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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택배 아저씨 참아야하나요

괜히 억울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09-10-23 12:44:10
샤워 중에 택배아저씨 올라오신다고 인터폰이 왔습니다.
부랴부랴 중단하고 옷을 입고 기다렸지요.
문을 손으로 밀고 서 있는데
카드를 밀고 온 그 아저씨
큰소리로 노루발 안 누른다고 화를 내더군요.
내가 이런거까지 해야 하냐고
버럭버럭......
현관 입구에서 문을 열고 서 있는 저보다는
노루발 바로 옆에 발이 있는 아저씨가 더 쉬울거 같아서 그랬는데
아이 혼내듯이 목청껏 버럭버럭하더니
문을 휭~ 열어 놓은채로 가버립니다.

황당함은 잠시
지금 생각해도 초등학생처럼 혼을 난게 억울하네요.
잠실 지역 로젠택배 아저씨
이래도 됩니까.
IP : 210.221.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23 12:46 PM (58.122.xxx.167)

    무거운거면 그정도 배려 미리하게되지않나요 ?

  • 2. 파괴신
    '09.10.23 12:56 PM (210.217.xxx.212)

    노루발좀 내려달라고 말하면 될 걸 화낸거는 아저씨가 좀 오바이신거같은데 무거운거 들고올라오는줄 알면서 그냥 서계신것도 참 배려가 부족하신듯..kbs다큐 3일에서 택배편보니까 택배하시는분들 하루에 몇십군데씩 무거운거 들고 주소찾고 날르고 시간맞추느라 고생이시던데요..

  • 3. 쿠폰중독
    '09.10.23 1:01 PM (218.52.xxx.84)

    저는 인터넷쇼핑을 많이하는편이라 택배아저씨들 자주 오시는데 무거운거 주문한날은 미리 음료수 같은거 준비해놓고 기다리곤 해요.
    문은 당근 열고 잡아드리고..
    무거운거 들고오시면 "힘드시죠, 무거운거 시켜서 죄송해요~" 이러면서 한마디씩 건내면 좋아하시더라구요.

  • 4. 괜히 억울
    '09.10.23 1:04 PM (210.221.xxx.57)

    어쩌구 하기 전에 버럭버럭 화를 내는 아저씨.
    아마도 제가 자기 마누라처럼 보였나봅니다.

    내려다 보니
    택배 차가 아닌
    일반봉고차네요..

  • 5. 저는
    '09.10.23 1:08 PM (221.140.xxx.108)

    올라온다고 전화오면 문 활짝 열어놓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기다립니다.
    아저씨가 내리면 저는 엘레베이터 문 열림 버튼 누르고 있습니다.
    고층에 사는지라 엘레베이터 한번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열림버튼 누르고 있으면 택배기사님이 현관에 물건 놓고서 바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십니다.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하고 가십니다.

  • 6. 괜히 억울
    '09.10.23 1:19 PM (210.221.xxx.57)

    저도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택배 아저씨가 복도식 아파트로 배송가시려고 내리면
    문 열고 기다립니다.
    얼마가 걸리든지요.
    저도 더운 여름에는 얼음물 패트병에 얼린것 드립니다.
    12시에 오셔도 웃으면서 수고하신다고 빵조각이라도 들려보냅니다.
    때로는 복도식 아파트 뛰어 나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기도합니다.

    그러나
    저도 배송비 다 치르고 사오는 물건인지라
    오늘처럼 서비스 정신이 없는 아저씨를 만나면 기분이 나쁜것은 어쩔수 없네요

  • 7. 저도
    '09.10.23 1:52 PM (121.138.xxx.242)

    버럭 화내신 아저씨도 좀 경우없으시긴 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그 분들보다는 제가 좀 더 편히 사는 편이라 생각이되니
    그냥 이해해버리게 되더라구요.

    저도 친정서 한달에 한 번 정도
    무거운 짐이 선불로 두세개씩 오는 편이라
    그냥 죄송한 마음에 삼천원이나 오천원 드립니다.
    너무 힘든 일에 비해서 보수가 약하시더라구요.

  • 8. ..
    '09.10.23 1:59 PM (211.216.xxx.4)

    배려는 맞는데 그 배려 안 했다고 화내는 아저씨는 어이 없네요.
    보통 그러지 않잖아요? 예를 들어 건물에 들어가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 내 뒤에
    오고 있을 경우..내가 문을 안 잡아줬다고 그 '배려' 안 했다고 화 안 내는것처럼 말입니다...

  • 9.
    '09.10.23 2:40 PM (125.177.xxx.10)

    그분이 힘든걸 알아주는 고객은 고마운거고..그렇다고..모든 고객이 위에 댓글다신 분들처럼..그렇게 기사분께 하지는 않을테구요..
    그분도 고객한테 그렇게 화낸건 잘했다고 편들어 줄 수는 없네요..
    노루발좀 내려주세요..했다면..원글님이 안내려줬을리도 없고..
    그래도 안내려줬다면..기분상하셔서 화내실 수도 있지만..
    고객이 문열고 기다리고 있는데..노루발 안내렸다고 소리지르는 분이 잘한건 아니죠..
    원글님이 잘했다 잘못했다를 떠나서..그 기사분도 잘한건 전혀 없으시네요..

    저도 더운날은 시원한 음료 준비했다가 드리고 꼭 고맙다고 인사도 드리지만..
    내가 그러기도 전에..저렇게 화를 낸다면..기분 좋을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 10. ..
    '09.10.23 5:31 PM (121.166.xxx.218)

    저도 택배 자주 받는지라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다 물건만 받고 내려가시게 배려해 드렸더니,
    제가 없을때 문자나 전화도 없이 경비실에 맞겨놓는 무뚝뚝한 택배기사님 조차도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문자도 꼭꼭 주시고 절 보면 가끔이지만 웃어주시기도 하시네요.
    그들도 직업이고 돈벌기 위해 하는 일이라지만 제가 보기에는 힘들게 일하시는 직종이 택배인거 같아요. (돈벌이는 안되고 힘드니까 불과 몇개월사이에도 그렇게 기사가 수도없이 바뀌겠지 하고 생각하면서요)
    기분은 안좋으셨겠지만 화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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