.xxx.140)

    고소하세요. 손부터 올라가는것들 쓴맛을 보여줘야죠. 고소하라고 한다면서요? 그럼 고소하세요-
    저도 예전에 음주운전한 놈이 저희 차를 들이 받았어요. 그래놓고도 지가 더 씩씩대더군요. 결국 경찰서가서 음주검사하고 집으로 돌아온 뒤에 두고두고 잘못했다고 어찌나 빌던지-

  • 45. 이 건은
    '09.10.30 8:46 PM (121.88.xxx.237)

    보상의 의미도 있겠지만
    사회 질서의 문제가 크다 봅니다(뭐 이런 사람이 다 있답니까)
    원글님이 그냥 대충 넘어가시면
    님 따님도 님 어머님도 내 친한 친구도 똑같은 사고를 당하실수도 있잖겠어요?

    비합의 형사 사건이 형량이 지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피해자의 손실.정황 등을 먼저 따져 보게돼있습니다
    가능하시면 많은 관적인 피해자료를 만드세요
    각종의 진단서 등
    원글님 말씀만 들은 상태지만 ..

    세상 무섭습니다

  • 46. ..
    '09.10.30 9:00 PM (114.204.xxx.252)

    진단서 받으세요.. 여자들은 뺨맞아도 전치 2주는 끊어준다던데...

  • 47. 음 님은
    '09.10.30 9:32 PM (210.116.xxx.86)

    원글님이 "야" 했다고 자꾸 나무라시는데
    상황이 워낙 급박하고 열이 오르면 "야" 소리 절로 나옵니다.
    더구나 본인이 상당히 위험한 경우에 처해보세요.
    저도 생전 욕이라곤 한 적이 없는 사람인데
    얼마전에 운전하다가 너무나 경우없이 끼어들어와 급브레이크 밟게 하고
    간 떨어지게 한 사람에게 나도 모르게
    "야! 운전 똑바로 해!" 소리가 절로 튀어나오더라구요.
    정말 더 심한 욕을 입에 올리지 못해서 분하고 억울하두만...

  • 48. 음~님????
    '09.10.31 12:41 AM (99.7.xxx.39)

    많이 다칠 뻔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황당하고 화가 나는 상황에서

    "저좀 보세요~ 앞에 가시는분 잠깐만요~"

    하실분이 몇이나 될까요?
    당연히 야~ 란 말이 나오지 않나요.
    그리고 그여자도 "너 나한테 그랬냐? 했잖아요.
    원글님 번거럽더라도 절대 봐주지 마세요.
    진단서 꼭 끊으시고요.

  • 49. 뭐라는건지
    '09.10.31 1:01 AM (122.34.xxx.54)

    참나~
    야~ 라고 불렀으니까 너가 맞은거다
    네가 야~ 라고 안했으면 맞았겠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전 좀 이해가 안돼네요
    물론 미친개가 많은 세상이니 알아서 피하자 이런 의도로 말씀하신부분은 이해도 되지만

    야~라고 불러서 그사람 성질 돋구웠다 뭐 이런 뉘앙스는 참 제3자인 제가 다 불쾌하네요
    '약간의 무례한 행동'에 분노해서 야! 한게 아니고
    순간 크게 다칠수도 있는 위험을 느꼈던 원글님이 난폭한 본인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쳤을
    상황을 여러소리로 대강 눈치챘음에도 불구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던 안하무인 몰상식에
    순간 욱 한거죠..
    그런 위험과 분노의 상황에서도 물론 교양있고 우아하게 '여보세요~' 할뿐도 간혹있겟지만요 -.-
    그런 상황에서 야! 하고 부른게 뭐가 그리 대단한 무례라고 탓들을 하시는건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는것도 상황에 따라 하는겁니다.

  • 50. ...
    '09.10.31 2:18 AM (121.130.xxx.87)

    음..고소 진행 시키시고 합의를 안 할 경우..
    솔직히 큰 처벌을 받진 않습니다..^^;

    아마 벌금형정도? 그래도 컴퓨터 전과는 남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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