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딸이랑 잘 안맞아서 트러블이 많아요....

자식이 뮌지 조회수 : 711
작성일 : 2009-10-25 14:20:15
전 딸이3명있어요
둘째는 순하고 저와 잘 맞아서 아이를 때려본적이 없어요
세째는 애교가 많아서 이쁜짓을 많이하고 정도 많아요
그러나  우리 1번 딸내미
어릴때부터 말도 느려..걷기도 느려...
걱정많았던 딸입니다
가슴아픈딸입니다
지금은 키도170  외모는 중간..
아주 듬직하게 잘컸지만 동생들에 비해 눈치도없고 이해판단력이 떨어집니다
좋게보려해도 안됩니다
잘하라고하면 입에서 ㅆ이 나오는애입니다
사리판단력이 부족한거같습니다
이해시키고 잘 타이르지만 그때뿐..
뒤돌아서면 또 잘못하고 이상하게 변합니다
뭐든 건성이고 안하려하고  시키면 성질내고 욕하고 소리를 엄청지르고 합니다
순탄하지 않는아이입니다
참고 잘해주려하다가도 욱해서 아이얼굴로 손이간적도 있고 아이자존심상하는말.행동 서슴치않고했네요
저보고 자기하는일 상관말라는데 어디 그렇게 되나요?
아이가 잘 커 주었으면하는데 잘 안되요
엄마는 고칠점만 지적하니 공부방 선생님께 인정받고 싶은지 투정부리고 징징거린다네요
정말 저만 아이한테 맞추어야하나요?
자식키우는게 참 어렵다고 느낍니다
현명한 엄마가 되기위해  무던히도 열심히 수양을 쌓아야할거 같네요
전 2 %부족한 엄마인듯해요....
IP : 220.88.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으로
    '09.10.25 3:58 PM (121.165.xxx.12)

    보듬어 안아주셔야 할 겁니다.
    저도 세 아이중에 둘째가 그렇습니다.
    뭘 해도 지적받을 짓만 하고, 소통이 잘 안되고... 그냥 방치하면 나중에 학교생활도 힘들어합니다.
    힘드셔도 그 아이와의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그 아이에게 다른 자녀분들에게 거느 기대치와는 다르게 많이 내려놓으셔야 할듯하네요.

  • 2. 사춘기
    '09.10.25 4:22 PM (125.177.xxx.131)

    첫애라 매사가 너무 근거리에서 보기때문에 티가 더 잘 보일꺼예요.
    저도 딸내미하고 죽을뚱 살릴뚱 부대끼면서 몸부림하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특이한 걔만의 개성으로 접어버리고 무관심으로 일관했더니 집착이 하나둘 끊기더군요. 근데 그이상 접기는 어렵기때문에 지금도 간혹 실랑이를 합니다만 강하고 까탈스러운 아이에게는 무관심이 약인 듯 싶습니다. 사춘기 유난스러운 아이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은 사람들을 절반밖에 모른다고 생각해요. 아이덕분에 스스로 낮은곳에서 세상을 보게되니 고마운 것들도 많아졌네요. 저도 아직 진행형입니다만 원글님도 도닦는다 생각하시면서 숨고르기하시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451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확확 달아오르는데 한의원을 가볼까요? 5 속열 2008/03/20 618
377450 전복이여...(컴앞대기...배고파여...) 2 아기사자 2008/03/20 378
377449 가전제품 누렇게 변색 되었을 때? 어찌해야하나요 1 뻥튀기 2008/03/20 702
377448 주식이나 펀드투자하시는분들 안녕하세요? 9 ^^ 2008/03/20 1,723
377447 쌀 소두 1되는 컵기준 얼마인가요? 1 궁금 2008/03/20 257
377446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약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08/03/20 683
377445 출산예정일이 달라졌어요.. 4 예비맘 2008/03/20 458
377444 처음 인사해요...뉴질랜드 메리홈에서 왓어요~^^ 2 메리홈 2008/03/20 694
377443 좋은 점도 있네요. 미혼 2008/03/20 390
377442 생태 중간크기로 6천원에 사왔는데요.....어찌할까요????? 3 초보초보 2008/03/20 524
377441 '나는 1학년입니다.'를 영어로 하면 어떻게 되나요? 11 영어문제 2008/03/20 2,365
377440 쑥도 냉동보관 가능한가요? 4 쑥쑥이 2008/03/20 964
377439 수선할까요? 말까요? 4 스키니 2008/03/20 535
377438 알타리김치로 찌개어떻게 하나요? 5 찌개 2008/03/20 704
377437 대한항공 광고만 보면.. 7 광고 2008/03/20 1,165
377436 어린이집(4살)에서 영어를 시키는데 시키고 싶지 않다는 말을?? 6 .. 2008/03/20 843
377435 짜증나서리..... 4 ㅜㅜ 2008/03/20 1,041
377434 남자키 177에 몸무게 87이면 많이 뚱뚱한건가요? 18 ? 2008/03/20 21,104
377433 김연아 선수 정말 당차면서 예쁘네요 5 연아사랑 2008/03/20 1,896
377432 미나리를 한보따리 얻었어요..어쩌지요? 10 부탁합니다 2008/03/20 825
377431 4월5일 경주 가는데 최대한 싸게 가는 숙박은.... 5 피곤해용 2008/03/20 977
377430 오리털 이불 좋나요? 1 도움을 2008/03/20 395
377429 공기업이 적성에 너무 안맞아하는 남동생... 조언부탁드려요. 5 ㅇㅇ 2008/03/20 1,031
377428 트루 바지단 줄이기... 10 울랄라~~~.. 2008/03/20 1,306
377427 어디서 신청하나요?? 2 삼성 아멕스.. 2008/03/20 358
377426 기미를 이긴분들 안계세요? 5 디져테리안 2008/03/20 1,732
377425 씽크빅 한글.. 이런 경우 제가 잘못한 건가요? 1 .. 2008/03/20 391
377424 오븐안에 넣는 트레이있지요??그게 딱 맞아요.. 1 msdksd.. 2008/03/20 623
377423 직장을 관둬야 할까요? 8 직장맘 2008/03/20 1,229
377422 키톡 보면 다들 식탁위가 이쁜듯해요.....저희집은~ 12 키톡 2008/03/20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