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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그림그리는 딸...
초 1자리 딸아이가 야동에 나올법한 그림을 그리네요
당황스럽습니다
3학년도 아니고 1학년짜리가...
초등학교 선생하는 동생한테 물어보니 애들이 그 맘때 그러는 아이들이 있다고 ..그러다 만다고 하는데...
부부관계하는걸 보여준적도 맹세코 없고
테레비도 저는 거의안보고 애 아빠가 밤에 와야 보는정도 컴도 윤선생할때 정도
왜 그렸나 어디서 보고 그렸냐 조근조근 물어보니...
애 아빠가 영화볼때 (야한영화를 보진 않는데 영화보다보면 그런장면 꼭 나오잖아요 심지어는 요즘엔 드라마에서도 예사로 나오더군요ㅠㅠ.방에 있다가 마루갈때나 할때 봤나봐요 )보고 국가대표 봤을대 주인공이 여자 옷벗기는거 봤다 하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서 못하게 해야할까요
정말 당황스럽고 난감합니다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 이제부터
'09.10.28 6:52 PM (124.49.xxx.81)라도 조심 하는수 밖에 없어요
저는 키스장면도 허용 안합니다
아이랑 드라마 안보고 보더라도 분위기가 좀 그럴수 있겠다 싶으면
다른데 돌리죠2. ...
'09.10.28 7:26 PM (219.250.xxx.222)그림 그리는 건 아마 그러다 잊어버리거나 더 재밌는걸 발견하면 말 거 같구요.
제가 여기서 주워들은 풍월로는 절대 난감해하거나 당황하지 마시고
그 나이대에 맞게 잘~ 설명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해주셔야 할 거 같은데...
그래? 그런 장면이 기억에 남았어? 이러면서 같이 이야기도 해주시구...
근데 제가 미혼이라 아는 게 없네요;;3. 조심스럽지만
'09.10.28 7:32 PM (121.136.xxx.184)혹시 성기그림을 직접 그리나요?
성추행을 당하거나 직접 성기를 보았을 경우에 그런 그림들을 많이 그린다고 합니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조금만 더 주의깊게 살펴보세요. 혹시 직접 본적은 없는지
봤다면 언제 어디서 누구것을 봤는지..등등 아이가 아무런 의심없이 다 말할 수 있는 분위기로
지나가듯이 자연스럽게 물어보세요. 저의 이런 생각이 기우였으면 좋겠네요.4. ....
'09.10.28 8:04 PM (123.204.xxx.40)잡지나 광고에도 야한 장면 많지요.
아무리 조심해도 대중매체와 완전히 벽을 쌓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야한것에서 완전 격리는 불가능한거 같아요.
아마 한때 잠깐 일거예요.
아이 나름대로 크게 인상에 남았나보네요.
다그치지 마시고 잘 지켜보세요.
좀 지나면 또 다른데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레 그런그림은 안그리게 될 가능성이 아주 커요.5. ..
'09.10.28 8:29 PM (218.157.xxx.106)너무 크게 확대 해석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릴 때, 길다가다 우연히 도색잡지 쪼가리를 줏어서 본적이 있는데,
엄마한테 엄마 나 오늘 되게 재밌는 그림 봤다고 자랑(?) 했대요.
한동안 보는 사람마다 그 얘기ㅡ,.ㅡ를 해서 엄마가 난감 하셨었다고,
그런데, 저 되게 아무이상없이 바르게 잘 자랐어요.
아마 따님에게는 우리 성인이 생각하는거 처럼 그게 야한 장면이 아니고 그져 재밌는(?) 장면의 하나일 뿐일꺼예요.6. 구체적으로
'09.10.28 10:37 PM (122.100.xxx.80)뭘 어떤 그림을 그린다고 말씀해주셔야 여기 분들도 조언을 드리죠.
저는 이런글들 정말 답답해요.죄송하지만.
정말 도움을 받고싶으시면 자세하게 쓰셔야 도움을 드리죠.
여기 여러분야에 나름 경험도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분도 계신듯하던데요..7. 쐬주반병
'09.10.28 10:56 PM (221.144.xxx.89)원글을 애매하게 적으셨네요.
어떤 부분을 세밀하게 그리는지, 그 부분이 신체의 어느 부분인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행동하는 그림인지를 적으셔야 어는 정도 도움을 드릴수 있을것 같아요.
어느 댓글 님의 말씀처럼, 성기 부분이나, 성기에 관련된 그림, 성기에 손을 얹고 있는등..그림으로 나타내어진다면, 호기심이나, 경험(?)에 의해 그림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구요.
단순, 그냥 단순 호기심으로, 친구나 다른 이에게 들어서, 그림으로 보여지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그림을 그렸는지를 적어주시질 않으셔서, 참 애매하네요.
물론, 확대 해석은 절대로 금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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