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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폭락하기를 바라는 사람도 얄미워요.
집이 있다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에요.
실평수 10평에 매매가 1억 5천도 안되니까요.
그래서 주위에 사람들이 집값 많이 올랐냐고 물으면
안올랐다고.. 우리집은 집이 있다고 얘기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라고
그리고 평수도 작아서 나중에 갈아타려면 집값 오르면 안된다고 얘기해요.
이 사람에게도 이렇게 얘기했고
그래도 주위에 집 없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먼저 집 있다고 얘기 절대 안하거든요.
그런데 이사람이 툭하면 저희 집에 대해 꼬치꼬치 물어보더니
요 근래 이제 집값 폭락할거라는데? 이렇게 말하는데
얼마나 얄밉던지...^^;;;
며칠전 PD수첩보니 집값에 거품이 많긴 많아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집 없는 사람 앞에서 조심하듯이
집 없는 사람들도 집 있는 사람 앞에서 조심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반대로 집없는 사람한테 제가 우리집 많이 올랐다고 집값 계속 오를거라고 얘기하면
본인 기분도 나쁠거면서...
어쩌다 집값 때문에 이렇게 팍팍한 기분이 드는 세상이 됐는지..
1. ㅇ
'09.10.29 2:36 PM (219.250.xxx.83)님같으신 분.. 맘 상하라고 그런 말들 하는건 아닐겁니다
저도 아직 집은 없지만, 부모나 형제들 생각하면 집값빠지면 안될거 같고
내생각하면 아파트 좀 더 싸져서 사고싶고.. 그래요
1인 1주택들만 소유하면 얼마나 좋을까 .. 생각도 듭니다.2. 거품맞음
'09.10.29 2:41 PM (210.98.xxx.135)맞아요.
집 한채 있으면 오르든 내리든 뭔 상관이래요.
어차피 갈아탄다해도 오르면 살고 있는 집도 오르고 갈곳도 오르고 그게 그겁니다.
내리면
살고 있는 집 내리고 또 갈아탈 집 내리고 약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올랐으면 싶은 사람들은 아마도 두채 이상 있는 사람들 아닐까요.
내 집이 없고, 앞으로 집 장만 할 사람들은 많이 내려주면 좋지요.
저도 집 한채 있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거품 이거 빠져줘야 맞습니다.
뭔눔의 집이 세상에나~~3. 근데요
'09.10.29 2:42 PM (121.166.xxx.121)제 주변 몇 사람들도 무조건 강남집값 내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 들어보면,
자기 동네는 안내렸으면 좋겠다...강남 집 쭉~내리면
자기 아파트 팔아 대출받아 강남으로 이사가고 싶다..이런 말이더군요.
그렇다면
그 사람이 강남집값 내려야한다... 이런 생각은
우리나라 경제, 부동산경제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니...그냥 듣고 웃습니다.4. 하하하
'09.10.29 2:50 PM (155.230.xxx.254)근데요님의 지인들같은 분들이 많아서 아마 강남집값 안떨어질 것 같네요.
5. ....
'09.10.29 3:12 PM (211.49.xxx.29)분명한건 투기내지 소유 개념이 아닌 주거개념만 딱하면 좋겠습니다
6. 살 집에
'09.10.29 3:29 PM (124.212.xxx.160)집값이 떨어지면 더 좋지요.. 세금도 줄어들고...
나중에 이사가기도 좋고...
집값 비싸서 뭐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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