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국에 사시는 분과 벼룩을 하게 되었는데요...(이곳 장터는 아니에요)
한국에 자기 명의 계좌가 없어서 아버지 계좌와 이름만 알려주어서(전화번호도 없어요) 저 의심없이 입금을 했는데 3일째 쪽지를 열어보지를 않네요...
그사람이 무슨일이 생겼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혹시나 해서요..
신고하면 계좌번호와 이름만 가지고 돈을 찾을수있을까요?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아무 의심없이 믿고 돈을 입금했지만 -지금도 그 사람이 사정상
열어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철저하지 못한 제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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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놓고 이곳 저곳을 알아보니 제가 많은것을 모르고 산 것같아요..
전 신고해서 사람을 찾아 연락처를 알고 싶었는데 대포통장이라는 다른사람의 명의로 통장을 만들면
찾아도 소용이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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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번호와 이름만 가지고 돈을 찾을수있을까요?
답답 조회수 : 721
작성일 : 2009-10-28 13:36:54
IP : 218.153.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슨말씀이신지
'09.10.28 1:56 PM (211.204.xxx.154)계좌번호와 이름만 가지고 돈을 찾을수 있으면 온라인송금이나 무통장입금을 어찌하고 살겠어요....님이 그돈을 찾을 수 있나를 물어보신건가요??..
2. 글쎄요
'09.10.28 2:08 PM (203.248.xxx.13)99% 사기에 당하신 것 같네요.
요새는 당연히 미국내에서도 한국내의 돈을 찾을수 있죠.
아버지 계좌라고 속인 대포계좌에다가 돈을 입금시키면 국내의 지인이 돈을 찾아갈수도
있는 것이고, 그 사람이 미국에 있는지 한국에 있는지는 어떻게 알죠?
그것조차도 속인 건지도 모르겠고요..
그것도 아니면 미국에서 인터넷뱅킹으로 로그인하여 입급된 돈을 다른 계좌로
옮겨도 되고요.
그리고 일단 사기든 실수든 돈을 입금시키면 그 돈의 임자는 그 입금계좌 본인이
됩니다..계좌번호와 계좌명을 안다고 해서 은행에서 내주지 않습니다.
결국은 입금계좌 본인이 자진해서 돌려주지 않는한 부당이득반환소송을 걸어야
돌려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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