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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유산해서 오늘 수술한다는데, 뭘 해다줘야 할까요?

올케 조회수 : 573
작성일 : 2009-10-23 15:51:32

형님이 오늘 유산해서 수술한다고 합니다.
아직 3개월이 채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시어머님(시누이에겐 친정어머님)이 안계셔서
제가 좀 해다줘야 할거 같은데요

미역국 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미역국은 보통 며칠이나 먹어야 하나요?
시누이가 노산에 몸도 약해서, 몸조리 잘해야 할거 같은데..
저또한 임신경험이 없고, 주변에 마땅히 물어볼곳이 없네요.
도와주세요~




IP : 203.235.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3 3:56 PM (220.67.xxx.71)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저도 얼마전 2개월째 유산되어 수술 받았더랬어요.
    미역국은 2주 넘게 계속 먹었구요.
    곰국도 먹고 따뜻한 음식 종류로 많이 먹었던 것 같아요.
    변비가 있을테니 마시는 요구르트도 좋을 것 같고
    음...글쎄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푹- 쉬게 하는 것 말고는 없을 듯 해요.
    옆에 있어드리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많이 될 거예요.
    좋은 올케를 두셨네요....
    몸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가장 큰 것 같아요....
    빨리 쾌차하시길 빌게요.

  • 2. ...
    '09.10.23 4:04 PM (202.4.xxx.66)

    미역국 일주일이상..찬바람 안좋구요.
    집안일도 안좋구.누워서 쉬셔야해요..한 이주정도는..

    또 임신하시려면 이번에 몸조리 잘하셔야해요..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다스려야하구요...

  • 3. 올케
    '09.10.23 4:06 PM (203.235.xxx.34)

    감사합니다. 좋은 우족을 구하는게 관건이네요. 사실 곰국 끓여보진 않았는데..^^;; 좀 걱정되긴 하네요. 저나 형님이나 둘다 임신때문에 많이 기다리던 차였는데...이렇게 되서 저도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어머님이 안계시다는게 제가 괜히 더 마음이 아픕니다.

  • 4. 음,,,
    '09.10.23 4:21 PM (59.1.xxx.154)

    그 이쁜 마음이면 뭔들 고맙지 않을까요..
    많이 위로 해 주세요
    몸조리도 잘해야하지만
    마음이 더 허전할거에요...

  • 5. ^^
    '09.10.23 4:30 PM (210.222.xxx.1)

    저희 형님의 경우엔 저희 집으로 오셔서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한약 해먹으라고 돈도 주시고..그러고 가셨어요.
    근데 그때 받은 정성이 두고두고 잊혀지지가 않아요. 어찌나 감사하던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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