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46개월) 아직 낮에도 배변이 안되요

아둘 조회수 : 418
작성일 : 2009-10-29 18:00:57
5살 (46개월) 인데, 아직 낮에도 배변이 안되요.
놀고 있을때 소변도 질질 바지에 지리고
똥도 계속 묻히고 있고
(확~ 싸는것이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미치겠습니다.

병원에서는 48개월까지는 지켜보라고 합니다.
갑갑합니다.

오늘 6번째 똥 씻기고 오줌 싼 바지 가라입히니깐,
제가 미쳐서 오늘 화를 엄청냈어요.

드러운 @#$#@$ ( 화가 나서 잠시 제정신이 아님 )

뭐.. 기다리면 된다.. 우리아이는 이만큼 늦었다 등등 위로 좀 주세요. 엉엉

IP : 114.202.xxx.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0.29 6:40 PM (121.144.xxx.118)

    46개월 5세...에 그정도라면..
    늦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큰딸 5살때 유치원 다닐때 보면..
    반에서 실수 하는 아이들 꽤 있었어요.
    울 딸도 2번인가 쉬~를 해서 온적 있구요. 근데 그게 급할때 화장실에 다른 친구가 있어서 한 경우긴 해요.
    일반적으로는 24개월 전후로 하는걸로 아는데...
    다른 발달적 부분들(언어,인지,행동 등등)이 정상적으로 또래를 따라간다면..
    크게 걱정할것 없이.. 병원에서 말씀한것처럼 좀 더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배변훈련 시..
    아무리 화가 나시더라도.. 빈방..문닫고 들어오셔서..욕하고 소리를 지르시는 한이 있어요..
    아이 앞에서는 절~~대 금물입니다. 아시죠^^;;

  • 2. 저희친척아이
    '09.10.29 7:25 PM (116.125.xxx.140)

    보니까 응가를 지리는게... 변비가 심하게 되어서, 장 속에 응가가 가득차 있어서, 자기 의사와는 다르게 자꾸만 조금씩 빠져나오는거라고 해요. 그 때문에 괄약근 힘도 떨어지고... 그냥 지켜보자는 수서삼성병원 의사말만듣고 가만 있다가 2년을 방치하고, 2년 내내 응가 치우느라 엄마 아이가 다 힘들고... 얼마전 아산병원가서 치료중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모르니까 병원 다른곳 찾아가셔서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저희 첫 아이랑 월령이 비슷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저희딸은 아직도 잘 땐 기저귀차고 자요... ㅠㅠ 속터지고 그렇지만(사람들은 배변갖고 아이한테 화내지 말라고하지만, 같은 일이 자꾸 반복되면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조금 더 기다려 보려구요. 유치원가서 친구들은 안그렇다는걸 알면 달라지지 않을까 해서요...

  • 3. 무식한 엄마
    '09.10.30 12:32 PM (222.98.xxx.175)

    제아이가 5세인데(50개월) 올초까지 대변 가리기가 잘 안되었습니다. 안싸고 3일이고 4일이고 버티다가 지리는거죠.
    어린이집 보내야겠는데 말 늦는거야 그렇다 치고 지리는 애를 선생님이 제 아이만 붙잡고 갈아입히고 계실수만도 없고...
    설득을 해도 말을 잘 못알아듣는건지 정말 싫은 건지 안 되길래 초강수를 썼습니다.
    관장약을 사다가 아이가 응가 하고 싶어서 배배꼬면서 참고 있을때 얼른 비닐 장갑끼고 약 넣고 흘러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지요. 원래는 한 10분 기다리라는데 한 2~3분 기다립니다.
    아이는 힘들어서 싫어하지요. 그런데 그렇게 하고 나면 한번에 확 나오니 지리지 않습니다.
    그걸 두세번 했더니 아이가 응가 참고 있을때 약 가져와서 이거 하고 응가 할래 그냥 할래 그랬더니 딱 가리더군요.
    남들이 들으면 뭐 저렇게 무식한 엄마가 다 있겠냐 싶겠지만....하루에 몇번 갈아입히면서 머리 뚜껑 열려보신분들은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