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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동에서 갈 수 있는 수학학원 추천해 주세요

학원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09-10-28 11:21:51
잠원동에 사는 중1 남자아이인데도 지금까지 수학학원은 다닌적이 없어요.
초등학교때는 항상 수학 백점받았는데 중학교 와서는 영 점수가 좋지 않네요.
집에서 기본은 개념원리 ,드릴용으로 3천제 , 심화 에이급으로 계속 풀어왔는데도
90점 넘기가 어려워요.
수학공부를 안하는 것도 아닌데 점수가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안 나오니
아이가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합니다.
자기보다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모두 학원에 다닌다고 하네요.
주위에 아이들을 보면 파이만같은데 많이 다니고 대부분 과외를 하는데
본인이 과외는 싫고 학원에 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학원 규모는 작아도 상관없고 꼼꼼하게 가르쳐 줄 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IP : 125.131.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8 11:30 AM (121.138.xxx.216)

    *원 이세요?
    주관식이 50점, 객관식 40점 비율이니 초등과정과는 좀 달라서
    아직 적응이 안되시는 것 같아요.

    학원이야 압구정동, 대치동 다 고만고만한 거리라 다니는 것 같지만
    삼호가든 건너편에 있는 학원도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이름은 자세히 못들었는데
    소수로 하면서 가격도 많이 안비싸고....선행은 안해주고 심화 위주로 한다니
    대형 학원보다는 맘에 들더라구요.
    한번 레벨테스트 받아 보세요.

  • 2. 중3맘
    '09.10.28 12:06 PM (120.50.xxx.197)

    기초는 단단한거같으니 저도 학원에 문의해 레벨테스트를 받는게 우선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잠원동 처음 이사와서는
    구반포 상가에 직접가서 10군데 정도 상담해서 우리 아이랑 맞을만한곳에서만
    두군데 테스트 보게했어요.
    이번 여름방학때는 반포쇼핑타운 학원들을 1동에서 8동까지 거의 다 들어가서 직접 선생님 얼굴보고 우리아이 충분히 애기하고 나서
    1대1로 차분히 지도해주시는 선생님 찿았어요.
    아이도 만족하구요.
    바쁘지 않으시면 언제 하루 시간 내서 찬찬히 다녀보세요
    학원 처음 다니는 아이에게 꼭 맞는 학원이 있을거예요

  • 3. 신동
    '09.10.28 12:52 PM (220.117.xxx.153)

    서술형 좀 깐깐하죠...
    가끔 난이도 조절 못해서 100점 30명씩 나오기는 하지만,,남자아이는 서술형 만점 받기 어려워요,,
    내신을 위해서라면 학교앞 상가학원들이 딱 맞춤으로 가르칩니다.
    신사상가와 거목상가 찾아보세요,,신동은 신사로,,경원은 거목으로 ^^

  • 4. 원글
    '09.10.28 5:03 PM (125.131.xxx.158)

    신동님
    쪽집게같은세요..신동다니구요.. 서술형에서 항상 부분점수받아요...흑흑
    그러지 않아도 신사의 수학원 다니는 아이가 있어서 거기가서 상담받으려고 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점네개님
    삼호가든 근처에 수학학원이 많더구요.
    다수인과 올림피아드 학원 가볼까 했어요
    감사합니다

    중3맘님
    정말 대단하시네요..저도 아이데리고 학원 순례해야 겠어요.
    영어만 신경쓰다 보니 수학에 문제가 생기네요
    열심히 상담받아볼께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정성스런 답변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

  • 5. 한때 과외샘
    '09.10.28 7:51 PM (218.232.xxx.104)

    저도 방배동에서 초중고 다녔고 강남역하고 반포 잠원일대에서 수학과외샘으로 사교육에 종사하긴 했습니다만 아드님케이스는 학원보다는 과외가 좋을 듯 합니다. 나열하신 문제집들을 보니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엉덩이힘으로 성실하게 공부한 친구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초등학교 수학은 사칙연산스킬을 연마하면서 조금씩 심화되는 학년별 반복이 지속되다가 5학년부터 좀 벅찬 서술형 문제가 한두개씩 등장하고(그래서 독서, 국어가 중요합니다.) 중학교에 오면 완전히 새로운 수학의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아드님의 경우 새로운 개념에 대한 적응도 적응이지만 공부할 양이 많아지다 보니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서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초등학교때는 100점만 받다가 중학교때 95점대 고2 초반까지 80점대 후반부터 70점 후반으로 떨어져서 고3때 석달간 전문과외받고 나서 내가 그동안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구나 하는 아쉬움을 느꼈답니다. 그뒤로는 대학진학해서 통계 경영수학 회계에서 어려움 없이 혼자 공부할 수 있었어요. 원래 성실한 학생인데 너무 선생님이나 책을 신뢰하고 곧이곧대로만 해서 창의력 발휘가 안되고 있는 듯 합니다. 과고출신으로 카이스트나 포항공대 서울대 출신 선생님을 초빙하셔서 한 두세달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의뢰해보세요. 다 지나고 나면 중학교 내신은 별거 아닙니다. 대학진학이나 취직에 손톱만큼의 영향도 없고 아직 중1이니 만큼 고3때 가장 중요한 것 두가지 체력!!! 그리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주세요.

  • 6. 김은빈
    '10.12.15 10:51 AM (118.223.xxx.36)

    잠원동에서 괜찮은 수학학원은 잠원동 경남상가 3층에 있는 kim's 수학전문학원 추천입니다^^
    제 큰딸이 그곳에서 수학을 원장님 믿고 어렸을 때부터 6년 배웠는데 정말 꼼꼼하게 기초부터 다져주시더라고요.. 알고보니 잘갔다는 생각이 드는게 지금까지 180여명이 넘은 선생님 제자들이 연고대가고ㅎ 이번에 초. 중. 고등학생으로 학원확장하셨다는데 꼭 추천합니다. 한번상담받아보세요ㅋㅋ 요번 방학에 제 작은딸도 그 샘한테 맡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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