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퇴근 후 신랑이 이랬으면 좋겠다는 것들

빨래중 조회수 : 926
작성일 : 2009-10-29 16:21:38
신랑 퇴근 후 저녁 시간
어떻게 보내시나요?

저희도 막 신혼 때는 술도 먹고 영화도 다운받아서 보고
산책도 하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냥저냥
tv 보거나 어쩌다 한번씩 외식하거나 그렇게 되네요.

제 친구 신랑은 집에 오면
컴터 켜고 리니지 한다고 정신을 놓는다는데 .,
그것보다야 낫지 싶다가도
이왕이면 퇴근 후 피곤해도
뭔가 자기 계발도 하고
하다못해 책이라도 한 줄 읽거나 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또 그런 걸로 스트레스 주고 싶지는 않고요.

다른 집은 이렇다드라
잠깐이라도 이렇게 시간을 보내니 재미도 있고 좋다드라
뭐 그런 게 있으면 저도 참고하고
신랑한테도 이야기해 볼려고요.

제 주위엔 뭐 다들 비슷해서요. ^^
IP : 125.184.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9 4:28 PM (125.130.xxx.87)

    오자마자 씻고 그리고 티비봐요 ㅡㅡ;
    빨래좀걔 이러면 빨래걔고 빨래돌려 이러면 돌리고 침실정리좀해 이러면 정리하고
    제발제발 말하기전에 해줬음 좋겠어요..

    그러다가 시간되면 자구 .. 저도 뭔가 재미난일좀했음 좋겠네요.

  • 2. 케이블
    '09.10.29 4:35 PM (203.152.xxx.46)

    케이블로 1박2일,무한도전,패떳...등등..재방송을 봅니다..
    전...이런이유로 강호동과 유재석이 느무 싫어요....ㅠㅠㅠㅠㅠㅠ
    아주 예전꺼도 해요...하하나오는거 ... 아...작년 한겨울꺼...
    본거 또보고...또보고...또보고...정말싫어요...짜증나게싫어요
    집에들어오면...(퇴근빨라요...7시..)애가 공부하건말건...티비틀고 봅니다
    보는것도아니에요...틀어놓고 씻고 밥먹고 다해요....티비가 정말싫어요

  • 3. 전..
    '09.10.29 4:39 PM (121.144.xxx.118)

    울 신랑은... 평일에 퇴근하고 뭐해줬으면 하는거 없습니다.
    왜냐..
    맨날 바빠서..12시 이후 퇴근..
    오면..씻고 자고..기상해서..씻고 아침식사후 출근..
    그래도 주말에.. 너~무 ... 만족스럽게 잘해줍니다.
    아이들과 주로 나들이 다닙니다.

  • 4. 울 집은
    '09.10.29 4:46 PM (125.184.xxx.183)

    6시 30분 칼퇴근하네요. 같이 저녁먹고 아이들 TV 보는동안 식탁에서 과일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자기전에 아이들 책읽어주고 아이들 자면 같이 TV 봐요.

  • 5. 저도
    '09.10.29 4:47 PM (141.223.xxx.132)

    그날 그날 퇴근이란 걸 좀 해줘봤으면... 하는 1人

  • 6. 저역시..
    '09.10.29 4:53 PM (119.193.xxx.139)

    당일날 들어와주기라도 했으면 하는 1인입니다

  • 7. 퇴근하면
    '09.10.29 5:00 PM (211.244.xxx.185)

    제가 먹고 쌓아둔 설거지하고
    취미로 겜만들어요 ㅋ
    신랑은 플밍하고 전 그래픽 ㅎㅎ
    회사에서도 겜만들고 집에와서도 겜만들고

  • 8. 위 게임합니다,
    '09.10.29 5:20 PM (124.146.xxx.97)

    위 게임 해여..베이징 올림픽..몸으로 하는거라 운동도 되고 천원씩 걸고 하기도 하고 ㅋㅋ
    신랑이 역마살이 낀 사람처럼 어디다니는걸 좋아하고 영화좋아하고..
    술은 싫어하니 그런건 패스..강아지랑 산책도 가고..영화도 한편 보고..
    위도 하고..그러다 하루이틀은 마트가고 뒹굴거리기도 하고..
    신랑이 그냥앉아있는건 시간아깝대서..같이 피곤해 하는중..

  • 9.
    '09.10.29 5:41 PM (203.227.xxx.18)

    주말부부였슴 합니다.

  • 10. ㅋㅋㅋ
    '09.10.29 7:00 PM (222.107.xxx.151)

    위의 전님...퇴근후가 문제아니라 ㅎㅎㅎ 그~~~냥 주말부부였으면 하는데 저도 동감.

  • 11.
    '09.10.29 7:40 PM (119.64.xxx.173)

    저도저도저도 주말부부였음좋겠어요
    위 게임님처럼..신랑도 어디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전 집에 혼자 있는게 왜그리도 좋은지~~~~`
    늦게퇴근하는날아주좋아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075 냉면집 비빔소스엔 ...식용유가 들어가는지요? 6 ... 2008/03/28 1,165
379074 목동 박승철 세팅펌 가격 얼만가요? .. 2008/03/28 1,296
379073 화이트데이, 그 후에 날아온 카드명세서...! 5 으악~ 2008/03/28 1,950
379072 삼성동..주변 아이 맡길곳.. 3 놀이방. 2008/03/28 352
379071 부부사이 소원하시다면 20 ** 2008/03/28 3,866
379070 롯데닷컴 물건교환시 배송료 3 급질 2008/03/28 436
379069 고등어 95% 익은거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2 ㅠㅠ 2008/03/28 1,137
379068 사진주소를 복사하려는데 안되요ㅠ.ㅠ;; 포토아비즈.. ? 2008/03/28 186
379067 볼이 붓고 아픈데..혹시 어른들도 볼거리에 걸리나요? 3 아파요 2008/03/28 770
379066 약사분 도움부탁드립니다. 3 신증후군 2008/03/28 538
379065 아이 홍삼? 보약? 4 엄마 2008/03/28 576
379064 재개발 딱지를 사긴 했는데... 5 고민 2008/03/28 1,740
379063 베트남커피 14 커피향기 2008/03/28 2,143
379062 불고기에다 당면만 추가하고 싶은데, (컴앞대기) 8 손님접대 2008/03/28 1,011
379061 김포 사우동.. 5 김포 이사가.. 2008/03/28 725
379060 바지락해감과 요리에 대해 여쭤봐요 2 문의 2008/03/28 467
379059 방울토마토 5키로 양이 얼마나 되나요? 7 질문 2008/03/28 928
379058 태동이 심하다못해 배가 아파요...--;; 8 임신8개월 2008/03/28 2,125
379057 도대체 뭘 먹어야 하는건지... 3 먹거리 2008/03/28 798
379056 환기 시키느라 베란다 문 열어놨는데... 4 어휴 2008/03/28 1,846
379055 우주선 타는 한국인 위험하지 않나요? 1 우주인 2008/03/28 1,152
379054 새로지은 아파트보다 오래된(15년)아파트가 전기,가스,관리비가 차이가 나나요? 5 어찌해야할지.. 2008/03/28 938
379053 속초 실로암막국수 어디로 이전했나요? 6 궁금맘 2008/03/28 1,564
379052 유치원아이 영어 학습지 질문. 2 .. 2008/03/28 707
379051 기분나쁜여자 14 언젠가 2008/03/28 4,982
379050 몇일전 지하철역에서 너무 슬프게 울던 커플.... 11 사랑 2008/03/28 5,111
379049 조상덕을 보신 것 같습니다. 18 삼순이 2008/03/28 3,911
379048 헤어롤 추천해주세요. 1 헤어롤 2008/03/28 986
379047 요실금 팬티요... 2 ^^; 2008/03/28 578
379046 엄마 제일 바라는게 뭐냐고 묻는 아들녀석... 4 ??? 2008/03/28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