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직장에서 무서운 사람.. 뒤로는 헐뜯으면서 앞으로는 친하게 지내는...
.. 조회수 : 784
작성일 : 2009-10-28 08:58:24
저희 직장에 이런 사람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뒤로는 A라는 사람을 헐뜯고 흉보고..
(A가 이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거나 그런건 아닌데
단지 좀 본인보다 잘났고 상사들이 능력을 인정하고
직장에서 처세를 잘하는 편이거든요)
한마디로 본인보다 좀 잘나 보이고 직장에서도 이쁨 받으니
시기하고 질투하는 걸로 보여요.
그런데 뒤에서는 맨날 A 흉보고 그러면서
앞으로는 A한테 늘 잘대해주고 친절하고 그러거든요.
뒤에서 욕한다 해서A한테 냉랭하게 대하라는 법은 없지만
앞으로 너무 친절하게 하면서
뒤에서는 너무 심하다 할 정도로 욕하고 다니니..
이런 사람 너무 무섭게 생각되네요.
제 욕도 뒤에서 할것 같고...
회사에서 소문을 몰고 다니는 부류거든요.
궁금한거 못참고 회사 뒷담화 전부 알고 있는...
적당히 거리감 두고 업무적으로만 관계하려 하는데
같은 부서이다보니 좀 어려운 관계이네요.
같이 어울리려니 저도 같은 부류 되는것 같고..
거리 두자니 뒤에서 저도 씹을것 같고..
어려워요..^^;
IP : 114.207.xxx.1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무적 으로만
'09.10.28 9:10 AM (112.149.xxx.12)그리고, 그사람 잘못한것은 그사람과 다른이 있을때 그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사무적 목소리로 잘못지적.
되도록, 말을 아끼세요.2. ~
'09.10.28 9:22 AM (128.134.xxx.85)맞아요. 무서운건
그런자들이 성공한다는 것.3. ~님
'09.10.28 10:13 AM (211.246.xxx.96)댓글처럼.. 그런자들이 성공한다는게 무서워요.. 덧붙여 아부 잘 하고 생색 엄청 내는 자들도..
4. **
'09.10.28 11:25 AM (113.10.xxx.24)저도 그런 사람이랑 같이 일했는데요.그 사람은 앞에서는 진짜 친절하고 잘 웃고 어른인척 (저보다 연배가 높아요)해요. 그사람과 몇년 일하면 항상 주변인들 칭찬은 안해요. 그사람이랑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닌데...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저도 몇년이 지난 후에야 알았어요. 저랑 상사랑 사이에서 이간질한 거... 그런사람이 꼭 성공하는거 같지는 않던데요. 그런 사람은 그리 오래 못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