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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놔줘야 할까요.......

mmmmm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09-10-29 10:11:25
오늘이 2주년 되는 날이네요 ..그 사람하고...

그 사람 요즘 많이 힘들어 했어요...
회사일도 그렇고 집에서도 부모님들이랑 계속 사이 안좋고....

많이 힘들어 한단건 알았는데 어제
통화 하는데 그러더군요..나 요즘 모든게 다 귀찮고 싫다고 친구도 만나기 싫고
너도 나한테 항상 큰거 안바란다, 기대 안한다 하는데 니 표정 보면 안다구 ..

오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나 너무 힘들어서 너 챙겨주지 못한다고 지금은
나 혼자도 관수 못한다고 ..

너한테 항상 힘들어하는거 늘어놔서 미안한데 나조차도 지금 너무 힘들어서
너도 눈에 안보인다고 하는데..

이 사람 놔줘야 할까요?문자로..
오해하지 말구 ..나좀 이해해줘 하는데..
답장으로 "이해해, 기다릴께..ㅠㅠㅠ"이렇게 보내놨는데
눈물만 나오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도 눈물 주루루룩 흘리면서 이렇게 게시판에 하소연하네요.
IP : 211.237.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10.29 10:17 AM (220.85.xxx.202)

    헤어지는것보다는
    남친님, 회사일이나 집안에 일이있어 정말 다 귀찮은 경우 아닐까요?
    저도 회사일 꼬였을때 정말 다 귀찮고 혼자 도망가고 싶은 마음 뿐이었어요.
    근데 그때 남자친구(현남편) 없었으면 힘들었을꺼에요. 그냥 옆에서 힘들땐 울으라고 어깨만 내주었는데 정말 힘이 되었지요.
    남친님도 오해하지 말라 하니, 그냥 잠시 님도 님 할일 열심히 하시고 힘들땐 언제든지 기대라고 편지나 그렇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힘든 상황에 님마저 떠나시면 정말 남친님 힘드시겠어요.
    단, 남친이 정말 회사문제나 가정문제 맞겠지요? 간혼 파렴치한 남자분 중에 다른 여자 생기거나 권태기때 그런 말도 안되는 핑계 대는 분이 있길래요.. 제 옛옛 남친이 그랬거든요.

  • 2. ..
    '09.10.29 10:18 AM (58.239.xxx.30)

    회사일, 집안에 힘든일있음..더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은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애인 아닐까요?
    통화내용으로 보면..남친분은 이미 마음이 멀어진것 같기도 하네요..

  • 3. 빨간불.
    '09.10.29 10:22 AM (220.83.xxx.39)

    빨간불 들어왔네요. 빨간불..무슨말인줄 아시겠죠?
    회사일로 힘들다,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좋다...구차한 변명일 뿐입니다.
    정말 힘든 상황이 되면, 윗분 말씀처럼 더 기대고 싶고 위로받고 싶을텐데요.
    그냥 냅둬보세요. 대신 님이 바빠지세요.

  • 4. .
    '09.10.29 10:26 AM (125.7.xxx.116)

    사람성향이 다 달라요.
    힘든일이 있을 때 곁에 있는 사람에게 위로받으려 드는 사람도 있고, 위로받고 싶지만 부담주기 싫어 혼자 감당하려는 사람 있죠.
    어느게 옳다 틀리다가 아니잖아요.
    여기서 댓글다는 사람들보도 님께서 남친의 성향을 잘 알겠죠.
    정말 힘겨운 남친에게 안식이 되어 줄 수있는 사람이 반려자 아니겠어요

  • 5. 정말..
    '09.10.29 10:26 AM (116.34.xxx.80)

    사랑한다면..
    그러고 그 남자분 자체가 괜찮은 사람이라면 기다려보셔요..

    사실 남자뿐 아니라 여자라도 마찬가지일꺼여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것도 작은일일 경우이지요.
    회사일에 집안 문제라..정말 머리가 터질꺼 같은데 님을 보면 더 답이 안나온다 싶을 꺼여요..

    저도 직장일이 힘들때면 그냥 하소연도 하고 들어주는 남친이 있어 좋았지만
    막상 직장을 그만두어야할 정도로 힘들고 혹은 실직할정도..
    그 정도되면 사는거 자체가 버겁다고 느껴지며 모든게 짐으로 느껴지거든요..

    기다린다는게 마냥 전화를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한편으로는 지금부터라도 님께서 전화하거나 통화할때 이것저것 묻지 마시고
    남친께서 님께 이러 저러 말을 하면 그냥 들어주고 가볍게 응대만 해주시고
    남친을 바꾸려 하거나 도움주려고 어설프게 거들지도 마시고 그냥 들어만 주셔요..

    가끔 전화하셔서 밥은 챙겨먹으라 정도 말씀하시고..
    님의 일상 서로의 일상에 대해 가볍게 대화하시고..

    대화중 절대 사랑하니 기다린다는 그런 대화는 마시구요..

    남자분들중 자존심 강하고 여자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하시는 분들 많답니다..
    그런 분이라면 너그럽게 초조해말고 믿고 기다려보셔요..

  • 6. 어쩌면~
    '09.10.29 10:37 AM (58.76.xxx.33)

    저와같은 상황일지도 모르겠군요. 그사람을 보내야 하는지는 자신이 가장 잘아는것 같아요. 내결론은 그사람 보다 내가그사람을 더많이 사랑해서 나는 이사람과 평생은 힘들겠다 였어요.그사람이 나를 더많이 사랑했다면, 힘듣일의 연속이었지만, 그가운데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데(나는 그랬어요) 그사람은 내게 미안해하고 좌절하는것 같았어요. 긴시간 동안 힘들었어요. 3년째 접어들면서 알겠더라구요. 그사람이 싫어져서 헤어진건 아니예요. 그사람이 날 사랑한것도 알아요. 단지 모듣 힘듣상황을 희망으로 바꿀만큼은 아니었어요. 힘드시죠. 위로해드릴께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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