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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에서 선우용녀씨 미모가 참 곱다 싶었는데
젊었을때 헉소리나게 예뻤지만 나이들면서 사나워지는분들도 계시고 심술맞아 보이는분들도 계시고
세바퀴 볼때마다 선우용녀씨 너무 고우셔서 참 예쁘게 또 고상하게 나이드는 얼굴이다 싶었어요
오늘아침에 오랜만에 아침마당을 봤는데 주제가 새댁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 이런내용이었는데
역시나 윤문식아저씨랑 전원주아주머니께서는 예전 사고방식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그걸 여전히 새댁들한테 강요하고 계시고
반면 선우용녀씨는 말씨도 세바퀴에서랑 달리 차분차분 조용조용 예쁘시더군요
고생 하나도 안하고 사셨을것 같은데 대가족 며느리로 일하는 여성으로 참 바쁘게 사셨던거 같애요
옆에 젊은 새댁들 하나도 몰아세우시지 않으시고 그저 어른은 입 다물고 있으면 된다고 ㅎㅎ
남편들은 가르치면서 살아야한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네요
여기 82에서 며느리들이 말하는 그런분 같이 보였네요
나이먹을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ㅋㅋ 또 남자들은 잘 모르니까 가르치면서 살아야한다고
아침마당을 보면서 이정섭씨랑 선우용녀씨가 참 좋아보이더군요
제가 한 단면만 보고 판단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또 실제로 그분이 어떠실지도 모르지만
아침에 본 선우용녀씨는 참 고우셨어요
1. 그래요
'09.10.23 2:51 PM (122.47.xxx.10)그분은 생각이 좀 깨인분같더라구요
반면 줄기차게 아침마당에 나와서 보고들은거도 있겠것만
전원주씨는어찌 그리 생각이안바뀌는지..
다른젊은사람얘기할때 입 꾹다물고있는 모습보면 좀무서워요2. 용여양
'09.10.23 2:54 PM (59.18.xxx.124)대가족 맞며느님에 거의 가장 노릇하셨던 같더라구요.
고생하신 것에 비해서 얼굴이 고운건 심성이 고와서일까요.
자분자분 말씀 하시는게 천생 여자같아요.3. ^^
'09.10.23 2:55 PM (122.47.xxx.10)8남매 맏이로 결혼하는데 주위에서 다말리셨대요
근데 8남매 그들이 나하고 무슨상관이야..
그리 생각했다는데..^^
그말하시는데 참 재미있는분이구나 싶었어요^^4. ..
'09.10.23 2:58 PM (211.104.xxx.177)저도 세바퀴보며
그 연세에 생각이 깨인분이라고 생각했어요
하긴..
우리 시어머니도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생각이 젋다, 깨인분이다, 합리적이다..라는 평을 듣는 분이지만..
저하고만 만나면 조선시대 시어머니가 되시지요ㅠㅠ5. 그분
'09.10.23 2:59 PM (122.47.xxx.10)세바퀴나와서 김구라한테 아들그렇게 키우지말라고..
한말씀 하는데 제가 다~속이 시원했어요^^6. 정말요?
'09.10.23 3:05 PM (114.202.xxx.92)세바퀴에서 김구라한테 그렇게 말씀하셨다구요?
전 김구라 아들 귀여운 맛은 있지만 정말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던데 그분이 딱 그걸 꼬집어주셨을 것 같아요
더 호감가네요7. ㅋ
'09.10.23 3:32 PM (59.7.xxx.240)실제로도 너무 고우시구요 소녀 같으세요. 같이 일해봤는데 더 좋아졌어요.
8. ㅎㄱ
'09.10.23 3:35 PM (121.138.xxx.242)저희 옆집 아저씨가 그 분 엘리베이터에서 직접 보고 헉했답니다.^^
방송에는 '순풍산부인과'의 이미지인 지
좀 덩치도 있으시고 수다스러우실 것 같았는데
좀 작으시고 얼굴도 작으시고 딱 천상 여자라서 놀랐다네요.
그러면서 자기 부인보고
당신은 강호동처럼 나올 지 몰라
라고 하셨다고 해서 웃었습니다.9. 전부터
'09.10.23 3:36 PM (121.130.xxx.42)열린 사고방식을 지닌 분이라 알고 있었어요.
딸 최연제씨 가수로 데뷔해서 토크쇼 둘이 같이 나올 때도
전혀 고리타분하지 않고 진보적이시더라구요.
저도 늘 보면 기분 좋아지는 중년연기자세요.
김혜자씨도 자기 스타일 확실한 분이지만 남에게 자기 사고방식을 절대
강요하지 않아서 좋구요. 후배들에게도 편안하게 대하시는 듯.
잘해준다기 보다는 무관심한듯이 내버려두는..
살아갈수룩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일일이 가르치려들고
참견하고 터치하는 사람들이 싫어요.10. ***
'09.10.23 3:56 PM (115.137.xxx.8)예전에 전원주씨랑 같이나온 아침 방송에서도 보니까 전원주는 미주알 고주알 며느리 포함한 주변사람에게 원망도 많고, 한도 많고, 불만도 많은 스타일ㅇ인데 선우용녀씨는 며느리 포함 다 덮어주고 관용적인 스타일이더라구여...
전 살아온 세월이 편해서 그런가 했더니 대인배였네요...11. 훗!
'09.10.23 4:31 PM (122.35.xxx.157)심성은 몰라도 생각은 깬분이네요. 쨍그랑~~
얼마전 63빌딩에서 박그네 지지선언했는데 모르셨나요.
동영상 있을거예요 찾아서 함보세요 가관이지여 전아줌마, 대머리 아저씨...12. gma
'09.10.23 4:48 PM (121.167.xxx.125)윗님 정말 깨고 있네요 쨍그랑~
13. 정말
'09.10.23 5:05 PM (59.8.xxx.213)그렇게 뭐든 정치랑 연관짓고 싶으세요
14. 라디에이터
'09.10.23 5:29 PM (115.86.xxx.129)저도 정치성향과 뭐든 결부하는건 좀 아니라고봐요...
반대를 위한 반대....뭐 이런거 아닌가요...이러면...15. 선우용녀
'09.10.23 7:19 PM (218.232.xxx.179)아줌마....
시집 잘 가신거죠.
8남매 맏며느리로 고생 많이 안하셨어요.
원래 좀 살던 집이셨구요 그 분 시어머니께서 좋은 분이셨습니다.
8남매가 다 잘살아요.
가장노릇 해야 할 집안이 아니랍니다.16. ^^
'09.10.23 8:54 PM (59.10.xxx.187)선우용녀씨,
전원주씨 윤문식씨(이분이 싫은건 아닌데, 짜증나는 얘길 자꾸 하네요.ㅜㅜ)
와는 다르더라구요.
맘에 들더라구요.^^17. *
'09.10.23 8:59 PM (116.38.xxx.38)저도 오늘 아침에 그 프로 봤는데요.윤문식씨 정말 기막히더라구요.
완전히 꽉 막힌데다가남이 말할때 가로채기나 하고..동문서답에...저번에도 자기 부인한테 아침밥 얻어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더니만 오늘은 옆구리도 시려서 장가갈려고 한다는 걸 보니 이혼했나싶기도 한게...
부인이 아침 안해줬을땐 그 만한 이유가 있는게 보이구요,잔소리 깨나 해서 부인들들 볶겠더라구요18. ㅜㅜ
'09.10.23 9:06 PM (59.10.xxx.187)저도 윤문식 아저씨 말하는거 들으면 속이 터져요.
근데 아마.. 부인 얘기는 부인이 오래 아파서 병수발을 했던거 같아요.
지금은 세상을 떠나셨고..
이분 나쁜 사람같지는 않은데 주책에 답답...
그냥 마당놀이 얘기하고 연기하고 그럴때는 괜찮은데..
아침마당에만 나오면 전원주 아줌마와 더불어 왕짜증이네요.19. 어쨋거나
'09.10.23 10:16 PM (110.9.xxx.227)연세에 비해 너무 고우시다는 데 한표~~
20. 얼마전
'09.10.23 11:00 PM (220.85.xxx.167)신세계 강남점에서 "매장내에 계시는 선우용녀 고객님, 선우용녀 고객님께서는 방송실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라는 안내방송이 나와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 모두 웃은 기억이 납니다.ㅎㅎ
21. 저도..
'09.10.23 11:07 PM (119.201.xxx.117)넘 괜찮으신거 같아요...
전 예순 넘으셨따길래 헉 했어요..
진짜 여전히 고우시고 얼굴이 아직도 생기가 있어보여요.22. 선우용녀씨
'09.10.23 11:28 PM (121.151.xxx.63)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사기를 당했나 부도가 났나 해서 아주 힘들었나 보더군요...시동생들 비롯하여 거의 다 먹여살린것 같던데요...그리고 미국에 있을때 파출부로도 했나보더군요...대놓고 이야기한것이 아니라 파출부일은 들어가는 돈(옷값,화장품 등등)없이 현찰이 딱딱 생겨서 좋았다고 흘러가듯 이야기하더군요...연예인 야유회에도 아들 등에 들쳐없고 와서 아들 먹이고 그랬다고 전원주님이 방송서 이야기 하더군요...
부친이 언론쪽에 일하셨나 그렇게 들었는데 유복하게 자란것 같았어요...
저도 서글서글하게 둥글게둥글게 순리에 맞게 사시는분 같더군요23. 지금도
'09.10.23 11:29 PM (221.138.xxx.230)지금도 얼굴이 고운 것은 젊었을 때 워낙 인물이 훤해서 그럽니다.
젊었을 떄부터 얼굴이 언제나 화창(?)하신 분이었죠.24. ^*^
'09.10.23 11:33 PM (118.41.xxx.89)윤문식씨가 부인 오랜 투병 뒷바라지 하셨는데 그 얘기는 모르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사별하신걸로 알고 있고 부인에겐 잘하셨습니다,
25. 윤문식씨
'09.10.24 12:23 AM (61.252.xxx.25)부인이 교사셨습니다. 방송에서 그거 자랑하시면서 돈 벌어서 평생 당신 뒷바라지 다 해준다고 그래서 집안, 돈 신경 안 쓰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 수 있다고 하신 인터뷰 본 적 있습니다. 저도 교사인데 그 이야기 들으면서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마음이 안 좋았는데 그 후에 부인께서 병으로 누우셔서 그 수발 하신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저는 윤문식씨 부인이 안 되었던데요.. 평생 얼마나 몸고생 마음고생 하셨을까 싶어서요..
26. 선우용녀
'09.10.24 5:10 AM (118.219.xxx.249)나이도 많으신거같은데 정말 곱게 이쁘게 늙으신거같아요
연기도 잘하시고요
엄앵란같은 사람은 수다스럽고 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곱게 늙지는 않은거같은데 정애리도 글쿠
근데 선우용녀 김정수 그리고 김미흰가 요 세분들은 정말 곱게 나이드신거같아요27. 그분
'09.10.24 5:46 AM (211.212.xxx.245)얼마전까지만 해도 요즘 젊은 것들~ 하면서
마치 젊은 여자들이 자신의 적이나 되는듯이 헐뜯기 바빠서 참 왜저럴까 했는데..
오늘 보니 180도 바뀐 발언들이라 뭥미 했다는..28. ...
'09.10.24 8:53 AM (211.44.xxx.208)전 ...전원주씨 정말 보기 싫어요
어쩜그리 아침방송에 주구장창 나오면서
나오기만 하면 완전 고리타분한 가부장적 사고방식....
젊은사람들 뭐 약간만 자기생각에 안맞는말 하면 표정 완전 돌아가있고
툭하면 자기 며느리 욕...
그집 며느리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저같음 제 시어머니가 방송에 대고
툭하면 그렇게 며느리욕하고 다니면 벌써 이혼했을거 같네요29. 전원주씩 같은 분도
'09.10.24 9:32 AM (112.146.xxx.14)필요하지요..
저도 전원주시 보면서 좀 답답했어요..
하지만 방송이란게 여러 세대를 대변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잖아요..
저도 윤문식씨 전원주씨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지만 아침마당의
다양한 시청자를 대변해 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해요30. 저도
'09.10.24 10:57 AM (121.146.xxx.156)다양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전원주씨를 윤문식씨와 더불어 우리 어머니 세대를 보는것 같아 조금
답답해 보이기는 해도
그 시절 분들이면 그럴수 있겠다 싶으면서 이해 되더군요.
선우 용녀씨는 음식솜씨도 그렇게 좋다고 전원주씨가 맨날 칭찬 하더구만요.
저는 선우 용녀씨 목소리가 참 곱다고 느껴져요.
얼마전 그렇게 인물이 좋다는 문희씨 방송에 나온걸 보니
인물이 좋긴한데 목소리가 걸걸 하면서 남성스러움을 느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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