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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두천사를 하늘 나라로 보내요..

미안해 조회수 : 6,311
작성일 : 2009-10-27 10:46:48
얼마전 쌍둥이 임신소식에 여기에도 자랑했었는데

임신7주였는데  심장도 우렁차게 잘뛰고.

산모도 건강하고 애기들도 건강하다고 그랬는데, 오늘 정기 검진받으로 병원을 갔더니(11주)

애기둘다 심장도 뛰질않고 크기가 9~10주쯤에서 멈춘것같다네요.

한대 맞고 정신이 벙벙한 느낌...

계류 유산이라네요.

내일 수술하기로 했는데...

아직 믿기지가 않아요...






IP : 211.216.xxx.2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9.10.27 10:48 AM (211.219.xxx.78)

    아마 두 천사가 아직 엄마를 만날 준비가 안 되었었나봅니다..
    님 곧 다시 천사를 만나게 되실 거에요 ^^
    힘내세요~ 몸관리 철저히 잘 하시구요 추워지니까요!

  • 2. 이런...
    '09.10.27 10:48 AM (203.247.xxx.172)

    토닥토닥...ㅠㅠ

  • 3. 힘내세요.
    '09.10.27 10:52 AM (119.195.xxx.242)

    .

  • 4. 저런...
    '09.10.27 10:56 AM (118.176.xxx.227)

    힘을 내시라 위로한들 위로가 되겠습니까만은
    그래도 힘든 어깨 토닥여 드릴께요
    다...지나가고
    다시 웃을수 있는 날이 꼭 올거라 믿어요
    힘든 시간 잘 견디세요

  • 5. 힘내세요2
    '09.10.27 10:56 AM (125.182.xxx.39)

    힘내시고...몸조리잘하세요...
    곧 건강한 아이 만나 엄마가 되실꺼예요..
    님!홧팅!!

  • 6. 힘내세요3
    '09.10.27 11:04 AM (121.132.xxx.81)

    토닥 토닥...
    힘내세요. 몸조리 잘 하시고요. 건강하셔야 천사를 다시 맞을 수 있을테니....

  • 7. 힘내세요..
    '09.10.27 11:08 AM (58.149.xxx.28)

    에구..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하지만 몸조리 잘 하셔야해요..
    다시 찾아올 천사를 위해 몸조리 잘 하시구요..
    힘내세요..

  • 8. 힘내세요4
    '09.10.27 11:09 AM (203.232.xxx.3)

    다시 또 웃으실 날 꼭 온답니다.
    천사들은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고..
    님에게 또 다른 천사를 보내 줄 거예요.

  • 9. 힘내세요.
    '09.10.27 11:11 AM (220.74.xxx.58)

    저는 3번이나 계류유산됬는데도 딸. 아들 잘낳고 살고있어요. 꼭 이쁜아기 낳으실수있을거예요.힘내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 10. 여유
    '09.10.27 11:13 AM (110.11.xxx.184)

    우리 귀한 천사님들~!
    곧 그 천사님들을 만나실겁니다.
    몸조리 잘하시구...
    힘내십시요.

  • 11. 에궁...
    '09.10.27 11:14 AM (116.46.xxx.14)

    부디 심란한 맘 떨쳐버리시고..
    나중에 만날 천사들을 위해 몸조리 잘하셔요...

  • 12. 다른병원
    '09.10.27 11:14 AM (211.57.xxx.90)

    한번 더 가보시면 안될까요?
    어떤분도 병원 다른데 가보고 괜찮았거든요.
    혹시라도 모르니까요.

  • 13. 에궁...
    '09.10.27 11:15 AM (116.46.xxx.14)

    부디 심란한 맘 떨쳐버리시고..
    나중에 만날 천사들을 위해 몸조리 잘하셔요...

  • 14. ㅠ.ㅠ
    '09.10.27 11:34 AM (114.207.xxx.169)

    지금 님의 맘이 얼마나 아프실까나...어떤 위로도 위안이 안될거예요. 그래도 힘내세요.

  • 15. 휴...
    '09.10.27 11:58 AM (118.220.xxx.66)

    어떡해요..많이 속상하시겠어요...힘내시구요...
    다시 천사들이 돌아올거에요...
    몸조리 잘하셔서 천사들 맞을 준비 하세요..

  • 16. 시트콤박
    '09.10.27 12:02 PM (116.41.xxx.94)

    토닥토닥...님 힘내세요! 꼭 다시 만나실꺼에요~너무 힘들더라도 꼭 힘을 내시길 바래요~

  • 17. ㅜ.ㅜ
    '09.10.27 12:06 PM (115.139.xxx.75)

    에휴..힘내세요 ..님
    꼭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 18. 힘내세요...
    '09.10.27 12:53 PM (124.49.xxx.194)

    결혼전엔...
    결혼하면 다들 애기생기고...바로 애기낳는줄 알았는데...
    결혼해보니 애기갖는것도 쉽지가 않고...
    임신을 유지하는것도 어려운거 같아요...
    애기 낳는게 이러케 힘든일인줄 몰라써요...ㅠ.ㅠ
    힘내시구요...몸조리 잘하세요...

  • 19. 힘내세요
    '09.10.27 12:56 PM (118.33.xxx.192)

    제가 막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곧 또다른 천사를 만나실거에요. 저도 작년 10월에 그렇게 하늘로 보내고, 올해 5월에 새로 아기 가져서 벌써 7개월이에요. 수술하고 나니까 생리도 28일 주기로 어쩜 그렇게 일정한지, 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슬프시더라도 다음에 다시 만나자며 보내주세요. 금세 다시 올거에요.

  • 20. 토닥토닥..
    '09.10.27 1:57 PM (121.179.xxx.231)

    먼저 토닥토닥...입니다..
    힘내세요...이연이 아니였나봅니다...꼭 좋은 인연으로 다시 올겁니다..
    그때 또 축하해줄게요..

  • 21. 혹시
    '09.10.27 2:12 PM (125.181.xxx.192)

    모르니까 다른병원도 가보세요. 계류유산이라는 말 들었던 사람이 다른병원가서 오진 이었다고 그애기 지금 잘 키우고 있단말 들었었거든요..

  • 22. 해라쥬
    '09.10.27 2:52 PM (124.216.xxx.189)

    아이고 한명도 아니고 두명을........
    어쩐대요 ..... 그래도 힘내시라고 말하고싶네요...
    힘이 안나실건 당연하지만 ㅠㅠㅠㅠㅠㅠ

  • 23. ..
    '09.10.27 6:07 PM (219.251.xxx.108)

    아이고... 뭐라고 위로를 해 드려야 할지...
    몸조리 잘 하시고
    마음도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 24. 힘내세요..
    '09.10.27 11:13 PM (122.47.xxx.49)

    저도 첫애를 임신 8주만에 계류유산으로 보냈답니다. 그후 아이가 줄줄이 들어서 세명이나 된답니다...
    아가와의 인연이 아니였나봅니다ㅠㅠㅠ
    마음 다치지않게 잘 다독이시고 몸건강하세요.
    제가 마음이 다 아파오네요.

  • 25. ..
    '09.10.27 11:51 PM (75.183.xxx.217)

    몸과 마음이 잘 견디시길 ..

  • 26. 위로
    '09.10.27 11:59 PM (61.98.xxx.52)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기운내세요. 또 다른 천사들이 올거에요~

  • 27. 에고...
    '09.10.28 12:14 AM (211.195.xxx.111)

    쌍둥이들과의 세상 인연이 여기까지 였나봅니다.......
    언젠가......건강하게 다시 만나겠지요
    몸 잘 추스리시고 아이들 만날 준비 꼭 하고 계세요 ^^
    꼭 다시 올꺼예요

  • 28. ...
    '09.10.28 12:16 AM (59.25.xxx.39)

    어째요....
    부디 빨리 몸추스리시고... 나쁜 생각하지 마시고...
    더 좋은 일 생길꺼라고 믿어 의심치 마셔요....
    힘내세요....휴
    빠이팅

  • 29. 다시
    '09.10.28 12:23 AM (211.211.xxx.167)

    천사들이 찾아오길 빕니다. 잘 될거예요.

  • 30. 토다토닥
    '09.10.28 12:44 AM (222.236.xxx.108)

    맘잘추스리시구요..
    뭐라위로를 해드릴지..
    맘이 아프네요

  • 31. 저도
    '09.10.28 1:01 AM (58.224.xxx.69)

    첫 임신을 계류유산되었어요. 힘내세요. 저는 지금 두아이의 엄마예요. ^^ 화이팅!!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몸상해요. ^^

  • 32. ㅠㅠ
    '09.10.28 1:23 AM (110.10.xxx.207)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이번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슬기롭게 잘 이겨내세요~
    위의 분도 말씀하셨지만 제 친구들도 유산 5번넘게 하고도
    아이 둘 쑥쑥 낳아 잘 키우고 있답니다.
    제가 세째아이를 유산을 했었는데 그 떄 너무 많이 울어서 아기를 보내는 마음 잘 일아요~ 님~ 부디 기운내세요~

  • 33. ..
    '09.10.28 1:34 AM (114.204.xxx.252)

    힘내세요..
    저도 한참전에 계류유산으로 아이 잃었는데요..
    그때 제일 후회되는게 다른병원안가봤던거예요..
    많은 분들이 계류유산 이라고 했는데 다른병원갔더니 괜찮더라..는 말 많이 하더라구요..
    꼭! 다른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 34. 힘내세요
    '09.10.28 2:33 AM (99.226.xxx.161)

    님 힘내세요... 좋은일 곧 생기실거예요
    님 화이팅 입니다.

  • 35. 은하수
    '09.10.28 7:50 AM (211.207.xxx.78)

    힘내세요..좋은곳으로 갈거예요.몸조리잘하시고 다음을 기약하세요..힘내요..

  • 36. *^^*
    '09.10.28 8:02 AM (125.241.xxx.26)

    저하고 똑같은 경우인 것 같아요.
    쌍둥이에.... 거의 비슷한 시기에 계류유산 되었어요.
    거기다 전 계류유산 된 줄도 모르고 한달이나 그냥 있어서
    조금만 더 늦게 발견되었으면 저도 생명이 위험했다더라구요.
    수술하고 나서도(워낙 오래 방치한 다음에 수술해서 더 위험했었어요) 응급실 몇번 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는데도 그 후에 얼마되지 않아 다시 임신.
    이쁜 공주 낳아서 잘 기르고 있답니다.
    너무 슬퍼마시고 힘내세요!!

  • 37. ...
    '09.10.28 8:15 AM (118.220.xxx.230)

    꼭 다시 천사들이 올겁니다.
    기운내시고 더 건강하게 몸조리 잘하시길 바래요.
    힘내시구요~~~!

  • 38. ...
    '09.10.28 8:45 AM (117.110.xxx.2)

    힘내세요.. 저도 18주에 3주만에 병원가니 심장이 멈췄더군요. 2-3주는 된것 같다고..
    마음이 정말 아프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래요.
    곧 다시 천사가 찾아와줄거라 믿어요.

  • 39. 토닥토닥
    '09.10.28 9:06 AM (121.157.xxx.157)

    제 동생은 세번이나 하늘나라로 보내고 지금은 두돌짜리 조카와 뱃소속에 또 하나의 아기가 자자라고 있답니다.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기도할게요.

  • 40. ㅠ_ㅠ
    '09.10.28 9:17 AM (118.221.xxx.13)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힘내세요. 건강 챙겨 다시 올 천사들 맞이하셔야죠.

  • 41. 커피커피
    '09.10.28 9:26 AM (112.150.xxx.16)

    토닥토닥...

  • 42. 다섯아이
    '09.10.28 9:27 AM (59.21.xxx.238)

    많이 아프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두 천사와 원글님 위해 기도드려요
    몸추수리시고 빠른 회복위해 노력하시고요.

  • 43. ...
    '09.10.28 9:30 AM (59.22.xxx.59)

    정말 뭐라드릴말씀은 없지만 아무튼 몸조리는 꼭 잘하시고 몸추스리세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거라 생각해요

  • 44. 유산도,
    '09.10.28 9:42 AM (222.107.xxx.15)

    몸조리 잘하셔야 하는거 아시죠?
    계류유산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저도 계류유산 하고보니 여기저기서 나도 그랬다 나도 ..등등 말을 안해서 그렇지
    드문 일은 아닌거 같더라구요.
    원글님 잘못이 아니니 행여 자책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 하시면 조만간 또 기쁜 일이 있을거예요.^^

  • 45.
    '09.10.28 10:06 AM (112.72.xxx.98)

    내세요.. 오르막길 다음은 내리막길입니다.. 힘내세요..

  • 46. 힘내세요
    '09.10.28 10:28 AM (121.168.xxx.233)

    몸과 마음 잘 추스리시고 다시 화이팅!!!
    다시 인연이 찾아올거예요.
    꼭 믿으시고 힘내세요.

  • 47.
    '09.10.28 10:31 AM (222.234.xxx.152)

    상심해 울지 말구요
    욕심 내어 몸 추스리세요
    그래야 더 어여뿐 아가 얻을수 있지요
    수술도 아무탈없이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맘이 따뜻한 사람들이 응원 하니까 힘 내어 용감하게 잘 견뎌 내시길...

  • 48. 아이참.
    '09.10.28 10:40 AM (116.32.xxx.87)

    ..담기회에 이쁜천사들 만나기로해요. 천사님 들이 아직준비가 덜 되었나봐요.


    따시게 잘지내셔요.

  • 49. 에~~고
    '09.10.28 10:41 AM (59.187.xxx.233)


    맘 많이아프시더라도 잘 추스리세요
    어~여 몸도 추스리시고 있으면 건강한 아가가 또 찾아올꺼예요

  • 50. 에고~
    '09.10.29 9:30 PM (121.138.xxx.135)

    위로해 드릴려고 로긴했어요.
    이쁜 두 천사님이
    다시 원글님께 찾아 올 겁니다.
    수술하신 후 많이 울지 마시구요,
    다시 천사 만날 준비하시기리 바래요.
    계속 울기만 하면
    다시 돌아올 천사들이
    더 늦게 온다 생각하시구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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