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들 정말 실망입니다.

[한심한대딩]

얼마전에 아무 희망도 꿈도 노력도 하지않고 사는 스무살짜리 조카 얘기를 썼는데,

제 조카만 그런거 아닌란 말에 또 말 보태요.


제가 한동안 공무원시험 공부한다고 근처 대학교 도서관에 잠시 다닌 적이 있는데,

도서관이든 캠퍼스 내 벤치든 아침에 쓰레기가 수북히 쌓이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종이컵 안에는 담배꽁초가 수두룩..

왜 자기가 먹은거 안치우고 그냥 갑니까? 그것도 스무댓살씩이나 먹고서.


글에도 그 글 쓴 사람의 정신이 뭍어나고, 행태에도 그 사람의 정신이 뭍어납니다.

그애들 머릿속은 온갖것이 뒤범벅된 쓰레기처럼 혼돈스러운 거겠죠?

나라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이런 수준이면.

[한국은]

매너교육은 잘 안시키니까요.. 머리만 좋아지는거에 매달리지 질서라던지, 공중 도덕이라던지
매너는 빵점!

[한국은]

저는 남편이 쓰레기 자연스럽게 땅에 떨어뜨리고 가면 호통 칩니다. 버리는 사람따로 있고 줍는 사람따로 있냐고!! 다큰 성인이 왜 시민정신이 그모양이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