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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으로 가는 절인배추

김치불패 조회수 : 617
작성일 : 2009-10-27 11:29:48
수십년 만에 담궈보는 김친데
밤새 소금에 절여 놓은 게  반쯤 살아서 팔팔하네요
그래도 너무 오래 두면 안될것 같아 씻어 건져 놓았는데 방법 없을까요
찹쌀풀  마늘 생강 쪽파 ....만반의 준비는 다 갖춰놓고 죽여주는 맛 기대하시라고 큰소리쳤는데
배추가 저 모양이네요
젓갈을 좀 많이 넣으면 되는지 아님 양념만 버리게 될지
김치 고수님들 한마디만 해주세요. 플리즈
IP : 220.75.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7 11:35 AM (112.72.xxx.49)

    걱정마세요 두번절이면 더 맛있다고 언니가 말해줘서 저도 그리했구요
    싹 씻어건진배추에 깨끗한 먹는 꽃소금으로 해야겠지요 안씻을거니까요
    한번더 살살 뿌려서 다시절이면 물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그 물 거의 따라내고 조금
    남은물에 양념개서 해도 되고 아님 다싯물로 하고싶으면 다시마물 따로 만들어 양념개서
    하셔도 되고 합니다

  • 2. 저희 엄마는
    '09.10.27 11:55 AM (119.71.xxx.251)

    덜 절여진 배추로 담을때는, 평소처럼 양념을 하신후에 배추 사이사이에 소금을 약간 더 뿌려넣던데요. .

  • 3.
    '09.10.27 12:43 PM (112.167.xxx.181)

    김장때마다 늘 밭으로 가려는 배추를 붙잡아 담습니다..
    다른때보다 간을 조금 쎄게 하고 양념을 좀 뻑뻑하게 해서 담습니다..
    무채도 다른집 김장보다 반은 덜 넣습니다..
    양념 발라 하룻밤 정도 양푼에 담아 놓으면 양념 짠맛에 배추가 절여져 국물도 좀 나오고
    양념도 좀 풀어지면 김냉 통에 살짝 간을 맛봐서 적당하면 그냥 싱거우면 소금 살살 뿌려 담습니다..

  • 4. 해남사는 농부
    '09.10.27 12:43 PM (211.223.xxx.253)

    다시 절이시는 거보다
    양념에 소금을 좀 넣거나
    젓으로 간을 맞추시면 좋지 않을까요?

  • 5. 김치불패
    '09.10.27 2:32 PM (220.75.xxx.176)

    역시 고수님들
    의견들 모두모두 감사해요
    이틀동안 준비한 김치 도움받아 이제 솜씨 발휘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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