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와 여기 여자들 분위기 쩐다. 나 진짜 놀랬다.

우루사맨 조회수 : 11,374
작성일 : 2009-10-26 10:41:05
구루터기 양반 글읽어보고 대단한 사람일쎄 생각했는데
그 댓글보고 충격먹었다.

내가 연봉 7천의 30중반 직장인이지만 나라면 형님이라고 모시고 싶을정도인데.
저나이 36에 7억짜리 대출없는 집에, 주식펀드 1억 7천만원에..
임대  300이면.. 최소 3억짜리 상가해봐야 150. 아파트 5억짜리들고 있어야 되는건데.
그럼 도합해도 17억 상당의 자산가인데 찌질하다니?
36 나이에 20억 가지고 있으면 상위 1%입니다
왜냐면 부동산 가치가 물가상승률만큼만 올라가도 50세 전후에는 50억은 훌쩍넘어갑니다

교사요? 회사원이요?
빛좋은 개살구일뿐이에요. 연봉 7천이래봐야 한달 3백조금 넘습니다.

도대체 여기 계신님들은 얼마나 신랑이 대단한 사람들이기에 그런 소리 하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은행에 6억만 넣어나도 한달에 200씩 받는마당에.
모든 재산 은행에 처박아도 한달 6백나오는 사업간데..백수라니요?

저정도 조건이면 여자 줄 섰습니다. 약사,의사도 돈보고 옵니다. 거짓말인줄 아시나요?
병원지어준다고 하면 옳다구니 하고 올 여의사 주변에도 많이 봣습니다.
개인병원의 로망을 꿈꾸면서 한달 1천만원 페이닥터가 넘치는 판국에..

솔직히 그루터기양반이면
여자 골라서 잡습니다
부모유산 받은것도 하니고 보니까 음식장사해서 그정도 벌정도면
대단한 역량이지요.

그리고 고시합격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 글 읽었는데
좀 동생이 건방진것은 맞지만
고시합격생들 그리 찌질대면서 취업하지 않습니다.
언론에서 하두 엄살피워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회사가도 8천은 보장됩니다. 우리회사 법무팀도 별볼일 없는 변호사같아보여도
연봉 8천입니다.

판검사되서 개업하면 돈긁는것은 사실이구요.
그렇게 우습게 보이는 시험 아닙니다.
그정도 자랑할만하고 저라도 조건좋은 여자한테 가겠네요.
연수원의 쓴맛, 의사가 망한다.
다 개소립니다.
다들 잘나갑니다.

여기 여자분들의 엄격한 시선을 보고 어이없어서 실소금할 수가 없네요.
여긴 도대체 얼마나 남편분들이 대단하신지.
자수성가해서 20억 벌은 젊은이도 우습고, 판검사 되는 남자도 우습고.
실제로 사회나가면 굽신거릴 사람태반입니다

여기의 왜곡된 시선에 너무 놀라서 글한번 적습니다
저도 연봉 7천의 외국계 직딩이지만.
결혼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45전후에 나가는 마당에 머리아픈데..
우와..이거 머 그냥 이혼당하겠군요. 여기분위기로 봐선.
20평대 아파트 달랑하나가지고 있는 직딩이
참 서글퍼서 써봅니다.
IP : 59.6.xxx.4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6 10:42 AM (220.70.xxx.98)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다 읽으시진 않으시는군요.
    일부만 보시나봐요..

  • 2.
    '09.10.26 10:43 AM (116.42.xxx.5)

    이건 무슨얘기랍니까???

  • 3. 에공..
    '09.10.26 10:44 AM (203.232.xxx.1)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뭘 놀라기까지 하고 그러시나...

  • 4. /
    '09.10.26 10:47 AM (221.138.xxx.96)

    제목이 쩌네요.

  • 5. ..
    '09.10.26 10:47 AM (112.144.xxx.13)

    정말 힘겹게 사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일부 댓글을 보신모양인데 눈으로 확인하지 않은이상
    전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 6. ,,
    '09.10.26 10:47 AM (220.87.xxx.142)

    링크나 좀 해주세요.
    주말동안 뭔 일이 있었남요?

  • 7. ..
    '09.10.26 10:48 AM (210.94.xxx.1)

    글 하나로 지금 82 회원분들 싸잡아서 매도하는겁니까??
    어디서 지금 물흐릴려는겁니까.

  • 8. ...
    '09.10.26 10:50 AM (61.254.xxx.129)

    게다가
    "여기 여자들 분위기 쩐다" 라니...
    여기 올라오는 수많은 글들 중 뭘보고 혼자 열폭하는지 참말로.

    그리고 그 글은 그런 댓글이 달릴만 해요.
    아무리 임대사업(?)으로 돈 번다고 해도
    대부분의 평범한 집안에서는 사위의 '직업'을 보게 됩니다.
    딸 낳아키워보세요. 그 애지중지한 딸이 '백수'랑 결혼한다면 누가 좋다고 합니까.
    내 아들, 내 남동생이라도 속터질 판에.

  • 9. ..
    '09.10.26 10:50 AM (124.51.xxx.224)

    주말에 뭔일 있었나 싶은 1인 추가요..^^;

  • 10. verite
    '09.10.26 10:51 AM (58.233.xxx.17)

    ㅋ 남성이신가요? 저도 남성이지만,,,,,,,,
    이런저런 다양한 글이 올라오는 곳이고,,,,
    님께서 꼭 집어 거론한 글 보고,,,,, 이곳의 여성 횐님들을 싸잡아 이야기하는 것은 좀,,,,,
    '여기 여자들'이란 표현은,,,,,,,,,, 먼가 작정하신 글투같습니다,,,,,,,,,,,,,,,,,,,,
    (오늘의 많이읽는 글,,, 후보 되시겠습니다 ;;;;;;)

  • 11. ...
    '09.10.26 10:52 AM (220.88.xxx.51)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5&sn=on&s...
    궁금해서 찾아봤다는...--;;

  • 12. ..
    '09.10.26 10:53 AM (121.190.xxx.124)

    자수성가해서 20억 벌어서 임대사업으로 놀고먹는 백수보다 돈 없어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사는 남자가 더 좋다는 댓글이 지금 잘못이라는건가요?

  • 13. ?
    '09.10.26 10:56 AM (61.74.xxx.60)

    연봉 7천받는 외국계회사 근무하는 사람이 이리도 널널?
    요새 외투기업 분위기가 이렇지 않을 텐데..

    45세 정년 걱정할 시간에
    그루터기님 걱정하는 오지랖대신
    월요일 오전인데 일이나 하시죠.

  • 14. 댓글을
    '09.10.26 10:58 AM (210.221.xxx.171)

    잘못 이해하셨군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무위도식하는 사람보다..
    쥐꼬리라도 성실한 남편이 더 좋다는 겁니다..

    나이 36에 저 정도 모았다고 이제 놀겠다... 하는 남자라면 저도 사양입니다..

  • 15. ㅉㅉ
    '09.10.26 10:59 AM (61.102.xxx.34)

    생각을 좀 깊이 하시죠.....

  • 16. 그러게요
    '09.10.26 11:01 AM (125.177.xxx.10)

    저도 돈믿고 직업도 안갖는 남편보다는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사람이 좋은데요..
    그저 돈에만 초첨을 맞추는 원글님 같은 분은..이해 못하시겠지만 말이예요..

    그리고 진짜..여기 여자들이라고 욕하지 마시고..근무시간인데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월급 너무 날로 먹으시는거 아니신가요..?
    더구나 그나이에 쩐다가..뭡니까..쯧쯔..

  • 17. ?
    '09.10.26 11:07 AM (61.74.xxx.60)

    자자, 우루사맨님!
    월요일아침이면 주말동안 외국에서 들어온 이메일체크
    한주동안 할일확인, 팀별로 하는 회의등등 최고로 바쁜 날이니,
    책상속의 우루사 한알 입에 챙겨넣으시고
    일이나 열심히 ! 그럼 45세 지나서도 근무하실 수 있어요.

    쩌는 여자들 그득한 사이트에서 글이랑 댓글탐독하느라 시간 보내지 말고.

  • 18. .....
    '09.10.26 11:11 AM (118.221.xxx.107)

    36 나이에 20억가지고 1%안에 절대 못듭니다..10%안에도 못들것 같은데요.
    전 돈 없지만....세상에 부자가 많다는건 직접 느끼고 있네요..

  • 19. ㅎㅎ
    '09.10.26 11:17 AM (118.218.xxx.82)

    ?님 멋지셩

  • 20. .......
    '09.10.26 11:21 AM (118.221.xxx.107)

    그리고 댓글 다신분들은...남편이 하는일 없이 젊은 나이에 300믿고 직업이 없는건 졿은조건이 아니다라고 말씀 하셧고 옳은 말이예요..
    임대수업이 3백이 아니라 3천만원이 들어와도 젊은 나이에 가장이 빈둥거린다는건 좀 그렇지요.
    돈이 좋은 세상이지만 아이들 커갈수록 아빠의 직업도 중요한게 현실이죠..
    제 친구 오빠는 명문대에 미국 mba...그러나 취직도 제대로 못하고 돈 많은 아버지 재산관리가 직업인데..남들이 보기엔 돈많은 백수로 보이네요.

  • 21. ?
    '09.10.26 11:28 AM (61.74.xxx.60)

    ㅉㅉㅉ님 저 말입니까?

    저는 82생활 오래한 레벨7의 여자인데요.
    우루사맨님이 저를포함한 82분들을 쩌는 여자라고 하기에
    여기 오지말아라 불쾌하다는 의사표현을 하기위해서,
    우루사맨님 표현을 인용한 것 뿐이었는데...

    오해하셨다면 푸세요

  • 22. 저는
    '09.10.26 11:32 AM (61.102.xxx.34)

    ?님 표현이 이해가 가는데...
    절대 원글에 동의하는 글이 아닌데요 그 반대인데요...
    ㅉㅉㅉ님이 이해를 잘못하신듯...

  • 23. ㅉㅉㅉ
    '09.10.26 11:36 AM (218.145.xxx.156)

    ?님 아 제가 순간 쩔어졌다는 ...지송^^ 삭제했어요.
    원글님 연봉 7천이심 그런대로 괜찮으신데...왜
    갑자기 저처럼 쩔어지신건지?? ㅎㅎ
    직업,배경+긍적적인성격,따뜻함,유쾌함...요모조모
    심사숙고해봐야 할일이고...그저 여기 82맘들은
    직업없이 백수라는건 아이들 교육상에도 아니다라는
    말씀이네요.

  • 24. 얘~
    '09.10.26 12:09 PM (121.165.xxx.121)

    얘야~. 아들뻘이니 말 놓으마.
    그 나이에 그 연봉에 외국계면 학벌도 좀 될터인데, 중학생들이나 쓰는 단어부터 고치려므나.
    쩐다.. 가 무슨뜻인지는 모르지만, 안좋은것 같은데 듣기 언짢구나.
    그리고, 대다수의 많은 엄마들이 남편이 잘나서가 아니라, 돈만 많은 사람보다 같이 노력해서 모아가는 성실하고 착한, 그리고 내 딸을 맘 편하게 해주면서 알콩달콩 살 사위를 더 좋아한단다. 돈있고 시간만 많은 남자? 글쎄다.
    너처럼 돈만 계산하는 총각들은 부러울지 몰라도 대한민국 대부분의 엄마들은 정신이 바로 박혀있어서 별로라고 생각한단다. 너가 걱정이구나... 돈도없고, 정신도 올바르지 않은것 같아서 말이다.

  • 25. ....
    '09.10.26 12:18 PM (119.201.xxx.117)

    제가 그렇게 사업해서 돈좀 번다는 사람들이랑 얘기해봤는데..
    이런분들중에 여자 막 만나는 사람도 좀 있는거 같고..
    생각상 돈이면 다 된다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신 분도 있는것 같고..
    오히려 돈있는 분들이 여자한테 베풀지 않는것도 꽤 봤어요.
    뭐랄까 여자들이 자기 돈보고 자길 좋아할거라고 생각해서인지...
    돈많은거 좋긴 한데... 그렇다고 자기 마누라를 존중안해주고 문란하고 정신세계가 척박하다면..
    물론 사윗감 남편감으로 마이너스가 되겠죠.

  • 26. 글을 읽을 땐
    '09.10.26 12:29 PM (211.49.xxx.91)

    글을 읽을 땐 행간에 들어있는 속 뜻까지 알아야 하거늘
    원글님 공부는 어디까지 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이해하고 있는
    그런뜻으로 댓글들 단거 아니거든요 ㅉㅉ

    여기 초보신가 본데 좀 더 두고 보세요 진짜로 쩔어요 지적 수준들이.....

  • 27. 남자회원
    '09.10.26 12:32 PM (124.212.xxx.160)

    당신은 결혼안하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여기 83쿡 게시판 처럼 교양있고 따뜻한 자게를 보지못했습니다.
    무슨 피해의식이 있는 모양인데..
    그거 다 고치고.. 결혼하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 게시판의 글을 읽고 그렇게 느낀다면... 당신의 시야와 마음은
    심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설사 그렇게 느꼈다고 해도.. 그걸 이렇게 글로 배설하는 당신의 모습에
    불쌍함을 느낍니다...

    우리 존경하는 82쿡 여자 회원님들이 이 글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받을까
    심히 걱정입니다....

  • 28. 아이고
    '09.10.26 1:50 PM (211.178.xxx.200)

    25년전 지금은 70대이신 작은 아버지가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며
    그나라는 밤이 없다고 주장하셔서 울 작은 아버지 농담도 재밌게 하셔~

    하지만 진짜 그렇게 믿고 있는걸 보고 아무리 설명해도 당신이 맞다고 고집
    하셔서 포기.

    님...... 더 많이 읽으소서. 뭐라도 많이 많이 읽고 여러사람에게
    내가 이해한게 맞냐고 자꾸 물어보소서...

  • 29. 82자게에서는
    '09.10.26 2:25 PM (125.137.xxx.198)

    닥치고 눈팅만 3년이란 말이 있습니다....

  • 30. 근데
    '09.10.26 2:27 PM (218.144.xxx.44)

    연봉 7천이 왜 월급이 3백 좀 넘죠?
    그건 무슨 근거로 계산한거래요?
    세금떼고 4대보험 내도 5백은 족히 넘는데... -_-;;
    저만 이상한가요?

  • 31. 오메나
    '09.10.26 2:33 PM (124.49.xxx.81)

    뭐여? , 하고 읽어본께, 참으로 건전한 아지메들이거늘...
    큰돈 보다 나날이 성실히 사는 남자가 좋다는게...올메나 건전하노....

  • 32. ...
    '09.10.26 3:11 PM (152.99.xxx.168)

    뭐 과격하긴 하지만 이분말 틀린것도 없는데요.
    저도 몇년째 자게들락거리지만..
    결혼얘기나오면 전부 돈이중요하다 경제력 무시못한다..조건이 중요하다 우르르 조언하고.
    남편성실하지만 월급이 짜고 시댁도움 없어 속상하다 하면 우르르 힘들겠다 그맘안다 어쩌고 하지 않아요?
    그러다가 경제력 있는 사람이 글쓰면 또 우르르..돈이 중요하냐 사람이 중요하지..어쩌구.

    남자 30대 중반에 저정도 경제력이 우스운가요? 혼자서 물려받지 않고 월급받아 저정도 모으려면 이미 월급장이들 은퇴할때입니다. 아니 그때도 저돈 못모으죠.
    그럼 다들 돈이 중요하냐 머머..하지만.
    현실적으로 돈. 안중요하시던가요?
    저는 거기 댓글들 열폭으로 보이더구만요. 그루터기님은 이미 탄탄한 재산있겠다.
    앞으로 뭐할지 슬슬 연구하시면 되겠더구만요.

  • 33. 그러게여
    '09.10.26 3:43 PM (58.120.xxx.12)

    왜 연봉 7천이 세금떼고 3백이 넘을실까...? 대출금이 있으시구나~

  • 34. 봄봄
    '09.10.26 3:57 PM (203.218.xxx.17)

    님,

    서글프실거 없어요.
    굳이 따지자면 저라면 님이 그루터기님보다 나아요.
    저는 그래요
    다른 분들도 그러실껄요?
    이해력이 참딸리시고 세상을 모르시는것 같군요.
    네 저 눈 높아요.
    대단한 남편도 뒀어요.
    그런데 제가 두분 중에 고르라면 300짜리 임대업에 자아도취 되어 있는 남자보다는
    연봉 7000에 작은 아파트 갖고 있는 님이 훨씬 믿음직스럽단말입니다
    적어도 건전한 생활인으로서 가장으로서요.

    그저 그 글에서 주는 뉘앙스로 말이죠.
    자산 얼마 이런거 보다 백수로서 자격지심이 더 느껴져요.

    그리고 님이 쩐다고 표현한 여기 분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습니까
    별 사람 다 있고
    그 중에 님 말대로 쩌는 사람도 있겠지요만은
    님보다 통찰력 있으시고 인품 좋으신 분들 많아요.

    님 철 좀 들고 품위도 좀 갖추시길.

  • 35.
    '09.10.26 4:37 PM (58.120.xxx.240)

    음..그 분글 읽어봤는데요.
    물런 돈 좋지요.살아갈수록 돈이 좋습니다.
    그리 쩌는 직종은 아니지만..남편이 전문직이니..돈 좀 있지요.
    저라도 돈이 많다하여..외려..더 힘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여교사가 돈때문에 안만나기야 하겠습니까?
    친정이 다 교사집안인데 정말..개도 안먹을 정도로 다들 그렇습니다.아시죠^^
    그래서 무리해서 전문직종을 남편으로....욕먹으려나

    다들 의도가..성실한 어느 정도 버는 착실한 남편이 더 좋다는 거지요.

    뭐 고시 패스한 동생의 경우는 님의 말씀과도..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도..월급생활자보다야 훨~~낫지요.의사도요.

    그러나 어디 돈이 다 겠습니까?
    제 딸은 그리 안보낸다는 거겠지요..댓글의 의도는

  • 36. ..
    '09.10.26 5:26 PM (211.189.xxx.125)

    이 분 틀린 소리 하는 것 같진 않아요.

    자기 생각을 올렸을뿐인데,
    거기다대고 뭐라뭐라 비아냥 거리는 댓글들.. 참 보기 안 좋아요.

  • 37. 핵심은..
    '09.10.26 6:24 PM (115.137.xxx.181)

    원인은..이해 부족이네요.
    윗님들 말씀처럼 편견을 버리시고 잘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루터기님 댓글들이 약간 까칠하게 달린것 처럼 보이는 것은..
    그분의 글에.. 자수성가 해서 이만큼 벌었다~ 이제 편히 살고싶다(30대 한창 나이에 말이죠)~
    내가 부족한 것이 뭐냐~ 하는 늬앙스가 느껴져서가 반감을 산게 아닐까 싶다는..

    저는 댓글들 보고 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구나 했는데 말이죠.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강조하는건데, 그까짓꺼 우습다... 로 이해하시다니요...

    그리고 이곳.. 젊은 사람도 많지만 50대 이상이신 분들도 많이 계신걸로 압니다.
    여기 여자들이라니요..말씀 가려 하셨으면 합니다. ^^

  • 38. 대출은빼셔야죵
    '09.10.26 7:14 PM (211.207.xxx.140)

    왜 연봉 7천이 세금떼고 3백이 넘을실까...? 대출금이 있으시구나~ 22222222222222222

  • 39.
    '09.10.26 7:27 PM (221.146.xxx.74)

    댁의 왜곡된 시선에 놀랬수

    능력 되지만
    일하기 싫어서 지금 백수다
    그렇지만 돈이 많다

    이게 좋아보이는 댁은
    사람에 대한 기준을
    오로지 돈에 거니 왜곡된 시각이랄수 밖에.

    나도
    몇줄 글을 읽고 말았으니
    그 양반이 어떤 생각으로 '백수'인지 잘 모르겠고
    그 처가에서 어떤 대접을 했는지는 모르오만

    댁 글은
    성실함, 비젼

    요런 거 죄 때려치우고
    돈 많은 남자면 된거지

    이런 시각이잖수

    그리고 말이지

    여기 여자들이 뭐요?
    여기 여자들이 댁 아랫것들이오?

    나 원
    밖에서 온 남자들이란

    이래버리면 어떨 것 같수?

    왜곡에 대해서 말하자면
    논쟁에 대해
    왜곡된 정의를 가지신 분이구려.

  • 40. 이상하게
    '09.10.26 7:52 PM (211.212.xxx.62)

    남자들은 여자들이랑 주파수가 틀려서 맞는 말도 도 참 거스르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그루터기 님은 결혼조건으로 최상위는 아니지만 무시받을 만한 조건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모두들 댓글에 환영받지 못하는 신랑감으로 표현하니 의하함을 표현한 것인데 말투나 매너가 매를 번 것 같네요

    30대중반에 돈 한푼없고 직장도 없는 사람이나 백수라고 하지 그 정도 재산있고 고정수입있는 사람을 백수라고 하는 것은 좀 아니고요.... 거기다.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꼬옥 어디를 다니는 것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뭔가 있어보인다는 것도 어딘지 모르게 편견일 수도 있다.. 전 그렇게 생각하고요... 고정수입이 있으니 뭔가 돈에 얽매이지 않고 시간을 가지고 자기자신에 대해 투자하고 앞으로 나아갈 기회를 가진다면 더없이 좋겠죠.
    그런데 무조건 백수니. 놀고먹니 하는 댓글은 좀 과하다 생각했어요.

  • 41. 댓글들
    '09.10.26 8:11 PM (121.147.xxx.151)

    이해를 제대로 못하셨군요...

    젊은 나이에에 임대업으로 편하게 살 생각하는 남자

    그닥 끌리지않는군요.

    역시 82님들이란 생각이네요.^^

  • 42. ...
    '09.10.26 8:52 PM (220.117.xxx.104)

    댓글들을 잘못 이해하셨구만요.
    누가 그 재산이 적다 했습니까, 폄하를 했습니까.
    나이 서른여섯, 그런데 그 분은 이미 사실상 은퇴하신 거잖아요.
    그럼 그 사람과 결혼하면 그 부인은 뭐하고 지낼까요?
    물론 월수 꼬박꼬박 들어오니 아이 낳고 기르고 잘 살면 되겠지요.
    하지만 그 상태대로 정체되어있는 인생이란 말입니다.
    저 같아도 딸이 그런 사람에게 결혼한다고 하면 반대하겠어요.

    혹시 영화 ABOUT A BOY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거기 보면 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캐롤로 나오는 저작권 수입으로
    평생 일하지 않고 좋은 집에서 좋은 아우디 몰고 사는 휴 그랜트가 나오죠.
    만나는 여자들마다 호감을 가졌다가도
    이 사람의 이런 역사를 보면 다들 시큰둥해하면서 떨어져나갑니다.

    인생 길어요. 여태까지 살아온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가 더 중요하죠.

  • 43. ...
    '09.10.26 9:50 PM (115.86.xxx.182)

    그럼 뭐라고 할까요??
    시험합격해놓고 시건방 떠는 합격자 얘기에...부럽다...여자 고르고 골라봐라...
    이전 친구들은 다 버리고 수준맞는 사람들이랑 노는게 맞다...이렇게 말할까요?
    서울대법대나와서 판검사 된 사람들도..나와서 돈벌때까지
    경력쌓을려면요..
    처가든, 마누라든, 친가든...한 십년은 뒷바라지 해야합니다.
    비슷한 처지의 여성이라면 무조껀 땡큐는 아니라는거죠.

    제주위에도 서울대법대에 집안좋고..바로 합격해서 판사,검사하는 사람들 있지만,
    그사람들 어쨌든 겉으로는 겸손한척하구요.
    물론 맘속으로 잘난척하겠지만.
    정말 대놓고 저에게 그렇게 말한다면 ..
    저도 대놓고 웃기네 해줄겁니다. 내동생이 아니라도요.

    그루터기님...그분도 돈 많은건 사실이고..
    저도 결혼상대자로는 사실 임대사업자가 최고야..이런소리 평소에 하거든요.
    근데 사람이라면 다들 결혼전엔 스펙이야 어떻든 내딸, 내아들이 아까운법인데
    단지 돈이 많다는 이유로
    어렵게 공부한 내딸짝으로 그만하면 좋다고 생각할 친정부모가 어디있을까요?
    내가 지금 돈 이정도면 괜찮지 않냐..하는 총각에게
    좀 따끔한 현실얘기 할수도 있는거 아닌지.
    그 총각이 돈도 없고 축쳐져서 고민을 이야기했다면
    분명 여기서 위로받았을겁니다.
    그루터기 님은 그런 사람들에 비해선 자존감 있으신거 같구요.

    무엇보다 전 그분이 앞으로 다른 비젼이 있는 생활력 있는 사람일거라 생각이 들지만
    그글에서는 전혀 그런말이 없으셨어요.
    그냥 이정도 벌었음 되었지...이런글까지만 있으시니..
    현재 월수 300 와...많다 이런 답글은 좀 그렇잖아요.

    돈많은건 사실이나 무조건 오냐오냐는 아니죠.
    물론 그분의 여친이 글을 올렸다면
    다들...그정도면 엄청 실속있는 거니 정신차리고 그남자 잡아라 소리...나올겁니다.
    그게 아니라 본인이 글을 올렸으니까 그런 답글이 나오죠.

  • 44. 글쎄..
    '09.10.26 10:35 PM (121.144.xxx.177)

    방금 그루터기 님 글 읽었는데요.
    글 속에서 건방지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네요.
    그리고..
    이 글 읽고..
    원글님께서 충분히 그리 생각 하실만하다..나또한 동조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루터기 님의 경우...
    서른 중반에... 자력으로 그 정도 재산을 일궜다면...
    건실한 청년이라 생각이 들었구요.
    사실 그 나이에 그 정도 자산 이루는거 평범한 사람에겐 불가능에 가깝죠.
    돈많은 부모통해 물려 받지 않은 이상은요.
    그 나이에 자력으로 그 재산 이뤘다면,
    정말 부지런히 살았을 꺼라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삶에 부끄러움이 없는데,
    처가쪽에서는 반대가 심하니..
    힘들어 하소연 한 글에..

    달린 댓글들을 보니..
    제 눈에는 왜 다들 그렇게 꼬여서 볼려고만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사시합격한 동생글..에도

    원글님이 느끼신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구요.

    돈 많다는 글에는... 돈 중요하지 않다 마음이 중요하고 태도가 중요하다고 하고,
    돈 없다는 글에는.. 살면서 돈이 젤~ 중요한것 같다고 하고,
    소위 잘나간다는 전문직 이야기에는... 요즘엔 망하는 사람도 많고 별거 아니다라고 깍아내리고

    글들에 댓글달면서...
    겉으로 하지 못한 내면의 불만들..표출하며...스트레스 푸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느꼈네요.

    암튼..
    원글님 글이..
    이렇게 싸잡아 비난 받고..
    인격적인 모독까지 받아야 하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 45. 허허......
    '09.10.26 11:08 PM (119.64.xxx.94)

    본글님......

    그루터기님 글에 있는 댓글 보고 그러시나본데......
    [300은 적죠...... 500은 돼야 결혼 할 거 같은데?]라고 쓴 여자분 딱! 한분! 계십니다.
    그 외에는 다들...... 들어오는 돈에 의지해 빈둥빈둥 거리는 남자보다는 뭔가 연봉이 적더라도
    일하는 남자가 좋다...... 라는 의견들이었죠.
    아무리 뇌 구조적으로 남자들이 언어능력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그 많은 글 중 한 댓글만 보고 전체를 파악하는건 정도가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 46. ...
    '09.10.26 11:43 PM (121.167.xxx.89)

    한때 텐인텐 카페 엄청 유행이었죠.
    그 카페 목표가 맞벌이로 10년동안 10억모으기. 그리고 은퇴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고 살기였어요. 지금은 뭐 10억이 그때만큼 가치가 없지만..
    이분은 혼자서 자수성가로 텐인텐목표의 두배를 이루었는데..
    그 자체로 대단하다 여겨지는데..참 많이들 깎아내리내요.
    그런사람이 은퇴해서 빈둥거리면서 놀기만 할까요?
    제가 딸이 있으면 결혼시킵니다. 결혼전 십년동안 자수성가로 저정도 이루는 사람은 나중에 뭘해도 합니다.

  • 47. caffreys
    '09.10.27 12:24 AM (67.194.xxx.39)

    쩌위에 우루사맨님,
    엉뚱질문 하나만,
    우루사 먹으면 진짜 피곤이 풀리나요?

  • 48. ..
    '09.10.27 12:31 AM (119.67.xxx.141)

    저는 여자지만 여기 쫌 무서워요... 댓글들이 살벌하고 공격적이고 .... 글 써본 적도 없지만 글 한번 잘못 올렸다가 된통 두드려맞을 것 같은 분위기...

  • 49. ...
    '09.10.27 6:06 AM (99.242.xxx.243)

    윗분 말에 동감하는 일인 ... 그냥 서로 다른 다양성을 좀 인정해주고
    맘에 안들면 속으로 웃고 지나갔으면 ..

  • 50. 구루터기 님글은
    '09.10.28 7:19 AM (121.165.xxx.219)

    을 보면 엄연한 임대업자 인데 , 왜 그걸 백수라고 보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게다가 편하게 살려는 남자라니 임대업이 신경쓸것이 얼마나 많은데 -_-
    개인적으로 전 부동산업을 하고있지만 , 임대업 하라면 글쎄요 ...임대업도 임대업 나름대로 골치가 아픈지라 세상에 쉬운것은 없죠..

    그루터기 님 글을 보면 여태까지 일궈놓은것만 봐도 임대료만 받고 집에서 쉴 그런모양새는 전혀 안나오는데 , 그 글에 덧글다신 일부 82쿡 분들이 놀고먹는 백수 , 3백에 의지하며 빈둥빈둥 이라는 의미로 말씀하시니 마지 임대업 = 열심히 살지 않는 성실하지 않는 사람 이미지로 받아 들이셨더군요.

    임대업 매달 통장에 딱딱 돈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 수리할것 없나 , 주위 시세는 어떤가 개량할것은 없나 팔고 다른곳으로 가면 어떨까 , 어디에 호재가 있나 임차인이 뻘짓 하면 어떻게하나 등등 하는일 많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에게 일부님들이 그런덧글을 다시니 우루사맨님이나 저같은 사람에겐 상당히 거슬릴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2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5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5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8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3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6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9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2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4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7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6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2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5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4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7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7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4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3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7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3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6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0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2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9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4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0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