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안좋은 건 알지만, 안좋다고 하는게 더 땡기는 이 청개구리같은 ㅜ.ㅜ
진짜 간만에 빨간 소세지 사서, 계란물 묻혀 구워 먹고 싶은데..
어디꺼가 젤 맛있나요?
꼭 먹을 때마다, 이게 맛있네 하고, 담에도 이거 사야지 해 놓고선
살 때 되면 그때 그게 뭐였지 하는.. 이 나쁜 기억력.. .ㅜ.ㅜ
백설인가요 롯데인가요? 퍽퍽하지 않고 진짜 맛있는 빨간 소세지, 어느 회사껀지 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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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소세지 좋아하시는 분?
알려 주세요~ 조회수 : 830
작성일 : 2009-10-28 21:14:54
IP : 82.3.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09.10.28 9:26 PM (222.235.xxx.87)전 분홍소세지 둥근 거 말고 타원형으로 길쭉한 야채소시지 있잖아요.
그게 추억의 맛이에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엄마는 둥근거 부쳐줬다고 하던데.
타원형으로 길쭉한게 싸구려틱한 가벼운맛? 이 나요. 완두콩 박혀있고-2. 진주햄
'09.10.28 9:46 PM (112.148.xxx.178)아닌가요? 저도 어렸을때 생일날 꼭 해주셨는데.. 꼭 타원형으로 어슷하게 잘라서 파 넉넉히 넣고 부치세요. 그럼 더 맛있어보여요. 그리고 꼬다리도.. 쪼글쪼글한 부분이요. 전 왠지 그부분이 더 맛있는거 같더라구요.
3. ...
'09.10.28 10:00 PM (123.214.xxx.118)오늘아침에 해먹고 버린 껍질 찾아봤네요.
롯*햄 동그랑땡 그걸로 파 당근 다져넣어 섞은 계란씌워 부쳐요.
분홍소세지는 좀 밀가룬지 그런맛이 많이나서.4. 백설
'09.10.28 10:10 PM (122.34.xxx.147)계란 입혀서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하면 정말 옜날 도시락에 싸가던 맛 이더군요.제 입맛에 다른거는 너무 퍽퍽하거나 밀가루 맛이 많이 나고..저게 제일 부드럽고 맛 좋더군요.근데 너무 싸다보니 찜짐해서 어쩌다 한 번 해먹어요.
5. 알려 주세요~
'09.10.28 10:45 PM (82.3.xxx.220)으아하하하하하~ 넘 고마워요
야채햄?야채 소세지도 좋아했던 건데. ㅇㅇ님 땜에 생각이 났네요~!
아......... 빨리 먹구 싶어요 으흐흐흐흐흐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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