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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수펙스김치 사보신분 계신가요?
근데..제가 초보주부라 음식솜씨도 없고....친정집 김치도 아버지 입맛에 맞춰 담은거라 멸치 액젓맛이 강하거든요..
그래서....제가 직접 담아봤는데...먹어보니...뷁...ㅠ.ㅠ 못먹겠더라구요...ㅠ(괜한 양념이랑 배추만 버렸음)
여기저기서 김치를 다 사먹어봤는데...맛있는지 모르겠고...금방 담은거라 그런가보다 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놨다가 한 2주뒤에 꺼내보는데...제가 보관을 잘못하는것인지...김치 저장 온도를 중으로 해놓는데 중이면-1.5도 정도 되더라구요.. 김치들이 맛있게 새콤해지지 않고 별로 맛이없네요--;;; 어떤건 조미료냄새도 나고....--;
그래서 이리저리 맛있는 김치찾아 알아보다 보니 워커힐 수펙스김치가 맛있다고 하는데...가격이 부담되서 정말 맛있을지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에만 판매한다고 해서...여긴 지방이라...인터넷으로 주문해보려는데 비싼만큼 남편 입맛을 돋구어 주면 좋은데 괜히 돈만 버릴까 걱정도되구요...--;;
음식솜씨 없는 저를 만나 ....남편이 고생이예요--;;;
매일 요리책보고 음식을 하는데도 정해진 용량 맞춰서...계량스푼에 계량컵, 저울까지 사서...그람수 정확하게 달아서 음식 하는데...왜 맛이 없는건지...ㅋㅋ--;;; 처음엔 그럴수 있지 생각했는데...저도 이제 슬슬 미안해지네요ㅠ.ㅠ 맛있는김치라도 공수해서 매번 밥상에 올리면 남편이 좋아할거 같아요 ....혹시 이 김치 아니더라도 ....다른 김치 새콤하니 정말맛있더라는 김치 있으면 추천해주세요....ㅠ.ㅠ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1. 양반
'09.10.27 2:42 AM (59.10.xxx.53)저희가족은 동원양반김치 좋아해요, 배추가 우선 좋은거 같아요, 배추자체에 단맛이 느껴져요,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면...농협하나로마트 같은데 가면 담아서 파는 김치 있죠..거기서 시식해보시고 사보세요, 저는 청산새우젓김치나 풍산농협김치가 맛있더라구요2. 시원
'09.10.27 6:59 AM (110.11.xxx.174)누가 선물로 줘서 먹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이제까지 맛있게 먹던 김치가 갑자기 하등 김치가 된 듯한...값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드셔보세요.
3. 검색해보니
'09.10.27 10:15 AM (123.212.xxx.57)만드는 법 도 나와있네요.
4. 비싸긴해도
'09.10.27 10:53 AM (121.161.xxx.75)정말 깔끔하고 맛있어요.
양념이 진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맛이예요.
양념에 굴이 들어가서 굴비린내를 싫어하시면
싫으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5. 봉우리
'09.10.27 11:32 AM (114.204.xxx.72)이하연의 봉우리김치 라고 있는데 저희는 여기서 주문해 먹어요
조금 비싸긴 해도 수펙스보담 싸지 않을까 싶어요
함 검색해보세요6. 큰언니야
'09.10.27 12:01 PM (165.228.xxx.8)슈펙스 하니깐..... 옛날 생각이 나요....
처음 직장이 sk 그룹이라서 슈펙스회의 했는데....
머리에 쥐나도록 했는데....
정말로 그 시절이 그립네요 ㅠ.ㅠ7. 저도 검색해봤어요
'09.10.27 12:02 PM (211.224.xxx.155)맛있는 김치에대해 항상 목마름이 있는지라..저도 검색해봤어요
어디서 호텔김치가 맛있는데 비싸다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수펙스 김치라는 이름을 들은건 첨이라 검색해봤는데요.
연 96만원이 맞는지요?
1키로에 2만원꼴인데.. 홍진경 더김치가 3키로에 2만원대이니..비싸긴 비싸네요
그런데 인터넷으로는 어떻게 주문이 가능한가요?8. 은우
'09.10.27 1:08 PM (211.60.xxx.178)저도 SK 다닐때 그 김치 먹어 봤어요. 사내 식당에서 나왔는데 워커힐 호텔 사업부에서 엄청난 연구투자 끝에 나온 김치라고 했어요...이제는 그걸 팔기도 하나보죠?
9. 맛있지요..
'09.10.27 1:43 PM (118.221.xxx.143)종류별로 먹어봤는데 다 맛있어요.
계속해서 먹고 싶으나 비싸서 손님상에만 올린다는..10. 전요
'09.10.27 6:00 PM (121.160.xxx.50)사정상(?)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여기에도 조미료는 들어가 있구요..
배달되자마자 먹으면 아삭아삭 맛있어요,,그런데 오래 두고 먹으면 맛없어집니다.
오래 먹다보면 공장 김치는 공장 김치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울 아들(초등학생 )이 싫다고 해서 제가 김치 담궈먹고 있어요.. 수펙스 김치는 그냥 남편
주고 있어요...
전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아요..한 두번 먹다보면 좀 질리는 느낌입니다..11. ..
'09.10.27 6:03 PM (118.216.xxx.244)네....답글 주신분들 다 감사합니다...다른 김치이름 가르쳐 주신 분들도 다 메모해뒀어요^^감사해요^^;;
작년부턴가 시판해서...현대백화점 한군데서만 판매한다더라구요~ 저도 워커힐 호텔에서 귀빈들에게 대접했다고 하길래...워커힐 호텔에 판매처에 대해 질문글 올렸더니 전화가 왔더라구요--;; 근데 김치사러 서울상경할수도 없고...ㅋㅋㅋ 인터넷 검색해보니 현대백화점 e슈퍼마켓이라고 인터넷으로 주문할수 있더라구요~!! 일단 배추김치만 한번 주문해봐야겠어요...전 한번도 먹어보지 못해서 어떤맛일까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12. ..
'09.10.27 6:17 PM (118.216.xxx.244)아...전요님...그런가요? 전 오랜 연구개발로 만들어 낸 고가의 김치라고 해서 천연재료만 쓸줄 알았는데...파는 음식이니 어쩔수가 없군요..ㅠ.ㅠ 조미료가 들어가있다면 좀 지나면 특유의 향이 또 나겠네요ㅠ.ㅠ 사먹는 김치 문제점이 좀 지나면 화학조미료냄샌지 무슨 냄샌지 모르게 특유의 향이 나던데....그래서 반 정도 먹다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에공...ㅠ.ㅠ 김치 맛있게 담그는 능력있으신 분들이 부럽네요.....ㅠ
김치담그는거 다시 도전해볼까 싶다가도 한번 실패로 쓴맛을 봐서 그런지 두렵네요ㅠ
아까운 재료 다 버릴까 싶고...엄마한테 부탁드려서 같이 담궈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엄마껜 죄송하지만 친정엄마 김치솜씨도 ...--;;ㅋㅋㅋ13. 원글님
'09.10.27 10:54 PM (98.166.xxx.186)작은 양으로 직접 담는 걸 시작해 보세요.
내가 담아서 깨끗하고, 조미료 걱정없이 드실 수 있잖아요.
담기 쉽다는 배추 겉절이부터 시작해 보세요.
한 번 시작해 보면 의외로 자주 하게 되더라고요. 화이팅~~!! ^^14. ..
'09.10.28 2:08 AM (118.216.xxx.244)네...그래서 겉절이도 해보고 담궈도 보고...또..파김치 같은것도 해봤는데....왜 제가 하면..레시피대로 정확하게 용량을 지키는데도 못먹는 음식이 나오는지....ㅠ.ㅠ제손으로 직접 담는게 제일믿을수 있을거 같아 저도...그러고 싶은데....왜 사람이 못먹는 맛이 나올까요...ㅠ.ㅠ
된장도 시골된장 맛있는게 있다고 해서 지금 주문해놨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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