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 미술 가르쳐보신 분 있으세요
작성일 : 2009-10-29 16:04:36
785792
미술 학원을 보내려고 보니 일주일에 두번보내는데 10만원이더군요
놀면 뭐해? 졸라맨 수준의 그림솜씨만 좀 변하게 해주자 싶은데,,
막상 두렵네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복 받으실거예요 지금 7살입니다
IP : 119.69.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29 4:10 PM
(211.49.xxx.91)
그냥 사실적 표현력만 키우실 생각이시면 대형마트에 스케치북 형태로
나온 교본 비슷한거 있습니다. 시리즈로 여러권으로 나왔던데
한번 나가보세요 문구용품 파는곳에서 봤어요
2. ..
'09.10.29 4:21 PM
(121.140.xxx.36)
맞아요..
미술학원이든 집에서든
많이 그려본 아이가 확실히 잘 그리더라구요
친구 딸이 맨날 집에서 종합장에다가 그림책보고 그리고 노는데
색감이나 이런건 좀 이상(?)하지만.. 그림은 확실히 잘그리더라구요
3. ..
'09.10.29 4:27 PM
(121.140.xxx.36)
참.. 도서관에서 본 책인데..
집에서 활용하기 좋겠다싶어서 추천할게요
'얘들아그림그리자' 라는 책이구요
1단계가 7-8세부터 시작하고,
쭉 단계별로 있었어요
내용도 괜찮은것 같았어요
4. 그냥
'09.10.29 4:29 PM
(112.167.xxx.181)
많이 그리게 하세요..
그리고 그림이 완성되고 나면 그림에 대해 대화를 나누세요..
무얼 그린거니, 그림의 대상(예를들어 강아지나 사람등)이 무얼 하고 있는거니,
혹은 색이 너무 얼토당토 않게 칠해져 있을 경우 왜 사람 얼굴이 검은색이야..등등...
그러면 아이는 그림을 그릴때 무작정 그리기보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리게 됩니다..
그림은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대상을 스케치북에 표현해내기 전까지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생각을 하고, 대상을 생각하면서 상상도 하고 새롭게 만들어 내기도 하고
그 생각이 정리되면 스케치북에 그것을 표현하게 되는거죠..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주제를 주고 그림을 그리게 하고 그리고 나면 대화를 나누고..
그리고.. 흔히 말하는 잘 그리는, 혹은 색을 잘 표현하는 것은 자주 하다보면 늡니다..
자주 그리고, 부모가 관심을 가져주면 자기가 표현하려고 하는 것을 좀 더 세밀하게 자세하게 하려고 하고
그러다보면 자연히 여러 색을 쓰고 여러 방법으로 표현하게 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79075 |
냉면집 비빔소스엔 ...식용유가 들어가는지요? 6 |
... |
2008/03/28 |
1,165 |
379074 |
목동 박승철 세팅펌 가격 얼만가요? |
.. |
2008/03/28 |
1,296 |
379073 |
화이트데이, 그 후에 날아온 카드명세서...! 5 |
으악~ |
2008/03/28 |
1,950 |
379072 |
삼성동..주변 아이 맡길곳.. 3 |
놀이방. |
2008/03/28 |
352 |
379071 |
부부사이 소원하시다면 20 |
** |
2008/03/28 |
3,866 |
379070 |
롯데닷컴 물건교환시 배송료 3 |
급질 |
2008/03/28 |
436 |
379069 |
고등어 95% 익은거 먹었는데 괜찮을까요? 2 |
ㅠㅠ |
2008/03/28 |
1,137 |
379068 |
사진주소를 복사하려는데 안되요ㅠ.ㅠ;; 포토아비즈.. |
? |
2008/03/28 |
186 |
379067 |
볼이 붓고 아픈데..혹시 어른들도 볼거리에 걸리나요? 3 |
아파요 |
2008/03/28 |
770 |
379066 |
약사분 도움부탁드립니다. 3 |
신증후군 |
2008/03/28 |
538 |
379065 |
아이 홍삼? 보약? 4 |
엄마 |
2008/03/28 |
576 |
379064 |
재개발 딱지를 사긴 했는데... 5 |
고민 |
2008/03/28 |
1,740 |
379063 |
베트남커피 14 |
커피향기 |
2008/03/28 |
2,143 |
379062 |
불고기에다 당면만 추가하고 싶은데, (컴앞대기) 8 |
손님접대 |
2008/03/28 |
1,011 |
379061 |
김포 사우동.. 5 |
김포 이사가.. |
2008/03/28 |
725 |
379060 |
바지락해감과 요리에 대해 여쭤봐요 2 |
문의 |
2008/03/28 |
467 |
379059 |
방울토마토 5키로 양이 얼마나 되나요? 7 |
질문 |
2008/03/28 |
928 |
379058 |
태동이 심하다못해 배가 아파요...--;; 8 |
임신8개월 |
2008/03/28 |
2,125 |
379057 |
도대체 뭘 먹어야 하는건지... 3 |
먹거리 |
2008/03/28 |
798 |
379056 |
환기 시키느라 베란다 문 열어놨는데... 4 |
어휴 |
2008/03/28 |
1,846 |
379055 |
우주선 타는 한국인 위험하지 않나요? 1 |
우주인 |
2008/03/28 |
1,152 |
379054 |
새로지은 아파트보다 오래된(15년)아파트가 전기,가스,관리비가 차이가 나나요? 5 |
어찌해야할지.. |
2008/03/28 |
938 |
379053 |
속초 실로암막국수 어디로 이전했나요? 6 |
궁금맘 |
2008/03/28 |
1,564 |
379052 |
유치원아이 영어 학습지 질문. 2 |
.. |
2008/03/28 |
707 |
379051 |
기분나쁜여자 14 |
언젠가 |
2008/03/28 |
4,982 |
379050 |
몇일전 지하철역에서 너무 슬프게 울던 커플.... 11 |
사랑 |
2008/03/28 |
5,111 |
379049 |
조상덕을 보신 것 같습니다. 18 |
삼순이 |
2008/03/28 |
3,911 |
379048 |
헤어롤 추천해주세요. 1 |
헤어롤 |
2008/03/28 |
986 |
379047 |
요실금 팬티요... 2 |
^^; |
2008/03/28 |
578 |
379046 |
엄마 제일 바라는게 뭐냐고 묻는 아들녀석... 4 |
??? |
2008/03/28 |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