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기 아이 신종플루 걸렸다고 소문냈다고 난리치는 ~~~ 어떤 아줌니.

기가막혀 조회수 : 1,474
작성일 : 2009-10-29 21:06:01
제목이 너무 거시기 하지요..저도 너무 화가나서..

옆집 아이가 같은 학교 학생인데..신종플루 검사받고 양성 나왔어요..확진은 아니고..사전검사요.


울 아이가 같은반아이여서 학교갔는데.....왜 안왔냐고 짝꿍이 물어봐서.

신종플루 걸린것 같다라고 했대요..열나니까..


제가 그엄마랑 이야기 하는걸 들었거든요.

그랬더니 그엄마 우리집에 찾아와서 온갖 막말 을 해대고 가네요.

울아이 소문나서 학교 못다닌다는둥...자식교육 똑바로 시키라는둥.

참 기가 막히네요..

할말이 없네요..울아이도 열나고 지금 아파서 가뜩이나 화나 죽겠구먼.

IP : 59.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 ㄷ ㅗ ㅇ
    '09.10.29 9:31 PM (180.66.xxx.26)

    밟았다 생각하시고 앞으로 상종하지 않으면 됩니다

  • 2. 이해
    '09.10.29 9:48 PM (116.41.xxx.185)

    요즘 시기에 학생들 사이에 신종플루 걸렸다면 놀리나 봅니다..
    그아이가 그병을 마치 유행시킨것마냥...
    그래서 비밀로 오죽하면 숨기기도 하죠..그런데 신종플루 걸린거 같다고 그랬으니..
    소문이 삽시에 쫙퍼졌겠죠...
    이런 시기에는 소문에 근원지인 님에게 따질수도 있어요...
    그러니 아이 앞에서는 어른들도 입조심해야 합니다...
    듣고 있다가 생각없이 말하니..그냥 이해해 주어야 할거 같네요..요즘 시기에는..

  • 3. 요새
    '09.10.29 9:56 PM (222.234.xxx.43)

    예민하잖아요.
    저도 아이에게 절대로 누가 신종플루 걸렸다고 알려고 하지 말라고 했어요.
    신종플루 왕따도 있다쟎아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 4.
    '09.10.29 9:58 PM (119.196.xxx.66)

    특이한데요? 원글님 동네는 아직 청정지역인가 보네요.
    저희 큰 애 오늘 검사 받고 왔더니 전화가 빗발져요. 어디서 들었는지 아이들 조짐이 이상하다고 검사 절차를 물으려고 전화했다더군요.
    작은놈도 혹시나 싶어 안 보냈는데 반의 절반이 오늘 결석이래요. 들어보니 한 애가 열나고 아파서 우는데 할머니가 애 셋이라 보기 너무 힘들다고 강제로 데려다 앉혔나봐요. 애들끼리는 알고 집에가서 엄마 누구누구가 아파서 울었어... 그러고 나서 오늘 스무 명 가까이가 결석했는데 아픈 아이 본인은 여전히 출석하고 아파서 끙끙대고 있더래요. 선생님도 돌려보내면 다시 할머니가 막무가내로 보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암튼 이제 소문이니 뭐니 할 것도 없어요. 이제 둘 중 하나는 걸리는 것 같은데요 뭐... 약하거나 모르고 지나가는 것까지 합치면 대부분.. 참 오늘 학습지 선생님도 걸려서 타미플루 드시고 왔는데 빠지면 엄마들이 싫어할까봐 여부 물어보느라 주차장에서 전화 열심히 돌리고 계시더라구요...

  • 5. 풀루를
    '09.10.29 10:03 PM (125.135.xxx.227)

    공포스럽게 떠들어댄 언론들 통제나 좀 하지..
    전 국민이 다 죽을거 처럼 떠들어 댄 덕을 톡톡히 보고있네요..

  • 6. 거리를 두세요.
    '09.10.29 10:25 PM (124.60.xxx.113)

    신종플루 그렇게 유난떨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물론 조심을 해야하지만 감기처럼 가볍게 왔다가 완치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보았거든요.
    그엄마가 이상한것 같네요.
    되도록이면 그런 사람과는 거리를 두시는게 좋을듯 해요.

  • 7. ..
    '09.10.30 10:28 AM (118.220.xxx.165)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주변에서 너무 놀리고 겁나하니 과잉 반응하는거 같은데

    전 친구가 결렸다 해서 학교 전달문 전해주러 간다기에 주고 바로 오라고, 나을동안만 만나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 동안은 전염되면 서로 안좋으니까요

    그 집에서도 놀지말고 그냥 가라고 했다더군요

    큰 병도 아니고 그동안만 집에서 쉬고 나으면 상관없잖아요 감기처럼 다들 걸리니 어쩌겠어요

    내 아이가 걸려도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쉬게 하고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3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2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8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4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7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22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22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8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7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13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21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5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2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6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5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5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9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9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70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2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14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