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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때리는데 어떻게 하죠?

18개월맘 조회수 : 911
작성일 : 2009-10-28 23:31:43
만18개월 아기인데요.

얼마전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하면 엄마나 아빠를 때리네요 ㅜㅜ

아기가 응가 후 씻겨주려고 하면 자꾸 도망다녀서 그때 아프지 않을 정도로 궁둥이 팡팡 해준 적이 몇번 있는데,

그것 때문에 아기가 배운걸까요?

때리지 말라고 좋게 타이르면서 말해도 안되고, 좀 큰 소리로 화를 내도 안되네요.

어떻게 해야하죠????????  

IP : 58.148.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때려주세요.
    '09.10.28 11:48 PM (218.49.xxx.177)

    어른들 말씀이 자기도 아파봐야 안다고, 눈물쏙 빠지게 때려주라던데요.
    부모 무서운줄 모르고 하는 행동입니다.
    아프지 않을정도로 때려주는건 안하느니만 못하구요, 때리면 아프다는걸 실감하게 해주셔야되요.

  • 2. 18개월맘
    '09.10.29 12:14 AM (125.179.xxx.181)

    ㅎㅎ 저랑 칭구하실래요? 저희 아기도 가끔 때려요.. 똑같이 세게 때려줘도 별 효과 없었구요.. 근데 그게 때린다는 의미보다는 장난인 줄 아는 것 같았구요.. 가끔 칭구도 때려서 난처한데.. 이게 자기물건 못 만지게 하려고 미리 공격하는 거더라구요.. 지금 한창 자아와 욕심이 생기는 시기잖아요. 좀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 3. 노노
    '09.10.29 12:27 AM (211.178.xxx.139)

    눈을 마주 보고 엄한 얼굴로 때리는 손을 꽉 잡고선
    `다른 사람을 때리면 안돼! 엄마가 아파! ,라고
    단단히 주지시키세요.
    때리는걸 장난으로 여기게 하면 안되요.
    클수록 고치기 힘들어요.

  • 4. 동경미
    '09.10.29 12:55 AM (98.248.xxx.81)

    아기가 때린다고 같이 때리시면 오히려 때리는 것이 괜찮은 것이라고 행동을 더 강화시키는 것이 됩니다.
    위의 노노님처럼 때릴 때 아이의 손을 꽉잡고 제어하시면서 눈을 마주 보세요. 그리고 소리는 지르지 마시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 라고 말씀하시고 아이가 버둥대도 그냥 1, 2분 정도 아이를 제지하면서 붙들고 계세요. 한 두 번으로는 안 고쳐지고요. 여러 번 아이가 메세지를 알아들을 때까지 반복하세요. 반드시 일관성있게 언제 어디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든지 꼭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남이 본다고 안하고, 손님 왔다고 안하고 그러면 그동안 한 것은 다 무효가 되거든요
    이 습관은 어려서 고치지 않으면 아주 힘든 습관으로 굳어져서 엄마의 훈육 자체에 도전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5. 동경미님
    '09.10.29 1:21 AM (114.129.xxx.37)

    정답이시네요.
    바로 저렇게 해야해요.
    저도 저렇게 했어요.

  • 6. 아기는
    '09.10.29 6:06 AM (89.236.xxx.126)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결국 원글님이나 위에 댓글다신 18개월맘님이 아기를 먼저 때렸기 때문에 아기가 보고 배운겁니다. 앞으로는 아기를 절대로 때리지 마세요.

  • 7. 안아주세요
    '09.10.29 7:46 AM (220.118.xxx.166)

    이제 겨우 18개월밖에 안 됐잖아요. 때릴데가 어디 있나요... 잘못할 때마다 때리면 끝도 없어요. 계속 점점 세게 때려야 말 들을텐데 그럴 순 없잖아요. 아기가 그럴땐 때리지 못하게 손을 꼭 잡으세요. 일단 행동을 저지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그러면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야단을 친 다음에는 더 많이 안아주세요. 아기들도 정말 다 알아 듣더라구요.

  • 8. 하이파이브
    '09.10.29 9:10 AM (118.217.xxx.211)

    묻어가는 질문;

    울 조카가 때리기 시작했어요
    18개월조금 넘은 뒤부터 그러기 시작했는데
    누구도 조카를 때리진 않았거든요

    지금도 손이 올라오면 우린 다 하이파이브~ 하면서 손바닥을 마주치게 해요
    그럼 등때리다가도 손바닥 마주치면서 노는데..

    이방법은 별로인건가요?

    조카가 "안돼!"라고 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것도 좀 걱정이고...

  • 9. 동경미
    '09.10.29 9:21 AM (98.248.xxx.81)

    아이들 중에서 안돼라는 소리를 좋아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어요. 그렇지만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아이가 싫어하더라도 얘기해야 하니까 하는 거지요.
    하이파이브 방법으로도 아이가 말을 잘 들으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하면 아이가 볼 때 남을 때리는 것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지나가기 보다는 때리는 것 자체가 하나의 게임으로 혼동될 것같아서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네요.
    가정마다 방법이 다르고 아이들 성향이 다르긴 하지만 폭력에 대해 어려서부터 심각하게 안된다는 것을 배우지 못하면 나이가 들수록 가르치기가 아주 어렵답니다.

  • 10. 하이파이브
    '09.10.29 3:03 PM (118.217.xxx.211)

    동경미님 감사합니다

    딴데는 때리는게 아니고 손바닥으로 박수치는거야
    뭐 그런말은 하면서 하는데요
    놀이로 인식할수도 있군요

    울리더라도 때릴때마다 그렇게 하라고 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11. 동경미님
    '09.11.1 10:36 PM (115.20.xxx.214)

    정말 정답이십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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