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잇몸내려앉으신분들 어떻게 생활하시나요?

치아관리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09-10-28 14:54:19
몇년전 시월드와의 문제때문에 이혼할 생각까지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본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않은체있지만...

그때 받았던 스트레스가(10년정도 누적되어왔던게 터져버린 케이스였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잇몸에서 문제가 생겨버리네요.
제 신체중 제일 취약한 부분인가봅니다.

양쪽 위,아래 어금니들이 약간 시큰거린다 싶어서 치과에갔더니,
사진찍어보고는 왼쪽어금니 이빨1개는 빼고(뿌리부분까지 썩어서)
위,아래어금니들 신경치료하고 금으로 덮었습니다.
산고보다 더한 고통이더군요.(너무 너무 아팠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잇몸이 양쪽 아래,위 다 내려앉아서 엉망이 된 내가 너무 비참하네요.
40대후반인데,
고기도 잘못 씹어서 채식으로 식성을 바꿨습니다.

저처럼 잇몸내려앉으신분들은 불편해서 어떻게 생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빨이 부실하면 오래못산다고하는데,
오래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없지만,
자식들 결혼은 시키고 죽어야할텐데하는 착찹한 심정입니다.





IP : 220.92.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초반...
    '09.10.28 3:04 PM (113.130.xxx.69)

    저도..제 몸에서 젤로 약한 부분이 치아인거 같습니다.
    지금 반 이상 제 치아가 아닙니다.
    컨디션 안 좋으면...치아부터 시큰거려 단단한 거 못 씹구요.
    평소에도..해 넣은 치아와 원래 치아가 잇몸이 안 좋으니 자꾸 벌어져
    단단한 거 먹으면 끼여서 짜증납니다.
    그래도~!!!
    다른 죽을 병에 비하면 이건 약과다 생각하며...삽니다.
    아참...근래에...잇몸 사이에 물로 찌거지 빼는 거..(이름이 뭐지...?^^)
    여하튼 그거 샀는데..아주 좋습니다.
    진짝에 샀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잇몸에 좋을껑에요,
    꼭 구입하시길~~~~^^

  • 2. 윗님이 말씀하시는거
    '09.10.28 3:06 PM (123.204.xxx.40)

    워터 픽인데요.
    잇몸이 안좋은 사람에게는 안좋다고 들었어요.
    사실거면 치과의사에게 물어보고 사세요.

  • 3. qbox
    '09.10.28 3:09 PM (115.95.xxx.83)

    치주과 전공한 치과 의사분 찾으세요.

    [대한치주과학회] 검색하셔서 회원병원 찾기 에서 인근의 치주전공 의원 찾기가능!
    ------------------------------------------------------------------------
    2000 년 어금니 좌우 상하 잇몸수술 후 2005년 임플란트 시작으로 현재 진행중

  • 4. ^^
    '09.10.28 3:09 PM (113.130.xxx.69)

    잇몸이 안 좋으면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많이 낍니다.
    그거 그대로 두면서 잇몸이 많이 상해요.
    잇몸에 직접 큰 자극을 주는 게 아니라서..
    잇몸이 안 좋으면 필수입니다^^

  • 5. 워터픽
    '09.10.28 3:13 PM (211.204.xxx.154)

    잇몸안좋은사람에게 최고 권장용이던데요 마사지효과로 잇몸도 튼튼해지고..저는 치과에서 권장해서 쓰기시작했는데...가정에서 치아나 잇몸관리는 워터픽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 6. .
    '09.10.28 3:36 PM (112.149.xxx.7)

    저도 제 몸중 가장 취약한곳이 치아예요. 거의 절반 이상 금니...........
    컨디션 나빠지면 일단 이와 잇몸부터 아프기 시작해요.
    잇몸 않좋으시면 대학병원 치주과로 가세요.
    일반 병원보다는 치주질환만을 보기 때문에 전문적이구요... 자기 치아를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일반치과에서 발치하는것 하기전에 꼭 가보세요.
    예약하고 가면 예약기간이 너무 오래걸리니 아침에 일찍 가셔서 대기 하시면 중간에 받으실수 있어요. 물론 조금 오래 기다리는게 단점이짐나 하루 고생한다고 치고 기다리셔서 진료 받으시면 담번부터는 예약하고 가실수 있어요.

  • 7. 잇몸치료..
    '09.10.28 6:14 PM (110.9.xxx.111)

    제가 지금 잇몸치료 받고있는데요..
    저도 너무 잇몸이 안좋아져서 3~4번에 나누어 치료해야한다더군요..
    다행히 신경치료하러 찾아간 치과에 치주전문의가 있어서 1주일에 한번씩 받고있어요..
    한번 받았는데... 흉하게 내려온 잇몸이 성형한듯,, 이쁘게 올라가있네요..신기하게도요
    비용도 저렴하고 (보험적용해서 2만원대였어요..) 진작할걸 후회중이네요..
    걱정마시고 치주전문의있는 큰 치과가세요.. 종합병원같이 기다림없이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531 울 남편 자랑하고 싶네요... 8 둥이엄마 2008/03/26 1,605
378530 제왕절개시 전신마취와 하반신마취 5 둘째예정 2008/03/26 1,147
378529 인천쪽이나 서해안쪽 좋은 가족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08/03/26 1,395
378528 Hooked on Phonics 어디서 사야 싸게 살 수 있을까요... 2 6세남아엄마.. 2008/03/26 474
378527 맘마미아 보신 분께 질문이여~ 1 .. 2008/03/26 582
378526 남편월급통장 누가 관리하나요? 16 월급통장 2008/03/26 1,594
378525 어떤게 최선의 방법인지....(남편문제) 6 ..... 2008/03/26 1,326
378524 정관수술 하려는데요 광주에서 잘하는 곳 1 피임 2008/03/26 850
378523 down계약서 작성 질문과, 관리비 질문드려요 1 덜컥집계약 2008/03/26 382
378522 두바이갈때 옷차림 어떻게 할까요? 9 승무원 2008/03/26 2,248
378521 갈등... 29 풀어야 하는.. 2008/03/26 5,684
378520 요즘 rgp렌즈 얼마나 하나요 6 가격 2008/03/26 442
378519 지난번 빵에서 지렁이 나왔다는거 어떻게 되었어요? 10 봄소풍 2008/03/26 940
378518 신혼집 관리비좀 봐주세요. 22 새댁 2008/03/26 1,616
378517 녹색어머니회 오늘 가는데요 담임선생님 뵙고 와야 하는지요? 1 녹색어머니회.. 2008/03/26 690
378516 그린홍합 드셔보신분 있으세요. 효과는 둘째치고 고르기가.. 관절에 2008/03/26 379
378515 목동근처 소개팅 장소여..... 4 봄바람 2008/03/26 727
378514 임신중 식중독...그냥 낫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3 몸이 녹는것.. 2008/03/26 786
378513 제주도 여행 도와주세요!!! 5 제주도 문의.. 2008/03/26 648
378512 여의도 여고 3학년 1학기 영어 기출문제 1 궁금 2008/03/26 746
378511 거래처승진 선물을 어떤걸로 하면 좋을까요 4 추천좀 2008/03/26 649
378510 연어샐러드엔 어떤 소스가 어울리나요? 3 요리초보 2008/03/26 861
378509 수유중인데 양이너무 적어요 4 완모 2008/03/26 402
378508 myLGtv 쓰시는분 계시나요?? 1 당췌.. 2008/03/26 567
378507 차를갖고갈까요 아님 전철로갈까요? 4 어떻게할까요.. 2008/03/26 785
378506 고야드백 컬러 어떤게 이쁜가요? 9 고야드 2008/03/26 2,172
378505 비지 얼렸다 찌개 해도 될까요? 4 된장녀^^ 2008/03/26 701
378504 저는 샀어요. 20 산아래한식기.. 2008/03/26 3,419
378503 장터에 코스트코 구매대행 해주시는분 아시나요? 3 2008/03/26 923
378502 심장(심근경색)전문의 유명한곳중에서...ㅠㅠ 2 ... 2008/03/26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