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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구나...
나 미쳐.....ㅠ.ㅠ
1. 어휴..
'09.10.23 11:26 PM (110.10.xxx.218)당장 올라가시거나, 경비실에 호출하세요..
개념상실이네요ㅠㅠ2. 부지런하구나...
'09.10.23 11:27 PM (222.108.xxx.244)이시간에 잠도 안자고...
3. 어휴..
'09.10.23 11:27 PM (110.10.xxx.218)저도 맞벌이인데요.. 아무리 맞벌이라도 지금시간에 청소기 돌리는건 예의가 아니죠..
전 이시간에 청소할때는 손걸레질 하는데.. 그것도 무릎소리 쿵쿵할까봐.. 정말 조심하면서 하거든요.. 남들 다 자는 시간에 나편하자고 청소기 돌리는건 아닌것 같네요..4. ...
'09.10.23 11:28 PM (119.71.xxx.30)맞벌이인지는 저도 잘 몰라요..
하지만 열한시 넘어서는 그냥 빗자루로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제 생각엔 그렇거든요....
아참...아까부터 집에 사람 있었어요...발소리 계속 났거든요....5. 해라쥬
'09.10.23 11:29 PM (124.216.xxx.189)아무리 맞벌이라도 그건 아니죠
이시간에 청소기를 돌리다니....제정신아닌거죠...
경비실에 얘기하던지 현관문앞에 메모해서 붙어두세요6. ...
'09.10.23 11:33 PM (119.71.xxx.30)얼굴 붉히기 싫어서 당분간은 좀 그냥 있어 보려구해요...
사실 좀 소음이 심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저도 애 키우는 사람이라 아직은 참고 있어요..7. 양호하시네요
'09.10.23 11:33 PM (124.53.xxx.175)우리 윗집은 12시 30분쯤 돌려요 --;;
침대생활이 아니고 바닥 생활이라고 이불깔기전에 깔끔하게 돌려줍니다.8. ..
'09.10.23 11:39 PM (122.35.xxx.34)울집 윗층은 12시 넘어서도 쿵쿵쿵 못박고 청소기도 돌리고 미칩니다..
내년 이사갈 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9. ..
'09.10.23 11:58 PM (124.5.xxx.180)저희 윗집도 지금 세탁기 돌리고 청소를 하는지 쿵쾅거리고 난리네요
윗층에 아이 둘 있는 집 살땐 오히려 조용했는데 신혼부부 이사온후론 머리에서 쥐가 나는듯하네요
이사 결정되기전엔 한번 이야기했었는데 다음달에 이사가니 지금은 꾹 참고 있습니다. 울집에 이사올 아저씨 엄청 무섭겠던데 저사람들 혼났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맞벌이라도 항상 이시간에 세탁기 돌리고 청소하고 맨날 싸우고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첨엔 여자가 참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둘이 이야기하는 말투 들으니 천생연분이구나..싶었어요10. 우리집
'09.10.24 12:05 AM (112.149.xxx.70)윗짐15층여자는요.......
새벽4시까지, 매일매일 이래요.......
발뒷꿈치를 콕콕 찍고 걸어다니는 소리를 내구요,,,,
망치같은걸로 벽에 뭐도 박고,
드릴같은것으로 뚫기도 합니다.
게다가 화장실에 물내리고 나서는
비데를 하루종일 켜놓는지 아주아주 오랫동안
건조기능을 사용하는 소리가 들려요!
정말 미치겠어요...................11. .
'09.10.24 12:39 AM (114.202.xxx.67)헉..저 저녁 8시에 쳥소기 돌리면서 밑에집 아저씨 올라오면 어쩌지...엄청 맘 졸였어요.
보통때는 오전에서 점심 사이에 돌리거든요.
11시가 넘어서는 진짜 심하네요.12. ..
'09.10.24 1:42 AM (114.200.xxx.47)전 저녁 9시 넘으면 절대 청소기 못 돌리고 빗자루로 쓸고 손걸레질로 훔쳐낸다고 하죠...
그렇게 치우느라 헉헉대고 씻고 자는데...
밤 늦게 청소기 개념없이 돌리는분들이 꽤 있긴 하더라고요....13. 오늘부터
'09.10.24 2:26 AM (125.180.xxx.80)홈시어터 연결해서 티브봐요~
윗층소음 견디려면 이렇게라도.....
윗층아줌마 저보다 말랐던데 발소리는 우째 그리 큰지 이해불가
피아노ㅠㅠ 연주실력이 좀 되니 매일듣기 괴롭네요.
바로 이어서 바이올린 할때도 있고...윗층 이사온뒤로 바이올린 소리가 싫어졌어요.
소리는 위로 올라간다는데 그 윗층분들도 저처럼 참고 있을까요?14. ㅎㅎ
'09.10.24 8:17 AM (118.223.xxx.130)죄송합니다.
어제 밤 10시에서 11시 30분 사이에 방 한칸 청소기 돌렸습니다.
딸램이 방인데 백만년 만에 청소를 해서 그냥 뒀습니다.
담부터는 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침에 원글님 글 읽고 반성중인 엄마입니다.15. 혹시
'09.10.24 5:33 PM (222.113.xxx.153)저도 얼마전에 밤 늦게 청소기 돌린적이 있어요.
아이가 자다가 목이 말랐는지, 혼자서 나와서 불도 안켜고 물을 마시려다가 컵들을 와창창 깼거든요.
워낙 잘게 부서져서 빗자루로만 치우면 위험해서 잠깐 몇분 돌렸거든요.
혹시 그런 경우 아닐까요?16. 헉..
'09.10.24 6:20 PM (211.236.xxx.228)아이쿠 위에 혹시님 그냥 지나가다 깜짝놀라 로그인했어요.
저번에 위기탈출 넘버원에 나왔는데 유리조각등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유리조각이 모터로 들어갈수 있고 화재나 폭발로 연결될수 있대요.
절대로 진공청소기 이용하지 마세요
신문지를 구겨서 보드랍게해서 여러개 크게 뭉쳐서 걸레질하듯 유리를 모아서 1차로 버리고
탈지면으로 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해주세요 그럼 잔 부스러기까지 없어질꺼에요17. 우리 윗집
'09.10.24 7:33 PM (116.34.xxx.77)아마도 남편 직업이 학원강사가 아닐까 여겨지는데요..
(엘리베이터에서 보니 일반 장사 스타일은 아니고 가방에 책을 많이 들었고 학생들 교재도 봤거든요..)
퇴근이 12-2시인지..12시 좀 넘어서 마늘도 꽤 찧습니다..
그러고 그 시간에 막 뛰어 다니고...
두번 청소기 돌립디다..
아참..그러고 실내러닝머쉰 뛰는데 아마 밑에 뭔가를 안했는지
저희집 조명이 흔들거려서 깜짝 놀래서 한 번 연락하고 그 담엔 일요일
7시 정도부터 9시 넘어까지 축구를 하는지 어찌 된건지..계속 뛰어서.
못견뎌서 전화 했더니 죄송합니다..그러고 멈추긴 했지요..
그러고나서도 계속 되었지만 더는 연락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참고 살고 그래선지 이젠 약간 적응도 되었답니ㅏㄷ..-.-18. ..
'09.10.24 8:59 PM (119.64.xxx.169)우리윗집은 새벽 1시에 돌려요.
그나마 우리집이 1시 넘어 잠자니까 참지요.19. 저희
'09.10.24 9:27 PM (115.137.xxx.139)윗집은 밤 12시부터 새벽3시까지 시도때도 없습니다.
청소하고 다니는 동선파악 가능합니다.
뭐라고 한마디 하고싶어도
그집여자 아주 억세게 생겨 아무말도 못하고 삽니다.
한마디 했다가는 한대 맞을것 같아서...20. 아름드리
'09.10.24 9:38 PM (124.254.xxx.203)우리도그런데..2층집사람들은 꼭 12시넘어 청소기돌려요..그때퇴근하는듯싶어요..5층인 우리집도 시끄러운데 1층과 3층사람들 정말피곤할듯....
21. .
'09.10.24 9:38 PM (61.85.xxx.176)밤 10시에 전동드릴질 하는 우리네 윚집도 있습니다. 개념상실이고 뭐고 이건 완전 미친거죠~
제발~~~ 우리 윗집 아줌마 개념 좀 챙겨 드셨음 좋겠습니다.22. .
'09.10.24 10:17 PM (118.176.xxx.24)저희 윗집은 새벽 1시에 세탁기 돌리고 가끔 새벽에 베란다 물청소까지 해요.
안방과 붙어있는 베란다에 세탁기를 놓게 되어있는 구조라 안방침대에 누워있으면 소리가 심하게 들리죠..
새벽이니 더욱.. 탈수될 때는 창문이 살짝 흔들리기까지합니다.
한번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물을 베란다 창문 밖으로 뿌려 널어놓은 빨래를 다시 한적도 있고..
경비실에서 주의 좀 해달라고 인터폰도 해주셨고 안그러겠다 다짐도 받았어요.
(전 애가 물총으로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경비아저씨 말로는 그 집에 어린애도 없데요 -_-;)
그렇게 다짐한지 2틀 뒤에 또 물을 버려서 관리실 직원분이 저희집에 시찰나오셨죠.
베란다 위로 물이 뚝뚝 떨어지는 걸 보시더니 이건 정말 아니다 싶으셨는지
윗집으로 올라가셔서 중재해주신 뒤로는 물은 버리지 않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윗집의 세탁기는 여전히 시도 때도 없이 돌아갑니다 오늘도..
그리고 그 분은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고 싶으신지 걸어다니시죠.. 쿵쿵쿵..
어느날 남편이 야근중이라 집에 혼자 가만히 앉아있는데 아랫집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미안하지만 너무 시끄럽게 쿵쿵거려서 연락드린다며.. 저희 아래집까지 울리나봐요..
윗집 그분은 정말 대단한 무쇠 코끼리 다리를 가졌나봐요..
전 그냥 이사갈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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