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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에요...
언제부터인가 토요일 11시 세바퀴를 기다리게 되더군요.
대단한 인기를 끌던 이휘재가 군대를 다녀온 후 완전 죽었다.. 생각한 게 엊그제 같은데, 보란듯이 자리를 잘 잡았더군요. 게스트와의 사적 친분을 아주 세련되게 프로그램에도 녹아낼 줄 알구요.
오늘 이경애씨가 이봉원씨랑 사귀었다고 말한 건 좀 푼수 같았어요.
대본에 있는 걸까요?
대본 치고는... 말하는 폼새가 영 어색하고 이상하던데.. 이경실씨 한 마디도 뼈가 있구요.
전화연결한 채시라, 김혜수 보면 영리하고 똑똑한 연예인들은 어디서든 티가 나는 것 같고..
오늘 무한도전도 봤는데(엄청 시간 많았다는 것 티내죠..ㅋㅋ)
월매댄스 대박 인기 끌 것 같습니다. 여섯살 딸 아이 벌써 따라하네요.
2pm.. 이런 그룹에 관심 하나도 없었는데, 재범군 모습을 보니 그렇게 악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 들었어요. 다시 못 오려나...
1. 벗어나자
'09.10.25 1:12 AM (211.176.xxx.220)이경실씨가 뭐라고 했는데요?
2. 이경실이
'09.10.25 1:16 AM (125.177.xxx.103)"지금까지 (사귄 것) 이야기하지 않다가 왜 이제야 방송에 나와서 그런 이야기를 해?"라고 타박을 했죠. 저도 민망하더이다.
3. 이경실도
'09.10.25 1:20 AM (59.86.xxx.76)독설로 따지면 좀 만만찮죠.
조혜련이 결혼 막하고 나서 엄마에 대한 에세이집을 출간했을때,
이경실하고 조혜련하고 같이 아침방송에 나왔었는데,
책에대해서 엠씨가 묻자, 조혜련이 결혼하고 나니까 엄마의 마음을 더 잘알것 같더라,
그래서 엄마에 대한 책을 쓰게됐다고 말하니까
옆에 있던 이경실이, "그건 애기 낳고 더 키워보고 얘기해"
이렇게 말해서 분위기 쏴아 해진적 잇었어요..4. 이경실이
'09.10.25 1:27 AM (61.109.xxx.204)말을 막하는 스타일인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대본에 있는 말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경실 같이 악역을 맡는 사람이 있으니 더 재미있지않나요?
오늘 그 장면 저도 봤는데..이경실이 무리하게 한말은 아니었는데 다르게 받아들이시는분도 계시네요.5. 좀
'09.10.25 1:38 AM (121.164.xxx.141)이경애씨 발언이 좀 과하긴 했었죠 박미선씨도 표정관리 안되시던데요
글고 이경실씨 막말은 심할때도 있지만 너무 딱 대놓고 말하니까 막말처럼 느껴져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애요
윗님말씀의 애기낳고 더 키워보고 얘기해 이거 맞는말같은데 막말처럼 느껴지셨나요??6. 이경실
'09.10.25 1:46 AM (59.86.xxx.76)애기낳고 더 키워보고 얘기해 ..이건 막말은 아니죠.
입바른소리죠.
맞는말 따박 따박 대놓고 하는 사람 싫어하는지라..별로에요..
그거 직접 당하면 얼마나 무안한데요..
사람 무안 잘주는 사람들 있는데요,
지는 맞는말이라고 하지만, 듣는사람은 그런식으로 입바른소리하면
좋은말이라도 수긍하고 싶어지지 않아요.
잘난척 하면서 비꽈서 얘기하는거 누가 아..그렇군요.제가 틀렸군요.고칠께요.
이러고 받아들이겠어요.아무튼 이경실..비호감.7. 이경실
'09.10.25 2:29 AM (220.116.xxx.13)정말 비호...
아무리 직업이 개그우먼이라도
적당히 오바 했으면 좋겠어요8. 이경실씨...
'09.10.25 2:44 AM (82.113.xxx.24)솔직히 앞에서 좋은 말하고 뒤에서 호박씨 까는 것보다 이경실씨 솔직하고
괜찮아 보여요. 드라마에 악역이 있듯이 연애프로그램에 악역으로 나오는 것쯤으로
저는 이해하고 봐요.9. ㅡ.ㅡ
'09.10.25 3:05 AM (121.164.xxx.141)댓글이 죄다 이경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그런
'09.10.25 3:32 AM (220.117.xxx.153)이경실씨도 남편이 스피드퀴즈나오니 표정관리 안되고 진담을 뻘뻘 흘리더만요...
이분은 자기 상처를 강해보이는 이미지로 커버하시는것 같아요11. 이경애
'09.10.25 5:18 AM (99.226.xxx.16)가 했던 얘기 봤는데요...정말 분위기 썰렁하던데요.이경애가 그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한건
좀 부적절했던것 같습니다.(하나도 웃기지도 않구요)
이경실은 남들을 대표해서 바른 말 직설적으로 하는 스타일인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지만, 대중들에게는 대리만족을 주는 것같아요.12. 펜
'09.10.25 7:10 AM (121.139.xxx.220)이경실씨가 '놀러와' 나오셔서 한 말이 있죠.
개그에서도 '악역'이 필요하다고요.
누구든 그 역할을 맡아야 한다더군요.
이 말 하면서 표정이 좀 좋지 않은게.. 그간 상처 좀 많이 받아온 듯 했습니다.
암튼, 저 말에 저도 동감해요.
티비를 통해서라도 오래 보다 보면 느낌이라는게 전해지는데,
전 이경실씨가 본래 그렇게 무개념으로 막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크게 막말한 것도 없었고요. 목소리 좀 크고 대놓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일뿐.)
보면, 그냥 개그계 캐릭터가 그렇게 잡힌 거라 생각합니다.
김구라씨도 마찬가지에요.
두 사람 모두 딱히 좋아하거나 그런것도 아니지만, 특별히 싫지도 않아요.
그냥 그쪽 컨셉으로 캐릭터를 맞춘 거라 이해하고 말죠.
그리고 요즘 트렌드가 막하는 개그가 통하기도 하니까 이런 캐릭터들도 뜬 것일테고요.
암튼, 전 개인적 취향이, 가식적이고 착한 척 하는 걸 딱 질색이라 여기는 편인지라..
티비 나와서 이쁜 척 고상한 척 멋있는 척 하는 애들보다
차라리 대놓고 말하는 이경실/김구라가 어떤 면에선 낫다고 생각해요.13. 켁 김구라
'09.10.25 11:02 AM (210.219.xxx.27)이경실씨야 캐릭이 그런거라고 쳐도, 김구라랑 동급은 아니죠.
김구라 인터넷 방송서 막말한거, 들어나 보시고 하시는 소린지. 진짜 넷계의 조두순이에요.
대놓고 말하는 것과 대놓고 언어성폭력하는건 엄연히 다른거 아닌가요.
전 김구라 방송 나오는거 볼때마다 우리나라가 성폭력에 얼마나 관대한가 느끼게 됩니다.14. ㅎㅎ
'09.10.25 11:22 AM (59.86.xxx.76)앞에서 입바른 소리 하는것이 뒤에서 욕하는것보다 나은지 모르겠지만,
앞에서도 입바른 소리 안하고 뒤에서도 욕안하는 사람도 있던데,
아무튼..이경실 비호감.15. 악역?
'09.10.25 3:01 PM (121.165.xxx.121)필요해서 억지로 악역한다구요?
그렇다면 악역을 왜 이경실씨가 도맡을까요?
그녀의 성격이 그런걸로밖엔 안보여요. 박미선씨가 시킨다고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가만히 보니 이경실씨가 싫어하는 사람(여자들)은 프로에 잘 나오지도 못하는것 같아요.
안선영씨를 특히 이경실씨가 싫어하는것 같더라구요.16. ...
'09.10.26 5:28 AM (119.201.xxx.117)이경실씨 좀 성격이 드세긴 하죠...
좀 피해의식도 있어보이고...
그래도 잼있고 분위기 잘 맞추고 그래서 싫어하진 않아요..
전 성격좋아보이는 분은 다산하신분 김지선씨인가 그분이 참괜찮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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