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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죄송)결혼 10년..텐인텐^^
지금 9년차네요.
오늘 우리집 자산을 총 점검해 보았어요..
주택. 부동산. 예금...합쳐서 9억이 되더군요^^
서울 사는 사람들은 뭐 30평대 집값도 안되네 하실지 모르지만요.
부모님 도움 거의 안받고..전세금 4000만원으로 9년전에 결혼해서 열심히 살았어요
맞벌이하고 아르바이트하고
내가 쓰는거는 돈백원도 벌벌떨면서요. 물론 경조사나 집안일에 돈을 아끼지는 않았어요.
그동안 남편은 공부하느라 돈번게 한 3년정도밖에 안되거든요.
그래도 결혼하면서 시댁은 계속 용돈을 달라고 하셔서 결혼하자마자 지금까지 용돈도 드려요 ㅠㅠ
그냥 혼자 계산하면서 자축하고 있습니다.
인심잃지 않고 열심히 살았구나. 그리고 결과도 좋구나 하면서요..
텐인텐 카페에 가본적 있는데요. 그냥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제목으로 써봤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1. 헉
'09.10.29 11:08 AM (61.77.xxx.112)정말 축하드려요.
그리고 너무 부러워요.
아니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ㅠ.ㅠ2. 저도
'09.10.29 11:09 AM (121.170.xxx.99)오늘 결혼 9년차..기념일이네요.
비슷한 동지감에 리플 남겨요
근데,,재력에서는 너무 차이난다..는^^3. ...
'09.10.29 11:10 AM (121.167.xxx.89)ㅎㅎ 가장 좋은건 모든 자산이 제 이름으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
남편이 제 공을 인정해줘서 모든걸 내이름으로 하라고 했거든요^^4. 음..
'09.10.29 11:12 AM (121.144.xxx.118)남편분이 돈벌기 이제 3년차에...
9년전 4천만원으로 시작하셨다면..
전문직(이 단어가 82에서는 알러지 일으킬 수 있는 단어지만 암튼)이 아닌이상은...
비법이 있으실것 같은데용~~
그것도 서울도 아니고 지방이시라면... 집으로 재테크 하시기도 힘드셨을테구..
무~~지 무~~지 궁금합니다.
비법 좀... 알려주세요~~~
안쓰고 모으신것도 아니고.. 시댁용돈도 드리고, 경조사도 챙기고..인심잃지 않고...
생각할수록 궁금해 집니다용~~^^;;
축하드리구요~~5. 부동산으로?
'09.10.29 11:14 AM (58.140.xxx.55)그냥 아껴서만으로는 답이 안나오는데요.
비법 공유해요.^^6. 축하드려요.그런데
'09.10.29 11:14 AM (123.204.xxx.253)직업이 뭔가요?^^
7. 같이
'09.10.29 11:15 AM (122.47.xxx.15)공유해주세요
저도 부자되고싶습니다^^8. ...
'09.10.29 11:18 AM (121.167.xxx.89)비법은 열심히 산거예요 ㅎㅎ
남들 다아는 비법 아시죠? 종자돈 모으기..
저도 1억 모으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저는 나름 괜챦은 직장이라 한달 300이상의 수입이 있었구요. 그리고 결혼 5년까지 아이를 갖지 않고 돈을 모았어요..그리고 학벌이 좀 되서 직장다니면서 과외아르바이트 2-3개씩 했구요.
생활비 용돈 경조사비를 120만원 아래로 묶고 나머지는 다 저축했어요.
그때 너무 힘들었어요. 다시 아르바이트하면서 직장다니라면 못할거 같아요.
지금도 다른사람 가르치는거 너무 싫다는 ^^
2년도 안되서 전세금이랑 합쳐서 1억을 만들었구요.
그다음은 굴렸어요 ㅎㅎ
부동산도 쬐금 하기는 했어요. 수익성 부동산으로 차익노리는건 안했구요.
다가구 조그만 방에서 살면서 나머지 돈은 다 굴렸으니까요..
지금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아파트로 이사왔구요^^
축하 감사해요~~ 뭐든 종자돈이 제일 중요해요!!9. 근데
'09.10.29 11:20 AM (61.77.xxx.112)부동산 말고 그냥 굴렸다는게 어떻게 굴리신건지
아~ 저는 상상도 안돼네요.ㅎㅎ10. 그러게요
'09.10.29 11:45 AM (211.35.xxx.146)1억까지는 어찌 이해가 되는데 그다음부터 그냥 굴렸다 ???
11. 뻥치시네
'09.10.29 12:04 PM (119.69.xxx.84)1억 종자돈으로 10억을 만든다
다가구 조그만 방에 살면서 나머지 돈 굴렸더니 10억이다 말이 되나요??12. ..
'09.10.29 12:24 PM (115.138.xxx.66)혹시 대출은 없으신지요? 있다면 어느정도인지도 알려주세요.. 저도 종자돈을 그 정도 모았는데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든요.. 참고가 될까 싶어서요.. 부동산은 막 사기도 겁나고..
복리로 계속 굴리신건지.. 무척 궁금하네요13. 그러면
'09.10.29 12:50 PM (124.49.xxx.81)액면가?는 얼마인가요...
전세준거 빼고 인가요? 전세포함해서 인가요?14. ...
'09.10.29 1:08 PM (121.167.xxx.89)다들 종자돈 1억이 어찌 9억이 되냐만 생각하시네요.
그돈은 그돈데로 굴러가고 계속 저축을 한 결과입니다.
지금은 남편도 버니 한달에 700정도는 저축을 하지요.
처음에도 한달에 400정도는 저축을 했었구요.
계속 저축을 하고. 종자돈이 모이면 그걸로 투자를 하면서 배당금은 또 저축을 하고.
수익성 부동산 사서 월세는 또 저축을 하고 그런 결과랍니다.
실제로 저축이 가장 큰부분이고 님들이 궁금해 하시는 굴리는건 그냥 다 아는 수준에서 한겁니다.
조금이라도 더주는 저축은행에 분산투자. 수익성 부동산 사서 월세받기 (연 10%정도). 펀드조금. 직접 주식도 좀 했구요.
남들과 다른게 저는 저축이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수입의 70%정도는 다 저축합니다.15. 아무리 그래도
'09.10.29 2:01 PM (121.147.xxx.151)믿음이 안가는 10억~~
어디서 수시로 떡값에 촌지에 생기지않았다면...
털어놓은 김에
툭 털어놓으시지요.
아님 뻥이라고 이실직고하시던가16. ...
'09.10.29 2:17 PM (121.167.xxx.89)뻥이라는 댓글이 많네요. ㅎㅎ
단순계산으로도 9년동안 저축액 원금만 5억이 넘습니다.
그게 9년동안 9억정도가 되는건 그리 이상하지 않지 않습니까?
보통사람들 정도의 재테크로도 충분히 이룰수 있는겁니다^^17. 한달에
'09.10.29 2:18 PM (122.47.xxx.15)월 700저축이7 0%라하니 월수입이 1000 이군요
우리네 가정에선 꿈도 못꿀 금액이네요18. 잘보세요
'09.10.29 2:29 PM (119.69.xxx.84)혼자 벌때는 300만원 수입에 과외 2개,,
저축 얼마 했을까요??
남편이 같이 벌면서 700만원 저축했지만 이건 3년이라고 합니다
죽자사자 저축만 해봐서 압니다 한달에 500만원씩 저축해봐서 더 잘압니다19. 난독증..
'09.10.29 2:36 PM (118.223.xxx.228)참 난독증 있는 사람들 많네.
저축하고 굴려서 돈모았다면 그런줄 알지 뭘그리 뻥으로 만들고 싶어서 난리일까..
찌질한 질투이네요. 부자가 되고 싶으면 그들과 친하고 그들의 사고를 배우라고 있는데 이렇게 이유도 없이 궁지에 몰면서 질투하기 바쁘니 어찌 부자가 되겠나요?
저분이 월급 300이라고 했나? 300이상이라고 했지. 그리고 과외 2-3개 했다는데 얼마받고 했는지 댁들이 어찌 아슈.
그리고 답글보니 적어도 한달에 400이상씩은 저축한거 같은데. 최근 남편벌어온 3년은 700정도씩.
그럼 단순 저축원금만 계산해도 4억5천6백입니다요.
그돈이 그냥 원금만 있었을까요? 보통 굴리면서 오면 연10%조금 못되게 굴려지죠. 그리고 중간에 약간의 부동산 상승만 있어도 충분히 가능한 금액이구만 뭘 그리들 열폭하시는지.
자신들이 못하는 일이라고 남들도 못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5년은 애도 안낳고 돈만 모았다고 써있쟈나요. 생활비 120정도 쓰면서. 둘이 그정도쓰고 왜 못삽니까.20. 난독증
'09.10.29 2:38 PM (118.223.xxx.228)그리고 중간 답글보면 수익성 부동산 사서 월세는 다 저축했다고 나오는구먼. 그럼 위에 계산한거보다 저축은 더 늘어나는구먼.
열폭들 그만 하시고 글좀 꼼꼼히 읽어보시오들21. 다시
'09.10.29 2:51 PM (61.77.xxx.112)댓글 답니다만
원글님 혼자 벌때의 수입에 과외에.
그돈으로 저축하고 목돈 만들고 굴리고
또 남편이 같이 번 후에도 마찬가지고
저금액 나올 수 있지요.
수입이 장난 아니구만요.
처음에 1억 종자돈으로 굴려서 했다고만 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해가 안간거였죠.
1억 모아서 그돈은 그돈대로 열심히 굴리고
또 열심히 모아서 또 만들고 만들고 했다고 했으면
그렇구나~ 대단하다..하는거였죠.
그냥 1억 종자돈으로만 굴려서 그랬다고 대충 나오니 이상하고 신기하고
그런거죠.
그나저나 정말 대단하시고
휴..원글님 혼자 벌던 금액 자체도 저흰 그저 부러울 뿐이네요.22. 알뜰한당신
'09.10.30 1:18 AM (120.142.xxx.246)우와,,그저 부럽기 그지 없네요,,전 신랑 수입이 120 밖에 안되는 외벌이에..이제 애가 둘이나 있고,,월세라,,상상도 할 수 없는 종자돈이지만,,언젠가는!! 여튼 축하드려요~~저는 왜이리 적금통장 하나 만들기도 빠듯한지요,,에효,,올해 가기전에 꼭 만들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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