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도 없던 하안동쪽으로 이사하게 생겼거든요,,
세입자가 갑자가 나가겠다해서 다른이에게 전세를 새로 놓을까 하다가
저희도 살고잇는집이 만기가 다되가서 그냥 집 수리하고 들어가 살기로
가닥을 잡았는데 앞이 캄캄이에요,,
몇년전 이쪽에 집값 한창 바닥일때 전세끼고 사놨던거라서
들어가 살 생각은 없던 동네였는데 막상 직접 살아야 한다하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ㅡㅡ;;
저희집 뒤에가 하안도서관 있는 쪽이거든요,
지하철역도 멀어서 교통도 좀 불편할것같고 애들 교육시키기는 어떤지,,,
우리 세입자가 느무 무식한 배째라인 막무가내였어서 사실 그사람땜에
이동네에 대한 인상이 상당히 흐려진 상태거든요 ㅡㅡ;
지금도 자기네가 전세만기 못채우고 나가는거면서
남편이 갑자기 직장을 옮겨서 나가는건데 복비를 자기네가 물어주는거냐며 오히려 따지는데
뭐라 설명을 해야할지,,,초 난감 ㅡㅡㅋ
교육쪽이나 생활면에서 아무것도 모르겟어요,,
이쪽이 비평준화 지역이셔서 교육이 별로 안좋다고 한것도같고 말이에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광명 하안동쪽 살기에 어때요....??
..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9-10-28 15:19:59
IP : 121.133.xxx.1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0.28 3:54 PM (112.149.xxx.7)저도 광명에 오래 살았고 도서관근처에 있는 아파트를 세주고 있었는데...
아주 무개념 세입자를 만나 넌덜머리를 내고 중간에 꼴도 보기 싫어서 적당한때 집을 팔았네요.
아이가 유치원 이나 초등이라면 하안동 살기 괜찮아요. 그만그만한 편의시설도 꽤 있고 지하철도 걸어다니실만 해요. 근데 아이가 커서 중고등학생이라면... 별로들 권하지 않아요. 일단 비평준화여서 좋거나...나쁘거나 둘중 하나거든요. 중학생쯤 되면 목동으로 학원들 많이 보내고... 이사들도 그쪽으로 많이 가거든요. 목동이 은근히 가까워서 편의시설은 그쪽으로 이용하심 좋아요.2. ^^
'09.10.29 1:19 AM (220.70.xxx.209)살기에는 광명하안동 Very Good 입니다.
공기좋고, 나무 정말 많고, 공원(실내체육관), 도서관 (광명시립도서관 외국에서 벤치마킹 차 견학온다드라구요) 공원에는 약수터가 있어서 생수기 필요없구요 정말 물맛이 짱입니다.
저는 내년에 설로 이사가는데 정말 떠나기가 싫습니다.
퇴근하고 광명으로 들어오면 그 푸근한 상쾌한 공기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음악콘서트나 축제도 자주 열어서 살기엔 강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