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카드분실사실도 몰랐는데 카드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궁금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09-10-27 11:40:07
토욜에 폴로행사 갔는데 계산할꺼만 빼고 소지품을 맡기라고 해서
카드한장 달랑 들고 결재하고 나서 바로 택시타고 집에 있었거든요.
다음날 일욜 아침에 **카드 사고방지팀이라고 혹시 카드 분실하지 않았냐구요.
당황해서리 찾아보니 없더라구요.
언제 얼마를 사용했냐니깐 택시비로 몇천원씩 몇번 쓰고
노래방에서 계속시도 해서 사용하고 나이트 편의점 등을 다니면서
25만원 가량 사용했다고 하네요.
근데 저한테 sms 문자메세지가 안왔거든요.
왔으면 바로 분실한거 알았을텐데요.
내가 쓴거 전혀 아니라고 바로 분실신고 처리되고
직전에 사용한 편의점에 확인해보니 30대초반가량의 남자라고
경찰에 수사협조 의뢰할테니 범인검거에 동의하냐고 해서 그런다고 했어요.
그리고  어제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얘길했더니 천만다행이라고
몇백만원씩 현금서비스 사용안해서 다행이라고들
근데 의문이 수많은 카드 가입자가 있을테네 분실신고 하지두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연락이 왔는지 의아하다고 하는데
저는 당황해서 그런 생각까지 못했구 카드사 서비스가 너무 좋타고 감탄만 했거든요.
그날 직원말로는 내 사용패턴이 아니라 승인 시스템에서 체크된거 라고
하던데 좀 이해가 안되서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세요??
IP : 152.99.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10.27 11:43 AM (203.244.xxx.243)

    경험은 없구요..
    일반적으로 카드사에서 시스템 상으로 카드 소유자의 소비패턴을 분석을 합니다. 그래서 그간 소비패턴과 다른 승인이 떨어지면 경고가 뜨고, 그런 경고가 끄면 주인한테 연락을 하는 거죠..

  • 2. 카드사에서
    '09.10.27 11:44 AM (211.219.xxx.78)

    은근 철저하게 해요

    전 원래 교통카드로만 쓰던 신용카드로 백화점에서 옷 좀 샀더니
    긁자마자 한 5분 후에 바로 전화왔어요

    원래 쓰시던 패턴이 아니라 혹시 분실하셨나 해서 전화드렸다고..

    감탄했어요 저도

    근데 님은 정말 천만 다행이네요
    몇 백만원씩 긁은 거 아니라서요..

  • 3. ..
    '09.10.27 11:46 AM (59.10.xxx.186)

    저는 전에 대형마트에서 카드 계산을 언니꺼 까지 제 카드로 해서.
    연속 2번 20만원정도 결재했더니..바로 카드사에서 휴대폰으로 전화 왔더라구요..
    본인이 사용하는거 맞냐구요..
    연속으로 카드 결재하니 시스템에 체크된거라고 하더라구요..^^

  • 4. ....
    '09.10.27 11:46 AM (116.45.xxx.49)

    요즘은 서명이 전산입력되니 원글님 평소 서명과 도둑넘 서명이 달라서
    알았을거라 생각되네요

    원칙으로 카드 뒷면 사인란과 사용자 사인이 틀리면
    거래정지입니다
    판매자 잘못이 있어보입니다

    카드사용을 원글님만 하셨다면 문제 없는데
    가족이 함께 사용하였다면..한카드에 여러명의 사인..
    (전산에 다 입력되어 있어요)
    약간의 책임 소재가 있다네요....카더라 소식통입니다

  • 5. ..
    '09.10.27 11:52 AM (220.70.xxx.98)

    전에 남편이 외출해서 카드를 썼는데
    제가 집에서 인터넷으로 물건 사면서 남편카드로 결재했더니 바로 전화 오더군요..
    확인차..

    분실로 확정?되면
    그 카드로 긁었던 가게들이 손해를 보게 되겠군요.
    서명이 다른걸 확인 안한 죄로다가..
    보통은 서명 잘 확인 안하는데
    사고가 터졌을 경우 서명 확인 안한 가게가다 뒤집어 쓰거든요.
    요래저래 카드사는 다 피해가고...

  • 6. 오오...
    '09.10.27 12:10 PM (220.121.xxx.90)

    카드사에 그런 시스템까지 있군요.
    맨날 마트, 동네슈퍼에서 찔끔 쓰던 그질구질 내역의 내 카드로
    해외면세점에서 가방 한번 긁은적 있었는데..
    시스템에 경고음 울렸을듯. ㅋㅋㅋ
    전화는 안오던데..

  • 7. 그런
    '09.10.27 12:59 PM (211.253.xxx.235)

    시스템이 있더군요.
    저도 항상 같은 지역에서만 카드를 쓰다가 외부에 나갈 일이 있었는데,
    바로 전화오던데요. 본인이 쓰신 거 맞냐고.
    그리고 금액을 좀 큰거 긁었더니 것도 전화오고. 그래서 언니 혼수준비라 며칠간은 이렇게 쓸거같다 그랬더니 알았다하더라구요.
    그때 카드사, 정말 맘에 들었어요.

  • 8. 저도
    '09.10.27 1:31 PM (58.237.xxx.57)

    경험 있어요.

    몇 년 전 여름(7월) 자고 있는데 새벽5시 쯤 휴대폰이 울리더라고요.
    이 새벽에 누가 무슨 전화를.. 하고 잠결에 받았는데
    카드사의 24시간 영업팀(?)인가 에서 지금 카드가 몇십만원 단위로 결제되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물건 구입하고 있냐고 묻더라고요.

    아닌 밤 중에 웬 홍두깨인가 싶어서 그 카드는 가족 누구도 같이 쓰지 않고 오직 나 혼자만
    사용하는 카드라고 했더니 혹시 가족 중에서 비번을 알고 사용한 사람 없냐고 하더라고요.
    카드를 찾아보니 제 지갑에 얌전히 꽂혀 있고 카드는 지금 누군가 사용하고 있는 중이고요.

    30만원 단위 정도로 2차례 인출되었는데 카드사 자체 시스템에 포착되어서
    결제를 보류해 놓았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알고보니 해외에서(필리핀?) 어떤 30대 여자가 그런 짓을 한거였어요.

    인터넷 상으로 카드구매한 내역이 있을 때 사용했던 아이디, 비번을 그 조직들이 알아내고
    남의 카드 도용을 했던 사례였었지요.

    카드사에 직접 가서 예전 카드 취소하고 새로 발급 받고 비번도 다 바꿨어요.
    인출되었던 돈은 저랑 상관 없는 것이라서 제가 손해 본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참 가슴 떨리는 일이었어요.

  • 9. ..
    '09.10.27 2:52 PM (122.35.xxx.34)

    어디 카드사인가요..
    괜히 궁금해지네요..
    전 한번도 그런전화 받은적 없거든요..

  • 10. jk
    '09.10.27 3:25 PM (115.138.xxx.245)

    저는 그런건 없고

    잃어버린 카드를 친절하게 카드사에서
    "?? 경찰서에서 보관하고 있어효~~ 빨랑 찾아가 이 등신아!!" 라고 안내전화 받은 적은 있습니당..

    잃어버린 카드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구요.. 사실 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렸거든요.

  • 11. 2004년에
    '09.10.27 4:41 PM (221.148.xxx.69)

    아들 대학 원서 쓰느라, 인터넷으로 여러 대학 지원하고 원서대금 카드로 연속 결재 했더니만, 카드사서 전화 오더군요.
    혹시 분실하셨냐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 12. 저도
    '09.10.27 5:40 PM (115.140.xxx.24)

    아들이 카드들고 편의점에서 2500원, 또 다른 편의점에서 3000원, 담배 사느라 2500원 이런식으로 4-5번 썼다고 잃어 버린것 아니냐고 새벽이라 일시 정지 했다고 아침에 신한 카드에 전화해서 정지 해지 하라고 하던데요 (새벽 이었어요)

  • 13. 저요저요
    '09.10.28 12:03 AM (118.216.xxx.231)

    저 경험있어요.. 신한카드고요
    맨날 마트, 인터넷쇼핑 그런데 쓰다가 밤12시에 술집결재..(동창모임...ㅜ.ㅜ)했더니
    전화오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8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3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5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7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9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