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정보회사 소개로 만남 약속 잡힌 남자인데 이 남자 저랑 만날 생각 없는거 같지 않나요?
제가 그동안 몇몇 만나보니 여기가 만남 약속이 잡혀도 뒤에 맘이 쉽게 바뀌고
만남에 성의 없는 남자도 많고 그래요.
(워낙에 소개 기회가 많으니까요..)
이 남자도 저랑 만날 생각 없어 보이는데 한번 봐주세요.
처음 약속 잡힌 날 전날에 제가 일이 생겨서 전날 죄송하다고 여러차례 사과하고
약속을 그 다음주 토요일이나 일요일로 잡자고 했어요.
남자도 그러자고 했구요.
(약속 미뤄서 빈정 상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러고 제가 금요일 퇴근길에 토요일 저녁시간에 보면 어떠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더라구요.
(제가 약속 미뤘는데 연락을 너무 늦게 줘서 화난건가 싶기도 하네요.)
토요일 점심때까지 문자 없길래 제가 어제 문자 못받았냐고 다시 보냈어요.
그랬더니 답장이 충전기 고장으로 문자를 아침에 확인했는데
오늘은 회사 일로 저녁시간은 불가능하다고 답장 왔어요.
(아침에 문자 확인했담서 점심때 재가 재촉 문자 보내니 답장 보내고
만날 생각이 없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녁 시간 안되면 언제언제 가능하다고 연락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아침에 문자 확인했다면서 연락도 없고 너무 하시는거 아니냐고 문자를 다시 보냈죠.
그랬더니 답장이 죄송하다면서 자기가 회사일로 정신이 없어서 바로 답변을 주지 못했다고...
뭐 이후로 저도 답장 다시 안보냈고
이 남자한테서도 연락 없구요...
객관적으로 저한테도 약속 정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었나요?
여기에 만남 뒤에 체크 확인도 해야하고
서로 불성실 만남시 클레임 걸면 상대편 횟수에 불이익도 가고 그런 시스템인데
매니저한테 뭐라 얘기해야 할까요?
제가 느껴지기엔 남자가 만저랑 만날 의향이 적었던게 아닌가 하는데..
근데 제가 약속 미뤄놓고 연락 먼저 일찍 줬어야 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1. 님이 불성실
'09.10.27 11:15 AM (112.149.xxx.12)합니다.
매니저에게 먼저 연락을해서 못만난다 말 했어야 해요.
아직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안된다 다음에 만나자 하고, 또 연락을 제멋대로 한다면,,,,원글님이 한 것처럼.....저도 더이상 만나기 싫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한번 틀어진 사람은 다시 보기 싫거든요.2. 듀*
'09.10.27 11:19 AM (114.207.xxx.153)아...그런가요? ㅜ.ㅜ
저는 일일이 매니저 통해야 하는줄 모르고..
서로 연락처 알고 있으니 당사자 간에 연락하면 된다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처음 약속날이 금요일이었는데
이 남자가 목요일 밤에 토요일로 변경하자 해서 토요일로 변경된거고..
또 제가 시간이 안되서 그 담주로 변경한거였구요.
이남자나 저나 맘대로 약속 변경한건 피차 일반이었던것 같은데...3. 근데
'09.10.27 11:20 AM (218.209.xxx.186)만남이 이뤄질때까지 매니저가 중간에서 서로 약속 잡아주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본인들이 저렇게 직접 약속잡고 하는 건지 몰랐네요.
비싼 가입비 받으면서 아니 얼굴도 안본 첨 만나는 사람들 약속까지 본인들이 잡아야 한다니.. 쫌 웃기네요4. 듀*
'09.10.27 11:21 AM (114.207.xxx.153)매니저가 약속 처음에 잡아줬는데
남자가 먼저 약속 다음날로 하자고 저한테 문자로 미뤘고..
저도 그다음에 또 한번 미룬거구요..
뭐..서로 인연이 아닌가봐요^^;;5. 따질입장
'09.10.27 11:21 AM (59.7.xxx.28)연이 아닌걸 어쩝니까.... 그냥 좋게 좋게..
6. 듀*
'09.10.27 11:24 AM (114.207.xxx.153)제가 2년전 듀* 가입했다가 재가입한건데
2년전엔 당사자들끼리 연락해서 약속 정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시스템이 바뀐건가요?
매니저 통해서 약속 잡는걸로?
제 생각엔 친구 소개로도 당사자들 연락처 전해주면 알아서 하듯이
여기도 그렇게 하는게 더 편하지 않나 싶은데..
무슨 옛날 방식처럼 선보는 것도 아니고7. 전직매니져
'09.10.27 11:26 AM (116.41.xxx.166)듀* 시스템중 프로필매칭시스템 이라는게 있는데..이게 매니져가 프로필만 보내주고 서로 본인들이 맘에 들면 서로 연락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매니져 안통하고 만남이 이루어 지는걸로 알고 있구요..그러나 보니 이런 경우는 허다합니다. 님도 계속 진행하다 보면 이런 경우에 어느정도 익숙해 질거예요...이 방식이 본인 프로필만 좋으면 아주 많은 만남을 가질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에 어중간한 프로필에 사진상 외모까지 별로이면 진짜 꽝인 경우도 많답니다.
8. 글쎄
'09.10.27 11:32 AM (118.217.xxx.173)제가 듀* 시스템은 모르지만
어차피 남녀가 만나는것 아닌가요??
성인남녀가 매번 매니저 통해 약속 받고 조율하고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약속 잡았다 여자땜에 미뤄졌다 해도
답답하면 자기가 문자 보내도 되고..그게 뭐 크기 삐질일 인가?? 싶은데
그남자분 입장에선 그냥 한번 더 만나보려고 했더니
약속도 미루고 연락도 다늦게 그 전날 해오고 ..나도 뭐 그렇게 만나고싶은것도 아니었는데 뭐
하면서 시큰둥 하신가보네요
아니면 다른 약속 잡은 여자있던지..
제보기엔 일단 님에게 맘은 없어 보이고 남자로서 매너나 마음쓰는것도 별로네요
정확하게 답장하는건 예의죠 . 거절이라 할지라도9. 흠
'09.10.27 11:42 AM (211.241.xxx.154)애초에 성의가 없는 사람 만나보셔야 별로 기분 좋으실 것같지 않으니 접으시고..
저는 한번 스토커같은 사람이 나와서 매니져에게 항의 했다가 생각해보니 매니져 입장에서도
깐깐한 사람은 매칭해주는게 꺼려질 것같아서 별다방 커피랑 간식 사들고 가서
매너 좋은 사람 위주로 매칭 많이 해달라고 부탁하고 오는 용기를 발휘하기도 ㅎㅎ
좋은 사람만 만날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누가 좋은지 알수 없으니 최대한 많은 사람을
만나시는게 님께는 이롭겠죠.
일반 소개팅이 아니고 무한경쟁 풀이니까 님도 마음을 살짝 느슨하게,
되도 좋고 안되도 그만 식으로 먹으시면 좋을텐데..
거기서 멀쩡한 남편 만나 결혼한 저도 있으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옛날에 다음에 결혼정보회사 관련 카페가 있었는데 아직 있을지 모르겠는데 여기보다는 그쪽이 더 도움이 되실것 같네요.10. 제가
'09.10.27 12:56 PM (121.134.xxx.150)생각하기에 님이 약속 정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남자분이 그렇게 님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느낌이예요.
굳이 마지막 따지는 문자는 보내지 않으시는게 나았을거 같구요.
듀*시스템 자체가 만남이 쉽다보니, 첫눈에 뿅갈 사진 아니고서는 만남에 목을 매지 않는 느낌이예요. 그냥 잊으시고 새로운 좋은분 만나시길..11. manim
'09.10.27 1:22 PM (222.100.xxx.253)본적도 없는데 맘이 없다기 보다는 정말 바쁜 사람인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6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