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발~~~차 탈때...아이 안고 타지마셔요.ㅠㅠ
그날따라 금슬 좋은 친구 남동생이 회식자리에 마누라와 아이를 나오라했고...
기분 좋게 한잔 하고...
5살 아이를 안고 조수석에 타고...
와이프는 운전석뒤에...
운전은 술 안마신 동료가...
뒷좌석엔 어른3명이 앉은거지요...
근데 정말 반대차선에서 마주 오던 차가 들이 받아서...
운전자랑 아이 엄마는 즉사하고....
앞좌석의 딸래미는 식물인간이 되었더랍니다...
아이 안고 있던...아이아빠는
한군데도 다친곳 없이...
아이들 꼭~~~뒷좌석에 전용카시트해주시고...
연령에 맞춰서 유치원까지는 마련해주심이 좋을듯해요.
앞좌석엔 아이 혼자라도 절대 태우지 마시구요...
가끔 창문열고 손내미는 아이들...절대 자제시켜주시고...
더 놀라운 건 썬루프해놓은 차들...
아이들 머리 나온채로 운전하시는분들...
정말 제 심장이 다 내려앉으려해요...
82쿡에는 당연히 그런 분 없겠지만...
여름 휴가철에 자주 보이네요...
제발...늦은 후회하지마시고...
아이단속 잘 하세요...ㅠㅠ
1. 공감~
'09.10.23 10:46 AM (211.211.xxx.54)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게 사고니까요..
2. 찾아보니
'09.10.23 10:48 AM (112.149.xxx.12)카시트는 초등 졸업때까지 써야해요. 유치원까지 마련하는게 아니라요.
애를 쿠션으로 사용하는지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별 희한한 짓거리들 많이봐요. 도저히 내 생각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자세로들 가지요. 보통보면 아이들은 어른들 무릎위에 있어요. 그건 어른용 충격 완화용 쿠션 입니다.
초등30키로 이상의 보조의자도 팝니다. 그런건 몇만원도 안하구요.
어른들은 중상으로 다쳐서 병원에 실려가지만, 카시트에 앉아있던 영아나 아이들은 멍든거 한개도 없이 안전하게 사고에서 벗어납니다.
카시트는 아이의 생명유지 장치에요.3. 멋진엄마
'09.10.23 10:49 AM (125.246.xxx.194)저도 동감합니다.
참 배려심이 많은 분 같아요.
글 읽고 마음이 훈훈했습니다.4. ...
'09.10.23 10:51 AM (119.71.xxx.30)맞아요...저는 외국 잠깐 살다와서 두살 여덟살 아이 둘을 뒷자석에 카시트를 해서 다니는데 너무나 당연한건데 어떤 분들은 신기 또는 의아해하시며 아이가 저렇게 하고 가만히 있냐고 하세요..
그리고 가끔 울더라도 아이는 카시트에 앉혀야 하는데 운다고 안아주라는 분들 좀 그렇더라구요.....5. 안전벨트
'09.10.23 10:59 AM (218.153.xxx.62)어렸을 때는 카시트에 앉히고 그 나이를 벗어나면 뒷자석에
앉아도 반드시 안전벨트를 해야 합니다.
어른도 뒷자석에 앉으면 안전벨트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그러면 최소한의 대비는 하는 거니까요.6. 저희도...
'09.10.23 11:03 AM (122.32.xxx.10)10살, 6살 이렇게 두 아이들 꼭 카시트에 앉혀서 다니는데요,
가끔 보면 그걸 신기하다고 와서 구경하는 아줌마들도 있어요.
이렇게 큰 애를 카시트에 앉혀요?? 하면서요.. ㅠ.ㅠ
그럼 그 아줌마들 가고 난 다음에 우리 애들이 그럽니다.
"엄마, 저 아줌마는 참 이상해. 위험한 거 모르나봐" 하구요.
애들 카시트는 필수에요. 가까운 마트를 가더라도 해야해요.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구요,
그 사고에서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는 건 나도 남편도 아니고
카시트 뿐이에요. 이거 절대로 잊으시면 안되요...7. ..
'09.10.23 11:57 AM (121.166.xxx.13)저두 6세, 초등 4학년 아들 쥬니어 카싯 앉혀요.
근데 큰애 친구들이 우리 차 가끔 타면 놀리는 분위기 조성됩니다.
너 아직두 여기에 앉냐?? 하는... -.-+
내새끼 내가 챙겨야죠.8. ㅠㅠ
'09.10.23 12:04 PM (203.244.xxx.254)어린아이가 어른용 안전벨트하는것도 위험하다네요 어느정도 체격이 되어야지..
원칙으로 해도 참 카시트 태울때마다 전쟁이네요..9. 오죽하면
'09.10.23 12:19 PM (220.75.xxx.180)외국에선 카시트 안하고 어린애들 타고 과감히 벌금때릴까?
안전히 중요하니까10. .
'09.10.23 12:27 PM (121.50.xxx.11)첫 애 낳기 전에 카시트 샀습니다.
아이 시트에 앉혀 다니는 거 싫어하는 사람 많더군요.
시어머니, 애 좀 앉혀 다니면 어때서 그런다 유난떤다.
차에 자리도 좁은데 애 좀 안고 타라.
(시집 식구들과 어디 갈 일이 있으면 어른이 다섯입니다.
따로 차 몰고 나가면 문제 없는데, 다 같이 한 차 타면 기름값 절약된다며
아이 카시트 때문에 어른 다섯과 아이 하나가 같은 차 못탄다 늘 출발 전에 한소리 하셨지요)
잠시 다니면서 무슨 카시트냐.
시어머니 그러시니 남편도 덩달아 그러더군요.
조심해서 운전하는데 카시트 좀 안 달면 안될까.
애 혼자 앉아가면 불쌍하지 않냐.
그러다 제 남편, 아이와 제가 탄 상태에서 사고 한 번 냈습니다.
차 당연히 수리 들어갔습니다.
아이는 놀란 것 빼고는 말짱합니다. 사고 장소 온 보험사 직원이 한 마디 하더군요.
"카시트 쓰셔서 아이는 멀쩡하네요."
그 이후 제 남편, 카시트 떼자는 말 절대 안합니다.
첫째가 앉던 카시트 둘째 물려주고 새걸로 바꿔야 하는데, 자기가 먼저 알아봅니다.11. 정말
'09.10.23 12:44 PM (124.168.xxx.8)애 안고 차 타시는 분들
내 아들아.딸아 내 목숨이 니 목숨보다 너무 너무 소중하니 니가 내 에어백 대용좀 해라
이거 밖에 안됩니다.12. 그래도
'09.10.23 12:49 PM (114.200.xxx.217)요즘은 이렇게 개념있게 얘기하시는 분들 많으니 좋네요
우리애들 중학생인데 전 둘다 카시트 사서 키웠는데요
주변에서 다들 유난 떤다는 분위기였어요
전 아예 신생아때부터 시트 바꿔가며 초등학교 다닐때까지 썼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차에 타면 안전벨트 잘매요
뒷좌석에서는 안전벨트 잘 안매기도 하잖아요
그런거 절대로 없어요
차에 타면 당연한걸 줄 압니다13. ...
'09.10.23 12:49 PM (58.226.xxx.12)작은 트럭을 어느 아줌마가 운전을 하는데
3살 된 아이를 안고 또 한손으로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고 있습니다.
아줌마들 서넛이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이차가 서는 건지 정지하는 건지 모르겠어서 트럭 운전자를 본 거였어요.
트럭 창문이 열려있었는데
제가 그 아줌마 들리도록 저런 운전자는 신고해야돼...
이랬습니다.
자기 목숨뿐 아니라 남의 목숨까지 가져가는 행위잖아요...14. 저도
'09.10.23 12:57 PM (61.253.xxx.140)차타고 지나다가 그런 사람 보면 어이없습니다.
아이들 앞자리에 앉히는 사람
제 시동생네가 그랬는데
몇번 잔소리해도 안듣더라구요.
개념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더군요.ㅠㅠ15. 저
'09.10.23 12:57 PM (210.108.xxx.19)진짜 이해안가는 분들 썬루프 위에 아이 머리 내놓게 하는 분들입니다. 정말정말 이해불가입니다.
16. 후으.
'09.10.23 2:37 PM (121.131.xxx.64)카시트 당연한건데...
아이가 차 밀리면 지루해서 카시트에 앉아서 울기도 하는데
그걸 왜 이리 측은하게 보시는지요.
결국은, 그냥 울어도 카시트에 둬야한다고 빼지 말라 그렇게 말씀드려도
엄마가 독하다며, 부득불 애 빼서 안아 얼르다가 카시트에 다시 앉히려 하니
더 울고불고 하게 만드시는지.
끝내는 애가 왜 이리 우냐고...(본인이 애 빼낸건 생각지도 않으시고)
애가 성격이 이상하다고.......하시는 시어머니.........계십니다.17. 전
'09.10.23 5:01 PM (121.168.xxx.103)전에 알던 언니가 두살짜리 아들을 등에업고 운전하는거 봤어요.
너무 놀래서 -_- 애를 업고 운전을 다하냐고 물어봤던적 있네요. 안는것도 놀랍지만 업고운전하는건..사고나면 애는 눌리라는건지..-_-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2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39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19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2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0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5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09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2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8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6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3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0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7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27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5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3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7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0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4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5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6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29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8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3 |