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아기를 낳는데요 뭘해줄까 고르고 있어요
친정에서 챙겨줄 형편이 아니라서 제가 좀 좋은걸로 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여자조카 볼꺼라 자잘하게 이쁜거 그때그때 여러가지 사주고 싶기도 하구요
예산은 백만원 정도 생각하는데 더 비싼거 하게되면 백일이나 돌때 딱 돌반지밖엔 못해줄것같아요
동생 임신해서도 먹을거리 고기랑 과일도 박스로 많이 보내주고 철분제도 사주고 외식도 비싼거 많이 사주고 그랬는데
동생은 큰시누이가 백화점가서 임부복 한벌 사준걸 더 크게 생각하는듯해서 섭섭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애기 낳으면 침대를 사줄까.. 가드달수있는거 사서 커서도 계속 쓸수있는 하얀색 공주침대요
아니면 큰맘먹고 조리원비 내줄까 싶기도 하구요 지방이라 백사십정도낼거라고 하네요
그러고 나면 백일때랑 돌때는 또 많이 못해줄것같구요
그냥 유모차 하나 사주고 제가 아들만 둘이라서 여자아이꺼 옷들이랑 이런거 보면 제가 그냥 못지나가니 그런거 아끼지말고 사줄까 싶기고하구요
다른 분들은 선물 받으실때 그때그때 계속 자잘한 선물들 받는게 좋으세요
아니면 누가해줬다 얘기할수있는 큰거 하나 받는게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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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선물 여러개와 큰거 선물 한개중 고르라면?
이모 조회수 : 443
작성일 : 2009-10-27 15:06:22
IP : 222.101.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큰거
'09.10.27 3:08 PM (119.71.xxx.251)하나
2. ..........
'09.10.27 3:13 PM (211.211.xxx.71)원글님 성품이...자잘한 거는 조카가 크면서 잘 해주실 분 같은데요.
눈에 확띄게 큰걸로 해주세요.
브라이택스 카시트 + 맥클라렌 유모차...이정도면 예산에서 가능하실 것 같아요.
카시트도 여자아이면 만6살정도까지 탈 수 있구요.
유모차는 마르고 닳다록 쓰죠....동생생기면 또 쓰면 되구요.
전 언니 오빠가 없어서....동생분이 너무 부럽네요^^3. 처음처럼
'09.10.27 3:14 PM (211.229.xxx.148)남 보기에 좋은 선물도 좋은데 제생각에는 실속 있는 선물이 났지 안을까요 물론 표시는 잘 나지 안는 부분이지만
4. 이모
'09.10.27 3:22 PM (222.101.xxx.98)참.. 카시트는 제꺼 물려줬어요
여자조카는 소꿉놀이랑 주방놀이 세트도 사줘야하는데
사실은 제가 이런거 너무 사보고싶어서 기대가 커요
근데 동생은 제부랑 시댁에 언니가 사줬다 하는 큰거하나 받는게 더 좋을것같기도하고..
정말 돈좀 많았으면 좋겠어요5. 티나는걸로
'09.10.27 7:52 PM (116.40.xxx.77)유모차 같은게 좋겠네요..
침대야 이뻐도 활용성이 넘 떨어져서리...
조리원비는 출혈에 비해 별루 일거 같아요..
동생이 쉽게 자랑할수 있는 잘쓰는걸 사주세요~
유모차 사주시고 소소하게 옷 사주시면 참 좋을거 같아요..은근 아기옷 비싸거든요..
넘 좋은 언니네요~6. 원글님 경우는
'09.10.28 11:31 PM (121.134.xxx.208)유모차나 침대 같은 큰 거 하나 해 주심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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